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Top 15

명문을 써내려간 남자들/유벤투스

유벤투스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Top 15

토르난테 2024. 9. 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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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4년 9월 13일 기준입니다.
*기준은 철저하게 유벤투스 내에서의 활약입니다. 고점, 누적 모두 동일합니다.
*공식전 80전 미만은 순위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100경기 이하도 최대한 배제했습니다.


15위 피에를루이지 카시라기

 


출생년도: 1969년 3월 4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89~1993
통산 기록: 147경기 37골

1990년대 세리에 A에서 이름을 날렸던 공격수로 화려한 테크닉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우수한 제공권 경합에서 나오는 타점 높은 헤더와 우수한 활동량으로 상대 수비수를 압박하거나 등지고 버티면서 다른 공격수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부분에 능했던 실속 있는 공격수였다.

유벤투스와 라치오에서 전성기를 누린 카시라기는 초년에는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1989-90 시즌 코파 이탈리아와 UEFA컵 더블 우승을 이뤄냈다.

 

 

14위 살바토레 스킬라치

 


출생년도: 1964년 12월 1일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89~1992
통산 기록: 132경기 36골

오직 1990 이탈리아 월드컵을 위한 신데렐라로 전성기에도 경기에 끼치는 영향력은 적었지만 상대의 페널티 박스 앞에서는 엄청난 스피드와 빠른 반응속도를 겸비해 상대의 빈 공간을 포착해 침투한 뒤 우수한 슈팅 스킬과 양발 사용능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골을 만들어냈다.

1988-89 시즌까지 메시나에서 활약하며 하부리그에서 머물던 평범한 선수였으나 1988-89 시즌 메시나에서 세리에 B 35경기 23골을 득점한 활약을 인정받아 유벤투스로 이적해 1989-90 시즌에는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30경기 15골을 기록했으며 UEFA컵과 코파 이탈리아 더블 크라운을 이뤄냈다.

이때의 활약으로 1990 이탈리아 월드컵 대표팀에 승선해 득점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으나 1990-91 시즌에 리그에서 29경기에 나와 고작 다섯 골 밖에 득점하지 못했으며 이후 클린스만의 대체자로 인테르로 이적했으나 그곳에서도 부진하면서 1989-90 시즌과 이탈리아 월드컵은 한 여름밤의 꿈으로 끝났다.

 

 

13위 파올로 로시

 


출생년도: 1956년 9월 23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67kg
활약 기간: 1973~1975, 1981~1985
통산 기록: 138경기 44골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피지컬과 스피드, 테크닉이 모두 평범했지만 완벽한 위치 선정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귀신같은 득점 감각을 통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초년에 유벤투스에서 데뷔했을 시절에는 아나스타시와 베테가의 벽을 넘지 못했던 로시는 비첸자와 페루자를 거쳐 세리에 A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고 AC 밀란에 합류했지만 토토네로 스캔들에 연루되며 선수 생활의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그의 능력을 눈여겨본 유벤투스 측의 제의로 유벤투스로 복귀한 로시는 비록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보여준 퍼포먼스에는 못미쳤지만 꽤 괜찮은 활약을 해 세리에 A 2회 우승과 1983-84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과 1984-85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다.

 

 

12위 주제 아우타피니

 


출생년도: 1938년 7월 24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72~1976
통산 기록: 119경기 37골

 

1960년대 초반 세리에 A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다부진 상체에서 나오는 우수한 신체 밸런스와 빠른 스피드는 물론 양발과 머리를 고루 이용한 슈팅 능력은 물론이고 우수한 테크닉을 활용한 드리블은 물론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영리한 움직임으로 동료들과 연계에도 능해 밀란의 팬들은 그에게 마치 레전드 발렌티노 마촐라와 같다고 해서 마촐라라고 불렀다.

브라질 무대를 거쳐 AC 밀란과 나폴리에서 활약한 뒤 말년에 유벤투스에 입단한 아우타피니는 유벤투스에서도 세리에 A 2회 우승을 이뤄냈고 1974년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15위에 올랐다.

 

 

11위 마리오 만주키치

 


출생년도: 1986년 5월 21일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5kg
활약 기간: 2015~2019
통산 기록: 162경기 44골 18도움

2010년대에 활약했던 스트라이커로 우수한 피지컬과 왕성한 지구력을 겸비해 상대 수비진을 압박하며 직접 득점을 노리거나 측면에서 받은 크로스를 통해 우수한 포스트 플레이 능력과 헤더로 득점하는 부분에도 능했으며 2선과의 연계 플레이도 수준급이었으며 득점력에 기복이 있었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한 건 하는 클러치 능력도 갖췄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큰 공을 새웠으나 펩 과르디올라와의 갈등으로 팀을 떠나 알레띠를 거쳐 유벤투스에 입단한 만주키치는 유벤투스에서는 스트라이커 및 윙포워드로 활약하며 세리에 A 4연패 및 코파 이탈리아 3연패, 그리고 2016-17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는데 특히 결승전에서는 팀원들이 내분으로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을떄 홀로 분투하며 동점골을 득점하기도 했다.

 

 

10위 곤살로 이구아인

 


출생년도: 1987년 12월 10일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92kg
활약 기간: 2016~2020
통산 기록: 149경기 66골 16도움

2010년대 스페인과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한 스트라이커로 스피드는 느렸지만 영리한 오프 더 볼 능력과 우수한 위치 선정 능력으로 상대의 배후로 침투했으며 우수한 바디밸런스로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서도 쉽사리 밀리지 않았으며 정확한 양발 슈팅으로 안정적으로 득점포를 뿜어냈다.

레알 마드리드와 나폴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기에 무려 9000만 유로에 유벤투스에 합류한 이과인은 유벤투스로 합류한 뒤에도 세리에 A 3회 우승을 이뤄냈고 이과인 개인도 2016-17 시즌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지만 유럽 무대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유벤투스 올해의 선수에 2회 선정되었다.

 

 

9위 알바로 모라타

 


출생년도: 1992년 10월 23일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4kg
활약 기간: 2014~2016, 2020~2022
통산 기록: 185경기 59골 39도움

21세기 스페인 축구계에서 팬들의 호불호가 가장 갈리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오프사이드 트랩에 자주 걸리며 발기술이 투박하고 우수한 체격 조건에도 포스트플레이에 단점이 보임은 물론 정신력조차 약했지만 윙어 출신인 만큼 우수한 기본기를 앞세운 드리블 돌파와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적절한 움직임, 그리고 부족한 포스트플레이와는 다르게 헤더로 직접 마무리하는 능력은 우수해 수많은 장점과 단점이 모두 공존하던 공격수였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출신이지만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보낸 모라타는 유벤투스 1기 시절에는 테베스, 디발라와 함께 호흡을 맞춰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2연패를 이뤄냈고 2014-15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해 대회 올스타 스쿼드에 포함되기도 했다. 그러나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가 돌아온 유벤투스 2기 시절에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8위 파브리지오 라바넬리

 


출생년도: 1968년 12월 11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4kg
활약 기간: 1992~1996
통산 기록: 160경기 68골

1990년대 초중반 세리에 A 톱클래스 공격수로 190cm에 가까운 장신으로 압도적인 피지컬과 제공권 경합 능력을 가졌음은 물론 일반적인 거구의 선수와는 다르게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민첩성을 겸비했다. 비록 기술적으로 우수하진 못했지만 강력한 왼발과 저돌적인 투지, 그리고 우수한 축구지능을 바탕으로 윙포워드 및 처진 공격수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었다.

레지나 시절 하부리그에서 명성을 날리다가 카시라기와 스킬라치가 모두 유벤투스에서 밀려나자 중용받은 라바넬리는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1992-93 시즌 UEFA컵 우승을 시작으로 1994-95 시즌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더블 우승을 이끌었는데 특히 1994-95 시즌에는 공식전 53경기에 출전하 30골을 기록했고 1995-96 시즌에는 윙포워드로 활약하며 구단 역사상 두 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7위 필리포 인자기

 


출생년도: 1973년 8월 9일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97~2001
통산 기록: 165경기 89골 21도움

 

쓰나미 한가운데 속에서도 살아남았을 정도로 경이로운 위치 선정으로 유명한 스트라이커로 가만히 있는 의자 하나도 제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로 기술적인 부분에서 낙제점이었으나 적절한 위치 선정과 놀라운 센스로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어내는 부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수였다.

1996-97 시즌 아탈란타에서 활약하며 33경기에 나와 24골을 득점해 세리에 A 득점왕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오른 인자기는 유벤투스로 이적해 1997-98 시즌 세리에 A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냈다. 그러나 안첼로티 체제에서는 2년 내내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고 인자기 개인도 트레제게와의 주전경쟁에서 패해 AC 밀란으로 떠났다.

 

 

6위 구글리엘모 가베토

 


출생년도: 1916년 2월 24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34~1941
통산 기록: 191경기 102골

1940년대 이탈리아 무대를 평정한 최고의 센터 포워드로 우수한 공간 지각력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 수비수의 예측을 불허하는 공간 침투 이후 우수한 슈팅 스킬로 마무리를 이뤄냈는데 뛰어난 유연성으로 예술적인 바이시클 킥과 발리 슈팅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수페르가의 비극의 희생자이자 그란데 토리노 시대를 이끈 토리노의 레전드로 유명한 가베토는 선수생활 초년에는 유벤투스에서 1934-35 시즌에서 백업 멤버로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으며 1937-38 시즌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토리노를 상대로 멀티골을 득점하며 팀을 우승으로 인도했다.

 

 

5위 지안루카 비알리

 


출생년도: 1964년 7월 9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92~1996
통산 기록: 145경기 53골 23도움

19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로 군림했던 선수로 우수한 양발 사용 능력에서 나오는 환상적인 슈팅 스킬과 황소 같은 전진 드리블은 물론 강력하면서도 정확히 꽂히는 헤더와 우수한 연계 플레이를 겸비했다.

삼프도리아의 레전드로 통하지만 삼프도리아를 떠나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 뒤에도 1992-93 시즌 UEFA컵 우승을 시작으로 1994-95 시즌 세리에 A 우승과 1995-96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내며 삼프도리아 시절 컵 위너스컵 우승을 포함해 3대 유럽 대항전을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4위 피에트로 아나스타시

 


출생년도: 1948년 4월 7일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6kg
활약 기간: 1968~1976
통산 기록: 307경기 132골

1960년대 후반과 70년대 초반에 천재적인 플레이로 두각을 나타낸 공격수로 빠른 반응속도와 민첩한 몸놀림은 물론 효율적인 원터치 플레이와 적시에 빠른 스피드로 상대의 빈 공간으로 침투해 득점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사람들에게 하얀 펠레라 불렸다.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린 아나스타시는 비안코네리 군단에서 세리에 A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2-73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준우승을 이뤄냈고 개인적으로도 1970-71 시즌 인터시티 페어스 컵 득점왕과 1974-75 시즌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에 올랐다.

 

 

3위 펠리체 보렐

 


출생년도: 1914년 4월 5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69kg
활약 기간: 1932~1940, 1942~1946
통산 기록: 308경기 163골

 

1930년대 유벤투스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스트라이커로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는 스타일로 빠른 스피드로 상대의 골문으로 침투해 강력한 슈팅보다는 골키퍼가 손을 아예 쓸 수 없는 곳으로 정확히 슈팅하는 것을 즐겨 유벤투스 팬들로부터 나비넥타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1932-33 시즌에 혜성처럼 데뷔해 리그 28경기 29골을 기록했으며 시즌 30골을 기록했으며 다음 시즌에는 시즌 36골을 기록하며 2회 연속 세리에 A 득점왕에 오르는 맹활약을 했으며 세리에 A 3연패를 이뤄냈으나 보렐은 데뷔 초창기에 전성기가 끝나며 그 뒤에는 데뷔 시즌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2위 다비드 트레제게

 


출생년도: 1977년 10월 15일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2000~2010
통산 기록: 320경기 171골 38도움

 

2000년대에 이름을 날렸던 타겟 스트라이커로 볼 키핑과 패스, 드리블 같은 화려한 부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우수한 위치 선정 능력과 압도적인 피지컬에서 나오는 포스트 플레이는 물론 파워풀한 헤더와 정확하면서도 강한 양발 슈팅을 앞세워 득점하는 고전적인 스트라이커의 맛을 보여줬다.

유벤투스 구단 통산 득점 4위 및 외국인 통산 득점자에 랭크된 트레제게는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렸는데 칼치오폴리로 2개의 우승 트로피를 박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안코네리 군단의 세리에 A 2회 우승을 이뤄냈다. 유럽 무대에서도 2002-03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그리고 상술한 칼치오폴리로 팀이 강등당했을때도 유벤투스에 남아서 세리에 A로 돌아오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트레제게 개인도 2001-02 시즌 세리에 A 득점왕과 올해의 외국인 선수, 그리고 올해의 선수를 모두 석권하며 환상적인 한 해를 보냈다.

 

 

1위 존 찰스

 


출생년도: 1931년 12월 27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9kg
활약 기간: 1957~1962
통산 기록: 186경기 109골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반에 맹위를 떨쳤던 스트라이커로 센터하프 시절에도 대단한 활약을 펼쳤지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에 재능이 만개했는데 우월한 피지컬을 활용해 상대 수비수를 짓누르고 머리와 발을 가리지 않고 수월하게 득점했음은 물론 기술적으로도 훌륭한 플레이를 펼쳤기에 골을 넣는 것을 주머니에서 물건 꺼내듯 쉽게 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세계구급 선수로 성장해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 존 찰스는 오마르 시보리, 보니페르티와 함께 트리오 마지코를 구성해 전성기를 누렸는데 이떄 세리에 A 3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이뤄냈다.

유벤투스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찰스 개인됴 1957-58 세리에 A 득점왕 및 1958-59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을 수상했고 1959년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3위에 랭크되며 포디움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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