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Top 15

국가의 영웅들/포르투갈

포르투갈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Top 15

토르난테 2024. 10. 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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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대상자는 포르투갈 국가 대표팀으로 A매치 1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자로 했습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4년 10월 22일 기준입니다.

 


15위 다니

 


생년월일: 1983년 8월 7일
A매치 기록: 38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용병 중 한 명으로 파워풀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라인을 돌파했고 최전방에 날카로운 킬러패스로 득점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 능했던 플레이메이커였다.

마리티무와 스포르팅 리스본 등 포르투갈 무대에서는 활약을 거의 펼치지 못했지만 러시아 리그에서는 전설적인 활약을 펼친 다니는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처음으로 주전으로 활약했고 제니트로 이적한 뒤에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 및 러시안컵 2회 우승, 그리고 2008 UEFA 슈퍼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고 다니 개인도 2010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는 2004 아테네 올림픽과 2010 남아공 월드컵에 명단을 올렸는데 후자의 대회에서는 백업으로 8강 진출을 경험했다.

 


14위 주앙 마리우

 


생년월일: 1983년 1월 19일
A매치 기록: 56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SL 벤피카


2010년대 중반 포르투갈에서 이름을 날린 미드필더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라이트윙에서 만개했는데 적절한 오프 더 볼 움직임을 통한 볼 순환으로 볼을 잡기 적절한 위치에서 볼을 잡았으며 볼을 잡은 뒤에는 상대 수비라인을 유린하는 전진 드리블과 정확한 킥과 패스를 보여주지만 주력이 느린 편이고 피지컬이 좋지 못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데뷔한 주앙 마리우는 2015-16 시즌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되다가 팀 사정상 우측 윙포워드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한층 더 성장했고 이때와 후술할 UEFA 유로 2016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4000만 유로라는 비싼 이적료로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했지만 인테르에서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고 결국 다시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돌아가 팀의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에 공헌했고 SL 벤피카에서는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2022-23 시즌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을 이끌며 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쏠쏠하게 활약한 주앙 마리우는 UEFA 유로 2016에서 주전으로 출전했는데 헝가리전에서 감각적인 패스로 어시스트를 해서 주목을 끌더니 결국 오스트리아 전을 제외한 유로 전 경기에 선발로 출장했고 결승전에서는 폴 포그바를 완벽하게 지워버리며 우승에 공헌했다. 그러다가 인테르에서의 부진으로 소집되지 못하다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참가해 대한민국과의 경기에 출전했다.

 


13위 페드로 바르보자

 


생년월일: 1970년 8월 6일
A매치 기록: 22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스포르팅 리스본


1990년대와 2000년대에 걸쳐 포르투갈 축구계에서 이름을 날린 미드필더로 부드러운 볼 컨트롤 능력으로 볼을 쉽사리 뺏기지 않았고 정밀도 높은 쓰루패스로 아군 공격수에게 양질의 골 찬스를 만들어줬다.

비토리아 기마랑이스에서 첫 전성기를 맞아 두각을 나타낸 바르보자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프리메이라 리가 2회 우승 및 2001-02 시즌 타사 데 포르투갈 우승과 2004-05 시즌 UEFA컵 준우승을 이뤄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후이 코스타의 백업으로 UEFA 유로 1996과 2002 한일 월드컵에 참가했다.

 


12위 디아만티누

 


생년월일: 1959년 8월 3일
A매치 기록: 22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1kg
주 소속팀: SL 벤피카


1980년대 포르투갈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공격형 미드필더로 경기 흐름을 관통하는 우수한 전술안과 뛰어난 판단력, 그리고 빠른 가속력과 우수한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한 쾌속 드리블로 유명세를 떨쳤다.

1980년대 벤피카의 키 플레이어 중 한 명이었던 디아만티누는 프리메이라 리가 4회 우승 및 타사 드 포르투갈 5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2회 준우승 및 1982-83 시즌 UEFA컵 준우승을 이뤄냈다.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친 디아만티누는 UEFA 유로 1984에서는 조별리그에서 백업이었으나 프랑스와의 4강전에서는 공격수로 변칙출전했고 1986 멕시코 월드컵에도 참가했댜.

 


11위 페르난두 페레스 

 


생년월일: 1943년 1월 8일
A매치 기록: 27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66cm / 몸무게 65kg
주 소속팀: 스포르팅 리스본


1960년대 포르투갈 무대 정상급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으로 우수한 볼 컨트롤과 상대의 예측을 불허하는 왼발 슈팅으로 유명했으며 그 외에도 우수한 지구력과 정확한 패싱력, 그리고 높은 수준의 축구지능을 바탕으로 중앙 미드필더와 레프트윙으로도 활약할 수 있었다.

벨레넨세스에서 처음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마타테우와 절륜한 파트너십을 형성했던 페르난두 페레스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는 전성기를 맞이해 당대 유럽 최강이라는 벤피카를 상대로 프리메이라 리가 2회 우승과 타사 데 포르투갈 2회 우승을 이뤄내며 라이벌리를 구성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백업으로 활약하며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조국의 3위 진출을 경험했는데 유럽 선수로는 드물게 브라질 리그에서도 활약하며 바스쿠 다 가마의 캄페오나투 브라질리우 세리 A 우승을 이뤄냈고 스포르트에서는 1975년 캄페오나투 페르남부카누 우승을 이끌었다.

 


10위 호아킴 산타나

 


생년월일: 1936년 3월 22일
A매치 기록: 5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8kg
주 소속팀: SL 벤피카


앙골라 출신의 인사이드 포워드이자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성기는 짧았지만 창의적인 드리블링과 정확한 숏패스를 활용해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던 플레이메이커로 카툼벨라의 능력자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선수 생활을 오직 벤피카에서만 했던 원 클럽맨인 호아킴은 구단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으로 프리메이라 리가 7회 우승과 타사 데 포르투갈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럽대항전에서도 유러피언 컵 2연패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대표팀과는 인연이 거의 없었다.

 


9위 후이 바호스

 


생년월일: 1965년 11월 24일
A매치 기록: 36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59cm / 몸무게 60kg
주 소속팀: FC 포르투


1980년대와 90년대를 풍미한 포르투갈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키가 160cm도 안 되는 단신이었지만 전광석화와 같은 스피드와 우수한 스테미너, 그리고 세련된 볼 컨트롤에서 나오는 민첩하면서도 기술적으로 우수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농락했다.

SC 코빌량에서 데뷔해 바르징을 거쳐 포르투에서 타사 데 포르투갈과 프리메이라 리가 더블 우승을 이뤄내며 두각을 나타냈다가 유벤투스로 팀을 떠난 후이 바로스는 유벤투스에서 1989-90 시즌 코파 이탈리아와 UEFA컵 더블을 이뤄냈고 뱅거 체제의 모나코에서는 쿠프 드 프랑스 우승 및 UEFA 컵 위너스컵 준우승을 이뤄냈다.

해외에서의 생활을 끝마치고 다시 포르투로 돌아온 후이 바호스는 포르투로 다시 돌아와 프리메이라 리가 5회 우승과 타사 데 포르투갈 2회 우승을 추가했다. 다만 포르투갈 대표팀의 암흑기에 활약했기에 메이저 대회와의 인연은 없다.

 


8위 주앙 아우베스

 


생년월일: 1952년 12월 5일
A매치 기록: 36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74cm
주 소속팀: SL 벤피카


1970년대 포르투갈 축구의 아이콘 중 한 명으로 종종 검은 장갑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해 팬들로부터 검은 장갑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우수한 테크닉으로 명성을 떨쳐 저돌적인 전진드리블과 유려한 탈압박, 그리고 명민한 찬스메이킹으로 명성을 떨쳤다.

벤피카에서 데뷔했으나 보아비스타에서 처음 두각을 나타내며 타사 드 포르투갈 2연패를 이뤄냈고 스페인의 UD 살라망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벤피카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프리메이라 리가 2회 우승 및 타사 데 포르투갈 2회 우승을 이뤄냈고 말년에는 보아비스타에서 보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암흑기라 메이저 대회와는 인연이 없었지만 1979년 포르투갈 올해의 축구선수를 수상한 주앙 아우베스는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도 3회 선정되었다.

 

 

7위 안토니우 올리베이라

 


생년월일: 1952년 6월 10일
A매치 기록: 24경기 7골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FC 포르투


1970년대 포르투갈 리그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우수한 축구 지능과 볼 컨트롤 능력을 앞세운 절륜한 플레이메이킹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양발을 모두 잘 써서 다각도에서 우수한 슈팅력을 보여줬다.

1970년대 포르투의 핵심으로 활약한 올리베이라는 소속팀의 프리메이라 리그 2회 우승과 1976-77 시즌 타사 데 포르투갈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8년에는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그러나 해외 진출에는 실패했고 말년에는 스포르팅에서 보내며 1981-82 시즌 프리메이라 리가와 타사 데 포르투갈 우승을 이뤄냈다.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상 투표에서 포르투에서 1회 스포르팅에서 2회 수상한 올리베이라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암흑기라 메이저 대회와는 인연이 없었으나 훗날 감독으로서 황금세대를 이끌고 UEFA 유로 1996과 2002 한일 월드컵에 참가하지만 높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6위 카를루스 마누에우

 


생년월일: 1958년 1월 15일
A매치 기록: 42경기 8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7kg
주 소속팀: SL 벤피카


1980년대 포르투갈 무대를 빛낸 명 플레이메이커로 우수한 발밑을 바탕으로 유려한 볼 컨트롤로 볼을 쉽사리 빼앗기지 않았고 대지를 가르는 중장거리 패스를 통해 팀의 공격 템포를 주도했다.

벤피카에서 전성기를 보낸 마누에우는 프리메이라 리가 4회 우승과 타사 데 포르투갈 6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2-83 시즌에는 팀을 UEFA컵 결승에 올려놓았으나 결승전에서 안더레흐트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고 노쇠화로 인해 벤피카를 떠난 뒤에는 스포르팅 리스본과 보아비스타에서 보냈고 보아비스타에서는 1991-92 시즌 타사 데 포르투갈 우승을 이뤄냈다.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도 UEFA 유로 1984와 1986 멕시코 월드컵에 출전했던 마누에우의 최전성기는 1985년인데 이때 프리메이라 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5위 주제 트라바수스

 


생년월일: 1926년 2월 22일
A매치 기록: 35경기 6골
신체조건: 키 171cm
주 소속팀: 스포르팅 리스본


1940년대 후반 유럽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으로 유려한 패스와 넓은 시야를 앞세워 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아 활약했는데 그 활약상이 대단해 실제로 1951년 영국 언론은 그를 두고 "포르투갈은 유럽의 상위 6개 축구 강국에 속하지 않지만 대륙 최고의 아웃사이드 라이트인 트라바수스를 데리고 있다. 흠잡을 데 없는 헤어스타일을 지닌 트라바수스는 변하지 않는 머리스타일만큼 그의 발도 눈부시게 빛난다."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1940년대 하반기와 50년대에 초중반에 걸쳐 포르투갈 무대의 왕으로 군림했던 위대한 스포르팅 팀의 핵심 중 한 명으로 페르난도 페이로테우, 알바누, 제주스 코헤이아, 마누에우 바스케스와 함께 다섯 개의 바이올린이라 불린 공격 편대로 유명했던 트라바수스는 팀의 플레이메이커로 그들을 완벽하게 지휘해 내며 스포르팅 리스본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그 결과 스포르팅은 정규리그 8회 우승 및 포르투갈 컵 2회 우승을 이뤄내며 포르투갈의 절대강자로 군림할 수 있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던 트라바수스는  포르투갈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는 못했음에도 1999년 포르투갈의 푸블리쿠가 뽑은 포르투갈 축구 세기의 팀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음은 물론 1955년에는 FIFA 세계 올스타 팀에 선정되어 잉글랜드 대표팀과 벨파스트에서 경기를 치렀다.

 


4위 브루누 페르난데스

 


생년월일: 1994년 9월 8일
A매치 기록: 75경기 24골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69kg
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현세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공격형 미드필더 본연의 임무인 빠른 전진패스로 득점찬스를 만들거나 박스 안으로 빠르게 침투해 득점하는 부분은 물론 왕성한 활동량과 강력한 지구력까지 겸비했다.

포르투갈 선수임에도 이탈리아 무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비록 이탈리아 무대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이적해 프리메이라 리가 MVP를 두 시즌 연속으로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팀의 부진과는 별개로 개인의 활약은 훌륭해 프리미어 리그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강세에 밀렸음에도 2022-23 시즌 리그컵 우승과 2023-24 시즌 FA컵 우승을 이뤄낸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개인으로도 2020-21 시즌 PFA 올해의 팀과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선정되지 못한 시즌에도 찬스 메이킹은 케빈 더 브라위너와 함께 리그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3회 선정된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는데 2018-19 UEFA 네이션스 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2022 카타르 월드컵과 UEFA 유로 2024에서도 조국 포르투갈을 8강에 올리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3위 베르나르두 실바

 


생년월일: 1994년 8월 10일
A매치 기록: 97경기 13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64kg
주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2010년대 후반 프리미어리그를 풍미한 미드필더로 창의적인 패싱력과 우수한 볼 컨트롤은 물론 전술안도 우수해 다양한 위치에서 팀의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할 수 있었다.

벤피카에서 데뷔했으나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임대를 떠난 AS 모나코에서 처음 두각을 나타냈고 결국  2016-17 시즌 리그앙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큰 공을 세웠고 베르나르두 실바 개인도 2016-17 시즌 UNFP 리그 1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펩 과르디올라 체제의 맨체스터 시티 합류 이후에는 한층 더 성장한 베르나르두 실바는 2018-19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과 2022-23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6회 우승과 리그컵 4연패, 그리고 FA컵 2회 우승을 이뤄냈다. 베르나르두 실바 개인도 PFA 올해의 팀 2회 선정 및 2021-22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2022-23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도 2017 컨페드컵을 시작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고 2018-19 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워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이때의 활약과 클럽의 활약이 겹쳐져 2019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9위에 올랐다.

 


2위 후이 코스타

 


생년월일: 1972년 3월 29일
A매치 기록: 94경기 26골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피오렌티나


포르투갈과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한 트레콰르티스타로 드넓은 시야와 창의적이면서도 정교한 패스로 팀의 공격을 이끄는 플레이메이커였으며 기습적인 1선 침투로 득점하는 부분에도 능숙했기에 루이스 피구와 함께 포르투갈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천재였다.

벤피카에서 전성기를 시작한 후이 코스타는 1992-93 시즌 타사 데 포르투갈 우승과 1993-94 시즌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을 이끌었고 이후 이탈리아 무대의 피오렌티나에서 7년간 활약하며 스트라이커 바티스투타와 호흡을 맞춰 1995-96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1996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1998-99 시즌에는 리그 3위와 코파 이탈리아 준우승을 이뤄냈고 바티스투타가 떠난 2000-01 시즌에도 팀에게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거대한 이적료를 선물하고 밀란으로 떠났다. 밀란에서도 2002-0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2003-04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골든 제너레이션 시대를 이끈 후이 코스타는 UEFA 유로 1996에서 8강, UEFA 유로 2000에서는 죽음의 조를 전승으로 통과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2002 한일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다가 UEFA 유로 2004에서는 조커로 활약하며 팀의 유로 결승 진출을 도왔다. 후이 코스타 개인도 UEFA 유로 1996과 UEFA 유로 2000에서 모두 대회 올스타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1위 데쿠

 


생년월일: 1977년 8월 27일
A매치 기록: 75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69kg
주 소속팀: FC 포르투


2000년대 초중반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경기장 전체를 관통하는 드넓은 시야와 기막힌 볼 컨트롤과 퍼스트 터치, 그리고 순식간에 골 찬스를 만들어내는 킬 패스로 이름을 날렸음은 물론 신체능력이 뛰어나 압박에도 잘 견뎠음은 물론 엄청난 활동량을 선보였던 현대적인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브라질 태생으로 코린치안스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벤피카로 합류했으나 팀 훈련 당시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해 하부리그로 임대되었다가 포르투로 떠났는데 주제 무리뉴 체제의 포르투에서 팀의 플레이메이커로 중용받으며 프리메이라 리그 3회 우승을 이뤄냈고 2002-03 시즌에는 UEFA컵 우승을 이뤄내며 미니 트레블을 이뤄냈고 2003-04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더블 크라운을 이뤄냈는데 특히 UCL 우승 과정에서 데쿠 개인은 2003-04 시즌 포르투갈 리그 올해의 선수상과 UEFA 클럽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으며 그 해 발롱도르 2위에 오르며 발롱도르 포디움에 입성했다.

포르투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챠비, 이니에스타, 호나우지뉴, 에투, 푸욜 등과 함께 팀을 이끈 데쿠는 라리가 2연패 및 2005-06 시즌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더블 크라운을 이뤄냈다. 데쿠 개인도 2003-04 시즌에는 UEFA 클럽 올해의 미드필더와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2004-05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2005-06 시즌에는 UEFA 클럽 올해의 미드필더에 재차 선정되었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노쇠화 및 향락에 빠지며 부진했고 결국 첼시로 떠났으며 거기서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

브라질 출신이었으나 브라질 대표팀에서 그를 소집하지 않자 포르투갈로 귀화한 데쿠는 후이 코스타를 제치고 빠르게 팀의 핵심 플레이메이커로 자리 잡았는데 포르투갈 대표팀이 UEFA 유로 2004 결승 진출과 2006 독일 월드컵 4강에 오르는데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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