'동네 축덕 아저씨의 축구 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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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축덕 아저씨의 축구 썰 172

기적적인 리그 우승을 이끈 스트라이커 탑 10

보통 저평가된 전력으로 우승한 팀들은 선수비 후역습을 앞세웠으며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아 실점을 최소화하여 우승한다. 하지만 축구는 결국 골을 넣어야 승리하는 게임이고 결국 득점을 성공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데 큰 공헌을 하는 선수는 공격수이고 보통 우승팀에는 훌륭한 스트라이커가 있다. 오늘은 득점을 책임지며 팀에게 기적적인 우승을 선물한 공격수들을 열 명 선정하여 소개해보고자 한다. 10위 1997-98 시즌 카이저슬라우테른-올라프 마르샬 올라프 마르샬의 1997-98 시즌 리그 스텟: 24경기 21골 카이저슬라우테른은 1996-97 시즌 2. 분데스리가를 우승하고 승격한 승격팀으로 아무도 그들이 마이스터 샬레를 든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오토 레..

모두의 예상을 비웃는 기적을 현실로 만든 독일의 어떤 축구 구단

기적 (Miracle) 기적이란 무엇인가?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기이한 일을 뜻하는 단어이다. 축구계에서도 이러한 기적이라 불리는 일들이 많다. 유럽에서도 중위권에 불과했던 서독이 당대 세계 최강 헝가리를 상대로 월드컵 결승에서 이긴 베른의 기적이 그 대표적인 예다. 이런 기적은 단기 토너먼트뿐만이 아니라 리그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2. 분데스리가를 우승하고 승격한 승격팀이 승격한 시즌에 분데스리가를 우승하고 마이스터 샬레를 들어 올린 사레가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기적을 이끈 팀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돌아온 프리츠 발터의 후예들 상술했던 베른의 기적을 이끈 독일 선수단의 주장이자 팀의 에이스는 프리츠 발터였다. 프리츠 발터는 카이저슬라우테른의 전설적인 선수로 뛰어난 리더십과 훌륭한 경가 조..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를 성적의 기반으로 삼아 정점에 오른 독일 구단

분데스리가를 떨게 한 잉글랜드인들 분데스리가 26경기 14골 17도움, 맨체스터 시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한 유망주가 이번 시즌 5월 30일 19시 기준으로 기록하고 있는 개인 스텟이다. 이 선수의 이름은 제이든 산초다. 2000년 생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하고 있으며 1억 유로가 넘는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이적설이 돌고 있는 특급 윙어이다. 보통 잉글랜드 선수들은 해외 리그에서 활약이 많지 않은 편이며 특히 분데스리가에서는 세리에나 라 리가에 비해서도 잉글랜드 출신의 선수들이 이적을 선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산초 이전에 북독의 함부르크에서 뛰며 두 번의 발롱도르를 탄 잉글랜드인이 있었다. 그 이름은 바로 케빈 키건이다. 키건은 리버풀의 에..

플리크의 바이에른 뮌헨을 보면 축구역사가 보인다.

키메라 (Chimaera)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괴물로 머리와 다리는 사자, 몸통과 사자의 목 근처에 있는 머리는 염소, 꼬리는 뱀으로 되어 있다. 즉 여러 동물이 합친 합성수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 페가수스를 탄 영웅 벨레로폰이 입 안으로 창을 꽂아 넣은 뒤 키메라가 뿜은 불이 창날을 녹이며 녹은 압이 키메라의 뱃속으로 들어가 최후를 맞았다. 저렇게 강력한 키메라라는 고유 명사는 여러 동물이 하나로 뭉쳐있다는 것 때문에 훗날 유전자가 다른 두 생물을 유전적으로 합쳐서 만들어놓은 새로운 생물, 또는 그 기술을 키메라라고 하기도 한다. 축구에서도 감독과 코칭 스태프는 과거의 강호들에게서 강점들을 찾아 다른 강점과 연결시키며 발전하려는 노력을 한다. 오늘날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고 있는 한지 플리크 감독도..

나는 당나귀 - 조롱을 기적으로 되갚아준 멋있는 팀

"당나귀가 하늘을 날면, 세리에 A에서 더비 매치가 일어날 것"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당나귀는 하늘을 날 수 없는 생물이다. 즉 실현 불가능하다는 말을 돌려서 말한 케이스이다. 이런 말을 한 주체는 헬라스 베로나의 팬들이 자신들의 지역 라이벌인 키에보 베로나를 조롱하기 위해 만든 말이다. 키에보 베로나는 강호나 명문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팀이었다. 1929년 처음 창단해 오랫동안 하부리그에 머물던 팀이었으며 1986년에 작은 제빵회사 겸 크리스마스 이벤트 회사인 팔루아니의 사장인 루카 캄페델리가 소유하면서 처음 프로팀이 된 팀이었다. 세리에 B에 처음 올라온 시즌도 1994-95 시즌이었을 정도로 오랜 세월을 하부리그에서 머물렀다. 반면 지역 라이벌 헬라스 베로나는 소위 세리에 칠공주에 비하면 작은 팀..

최초의 포 백 시스템 4-2-4 시스템 (반성에서 발전한 혁신의 날갯짓)

와신상담 (臥薪嘗膽) "섶에서 누워 자고 쓸개를 맛본다."라는 뜻이다. 즉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가오는 어떠한 고난도 참고 이겨낸다는 말이다. 브라질은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결승 리그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루과이를 누르고 우승할 수 있었으나 자신들이 자랑하던 홈구장 마라카낭에서 우루과이에게 패배해 자국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월드컵 우승을 노렸으나. 우승을 앙숙인 우루과이에게 넘겨주며 국가적인 비극을 경험했다. 그 뒤 1954 스위스 월드컵에서 재기를 노렸으나 8강에서 매직 마자르 라 불리는 헝가리에게 완패하며 난투극이라는 추태까지 벌인 끝에 탈락했다. 그러고 이들은 WM 시스템의 한계를 느꼈으며 새로운 시스템을 기획한다. 헝가리 혁명이라는 소용돌이 속에서 헝가리를 떠난 벨라 구트만 감독이 상파울..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왜 마라도나와 메시 중 마라도나를 더 고평가하는이유 - (시대의 배경을 파악하고 축구보는 방식)

비교하다. (Comparar) 사람들은 흔히 다른 사람을 두고 비교하는 것을 즐긴다. 특히 각자 다른 시대의 최강자들을 두고 누가 더 강한지 이야기를 많이 한다. 대표적으로 중국 후한 말기의 혼란기에 용장 여포와 초한쟁패기의 명장 항우를 두고 비교하기도 하며 촉의 명재상 제갈량과 전한을 세운 공신인 소하나 장량을 비교하기도 한다. 축구계에서도 예외는 아닌데 아르헨티나에서는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즐기는 주제가 하나 있다. 바로 "메시와 마라도나, 누가 더 나은가?" 라는 주제다. 1980년대를 주름잡은 마라도나와 2010년대를 주름잡은 메시는 역대 최고의 선수들 중 하나로 거론되는 선수들이다. 전 세계 사람들은 나폴리와 아르헨티나 국대에서의 고독한 에이스 마라도나와 FC 바르셀로나의 빛나는 별들 중에서도 ..

혼자 간략하게 적는 시대별 유럽 강호 TOP 5

1950년대 레알 마드리드- 유러피언 컵 5연패는 신화 그 자체 ACE Card: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프란시스코 헨토, 호세 산타마리아 부다페스트 혼베드- 매직 마자르가 다수 머물던 팀, 인위적으로 만들어 진 팀이지만 그래도 강력함을 자랑했음 ACE Card: 푸스카스 페렌츠, 코치시 산도르, 보직 요제프 스타드 랭스- 유러피언 컵 결승 두번, 1950년대 프랑스의 강호 ACE Card: 로베르트 종케, 레이몽 코파, 쥐스트 퐁텐 AC 밀란- 그레놀리 삼총사를 앞세워 이탈리아에서 가장 강세를 보이던 팀 ACE Card: 군나르 노르달, 닐스 리드홀름, 후안 스키아피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들은 레알 마드리드를 위협하는 강력한 팀이었으나 비행기 사고가 그들을 막았다. ACE Card: 바비 찰튼,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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