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뽑아보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베스트 일레븐

현 시대의 축구 이야기/분데스리가 외 다른 유럽 축구 이야기

내가 뽑아보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베스트 일레븐

토르난테 2020. 12. 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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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한지 플리크

5승 1무, 18 득점 5 실점으로 조별 리그를 가장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으며 가장 빠른 속도로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심지어 1 무는 조별 리그 1위를 확정 지은 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주전 대부분이 결장한 상황에서 이룬 성과였다. 압도적인 성적을 낸 감독이 선정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 아닌가?

 

골키퍼: 에두아르두 멘디

저번 시즌 수비 불안으로 고생하던 첼시는 시우바와 멘디를 영입한 뒤에 챔피언스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했다. 항상 불안한 케파와는 다르게 안정적인 방어력을 선보였으며 첼시는 뒷문이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인다.

 

센터 백: 치아구 시우바

첼시에 새로운 수비 리더 시우바는 저번 시즌 수비 불안으로 고생하던 첼시는 시우바와 멘디를 영입한 뒤에 챔피언스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했다. 뛰어난 수비 라인 지휘 능력과 정교한 대인 수비력은 첼시의 조 1위 16강에 크게 기여했다.

 

센터 백: 니클라스 쥘레

리그에서 고전하는 것과는 반대로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나오면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4경기에 출장해 92%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할 정도로 훌륭한 빌드업 능력과 그가 나온 경기에서는 1점 이하로 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중앙 수비수임에도 드리블 성공률도 75%에 달한다.

 

라이트 백: 후안 콰드라도

유벤투스의 미드필더들이 빌드업에서 문제를 들어낼 때, 측면에서 공격 작업을 전개하는 이는 콰드라도였다. 이는 유벤투스의 가장 확실한 루트였으며 그의 크로스가 호날두나 모라타에게 배달될 때 유벤투스는 이길 수 있었다. 30%만 넘어도 훌륭하다는 크로스 성공률이 42%에 다다르며 13번의 키 패스를 이뤄냈으며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현재 어시스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레프트 백: 뤼카 에르난데스

현대 축구에 맞게 진회한 리자라쥐와도 같은 뤼카는 왼쪽 지역의 수비를 맡고 있으면서 동시에 왼쪽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을 하는 현대적인 측면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는 부진하는 알라바의 실수를 커버하면서 왼쪽에서 코망을 지원하는 역할까지 완벽하게 수행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요주아 키미히

바이에른의 새로운 에펜베르크는 부상을 당하기 전 출전한 세 경기에서 모두 완벽한 활약을 보여줬다. 파트너 고레츠카와 함께 완벽한 중원 장악 능력을 보여줬으며 레반도프스키나 뮐러 같은 해결사가 침묵할 때에는 직접 결승골을 득점하기도 했으며 경기당 평균 1개의 어시스트는 기록하는 등 스텟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중앙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

바이에른의 새로운 슈바인슈타이거는 출전한 경기에서는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훌륭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파트너 키미히와 함께 완벽한 중원 장악 능력을 보여주며 패스 성공률이 90%에 달했으며 부진하는 알라바와 보아텡의 수비라인을 커버하며 네 번의 태클을 모두 성공하는 등 수비적인 부분도 크게 기여했다. 2골 1 도움을 기록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네이마르

윙 포워드로 주로 출전했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유사해 이렇게 분류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았다. 그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을 때 파리는 부진했으나 그가 몸상태를 제대로 회복한 뒤에는 모든 경기에서 압도적으로 이기며 16강에 조 1위로 진출했다. 5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으며 9번의 키 패스를 기록했으나 아쉽게도 어시스트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라이트 윙: 리오넬 메시

썪어도 준치라고 예전 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4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전방 지역에서 활동함에도 패스 성공률이 89%에 달하며 23번의 드리블이 성공하고 16번의 키 패스를 기록하는 등, 경기 영향력 면에서는 아직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레프트 윙: 킹슬리 코망

리베리의 후계자는 구단 밖이 아닌 구단 내에 있었다. 이번 시즌 왼쪽 측면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며 바이에른을 조 1위로 올려놓는 데 큰 공헌을 했다. 4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며 7번의 키 패스를 기록했으며 전방 지역에서도 81%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했다.

 

스트라이커: 엘랑 홀란

도르트문트는 레반도프스키와 오바메양의 아성에 도전할 공격수를 또다시 보유했다. 4경기에 출전해 6골을 득점하며 네이마르와 함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57분마다 한 골을 득점하는 압도적인 골 게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수는 골로 답하는 것이라는 게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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