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 태그의 글 목록 (3 Page)
300x250

이탈리아 축구 29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Top 20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대상자는 이탈리아 국가 대표팀으로 A매치 1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자로 했습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 출처는 RSSSF와 트렌스퍼마크트이며 둘의 기록이 상충할 경우에는 전자를 우선적으로 따릅니다. *기록일은 2022년 9월 25일 기준입니다. 20위 살바토레 시리구 생년월일: 1987년 1월 12일 A매치 기록: 28경기 18실점 / 16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92cm / 몸무게 90kg 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2010년대 상반기에 부폰의 후계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렸던 골키퍼로 침착하고 냉정한 성격에 안정적인 캐칭으로 유명했으며 대표팀 대..

피오렌티나 역대 올스타 팀

ACF 피오렌티나 (ACF Fiorentina) 창단: 1926년 8월 29일 소속리그: 이탈리아 세리에 A 연고지: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 피렌체 홈구장: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랑키 이탈리아 세리에 A: 2회 우승 (1955-56, 1968-69) 코파 이탈리아: 6회 우승 (1939-40, 1960-61, 1965-66, 1974-75, 1995-96, 2000-01)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회 우승 (1996) 세리에 B: 3회 우승 (1930-31, 1938-39, 1993-94 UEFA 컵 위너스컵: 1회 우승 (1960-61)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엔리코 알베르토시 출생년도: 1939년 11월 2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58~1968..

매력있던 이탈리아의 셀링 클럽을 추억하며

셀링 클럽 축구시장이 커지면서 재정이 강한 팀과 그렇지 못한 팀들 간의 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다. 재정이 강한 팀은 재정이 약한 팀이 키워낸 훌륭한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며 재정이 약한 팀은 자신이 키워낸 선수 중에 몸값이 비싼 선수를 부유한 클럽에 판 수익을 보태며 구단을 운영한다. 그리고 성적과 수익을 동시에 얻기 위해 또 다른 스타플레이어가 될 원석을 찾으며 그 원석을 정성스럽게 키워낸다.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라이트백 다니 아우베스와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고의 수비수인 세르히오 라모스는 스페인의 중견 셀링 클럽인 세비야에서 영입했으며 리버풀의 중흥을 이끄는 마네와 반 다이크는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셀링 클럽 사우스햄튼에서 영입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든든한 수문장 노이어와 중원의 엔진 ..

라이벌에 가려졌던 밀란의 숨겨진 황금기

좌익 축구 우익 축구 좌익 축구와 우익 축구라는 책이 있다. 이 단어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세자르 루이스 메노티가 처음 언급한 발언이었다. 좌익 축구는 관중을 위한 재미있는 축구, 즉 공격하며 점유하는 축구로 표현했으며 어떻게 이기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반면 우익 축구는 승리 그 자체를 위한, 승리를 위해서는 한 골을 넣고 전원 수비만 할 수도 있으며 반칙도 서슴지 않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축구로 표현했으며 어떻게든 이긴다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렇게 서로 축구를 다른 시각으로 보는 것을 좌익과 우익으로 표현한 것인데 예외는 일부 있지만 이분법 하여 편하게 분류해서 보는 방법이라 생각하면 편하겠다. 좌익 축구의 대표 주자는 바르셀로나다. 리누스 미헬스와 요한 크루이프가 감독으로 자..

SSC 나폴리의 산타 루치아가 꾸는 꿈

산타 루치아 나폴리의 민요 산타 루치아를 아는가? 해안에서 황혼의 바다로 배를 저어 가는 광경을 노래한 곡으로 한국에서도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나오기도 했어서 일부 독자분들은 친숙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산타 루치아는 무슨 뜻일까? 산타는 성녀라는 뜻이며 루치아라는 여성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고문당해 스스로 눈을 뽑았다는 전설에서 비롯되었으며 유럽 전역에 기독교 문화가 자리 잡고 나서는 나폴리의 수호성인이 되었다는 전설이다. 산타 루치아는 나폴리 지역의 수호성인이 되었다. 그리고 이 나폴리 지역을 연고로 하는 SSC 나폴리에도 수많은 수호성인이 있었다. 가난한 구단인 나폴리를 위해 무급으로 뛰었던 파라과이 출신의 아틸리오 살루스트로, 전성기의 대부분을 나폴리에 헌신했던 안토니오 줄리아노와 주세페 부르스콜..

마라도나가 나폴리 사람들에게 의미하는 것

나폴리의 세 가지 보물 호사가들은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나폴리라는 도시에는 세 가지 보물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첫째는 세계적인 미향으로 꼽히는 항구가 있으며, 둘째는 유럽 대륙의 유일한 활화산인 베수비오 화산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는 세계적인 축구영웅이자 나폴리의 신으로 불렸던 사나이 디에고 마라도나가 있다. 다른 두 가지는 수 백, 수 천년 동안 존재했다면 디에고 마라도나는 나폴리에서 7년 만을 머물렀다. 마라도나가 머문 7년동안 어떤 일이 있었기에 축구선수인 마라도나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맞먹는 보물이 되었을까? 마라도나가 나폴리에게 준 선물 이탈리아 세리에 A의 패권은 항상 북부 이탈리아가 쥐고 있었다.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 밀란, 볼로냐, 토리노, 제노아 등 자신의 시대를 가졌던 팀들..

구인광고로 축구 감독을 뽑았던 이탈리아의 한 클럽

구인광고로 축구 감독을 뽑는다고? 성인인 독자분들은 잡코리아, 인크루트, 알바몬, 알바천국 같은 구인구직 사이트를 알 것이다. 직장이나 아르바이트를 하려면 저런 사이트에 들어가서 구인광고를 보고 연락해서 지원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통 축구 감독은 저런 방식으로 공개채용하지 않고 능력 있는 감독을 구단에서 미리 선임해 직접 영입하는 방식을 취한다. 그러나 1920년 이탈리아의 축구 클럽 볼로냐 FC의 구단주 체사레 메디카는 당시 축구 전술에 대한 문화가 발전한 오스트리아의 빈이라는 도시에 볼로냐의 감독 직을 맡을 사람을 구하는 구인 광고를 낸다. 그리고 한 안경을 쓴 사나이가 볼로냐의 감독직에 지원하여 합격한다. 그는 전직 축구 선수였으며 부상으로 축구를 그만둔 뒤에는 법학 학사를 따..

유벤투스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구단이 된 이유

국민 구단 보통 유럽의 축구 구단들은 지역 주민들이 만든 클럽이며 이런 지역 주민들의 서포팅으로 구단을 유지하거나 발전시키며 지역을 대표해 다른 지역의 팀들을 꺾으며 같은 지역의 다른 팀들과 라이벌리를 구성하며 더비 매치를 벌여 지역 내에서의 구단의 영향력을 높이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넘어 한 나라를 대표하며 전국에 팬덤을 지닌 전국 규모의 구단들도 있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네덜란드의 아약스가 유명하다. 그럼 이탈리아의 전국구 규모의 구단은 어디일까?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 AC 밀란이 생각 날 것이다. 하지만 인터 밀란이나 AC 밀란은 해외 팬들이 상대적으로 많고 이탈리아 내에서 가장 지지받는 구단은 유벤..

나는 당나귀 - 조롱을 기적으로 되갚아준 멋있는 팀

"당나귀가 하늘을 날면, 세리에 A에서 더비 매치가 일어날 것"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당나귀는 하늘을 날 수 없는 생물이다. 즉 실현 불가능하다는 말을 돌려서 말한 케이스이다. 이런 말을 한 주체는 헬라스 베로나의 팬들이 자신들의 지역 라이벌인 키에보 베로나를 조롱하기 위해 만든 말이다. 키에보 베로나는 강호나 명문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팀이었다. 1929년 처음 창단해 오랫동안 하부리그에 머물던 팀이었으며 1986년에 작은 제빵회사 겸 크리스마스 이벤트 회사인 팔루아니의 사장인 루카 캄페델리가 소유하면서 처음 프로팀이 된 팀이었다. 세리에 B에 처음 올라온 시즌도 1994-95 시즌이었을 정도로 오랜 세월을 하부리그에서 머물렀다. 반면 지역 라이벌 헬라스 베로나는 소위 세리에 칠공주에 비하면 작은 팀..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