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세리에 A 올스타

리그의 전설들/이탈리아 세리에 A

1990년대 세리에 A 올스타

토르난테 2024. 10. 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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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1990-91 시즌부터 1999-2000 시즌까지의 활약으로 베스트 일레븐 선정.

세리에 A 소속으로 활약한 국제 클럽 대항전 역시 가산점으로 포함해서 계산.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

 

 

이름: 지안루카 팔류카
출생년도: 1966년 12월 18일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7kg

주 소속팀: UC 삼프도리아, 인테르 밀란

 

아주리의 명 수문장 계보를 잇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큰 키와 대단한 유연성과 적절한 위치 선정, 그리고 뛰어난 발밑 능력을 겸비했으며 페널티킥 방어에 능했는데 세리에 A에서만 24회의 페널티킥을 선방하며 리그 통산 최다 페널티킥 선방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삼프도리아에서 커리어의 첫 전성기를 누린 팔류카는 라 삼프, 엘 도리아에서 코파 이탈리아 3회 우승과 1989-90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 그리고 1990-91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1991-92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러피언 컵 결승에 올랐으나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혈투 끝에 바르셀로나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삼프도리아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나 구단의 경영 약화로 인해 팔류카는 이적을 원했고 마침 인테르도 젱가가 물러나면서 골키퍼 자리가 비면서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 인테르에 합류했는데 팔류카는 인테르에서는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1997-98 시즌 UEFA컵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팔류카 개인도 1995년에 인테르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1996-97 시즌에는 구에린 도르를 수상하며 스쿠테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당대 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군림했으며 상술한 활약을 인정받아 2021년 인테르 밀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센터백

 

 

이름: 치로 페라라

출생년도: 1967년 2월 11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SSC 나폴리, 유벤투스 FC

 

1990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수비수 중 하나로 시스템과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우수한 활약을 펼쳤을 정도로 축구와 수비수의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으며 한 박자 빠른 태클로 상대 공격수를 무력화시켰으며 우수한 수비라인 조율 능력은 물론 우수한 발밑 기술로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도 맡았다.

 

마라도나, 카레카, 데 나폴리 등과 함께 나폴리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나 1990년대 마라도나와 카레카 등이 팀을 떠나고도 홀로 분전했지만 나폴리의 사이클은 기울었고 결국 1990년대에는 인상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러다가 결국 나폴리의 재정난과 유벤투스의 리빌딩이라는 조건이 잘 맞아 유벤투스로 떠났다.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은 페라라는 리피 체제 수비라인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세리에 A 5회 우승과 1994-95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4회 진출해 1995-96 시즌에는 우승을 차지했고 페라라 개인은 1996-97 시즌과 1998-99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센터백

 

 

이름: 프랑코 바레시
출생년도: 1960년 5월 8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AC 밀란

 

1980년대에 이어 1990년대에도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 자리를 지켜낸 바레시는 뛰어난 수비라인 통솔 능력과 빠른 스피드, 정확한 롱패스, 몸을 사리지 않는 태클을 모두 겸비한 완벽한 수비수이자 로쏘네리의 심장이었다.

AC 밀란의 원 클럽맨이자 통산 출전 2위에 랭크된 프랑코 바레시는 암흑기 시절 세리에 B 우승을 두 번 이뤄내며 팀을 승격시키며 암흑기의 기둥으로 활약했고 이후 베를루스코니에게 인수된 이후 사키의 밀란 제너레이션 기간에는 무패 우승을 포함해 세리에 A 6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을 이뤄냈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AC 밀란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바레시는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음은 물론 그의 등번호 6번은 밀란의 영구결번으로 남았다.

수비수임에도 1989-90 시즌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옹즈 몽디알이 뽑은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3년 연속 선정되었던 바레시는 이렇듯 클럽과 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최정상의 실력을 뽐낸 바레시는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일곱 번 선정되어 1989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2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들었다.

 

 

라이트백

 

 

이름: 릴리앙 튀랑
출생년도: 1963년 12월 22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파르마

 

레 블뢰의 전성기 시절에 철의 포백의 일원 중 한 명으로 당대 최고의 선수였던 호나우두와 지단이 인정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수비수로 지목되었으며 철학자라는 별명과 야수라는 별명이 공존했는데 냉철한 판단력과 우수한 축구 지능은 물론 강력한 신체 능력과 빠른 발도 겸비하며 상대 공격수를 집어삼켰던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런 능력을 바탕으로 센터백에서도 정상급 선수로 군림했다.

모나코에서 데뷔해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한 뒤 파르마에 입단한 튀랑은 센시니, 칸나바로와 함께 세계구급 수비라인을 구축하며 1996-97 시즌 세리에 A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해당 시즌 세리에 A 평점왕으로 구에린 도르를 수상했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1999년에는 코파 이탈리아와 UEFA컵, 그리고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3관왕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2000-01 시즌이 끝나고 팀의 재정난으로 인해 41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레프트백

 

 

이름: 파올로 말디니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5kg
활약 기간: 1984~2009
주 소속팀: AC 밀란

 

로쏘네리와 아주리의 위대한 캡틴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한 명으로 빠른 스피드와 세밀한 볼 컨트롤, 우수한 피지컬 능력과 교묘한 대인 수비를 모두 겸비한 완벽한 풀백이자 센터백이었음은 물론 전성기 시절에는 저평가받던 공격력 역시 매우 뛰어났었다.

AC 밀란 통산 최다 출전자에 랭크된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인 파올롬 말디니는 AC 밀란에서 세리에 A 7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을 포함해 밀란에서만 25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는데 밀란제너레이션 1기 시절에는 바레시, 코스타쿠르타, 타소티와 함께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사했고 2기 시절에도 칼라제, 네스타, 카푸와 함께 견고한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특히 1993-94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필리포 갈리와 함께 센터백으로 출전해 호마리우와 스토이치코프를 가볍게 무력화시킨 그의 수비력은 관중들을 경악하게 하며 1993-94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고 2002-03 시즌에도 유벤투스가 자랑하는 알레제게 라인을 네스타와 함께 완벽하게 막아내며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워 또다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AC 밀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됨은 물론 말디니 가문 전용 등번호 3번을 만든 주인공인 말디니는 개인적으로도 대단했는데 발롱도르 10위 안에 여섯 번 들었고 1994년과 2003년에는 3위를 기록하며 포디움에 오른 유일한 측면 수비수였다. 그리고 옹즈 몽디알이 뽑은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8회 선정, ESM 올해의 팀에 4회 선정되었으며 1994년에는 월드 사커지가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프랑크 레이카르트
출생년도: 1961년 3월 21일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AC 밀란

허리케인이라 불렸던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꼽히는 선수로 견고한 수비력과 정교한 패싱력, 왕성한 활동량을 모두 겸한 우수한 자원이었으며 리더십 또한 겸비했기에 팀 동료 프랑코 바레시로부터 "내가 지금까지 만났던 최고의 미드필더다. 그는 그의 포지션에서 꿈꿀 수 있는 모든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난 레이카르트 외에 어떤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가운데서도 그만한 피지컬을 본 적이 없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키 체제의 AC 밀란에서 국가대표팀 동료 굴리트, 반 바스텐과 함께 오렌지 삼총사를 구성해 활약한 레이카르트는 후자의 클럽에서는 사키의 밀란 제너레이션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세리에 A 2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2연패를 이뤄내며 클럽 축구 사상 최강의 팀 중 하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는데 그 증거로 레이카르트의 다른 파트너들은 로테이션의 대상자였지만 레이카르트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으면 항상 출전했다.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인 아리고 사키로부터 승리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선수로 평가받았던 레이카르트는 그 말이 무색하지 않게 옹즈 드 옹즈 4회 선정, 1991-92 시즌 세리에 A 최우수 외국인 선수와 세리에 A 올해의 선수를 석권했고 발롱도르 투표에서 상당히 불리한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에도 불구하고 발롱도르 투표에서 1988년과 1990년, 두 번이나 3위에 오르며 포디움에 들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데메트리오 알베르티니
출생년도: 1971년 8월 23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AC 밀란

 

1990년대 이탈리아 축구를 빛낸 레지스타로 공수 밸런스가 우수했으며 탄탄한 기본기와 우아한 볼 컨트롤은 물론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훌륭한 패싱력과 견고한 수비력을 겸비한 미드필더였는데 특히 경기 조율 능력이 대단해 인간 메트로놈이라고 불렸고 그 외에 몸싸움과 태클에도 능했다.

AC 밀란의 최전성기에 중원의 핵으로 활약했던 알베르티니는 로쏘네리의 유니폼을 입고 팀의 무게중심을 잡으며 14년 간 400 경기를 넘게 출장해 세리에 A 우승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를 달성하는데 큰 공을 세웠고 은퇴한 이후에는 AC 밀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참고로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이라 몸을 사린다는 편견과는 다르게 옐로카드를 밀란에서만 무려 70번이나 수집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름: 지네딘 지단
출생년도: 1972년 6월 23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1990년대 후반기와 2000년대 상반기에 호나우두와 함께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던 선수로 드넓은 시야와 신속정확한 판단력, 그리고 우아한 볼 컨트롤 능력과 창의적인 패스로 경기장을 지배하는 마에스트로였는데 신체 능력도 우수해 탈압박에도 능했으며 특히 큰 경기에서의 클러치 능력이 빛나던 선수였다.

보르도에서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등극하며 유벤투스로 이적한 지단은 유벤투스에서 세리에 2연패와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회라는 성적을 이뤄낸 뒤 2001년 당시 역대 최고액 이적료를 안겨주고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는데 지단 개인도 세리에 A 올해의 외국인 선수상을 2회 수상했으며 피파 올해의 선수에 2회 선정되었고 1998년에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라이트 윙포워드

 

 

이름: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출생년도: 1974년 11월 9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1990년대 하반기와 2000년대를 대표하는 유벤투스의 판타지스타로 훌륭한 드리블 실력과 우수한 찬스 메이킹 능력, 그리고 정교한 슈팅으로 유명했으며 특히 프리킥에 능해 델 피에로 존이라 불리는 신조어가 나오기도 했다.

유벤투스에서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델 피에로는 1994-95 시즌 도메스틱 더블을 포함해 세리에 A 6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네 번 진출해 1995-96 시즌에 우승하기도 했으며 유벤투스가 칼치오폴리로 세리에 B로 강등당했을 때도 "신사는 숙녀가 원할 때 떠나지 않는 법입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잔류하며 결국 구단 역사상 최다 출전자가 되었다.

유벤투스 역대 최다 출전자이자 최다 득점자인 델 피에로는 1995년과 1996년에 발롱도르 투표에서 개인 통산 최고 성적인 4위에 올랐으며 ESM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으며 세리에 A 올해의 이탈리아 선수상을 2회 수상했으며 1999-2000 시즌에는 리그 도움왕에 올랐으며 2005-06 시즌 코파 이탈리아와 2007-08 시즌 세리에 A에서는 득점왕에 올랐다.

 

 

레프트 윙포워드

 

 

이름: 로베르토 바조
출생년도: 1967년 2월 18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3kg
소속팀: 유벤투스 FC

 

1990년대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중 한 명이자 아주리의 판타지스타 계보를 이끈 장본인으로 현란한 발재간과 창의적인 패싱력과 뛰어난 슈팅 스킬을 보여주며 뛰어난 온 더 볼 능력을 보여준 1990년대를 대표하는 판타지스타였다. 

피오렌티나에서 데뷔해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린 바조는 1992-93 시즌 UEFA컵 우승과 1994-95 시즌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더블 우승을 이뤄냈고 1990-91 시즌에는 UEFA 컵 위너스컵 득점왕을 수상했으며 1993년에는 UEFA컵과 세리에 A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인해 발롱도르와 옹즈도르,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며 1990년대 상반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군림했다.

 

그러나 리피 부임 이후에는 델 피에로에게 에이스 자리를 내줬고 결국 유벤투스를 떠나 AC 밀란에 입단했는데 베를루스코니가 멋대로 영입했기에 바조의 플레이스타일을 싫어한 카펠로 및 사키의 외면을 받았고 볼로냐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코칭스태프와의 불화로 인테르로 이적해서 호나우두와 꿈의 조합을 구성하나 했지만 호나우두는 부상당했고 본인도 마르첼로 리피가 감독으로 부임하자 브레시아로 떠나면서 1990년대 후반은 화려했던 초중반에 비해 초라했다. 

 

 

스트라이커

 

 

이름: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출생년도: 1964년 10월 31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AC 밀란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1990년대를 대표하는 골게터로 화려한 플레이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천둥 같은 슈팅력과 강력한 헤딩을 앞세워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줘 바티스투타라는 이름을 다 부르기도 전에 득점을 해낸다 하여 바티골이라 불렀다.

 

1991년에 피오렌티나에 입단한 뒤 1992-93 시즌 세리에 B 강등이라는 시련을 겪었지만 팀을 떠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세리에 B 우승을 거두며 팀을 다시 세리에 A로 복귀시켰다. 이후에도 후이 코스타와 짝을 맞춰 1995-96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고 그 과정에서 득점왕에 올랐으며 1996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을 이뤄냈고 1998-99 시즌에는 팀을 세리에 A 3위에 올려놓는 등 팀을 다시 강호의 반열에 올렸다.

 

피오렌티나 통산 득점 2위와 통산 출전 10위에 랭크된 바티스투타 개인도 1994-95 시즌에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고 1998-99 시즌에는 지단, 네드베드, 베론 등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세리에 A 올해의 외국인 선수상을 수상하고 ESM 올해의 팀에 올랐으며 1999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4위에 올랐다. 그리고 은퇴한 이후에는 상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피오렌티나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고 2016년에 피오렌티나의 팬들이 선정한 구단 공식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감독

 

 

이름: 마르첼로 리피

생년월일: 1946년 4월 1일
주 소속팀: AC 밀란

 

1990년대 하반기와 2000년대 초중반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하나로 이름을 날린 인물로  치밀하고 냉철한 면모와 경기 도중 메인 전술을 갈아치웠을 정도로 과감하게 밀어붙이는 결단력을 동시에 갖췄으며 높은 라인에서의 압박과 라인을 내려 수비하는 부분에서 모두 능했음은 물론 빠른 공격 전개를 위주로 하다가도 상황에 따라 점유하는 플레이를 적절히 섞는데 능했는데 이러한 이중적인 모습으로 여우라는 별명으로 통했다.

삼프도리아의 레전드 출신으로 삼프도리아 유스팀을 시작으로 하부리그와 세리에 A 하위권 팀을 돌아다녔는데 아탈란타에서는 1992-93 시즌 7위를 기록하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구단 역사상 최고의 순위를 기록했고 1980년대의 영광을 뒤로하고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나폴리를 6위에 올랐고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AC 밀란에게 밀려 패권 다툼에서 벗어났던 유벤투스의 지휘봉을 잡았는데 바조를 서서히 배제하고 신예 델 피에로를 중용했고 치로 페라라, 디디에 데샹, 지네딘 지단과 같은 우수한 선수들을 영입해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두 차례의 유벤투스 감독 생활 동안 세리에 A 5회 우승을 이뤄낸 리피는 1994-95 시즌에는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고 유럽 무대에서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4회 진출해 처음 진출한 1995-96 시즌에 반 할의 아약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하며 양 밀란으로 넘어갔던 세리에 A의 패권을 다시 유벤투스로 찾아오는데 공헌했다. 이런 대단한 업적을 세운 리피는 1997-98 시즌 UEFA 클럽 올해의 감독에 올랐고 세리에 A 올해의 감독 3회 수상 및 유럽 시즌의 감독 2회 수상, 그리고 1997-98 시즌 UEFA 올해의 감독을 수상했으며 IFFHS 세계 최고의 클럽 감독에도 2회 선정되었다.

 

 

베스트 일레븐 라인업

 

 


서브 자원들 포함 25인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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