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뽑아보는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현 시대의 축구 이야기/분데스리가 외 다른 유럽 축구 이야기

내가 뽑아보는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토르난테 2020. 12. 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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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프랑크 램파드

세비야와의 조 1위 결정전에서 백업 멤버들을 다수 기용하고도 4-0으로 대승을 거두며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데 공헌했다.

 

골키퍼: 퀴빈 켈레허

이 리버풀의 백업 키퍼는 아약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약스의 공격에 맞서 네 번의 선방을 기록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센터 백: 마테이스 더 리흐트

차세대 최고의 수비수라는 평가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줬다. 5번의 경합 상황에서 모두 이겼으며 4번의 태클을 모두 성공시켰다. 패스 성공률 95%와 7번의 롱 패스 중 6번을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빌드업적인 부분에서도 훌륭했다.

 

센터 백: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트웰란에게 질 수도 있었던 아탈란타에게 승점 1점을 선물했다. 16번의 공중볼 경합에서 15번이나 승리했으며 24번의 볼 경합에서 20번이나 승리했고 동점골을 넣으며 팀을 구했다. 공중전의 달인이라 불릴만한 활약이었다.

 

라이트 백: 마테오 다르미안

묀헨글라트바흐의 주축 벤세바이니가 빠진 상대의 왼쪽을 잘 공략하며 선제골을 넣으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60분 동안 루카쿠와 함께 상대의 왼쪽을 유린하며 팀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

 

레프트 백: 이메르송

첼시의 왼쪽에서 칠웰 대신 나와서 활발한 측면 공격을 주도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세 번의 키패스를 기록했으며 6번의 리커버리를 기록했다. 다만 아홉 번의 크로스 중 단 한 번만 적중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모든 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8회의 리커버리를 기록했으며 88%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5번의 롱패스 중 4번을 성공시키며 두 번의 기회창출을 이끌었다. 루카쿠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정적인 기여도 했다.

 

중앙 미드필더: 이르판 카베치

바샥세히르는 졌지만 카베치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라이프치히를 패배의 위기로 몰아넣는 큰 공헌을 했다. 코너킥을 받아 통렬한 중거리 슈팅을 득점하고 드리블로 몰고가며 중거리 슈팅과 프리킥으로 득점하며 중거리 슈팅의 달인 같은 면모를 보여줬다.

 

라이트 윙: 페데리코 키에사

오른쪽 윙백으로 배치되서 키예프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헤딩으로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정확한 패스로 모라타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세 번의 키 패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레프트 윙: 네이마르

파리의 왕이 돌아왔다. 6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하피냐의 패스를 받아 팀의 마지막 골도 기록했다. 네 번의 키 패스를 기록하기도 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진들을 유린했다.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

그 동안 왜 램파드가 이 선수를 주전으로 기용하지 않았는지가 의문이다. 한 경기에서 네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가져다줬다. 이타적인 플레이에는 능하지만 결정력은 약하다고 평가받았던 지루지만 이 경기에서 만큼은 완벽한 공격수 그 자체였다.

 

스트라이커: 로멜로 루카쿠

비에리가 다시 네라주리에게 돌아왔다. 묀헨글라트바흐의 부실한 공간인 왼쪽을 완벽하게 유린하며 멀티골을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1에서 2-1로 만들고 2-2에서는 3-2로 만들며 팀의 첫 승리에 공헌했다. 그는 마치 야수와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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