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세리에 A 올스타

리그의 전설들/이탈리아 세리에 A

2000년대 세리에 A 올스타

토르난테 2024. 10. 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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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2000-01 시즌부터 2009-2010 시즌까지의 활약으로 베스트 일레븐 선정.

세리에 A 소속으로 활약한 국제 클럽 대항전 역시 가산점으로 포함해서 계산.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

 

 

이름: 지안루이지 부폰
출생년도: 1978년 1월 28일
신체조건: 키 192cm / 몸무게 92kg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파르마 시절인 1998-99 시즌부터 세리에 A 올해의 골키퍼를 첫 수상해 2016-17 시즌에 마지막으로 수상했던 이탈리아 축구계의 롱런의 상징으로 선배 조프와 함께 이탈리아 축구사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명성을 떨쳤는데 뛰어난 수비라인 지휘능력과 압도적인 선방 능력, 기복 없는 꾸준함으로 항상 팀에게 안정감을 제공했다.

2001-02 시즌, 당시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인 5300만 유로에 유벤투스로 이적한 부폰은 그 이적료가 아깝지 않게 20년간 활약하며 구단 통산 출전 2위에 랭크되었을 정도로 롱런하며 파르마에 이어 유벤투스에서도 2011-12 시즌 무패 우승을 포함해 세리에 A 10회 우승 및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과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6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럽 무대에서도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준우승을 이뤄냈다.

세리에 A 올해의 골키퍼 12회 수상자인 부폰은 개인으로도 수많은 영예를 누렸는데 IFFHS 선정 세계 최고의 골키퍼에도 5회 선정 및 ESM 올해의 팀 2회 선정, 그리고 2002-03 시즌에는 UEFA 클럽 올해의 골키퍼와 올해의 선수를 동시에 수상했다. 그리고 2014-15 시즌과 2016-17 시즌에도 UCL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었음은 물론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도 9회 선정되어 2006년에는 발롱도르 2위를, 불혹에 가까운 나이인 2017년에는 발롱도르 4위에 랭크되었다.

 

 

센터백

 

 

이름: 알레산드로 네스타

출생년도: 1976년 3월 19일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SS 라치오, AC 밀란

 

2000년대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우아하고 지능적인 수비수로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태클과 뛰어난 수비 지능으로 유리한 위치를 먼저 선점하며 상대방의 슈팅 각도를 좁혔으며 빌드업 능력도 뛰어난 우아한 수비수였다.

이미 라치오 시절에도 세계구급 센터백으로 평가받았던 네스타는 팀의 재정난으로 인해 AC 밀란으로 이적했는데 이적한 뒤에도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군림하며 세리에 A 2회 우승 및 2002-03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회 결승에 진출해 2002-03 시즌과 2006-07 시즌에는 우승을 이뤄냈다.

라치오 시절부터 밀란 시절까지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에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년 연속으로 선정된 네스타는 UEFA 올해의 팀 4회 선정 및 2010-11 시즌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은퇴한 이후에는 AC 밀란 명예의 전당과 이탈리아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센터백

 

 

이름: 파올로 말디니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5kg
활약 기간: 1984~2009
주 소속팀: AC 밀란

 

로쏘네리와 아주리의 위대한 캡틴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한 명으로 빠른 스피드와 세밀한 볼 컨트롤, 우수한 피지컬 능력과 교묘한 대인 수비를 모두 겸비한 완벽한 풀백이자 센터백이었음은 물론 전성기 시절에는 저평가받던 공격력 역시 매우 뛰어났었다.

AC 밀란 통산 최다 출전자에 랭크된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인 파올롬 말디니는 AC 밀란에서 세리에 A 7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을 포함해 밀란에서만 25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는데 밀란제너레이션 1기 시절에는 바레시, 코스타쿠르타, 타소티와 함께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사했고 2기 시절에도 칼라제, 네스타, 카푸와 함께 견고한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특히 1993-94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필리포 갈리와 함께 센터백으로 출전해 호마리우와 스토이치코프를 가볍게 무력화시킨 그의 수비력은 관중들을 경악하게 하며 1993-94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고 2002-03 시즌에도 유벤투스가 자랑하는 알레제게 라인을 네스타와 함께 완벽하게 막아내며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워 또다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AC 밀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됨은 물론 말디니 가문 전용 등번호 3번을 만든 주인공인 말디니는 개인적으로도 대단했는데 발롱도르 10위 안에 여섯 번 들었고 1994년과 2003년에는 3위를 기록하며 포디움에 오른 유일한 측면 수비수였다. 그리고 옹즈 몽디알이 뽑은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8회 선정, ESM 올해의 팀에 4회 선정되었으며 1994년에는 월드 사커가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라이트백

 

 

이름: 마이콩
출생년도: 1981년 7월 26일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7kg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2000년대 후반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강한 지구력과 수비력은 물론 훌륭한 볼 컨트롤과 오른쪽에서 적절한 타이밍의 오버래핑 이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리며 오른쪽을 지배해 마른쪽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2008-09 시즌과 2009-10 시즌 2년 동안은 사이드백이 보여준 축구 역사상 최고의 퍼포먼스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인테르에서 짧은 시간 보여줬던 마이콩의 고점은 축구 역사상 모든 라이트백 중 최고급으로 평가받는데 인테르에서 세리에 4연패를 기록하며 세리에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명성을 날렸음은 물론 2009-10 시즌에는 리그와 코파 이탈리아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드로그바, 메시, 로번 등 스타플레이어들을 죄다 집어삼킨 뒤에 트레블을 이뤄냈다.

은퇴 후인 2022년에 인테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마이콩은 ESM 올해의 팀에 두 번 선정되었으며 2009-10 시즌에는 UEFA 올해의 수비수를 수상했음은 물론 2010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17위를 차지했다. 물론 그의 활약은 포디움에 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활약상이었기에 17위는 다소 가혹했다.

 

 

레프트백

 

 

이름: 하비에르 사네티
출생년도: 1973년 8월 10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주장 중 하나이자 인테르의 대표적인 주장 중 한 명으로 공격 상황에서 크로스 능력은 아쉬웠지만 견고한 수비력과 강인한 체력과 빠른 주력을 활용해 공수를 오가며 훌륭한 활약을 펼쳤으며 수비형 미드필더와 메짤라, 레프트백도 볼 수 있었을 정도로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

인테르에서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보내며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의 자리에 랭크된 사네티는 입단 초기부터 꾸준히 리그 상위권의 실력을 유지했는데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주전으로 활약해 세리에 A 외국인 최다 출전자 자리에 올랐고 세리에 A 5연패와 2009-10 시즌 트레블을 이루며 주장으로 빅이어를 들어내며 그의 등번호 4번을 구단의 영구결번으로 만들었다.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인테르 역대 최다 출전자이며 2018년에 팬투표로 진행된 인터 밀란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이름을 남겼으며 현재는 부회장으로 구단을 위해 일하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안드레아 피를로
출생년도: 1979년 5월 19일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68kg

주 소속팀; AC 밀란

레지스타의 대명사이자 현대적인 후방 플레이메이커의 시조로 불리던 선수로 전통적으로 포백 보호를 겸하던 후방 플레이메이커와는 다르게 수비 가담은 메짤라에게 맡기고 드넓은 시야와 마에스트로가 생각나는 템포 조절, 그리고 치명적인 롱패스 능력으로 그라운드를 자신의 뜻대로 쥐락펴락하는 천재였기에 그의 파트너 가투소는 "피를로가 공을 차는 것을 봤을 때, 나는 스스로에게 내가 진짜 축구 선수가 맞는지 물어볼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유망주 시절이었던 브레시아 시절과 인테르 시절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지만 빅클럽에서는 통하지 않았던 피를로는 AC 밀란 입단 이후 안첼로티의 권유에 따라 후방 플레이메이커로 보직을 변경했는데 이는 신의 한 수로 작용해 밀란의 경기 흐름을 지휘하며 세리에 A 2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밀란 제너레이션 2기라 불렸던 2000년대 중반에는 가투소, 셰도르프와의 중원 조합으로 이름을 날리며 셰우첸코나 카카와 같은 공격자원을 효율적으로 지원했다.

21세기 세리에 A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던 피를로는 피를로는 밀란에서만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두 번 선정되었고 2006년에는 9위에 올랐으며 2007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5위에 올랐다. 그러나 알레그리는 리빌딩을 위해 그를 내쳤고 유벤투스에 입단한 피를로는 밀란의 시대를 이어나가지 못하게 막아내고 유벤투스의 왕조의 기틀을 세우며 밀란 역사상 최악의 실책 중 하나로 남게 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에스테반 캄비아소
출생년도: 1980년 8월 18일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2000년대 중후반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뛰어난 수비 지능과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했으며 강력한 중거리 슈팅과 훌륭한 수비 스킬을 겸비한 공수겸장의 미드필더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실패를 딛고 인테르 밀란에서 전성기를 누린 캄비아소는 10년간 활약하며 세리에 A 5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2009-10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마저 제패하며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당대 세리에 A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캄비아소 개인도 2004-05 시즌 DBS 칼초, 세리에 A 평점 1위에 올라 2005년 인테르 밀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2005-06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름: 프란체스코 토티
출생년도: 1976년 9월 27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2kg
주 소속팀: AS 로마

 

2000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트레콰르티스타이자 펄스 나인롤 공격수로 우수한 원터치 패스로 찬스를 만드는 능력과 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싱력에서 나오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물론 피지컬과 볼 컨트롤을 겸비한 탈압박 능력은 물론 득점력까지 공격형 미드필더에 필요한 모든 덕목을 갖추었으며 2007-08 시즌에는 펄스 나인으로도 활약하기도 했던 다재다능한 선수였다.

자타공인 AS 로마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최강의 선수로 선수생활을 모두 AS 로마에서만 보냈으며 구단 역대 최다 출전과 최다 득점자를 랭크하고 있으며 2000-01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며 발롱도르 5위에 랭크되었으며 두 번의 코파 이탈리아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을 이뤄냈다.

토티 개인도 수많은 영광을 누렸는데 1999년 세리에 A 영 플레이어를 시작으로 세리에 A 올해의 이탈리아 선수 5회 수상, 세리에 A 평점왕인 구에린 도르 2회 수상, ESM 올해의 팀 3회 선정, 세리에 A 올해의 선수 2회 수상과 도움왕 2회 수상은 물론 2006-07 시즌에는 이브라히모비치, 카카, 아드리아누, 루카 토니 등 훌륭한 공격수들을 제치고 세리에 A 득점왕을 이뤄내기도 했으며 빅리그의 다른 득점왕에 앞서며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하기도 했다.

 

 

라이트 윙

 

 

이름: 카카
출생년도: 1982년 4월 22일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AC 밀란

 

2000년대 하반기 브라질을 대표했던 트레콰르티스타이자 축구 선수로 화려한 볼 컨트롤 능력과 창의적인 킬패스는 물론 일명 치고 달리기를 활용해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 라인을 순식간에 붕괴시키고 1선으로 침투해 득점하는 데 굉장히 능했다. 심지어는 인테르의 전설적인 수비수 왈테르 사무엘은 카카의 연속적인 방향 전환을 따라가려다가 무릎이 돌아가버려 시즌 아웃을 당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AC 밀란에서 전성기를 보낸 카카는 후이 코스타와 히바우두 같은 거물들과의 주전 경쟁을 이기고 로쏘네리의 트레콰르티스타이자 에이스로 활약했는데 2003-04 시즌에는 10골을 득점하며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으며 2006-07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개인적으로도 득점왕과 UEFA 클럽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했으며 2007-08 시즌과 2008-09 시즌에는 연속으로 리그 15골을 돌파했다.

로쏘네리 군단에 머무는 동안 카카의 개인상 이력은 굉장히 화려한데 2004-05 시즌 UEFA 클럽 올해의 미드필더, 2006-07 시즌 UEFA 클럽 올해의 공격수와 UEFA 클럽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UEFA 올해의 팀 3회 선정, 세리에 A 올해의 외국인 3회 선정과 올해의 선수 2회 선정은 물론 발롱도르 상위 11등 안에 네 번 들어 2007년에는 1위를 차지해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그 해에 피파 올해의 선수상과 월드 사커지 선정 올해의 선수상은 물론 옹즈도르까지 수상하며 부정할 수 없는 2007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다.

 

 

레프트 윙

 

 

이름: 파벨 네드베드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2001~2009
소속팀: 유벤투스 FC

 

2000년대 상반기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강력한 체력으로 공수 양면에 걸쳐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경기장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창의적이진 않았지만 정확한 패스를 통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물론 우수한 킥력도 겸비했으며 "나는 하루 12시간을 연습했다, 두 다리 모두 우월하다고 느낄 때 희열을 느꼈다."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로 양발을 잘 썼던 만능 미드필더 자원이었다.

세리에 A의 라치오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라치오의 재정난을 틈타 지단의 대체를 원했던 유벤투스의 부름을 받은 네드베드는 비안코네리 군단에서도 세리에 A 2연패를 이뤄냈고 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뤄내며 2003년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칼치오폴리라는 승부조작 스캔들의 수렁에 빠져 강등을 당했음에도 팀에 충성심을 보이며 잔류해 팀을 다시 세리에 A로 올려놓는 활약을 펼쳐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유벤투스에 머무는 동안 개인으로도 큰 영광을 누린 네드베드는 상술한 발롱도르 이외에도  UEFA 올해의 팀 3회 선정, 2002-03 시즌에는 구에린 도르는 물론 세리에 A의 올해의 외국인 선수상과 세리에 A 올해의 선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UEFA 클럽 올해의 미드필더를 수상했다.

 

 

스트라이커

 

 

이름: 안드리 셰우첸코
출생년도: 1976년 9월 29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AC 밀란

 

호나우두와 함께 90년대 말, 2000년대 초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통했으며 뛰어난 위치 선정과 킥력에서 나오는 득점력은 물론이고 화려한 드리블 실력과 유려한 연계 능력을 겸비했기에 요한 크루이프로부터 무결점의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를 받았고 그의 은사 로바노브스키로부터는 "동유럽의 호나우두? 호나우두가 남미의 셰브첸코입니다."라고 호언했다.

디나모 키이우의 대약진을 이끌며 '하얀 호나우두'라는 별명으로 스타덤에 오른 셰우첸코는 AC 밀란에 입단한 뒤에도 비어호프, 질라르디노, 인자기, 욘 달 톰마손 등과 호흡을 맞추며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2002-03 시즌 코파 이탈리아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더블 우승을 기록했고 2003-04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며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AC 밀란 통산 득점 2위에 랭크된 셰우첸코는 상술한 발롱도르 이외에도 밀란에 머무는 동안 세리에 A 득점왕을 2회 수상했으며 ESM 올해의 팀 3회 선정, 및 2000년 세리에 A 올해의 외국인 선수상 수상과 같은 화려한 개인 수상 이력을 자랑했으나 AC 밀란을 떠난 뒤에 첼시에서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감독

 

 

이름: 주제 무리뉴

생년월일: 1963년 1월 26일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2000년대를 빛낸 명장이자 스포츠 스타로 견고한 수비력과 치명적인 역습을 겸비한 선 수비 후 역습 축구로 이름을 날렸으며 상대가 약팀일 때는 강력한 공격력으로 압도하는 면모도 보여줬고 화려한 언변과 교묘한 언론플레이를 바탕으로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를 독식하며 스페셜 원이라 불려 축구감독의 스타시대를 이끌었다

 

포르투와 첼시에서 업적을 바탕으로 인테르에 입단한 무리뉴는 네라주리 군단을 이끄는 동안에는 세리에 A 2연패 및 2009-10 시즌에는 세리에 A, 코파 이탈리아,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우승하며 트레블을 이뤄냈는데 특히 4강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역대급 수비 축구를 보여주며 끝내 승리를 차지했고 결승에서는 바이에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비 이탈리아 및 세리에 A 출신이었고 첼시 감독 시절에 이탈리아의 거장인 트라파토니, 카펠로, 리피, 자케로니 등을 비판한 적이 있었기에 이탈리아 언론은 그에게 호의적이지 않았지만 구단주 마시모 모라티의 보호와 그에 대한 선수단의 단합된 충성심 덕분에 험난한 이탈리아 생활을 잘 극복하고 본인의 고점을 경신했다.  

 

 

베스트 일레븐 라인업

 

 


서브 자원들 포함 25인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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