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유벤투스 역사상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Top 10

명문을 써내려간 남자들/유벤투스

FC 유벤투스 역사상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Top 10

토르난테 2024. 8. 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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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4년 8월 30일 기준입니다.
*기준은 철저하게 유벤투스 내에서의 활약입니다. 고점, 누적 모두 동일합니다.
*공식전 80전 미만은 순위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10위 폴 포그바

 


출생년도: 1993년 3월 15일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84kg
활약 기간: 2012~2016, 2022~2024
통산 기록: 190경기 34골 41도움

2010년대 중후반 프랑스 대표팀에서 이름을 날렸던 미드필더로 지단의 후계자라는 평가가 있었을 정도로 볼 컨트롤이 대단했으며 이 능력이 우수한 기본기와 겸해져 상대의 압박을 유려하게 뚫어냈고 전진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공략하며 우수한 킬패스를 통해 찬스를 만들어내는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로 이름을 날렸지만 수비 가담 부분에서는 다소 부족했다.

2013년 골든 보이 수상자인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세리에 A 4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2연패를 이뤄냈고 2014-15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릭 결승에 진출하는데 한 팔 힘을 보탰고 포그바 개인도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3회 선정 및 2015-16에는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며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실패했고 다시 유벤투스로 돌아온 뒤에도 부상으로 빠지며 별 도움도 되지 않다가 도핑 문제로 사실상 선수 경력이 단절되었다.

 

 

9위 마시모 보니니

 


출생년도: 1959년 10월 13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81~1989
통산 기록: 301경기 6골

산마리노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이자 위대한 살림꾼이자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미드필더 전 지역을 뛰어다니며 아군의 볼 소유를 도왔고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 포백을 보호하는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는데 한혈마도 울고 갈 왕성한 지구력을 자랑해 모두가 걸어 다니는 극후반에도 홀로 뛰어다녔을 정도라 세간에서는 그를 두고 '플라티니의 폐'라고 불렀다.

유벤투스의 유스팀 출신이었으나 그 당시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겨내지 못하고 하부 리그를 돌았는데 체세나에서 준수한 활약을 바탕으로 유벤투스로 다시 돌아와 기회를 잡은 보니니는 비안코네리 군단 소속으로 세리에 A 3회 우승 및 1982-83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유러피언 컵 준우승을 이뤄냈고 1983-84 시즌에는 리그와 더불어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4-85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8위 파비오 카펠로

 


출생년도: 1946년 6월 18일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70~1976
통산 기록: 240경기 41골

 

1970년대 이탈리아 무대를 수놓은 후방 플레이메이커로 우수한 전술안과 드넓은 시야와 정확한 판단력에서 나오는 적절한 양발 패스로 경기를 설계하는데 능해 엘 지오메트라, 즉 기하학자라 불렸으며 우수한 볼 컨트롤 능력과 성실한 자기관리 능력으로 이름을 날렸다.

SPAL과 AS 로마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았던 파비오 카펠로는 루이스 델 솔의 후계자로 유벤투스에 합류해 비안코네리 군단 소속으로 세리에 A 3회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1972-73 시즌에는 트레블을 노리며 리그 우승은 물론 코파 이탈리아와 유러피언 컵 결승에 오르는 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나 1976년 이후 후배 타르델리에게 밀려나며 AC 밀란으로 떠난다.

 

 

7위 마리오 바를리엔

 


출생년도: 1905년 12월 26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28~1942
통산 기록: 402경기 17골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다스리던 오늘날의 크로아티아 리예카 지역에서 태어났지만 이탈리아에서 주로 활약한 하프백으로 아티스틱 스위밍, 클래식 댄스, 단거리 달리기, 삼단뛰기와 같은 여러 운동에 두각을 나타냈을 정도로 운동신경이 뛰어났는데 빠르고 힘이 강했으며 우수한 왼발 사용 능력과 절륜한 맨 마킹 능력 및 정확한 왼발패스를 바탕으로 2-3-5 시스템 및 WM 시스템에서 레프트 하프백과 인사이드 레프트를 두루 맡아 활약했다.

동생 지오반니 바를리엔과 함께 유벤투스의 황금기를 이끌며 15년간 400경기 넘게 출전한 마리오 바를리엔은 세리에 A 5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이라는 업적을 세웠는데 루이스 몬티, 루이지 베르톨리니와의 하프백 조합으로 유명세를 떨쳐 다른 클럽의 인사이드 포워드들을 삼켰고 이들의 헌신 덕에 유벤투스는 이탈리아의 국민 구단으로 수월하게 자리잡을 수 있었다.

 

 

6위 지오반니 바를리엔

 


출생년도: 1911년 5월 16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29~1947
통산 기록: 410경기 42골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다스리던 오늘날의 크로아티아 리예카 지역에서 태어났지만 이탈리아에서 주로 활약한 하프백으로 신체능력은 형 마리오에 비해 한수 아래였다고 평가받았지만 기술적으로는 동생이 한수 위였는데 우수한 헤더와 정교한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상대의 수비에 쉽게 흔들리지 않았고 창의적이면서도 정밀도 높은 패싱력을 바탕으로 한 플레이메이킹과 차원이 다른 전술안을 바탕으로 하프백과 풀백 전 지역과 인사이드 포워드까지 소화할 수 있었던 축구도사였다.

형 마리오 바를리엔과 함께 유벤투스의 황금기를 이끌며 18년간 400경기 넘게 출전한 마리오 바를리엔은 세리에 A 5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이라는 업적을 세웠는데 루이스 몬티, 루이지 베르톨리니와의 하프백 조합으로 유명세를 떨쳐 다른 클럽의 인사이드 포워드들을 삼켰고 이들의 헌신 덕에 유벤투스는 이탈리아의 국민 구단으로 수월하게 자리잡을 수 있었다.

 

 

5위 안토니오 콘테

 


출생년도: 1969년 7월 31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91~2004
통산 기록: 419경기 44골

1990년대 유벤투스의 약진을 이끌었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투쟁심 넘치는 수비력은 물론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를 겸비해 가끔 우측면에 기용되기도 했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라커룸을 휘어잡았다.

레체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유벤투스로 이적해 은퇴할 때까지 활약한 콘테는 세리에 A 5회 우승, 1994-95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 및 1995-9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고 주전에서 밀려난 21세기에도 팀의 정신적 지주로 남아 팀에 보탬이 되었다.

 

 

4위 아르투로 비달

 


출생년도: 1987년 5월 22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2011~2015
통산 기록: 171경기 48골 25도움

칠레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이자 2010년대 상반기 정상급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불타는 투지를 보여주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경기장 전역을 누비며 터프한 슬라이딩 태클과 화끈한 몸싸움을 보여준다고 하여 전사 또는 피라니아라 불렸으며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물론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중거리 슈팅과 찬스 메이킹에 능했으며 페널티킥 실력도 우수했다.

레버쿠젠에서 처음 두각을 나타낸 비달은 유벤투스에 합류해 피를로, 마르키시오와 함께 MVP 라인을 구성해 활약하며 세리에 A 4회 우승 및 2014-15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 우승컵도 추가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준우승을 이뤄냈다. 유벤투스에 머물 때 세리에 A 올해의 팀 2회 선정 및 2013-14 시즌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프랑스의 이탈리아 축구 전문 사이트 Calciomio에서 뽑은 2013년 최고의 세리에 A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3위 루이스 델 솔

 


출생년도: 1935년 4월 6일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62~1970
통산 기록: 300경기 31골

 

1960년대 유럽 정상급 미드필더로 일곱 개의 폐라 불렸을 정도로 대단한 지구력에서 나오는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줬으며 짧은 패스와 긴 패스를 자유자재로 쓰며 플레이메이킹을 도맡았으며 공수 양면에서 기여도가 높은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였다.

레알 베티스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제2의 알프레도 스테파노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루이스 델 솔은 유벤투스 입단 이후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해 팀의 허리를 책임지며 1964-65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에 이어 1966-67 시즌에는 양 밀란의 시대를 종결시키고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다.

 

 

2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출생년도: 1986년 1월 19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2006~2018
통산 기록: 389경기 37골 42도움

 

2000년대 후반기와 2010년대 세리에 A 무대 정상급 미드필더로 잘생긴 외모는 물론 우아한 볼 컨트롤을 활용한 유려한 탈압박과 세련되고 정확한 패싱력을 보여줬으며 축구 지능이 높고 다재다능해 미드필더의 전 포지션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었는데 박스 투 박스와 레지스타는 물론 트레콰르티스타와 앵커맨을 모두 소화했음은 물론 처진 공격수도 맡아 소화할 수 있었다.

유벤투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초년의 엠폴리 임대 시절과 말년에 제니트에 잠시 머문 것을 제외하면 유벤투스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보낸 마르키시오는 세리에 A 7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4연패를 이뤄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 번이나 결승에 올랐지만 각각 MSN을 앞세운 바르셀로나와 호날두와 모드리치, 라모스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에게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제2의 타르델리라 불린 마르키시오 개인도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고 2014-15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1위 마르코 타르델리

 


출생년도: 1954년 9월 24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75~1985
통산 기록: 375경기 52골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불리며 강철 같은 지구력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큰 영향력을 끼쳤으며 뛰어난 축구 지능과 특유의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로도 활약할 수 있었다.

유벤투스에서 파비오 카펠로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한 뒤에 구단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이끌며 세리에 A 5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 그리고 UEFA컵과 컵 위너스컵, 그리고 유러피언 컵을 모두 우승하며 비안코네리의 세계 최초 3대 유럽 대항전 석권에 공헌했고 타르델리 개인도 구에린 스포르티보 평점 기반 세리에 A 최우수 미드필더에 3회 선정되었다.

후배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제2의 타르델리라 불리자 그는 "제가 제2의 타르델리라니, 영광스럽네요."라고 말했을 정도로 구단에서 대단한 위상을 지니고 있는 타르델리는 1982년 옹즈 몽디알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2011년 유벤투스 명예의 거리 헌액 및 2015년 이탈리아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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