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칭 플레이 오늘날에는 왼쪽에 배치된 선수가 오른쪽에서 공격하고 중앙에 있는 선수와 측면에 있는 선수가 서로 자리를 바꿔가며 수비진을 공략하는 플레이를 자주 볼 수 있다. 펩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도 메시가 중앙에 있지만 페드로 로드리게스나 다비드 비야와 서로 자리를 바꿔가며 상대 수비를 공략했으며 펩 과르디올라 체제의 바이에른 뮌헨도 최전방에 위치한 레반도프스키가 수비를 유인하는 동안 토마스 뮐러나 아르연 로번이 1선으로 침투해 득점하는 패턴을 자주 보여줬다. 이는 상대 수비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요구하기에 조금 더 효과적인 공격 루트다. 그래서 오늘날의 많은 팀들은 이런 방식을 채용한다. 지금은 이런 복잡한 공격전략이 당연시되는 시대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효율적인 전술이 유행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