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역사상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Top 7

명문을 써내려간 남자들/유벤투스

유벤투스 역사상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Top 7

토르난테 2024. 9. 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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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4년 9월 1일 기준입니다.
*기준은 철저하게 유벤투스 내에서의 활약입니다. 고점, 누적 모두 동일합니다.
*공식전 80전 미만은 순위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래서 리암 브래디와 안드레아스 묄러가 간발의 차로 빠졌습니다.


7위 칼 아게 한센

 


출생년도: 1921년 7월 4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50~1953
통산 기록: 94경기 39골

1940년대와 50년대에 걸쳐 활약한 덴마크의 뤼트 굴리트로 대포알과 같이 강력한 슈팅을 활용한 준수한 득점력과 정확한 패싱력 및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을 바탕으로 하는 인사이드 포워드였는데 축구 지능과 신체 능력이 모두 우수해 하프백으로도 자주 활약했음은 물론 WM 시스템의 최후방 수비수인 센터 하프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덴마크 대표팀 소속으로 욘 한센, 칼 아게 프라에스트와 함께 데니쉬 삼총사로 유명세를 떨치며 스웨덴의 그레노리 삼총사와 라이벌리를 구축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이후 세리에 A 무대의 도전장을 냈고 유벤투스에서 3년간 활약했는데 1951-52 시즌에 그레노리 삼총사를 앞세운 디펜딩 챔피언 AC 밀란을 밀어내고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 시기에 칼 아게 한센은 토리노의 전설적인 플레이메이커 발렌티노 마촐라에 비견되기도 했다.

 

 

6위 로메오 베네티

 


출생년도: 1945년 10월 20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68~1969, 1976~1979
통산 기록: 159경기 23골

1970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강력한 피지컬과 정신력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과 거친 태클과 대인 수비는 물론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지속적인 전방 압박을 통해 기회를 만들거나 직접 슈팅으로 포문을 열기도 했으며 카리스마도 대단해 전차, 호랑이, 바위, 장군 등의 별명으로 불렸다.

AC 밀란과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린 베네티는 유벤투스에서는 본 포지션인 3선 미드필더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음에도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두 번의 스쿠테토와 1976-77 UEFA컵 우승, 그리고 1978-79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다.

 

 

5위 헬무트 할러

 


출생년도: 1939년 7월 21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1968~1973
통산 기록: 174경기 33골

1960년대 독일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처진 공격수로 부드러운 드리블과 유려한 볼 컨트롤을 활용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물론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직접 득점에도 능했다.

조국인 독일 무대보다는 이탈리아 무대에서 더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인 할러는 볼로냐의 세리에 A의 우승을 이끈 활약을 인정받아 유벤투스에 입단해 세리에 A 2연패와 1972-73 시즌 유러피언 컵 결승에 진출하는 영광을 누렸다.

 

 

4위 미카엘 라우드루프

 


출생년도: 1964년 6월 15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85~1989
통산 기록: 151경기 35골

덴마크 축구사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공격형 미드필더가 갖춰야 하는 모든 덕목을 갖추었으며 특히 상대 수비의 예측을 비웃는 창의적인 킬패스로 찬스를 만들고 팬텀 드리블을 구사해 상대 수비진을 무너트리며 팬텀 드리블을 유행시킨 부분으로도 유명하다.

1980년대에는 이탈리아 무대의 유벤투스와 라치오에서 활약했던 미카엘 라우드루프는 1985-86 시즌 유벤투스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역할을 하며 1985-86 시즌 월드 사커 선정 올해의 선수 6위에 올랐다.

 

 

3위 지오반니 페라리

 


출생년도: 1907년 12월 6일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30~1935, 1941~1942
통산 기록: 193경기 78골

1930년대 이탈리아 축구를 빛낸 인사이드 포워드로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중앙과 측면을 오가 메짤라라는 단어의 시조조가 되며 득점 찬스를 만드는 창조적인 패싱력과 직접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하는 능력까지 겸비했다.

아주리에서 메아차와 함께 인사이드 포워드 듀오를 형성해 2회의 월드컵을 우승한 페라리는 유벤투스 시절에는 레나토 체사리니와 함께 2선에서 팀의 공격라인을 지휘해 세리에 A 5연패를 이뤄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2위 지네딘 지단

 


출생년도: 1972년 6월 23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1996~2001
통산 기록: 212경기 31골 50도움

 

1990년대 후반기와 2000년대 상반기에 호나우두와 함께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던 선수로 드넓은 시야와 신속정확한 판단력, 그리고 우아한 볼 컨트롤 능력과 창의적인 패스로 경기장을 지배하는 마에스트로였는데 신체 능력도 우수해 탈압박에도 능했으며 특히 큰 경기에서의 클러치 능력이 빛나던 선수였다.

보르도에서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등극하며 유벤투스로 이적한 지단은 유벤투스에서 세리에 2연패와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회라는 성적을 이뤄낸 뒤 2001년 당시 역대 최고액 이적료를 안겨주고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는데 지단 개인도 세리에 A 올해의 외국인 선수상을 2회 수상했으며 피파 올해의 선수에 2회 선정되었고 1998년에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1위 미셸 플라티니

 


출생년도: 1955년 6월 21일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82~1987
통산 기록: 224경기 104골

1980년대 중반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남미의 지쿠, 마라도나에 대한 유럽의 대답이라 불렸는데 드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싱력을 바탕으로 하는 플레이메이킹은 일품이었으며 경기가 안 풀릴 때에는 3선 지역까지 내려가서 볼을 순환시켰다. 그리고 전방에서 동료들과 연계하며 많은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훌륭한 킥력을 바탕으로 하는 롱패스는 당대를 넘어 역대에서도 최고라 할 만했다.

생테티엔에서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면 유벤투스 시절에는 본격적으로 세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는데 입단 첫 시즌에 1982-83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 및 유러피언 컵 준우승을 이뤄냈고 이후에는 세리에 A 2회 우승 및 1983-84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과 1984-85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다. 당연하게도 1984 유러피언 슈퍼컵과 1985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유벤투스에 머무는 동안 발롱도르 3회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황금기를 누린 플라티니는 1983-84 시즌 구에린 도르 수상과 세리에 A 득점왕 3회 수상 및 1984-85 시즌에는 세리에 A와 유러피언 컵에서 동시에 득점왕을 수상했다. 유벤투스 입단 이후로 한정해도 옹즈 몽디알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 5회 선정 및 월드 사커 올해의 팀 4회 선정, 그리고 구에린 스포르티보 올해의 선수에도 2회 선정되었다. 당연하게도 유벤투스 명예의 거리와 이탈리아 축구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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