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태그의 글 목록 (2 Page)
300x250

챔피언스리그 21

내가 뽑아보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베스트 일레븐

감독: 한지 플리크 5승 1무, 18 득점 5 실점으로 조별 리그를 가장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으며 가장 빠른 속도로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심지어 1 무는 조별 리그 1위를 확정 지은 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주전 대부분이 결장한 상황에서 이룬 성과였다. 압도적인 성적을 낸 감독이 선정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 아닌가? 골키퍼: 에두아르두 멘디 저번 시즌 수비 불안으로 고생하던 첼시는 시우바와 멘디를 영입한 뒤에 챔피언스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했다. 항상 불안한 케파와는 다르게 안정적인 방어력을 선보였으며 첼시는 뒷문이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인다. 센터 백: 치아구 시우바 첼시에 새로운 수비 리더 시우바는 저번 시즌 수비 불안으로 고생하던 첼시는 시우바와 멘디를 영입한 뒤에 챔피언스..

내가 뽑아보는 챔피언스리그 6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감독: 지네딘 지단 역시 승부사는 고비에서 빛을 발휘한다. 바스케츠를 라이트백으로 적극 활용했으며 주전이 결장한 묀헨글라트바흐의 왼쪽을 제대로 공략했다. 바스케츠는 벤제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며 그가 믿고 기용한 벤제마는 멀티골을 득점하며 탈락 위기에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을 증명했다. 바르셀로나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높은 점유율과 더 많은 슈팅을 가져갔지만 모두 부폰에게 막히며 찬스가 무산되었다. 부폰은 이 날 일곱 번의 선방을 기록했다. 비록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슈체즈니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지만 아직도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센터 백: 니클라스 쥘레 제2의 훔멜스로 불리는 사나이였지만 그간 부상과 체중조..

내가 뽑아보는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감독: 프랑크 램파드 세비야와의 조 1위 결정전에서 백업 멤버들을 다수 기용하고도 4-0으로 대승을 거두며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데 공헌했다. 골키퍼: 퀴빈 켈레허 이 리버풀의 백업 키퍼는 아약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약스의 공격에 맞서 네 번의 선방을 기록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센터 백: 마테이스 더 리흐트 차세대 최고의 수비수라는 평가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줬다. 5번의 경합 상황에서 모두 이겼으며 4번의 태클을 모두 성공시켰다. 패스 성공률 95%와 7번의 롱 패스 중 6번을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빌드업적인 부분에서도 훌륭했다. 센터 백: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트웰란에게 질 수도 있었던 아탈란타에게 승점 1점을 선물했다. 16번의 공중볼 경합에서 15번이나 승리했으며..

내가 뽑아보는 챔피언스리그 4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감독: 마르코 로제 점유율 일변도로 나온 샤흐타르를 상대로 효율적인 축구를 거둔 결과 4-0으로 대승을 이끌어냈다. 체력 안배를 위해 1.5군으로 경기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엄청난 성과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바이에른의 수비진의 부진으로 바이에른은 위험에 빠졌지만 노이어의 넓은 범위의 수비 커버 능력과 열 번의 선방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잘츠부르크의 재능있는 마자르인 소보슬라이는 음바페가 그랬듯이 노이어의 기세 앞에서는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완벽한 찬스를 허공으로 날리는 실수까지 저지른다. 센터 백: 니코 엘베디 샤흐타르의 공격진을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8번의 경합 상황에서 7번을 이겼으며 6번의 걷어내기와 7번의 리커버리에 성공했다. 또한 93%의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

내가 뽑아보는 챔피언스리그 4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감독: 마르코 로제 점유율 일변도로 나온 샤흐타르를 상대로 효율적인 축구를 거둔 결과 4-0으로 대승을 이끌어냈다. 체력 안배를 위해 1.5군으로 경기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엄청난 성과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바이에른의 수비진의 부진으로 바이에른은 위험에 빠졌지만 노이어의 넓은 범위의 수비 커버 능력과 열 번의 선방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잘츠부르크의 재능있는 마자르인 소보슬라이는 음바페가 그랬듯이 노이어의 기세 앞에서는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완벽한 찬스를 허공으로 날리는 실수까지 저지른다. 센터 백: 니코 엘베디 샤흐타르의 공격진을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8번의 경합 상황에서 7번을 이겼으며 6번의 걷어내기와 7번의 리커버리에 성공했다. 또한 93%의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

내가 뽑아보는 챔피언스리그 3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감독: 위르겐 클롭 기존의 주전인 피르미누를 내리고 조타를 공격수로 기용하며 파괴력을 더하는 방식을 채택했고 수비진이 약한 아탈란타는 이에 말려들었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와 티아고의 결장에도 5-0 대승을 거두었으며 커터슨 존스라는 어린 유망주는 전술적으로도 개인 역량으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콥들에게 제2의 제라드라는 기대를 품게 했다. 골키퍼: 루슬란 네시체레트 디나모 키예프의 주전 골키퍼인 부스찬과 서브 골키퍼인 보이코가 모두 코로나 양성으로 빠지며 서드 골키퍼인 네시체레트가 거함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골문을 지키게 되었다. 비록 2-1로 패했지만 주전을 다수 출전시킨 상대로 12번의 선방을 기록했으며 주전이 다수가 빠진 키예프가 2-1로 선전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센터 백: 제롬 보아텡 선제골 ..

내가 뽑아보는 챔피언스리그 2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감독: 올레 군나르 솔샤르 언론에서 쓸 것이라 예상했지만 쓰지 않고 아껴놓은 4-4-2 다이아몬드 대형을 드디어 꺼냈다. 이 대형은 특히 포그바가 유벤투스에서 성공을 거뒀던 대형으로 주전 선수들의 부상에 시달리는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중원에서부터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추가로 선수 교체에서도 훌륭한 안목을 보여줬는데 벤치에 앉혀뒀던 래시포드를 승부수로 두었고 그 래시포드는 솔샤르의 용병술에 해트트릭으로 화답했다. 골키퍼: 아나톨리 트루빈 인터 밀란은 샤흐타르를 상대로 무려 10번의 슈팅과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나 트루빈의 맹활약으로 무승부에 그쳤다. 그는 소속팀에게 귀중한 승점 1점을 땄으며 샤흐타르에게 패한 인테르는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데 실패했다. 센터 백: 프랭키 더 용 수비형..

내가 뽑아보는 챔피언스리그 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감독: 한지 플리크 시메오네의 두줄 수비의 허점인 포백과 4명의 미드필더 사이의 공간을 적절하게 노리는 전략을 사용했으며 이를 위해 공간 침투에 능한 뮐러를 측면에 배치하고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롱 패스와 박스 침투에 능한 톨리소를 배치하며 효과를 봤다. 주 득점원인 레반도프스키는 자신이 직접 미끼가 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에 균열을 냈다.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 PSG와의 경기에서 열세가 예상되었으나 5번의 선방을 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에 기여했다. 센터 백: 파비뉴 아약스를 상대로 반 다이크가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열 번의 경합 성공 상황에서 여덟 번을 이겼으며 85%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빌드업에서도 나쁘지 않았다. 특히 11회의 롱 패스를 시도해서 7회를 성공..

미운 오리 새끼였던 톨리소, 바이에른의 백조가 될 전환점을 찾다.

괄목상대 (刮目相對) 괄목상대는 깜짝 놀라 눈을 비비고 다시 본다는 뜻으로 안 본 사이에 부쩍 재주가 늘었음을 의미하는 사자성어이다. 유래는 삼국시대의 오나라의 여몽과 노숙의 일화에서 유래된 것인데 여몽은 원래 글을 모르고 무식하여 오나라의 대도독 노숙은 그를 무시했다. 여몽의 재능을 눈여겨 본 오나라의 군주 손권의 명령으로 여몽은 틈틈이 공부를 했으며 그를 무시하던 상관 노숙과의 이야기할 때 여러 번 노숙을 감탄시키자 노숙이 감탄하자 여몽이 학자는 헤어져 3일이 지나면, 눈을 비빈 후에 다시 만나야 합니다. 사람은 삼 일을 만나지 않으면 똑똑히 눈을 크게 뜨고 상대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뜯어볼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대답했고 노숙은 이에 감탄하여 훗날 자신이 죽음이 다가오자 자신의 후계자로 여몽을 천거했고..

보스만이 쏘아올린 큰 공

나비 효과 나비 효과라는 말이 있다. 뜻은 미세한 변화 또는 사소한 행위가 발단이 되어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럽 축구계의 생태를 가장 크게 변화시킨 것도 이런 사소한 나비효과에서 나왔다. 1990년 벨기에 주필러 리그의 RFC 리에주 소속의 장-마르크 보스만이 소속팀과의 계약이 만료되어 새 팀인 프랑스의 됭케르크라는 구단으로 이적을 추진했다. 그러나 됭케르크 구단이 보스만에 대한 이적료를 제대로 지불하지 못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외국인 보유 쿼터제에 걸려서 보스만의 이적은 실패한다. 이게 2020년에 벌어진 일이라면 보스만은 자유 계약 선수가 되어 다른 팀을 구해서 활약했을 테지만 이때는 그러지 못했다. 이때에는 계약이 만료되어도 선수의 소유권이 구단에 있었으며 이..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