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축덕 아저씨의 축구 썰/추억의 팀'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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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축덕 아저씨의 축구 썰/추억의 팀 4

추억의 팀 4편 - 2004-2005 시즌 첼시

Ⅰ. 서론  러시아의 석유부호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인수한 첼시는 기존의 맨유와 리버풀, 그리고 아스날이 주도하던 판도를 바꾸기 원했다. 그래서 UCL 4강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라니에리를 경질했고 다수의 선수들을 리빌딩했다.그리고 새로 팀을 이끌게 된 감독은 포르투의 UCL 우승이라는 기적을 이뤄낸 주제 무리뉴가 잡았다. 무리뉴는 포르투의 견고한 수비진을 이끌었던 카르발류와 페헤이라를 데려왔고 골키퍼에도 스타드 렌에서 이름을 날린 체흐를 데려왔다. 그리고 공격진에는 프랑스 무대를 평정한 드로그바를 데려왔으며 PSV에서도 로번과 케즈만을 데려왔다.무리뉴 효과를 톡톡히 본 2004-05 시즌의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38경기 29승 8무 1패, 72득점 15실점으로 승점 95점을 기록하며 2위 아스날을 무..

추억의 팀 3편 - 1999-2000 시즌 SS 라치오

Ⅰ. 서론   리그가 상향평준화 되어있고 우승 경쟁이 치열해 소위 세리에 7공주라 불리던 1999-2000 시즌, 당대 최강의 리그인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를 모두 우승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한 라치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1999 UEFA 슈퍼컵에서 트레블 위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압도한 라치오는 세리에 A에서 34경기 21승 9무 4패, 64득점 33실점으로 승점 72점을 기록하며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2위 유벤투스를 승점 1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코파 이탈리아에서 라벤나, 유벤투스, 베네치아를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결승에서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를 합산 스코어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특히 후보 선수층이 두터웠는..

추억의 팀 2편 - 2012-13 시즌 FC 바이에른 뮌헨

Ⅰ. 서론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유럽 축구 역사상 단일 시즌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했던 팀은 어디일까? 바로 2012-13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다. 그들은 트레블을 달성했음은 물론 46승 5무 3패, 승률 85%를 기록하며 경악스러운 성적을 냈다.특히 후반기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8강 이후에는 바이에른의 진가를 보여줬는데 이탈리아 무대를 완벽하게 평정했고 디펜딩 챔피언 첼시마저 밀어낸 유벤투스를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모두 2-0으로 깔끔하게 승리했고 준결승전에서는 시대를 제패했던 바르셀로나를 홈에서 4-0, 원정에서 3-0으로 크게 격파했다. 심지어 1차전에서는 주전인 만주키치가 결장하고 서브 공격수 마리오 고메스가 나왔다.이 시절의 바이에른이 특히 돋보였던 부분은 강력한 뎁스의 덕을 ..

추억의 팀 1편 - 2010-11 시즌 FC 바르셀로나

Ⅰ. 서론   축구 역사상 최강의 팀으로 평가받는 FC 바르셀로나의 최전성기중의 최전성기로 사실 코파 델 레이의 준우승으로 인해 트레블은 실패했지만 6관왕을 달성했던 2008-09 시즌과 트레블을 달성한 2014-15 시즌보다도 축구계에 보여준 임팩트는 훨씬 강했다고 평가받는다.스페인과 유럽의 그 어느 팀과 맞붙더라도 항상 상대를 빠른 속도로 찍어누르며 반코트 경기를 만들었는데 특히 무리뉴 체제의 레알 마드리드와의 첫 경기에서는 5-0으로 대파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더 대단한 부분은 베스트11 중 절반 이상이 라 마시아 출신이라는 것이다. 필자가 봐도 2012-13 시즌 FC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직접 라이브로 본 팀들 중에서는 최고의 팀으로 평가한다.  Ⅱ. 수상 2010-11 시즌 라리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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