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4 시즌 윙어 Top 10

현 시대의 축구 이야기/2023-24 시즌 포지션별 Top 10

2023-24 시즌 윙어 Top 10

토르난테 2024. 10. 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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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사비뉴

 


출생년도: 2004년 4월 10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66kg
소속팀: 지로나 FC


브라질 축구계의 2004년생 선두주자로 뛰어난 개인 기술과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서 상대를 돌파하고 탈압박하는데 능하고 동료를 활용하는 연계 플레이와 공격 상황에서의 간결함을 바탕으로 무수히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는 윙어로 지로나의 대약진을 이끌었고 결국 시즌이 끝나고 맨체스터 시티가 그를 영입했다.
 
트루아 소속이었으나 같은 시티 풋볼 그룹의 지로나로 임대를 떠난 사비뉴는 41경기에 출전해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지로나가 라리가 3위에 오르는 미라클 지로나의 돌풍에 큰 역할을 했다. 53회의 찬스를 만들었고 그중 10개는 어시스트로 갔으며 104회의 드리블을 성공하며 라리가 톱클래스 드리블러로 명성을 날렸다.

 


9위 마티아스 소울레

 


출생년도: 2003년 4월 15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1kg
소속팀: 프로시노네 칼치오


뛰어난 드리블러이자 찬스메이커 마티아스 소울레, 그의 소속팀 프로시노네는 결과적으로 리그 18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강등을 당했다. 통상적으로 강등을 당한 클럽의 선수는 베스트 일레븐에 잘 뽑지 않지만 프로시노네의 메시와 같았던 소울레는 이 강등에서 책임이 없다. 도리어 끝까지 잔류 경쟁을 할 수 있었던 밑바탕이 소울레의 맹활약에 있다.

마치 대표팀 선배 리오넬 메시와 같이 창의성과 센스 등 축구 지능이 좋은 2선 자원으로 주로 우측에서 안쪽으로 접고 들어와 왼발 킥을 바탕으로 패스를 뿌려주거나 빠른 스피드가 없음에도 우수한 볼 컨트롤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라인을 벗기는 드리블로도 유명해 무려 102회 성공 및 드리블 성공률 50.2%라는 대단한 기록을 세웠다. 82회의 찬스 메이킹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찬스 메이킹을 기록했지만 3도움에 그쳤을 정도로 팀원들의 힘을 받지 못했다.

 


8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출생년도: 2001년 2월 12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0kg
소속팀: SSC 나폴리


세리에 A 디펜딩 챔피언 나폴리는 경기장 안팎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구설수에 시달렸다. 세리에 A 챔피언이 바로 다음 시즌에 10위로 내려갔다. 김민재는 떠났고 오시멘은 소속팀과 불화 및 부상으로 부진했으며 다른 선수들은 스팔레티 체제만큼 뛰어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흐비차는 조지아의 마라도나답게 이번 시즌에도 홀로 고군분투했다.

나폴리의 고독한 에이스이자 양발을 모두 잘 쓰는 흐비차는 특히 슈팅 부분에서는 득점을 제외하고 모두 리그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63회의 찬스메이킹을 기록하며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다. 드리블 역시 이번 시즌 세리에 A의 드리블의 제왕이라 불렸던 소울레와 쌍벽을 이뤘는데 무려 101회 성공 및 드리블 성공률 50.8%라는 대단한 기록을 세웠다.

UEFA 유로 2024에서도 조지아 대표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는데 조별리그 1,2차전에서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포르투갈과의 3차전에서 경기 시작 2분 만에 안토니우 실바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조르지 미카우타제의 패스를 받고 빠른 속도로 수비진을 붕괴시키며 선제골을 득점했고 그 뒤에도 시종일관 포르투갈의 측면을 유린하면서 조지아의 2-0 승리를 이끌었고 이 승리 덕분에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었다.

 


7위 사비 시몬스

 

 

출생년도: 2003년 4월 21일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58kg
소속팀: RB 라이프치히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래로 불리는 다재다능한 2선 자원으로 라마시아 출신답게 뛰어난 온 더 볼 능력을 활용해 눈에 띄는 테크닉을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소위 알까기라 부르는 다리 사이로 공을 집어넣은 후 턴 동작을 통해 벗겨내거나 빠르게 움직여서 드리블을 이어가는 것을 즐긴다. 드리블 시 공을 다룰 때 양발로 공을 다루고 볼 터치를 변칙적으로 가져가는 데다 턴 동작이나 페인팅 같은 동작들도 민첩하며 공을 파이널 서드로 연결해 주는 키패스 능력도 상당해 한두 번의 터치 내에 낮으면서도 반 박자 빠르게 찔러주는 스루패스로 명성을 떨쳤음은 물론 오프 더 볼 상황에서도 영리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공격하기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PSG 소속이지만 RB 라이프치히로 임대되어 팀의 공격의 핵으로 활약한 시몬스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DFL슈퍼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을 시작으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1골 2도움을 기록해 분데스리가를 폭격할 준비가 되었음을 선보였고 실제로 반대편 공격수 오펜다를 향해 적절한 방향전환 패스로 득점을 돕는 부분에도 능해 2023-24 시즌동안 43경기 10골 12도움을 기록하는 등 분데스리가 정상급 2선 자원으로 활약했고 VDV 선정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UEFA 유로 2024에서도 라이프치히에서 보여준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각포와 함께 네덜란드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1골 3도움을 기록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조국의 4강 진출에 공헌했다.

 


6위 니코 윌리암스

 


출생년도: 2002년 7월 12일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67kg
소속팀: 아틀레틱 빌바오


현세대 라리가를 대표하는 스피드스터 중 하나로 순수 주력만 빠른 것뿐만 아니라 순간적인 가속과 감속도 빠르고 드리블을 할 때 필요한 신체의 무게 중심이나 유연성도 잘 갖춰졌기에 속도를 줄였다가 순간적으로 속도를 높여서 상대를 벗겨내는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괴롭혔고 우수한 양발 사용 능력과 준수한 킥력을 겸비했고 측면에서의 압박과 수비가담에도 성실히 참여하며 팀원들과의 협력이 좋은 편이다.

소속팀 빌바오가 스페인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일등 공신인 니코는 공식전 37경기 8골 16도움을 기록했는데 라리가에서만 11도움을 기록해 도움 2위를 기록했으며 45회의 크로스를 성공해 라리가에서 가장 많은 크로스를 성공시킨 선수 중 한 명이며 크로스 성공률도 29.4%로 높은 성공률을 자랑했으며 드리블도 86회 성공하며 리그 윙에 중에서는 상위 2%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코파 델 레이에서는 팀의 우승을 이끌며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UEFA 유로 2024에서는 라민 야말과 함께 최강의 윙포워드 듀오를 구성하며 조국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는데 조별리그 2차전 이탈리아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하여 이탈리아의 오른쪽 측면을 혼자 유린하는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 경기 MOM으로 선정되었고 조지아전에서는 로드리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본인도 득점했고 결승전 잉글랜드전에서는 후반 2분 라민 야말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결국 팀은 2-1로 승리해 우승컵을 들었음은 물론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와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5위 부카요 사카

 


출생년도: 2001년 9월 5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2kg
소속팀: 아스날 FC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왼발잡이 라이트윙으로 폭발적인 주력과 안정적인 무게중심, 그리고 뛰어난 테크닉을 활용해서 드리블 돌파를 즐겼고 공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에게 다지선다를 걸어 괴롭히는 유형이며 온 더 볼 플레이에 강한 대다수의 선수와는 다르게 공격 템포를 늦추지 않고 동료들과 팀적인 움직임을 가져갈 줄 아는 뛰어난 드리블러이자 결장이 매우 적은 철강왕임은 물론 매 시즌 단점으로 지적받는 부분을 고쳐서 나왔을 정도로 피드백도 빠른 선수다.

외데고르, 라이스, 살리바와 함께 아스날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던 사카는 공식전 47경기 20골 14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쳐 아스날의 리그 준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비록 비슷한 포지션의 필 포든과 콜 파머에 묻혀서 개인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사카의 활약 자체는 매우 대단했다.

다른 잉글랜드 스타들이 고전한 UEFA 유로 2024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는데 첫 경기 세르비아전에서는 크로스로 벨링엄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했고 8강 스위스전에서는 레프트백으로 출전해 팀이 1-0 리드를 당하던 80분경 데클란 라이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먼 쪽 포스트에서 특유의 왼발 감아차기로 동점 골을 넣으며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고 승부차기도 성공하며 MOM에 선정되었고 4강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4위 킬리안 음바페

 


출생년도: 1998년 12월 20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1kg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파리 생제르맹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이적시장 화제의 중심이 된 현세대 유럽축구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로 최고속력이 38km/h나 될 정도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단순히 치고 달려도 수비수들을 제칠 수 있으며 우수한 골 결정력과 찬스 메이킹 능력을 겸비했다.

2023-24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공식전 48경기에 출전해 44골 10도움을 기록한 음바페는 리그앙과 쿠프 드 프랑스 도메스틱 더블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운 음바페는 리그앙 올해의 선수와 득점왕, 그리고 올해의 팀을 석권하는 등 리그앙에서는 절대지존으로 군림했고 UCL에서도 팀을 4강에 올려놓는 활약을 펼치며 케인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그러나 UEFA 유로 2024에서는 지난 두 번의 월드컵과 다르게 약세를 보였는데 그리즈만, 튀랑과는 다르게 경기력이 나쁘진 않았지만 코 부상의 여파로 인한 폼 저하가 원인이 되어 필드골을 하나도 득점하지 못하면서 4강 진출 과정에서도 큰 힘을 쓰지 못했다.

 


3위 필 포든

 


출생년도: 2000년 5월 28일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70kg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포든은 약해 보이는 피지컬과는 반대로 운동 능력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탄탄한 밸런스와 탄력으로 수비수들 속에서 볼 경합 시에 밀리지 않고 견뎌낼 수 있으며 가속력이 우수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는데 우수한 왼발 슈팅과 퍼스트 터치를 비롯해 볼을 발에 붙이는 기본기는 물론, 민첩한 몸놀림과 빠른 방향 전환을 바탕으로 다이나믹한 온 더 볼 플레이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며 상대 수비수를 절망에 빠트렸다.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서 공식경기 52경기에 출전해 27골 12도움을 기록한 필 포든은 전반기에는 2% 부족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기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역전 우승을 이뤄낸 포든은 가끔씩 보여주는 센스 넘치는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물오른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쌓아대며 주전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이 시즌 중반부터 기복을 보이며 주춤한 와중에도 팀의 공격진을 홀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음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팀은 8강에서 탈락했지만 포든은 로드리와 비니시우스에 이어 평점 3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였다.

하지만 UEFA 유로 2024에서는 케인, 벨링엄과 함께 조국에게 앙리 들로네를 선물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도 특히 심한 부진을 보였다. 차라리 그의 경쟁자들인 부카요 사카와 콜 파머가 더 좋은 경기력을 보였기에 포든은 더 비판받았다.

 


2위 라민 야말

 


출생년도: 2007년 7월 13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66kg
소속팀:FC 바르셀로나

 

만 16세의 어린 나이에 혜성같이 등장한 소년으로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활약했는데 드리블과 적절한 컷인 패스로 찬스를 만들어내는 사이드 플레이메이커로 이름을 날렸으며 UEFA 유로에서는 대회 최고의 선수로 마치 펠레나 마라도나의 어린 시절을 보여주는 듯한 활약을 선보였다.

2023-24 시즌 FC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50경기에 출전해 7골 10도움을 기록한 야말은 감페르 컵 토트넘전에서 팀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80분 교체로 출전했다. 교체 투입 1분 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이후 10여 분간 경기를 지배하며 막판 3골에 모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면서 4:2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되어 주목받기 시작했고 정규시즌에서도 비야레알전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선배 안수 파티가 세웠던 최연소 도움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였다.

UEFA 유로 2024에서는 소속팀에서 보여준 모습 이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 야말은 유로 조별리그 1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만 16세 338일로 UEFA 유로 역사상 최연소 출장을 기록한 야말은 데뷔 경기에서 다니 카르바할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이름을 날렸고 8강 독일전에서는 독일의 오른쪽 박스에서 좁은 틈 사이로 절묘한 패스를 넣어 다니 올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리고 4강 프랑스를 상대로는 화려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박스 밖에서 날린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득점하며 만 16세 362일로 유로 역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UEFA 유로 대회에서 각종 최연소 기록을 세웠고 19회의 골찬스를 만들었고 그중 8회의 빅찬스를 만들며 스페인의 공격을 이끌었던 야말은 탄탄한 기본기와 완성된 테크닉에서 나오는 실속 넘치는 드리블은 물론이고 대회에서 찬스 메이킹과 빅찬스 메이킹 지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을 만큼 공격을 설계해서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도 능했음은 물론 프랑스전에서는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마저 헐을 뚫었다. 그리고 결승전 잉글랜드전에서도 올모와 함께 계속 찬스를 만들며 잉글랜드를 흔들었고 결국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비록 공식 MVP는 로드리에게 내줬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번 대회 MVP는 로드리가 아닌 완벽한 찬스메이커로 팀의 우승을 주도한 야말이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1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출생년도: 2000년 7월 12일
신체조건: 키 176cm / 체중 73kg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대망의 1위는 현세대 축구계 최고의 드리블러 중 한 명으로 과거에는 마무리에 약점을 보였지만 현재는 뛰어난 볼 운반 능력과 우수한 드리블로 상대를 따돌리는데 능하면서도 우수한 결정력을 선보였다.

2023-24 시즌 초반에는 포지션 변화 및 인종차별로 인한 심리적 고통, 그리고 지난 시즌의 혹사에 대한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결장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를 빠르게 수습한 뒤 후반기에는 확고부동한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전반기에는 주드 벨링엄이 있었다면 후반기에는 비니시우스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정도로 맹활약했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의 활약이 드라마틱했는데 라이프치히와의 2차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고 8강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1차전에는 2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도 대회 최고의 라이트백 요주아 키미히를 압도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쳐 4강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고 결승전에서도 벨링엄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의 활약과 부상으로 라리가에서 많이 뛰지 못한 부분이 아킬래스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윙포워드 중에서는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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