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 A 역사상 최고의 사이드백 Top 20

리그의 전설들/이탈리아 세리에 A

이탈리아 세리에 A 역사상 최고의 사이드백 Top 20

토르난테 2023. 9. 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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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 대상자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한 센터백들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 기록일은 2023년 9월 29일 기준입니다.
* 세리에 A가 기준이기에 릴리앙 튀랑은 센터백으로, 한스페터 브리겔과 주니오르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분류됩니다.

 


20위 지안루카 페소토

 

 

생년월일: 1970년 8월 11일
세리에 A 기록: 275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2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키가 작았으며 기술적으로도 훌륭하다 말하기 어려웠지만 우수한 축구 지능과 특유의 성실한 플레이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해 작은 교수라고 불렸으며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우수해 주 포지션인 좌우 측면 수비수는 물론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메짤라의 위치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었다.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린 페소토는 세리에 A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를 각각 4회 우승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무대에 네 번 올랐으며 1995-96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6년에는 유럽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 인터콘티넨탈컵에서 제2의 라 마키나라 불렸던 리버 플레이트의 화려한 공격진을 제압하고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19위 안토니오 베나리보

 

 

생년월일: 1968년 8월 21일
세리에 A 기록: 258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70m / 몸무게 68kg
세리에 A 주 소속팀: 파르마

 

1990년대 세리에 A에서 이름을 날렸던 정상급 측면 수비수로 날카로운 측면 돌파에 이은 정확한 크로스로 공격 찬스를 만드는데 능했으며 우수한 양발 사용 능력과 뛰어난 축구 지능을 겸비해 양 측면의 모든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파르마의 전성기를 이끈 베나리보는 1991-92 시즌 구에린 스포르티보가 선정한 세리에 A 최우수 라이트백으로 평가받았으며 코파 이탈리아 3회 우승은 물론 1992-93 시즌에는 로얄 엔트워프를 결승전에서 격파하고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유럽 대항전 우승을 이뤄냈다.

1994-95 시즌에는 UEFA컵 결승에서 유벤투스를 무찔렀으며 1998-99 시즌에는 UEFA컵 결승에서 마르세유를 제압하고 UEFA컵 2회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에 크게 공을 세웠다.

 

 

18위 아르디코 마그니니

 

 

생년월일: 1928년 10월 21일
세리에 A 기록: 251경기 8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7kg
세리에 A 주 소속팀: 피오렌티나

 

1950년대 피오렌티나의 약진을 이끈 수비수로 WM 시스템에선 라이트 풀백을 봤으며 뛰어난 대인 수비 능력으로 명성을 떨쳤다.

피오렌티나에서 전성기를 누린 마그니니는 베르나르디니 감독이 이끌던 1955-56 시즌에는 팀의 첫 리그 우승을 이끌어냈으며 이듬해에는 유러피언 컵 결승에 진출했고 그 뒤에도 4년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다.

 

 

17위 루이지 데 아고스티니

 


생년월일: 1961년 4월 7일
세리에 A 기록: 378경기 33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0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카브리니가 밀려난 이후 1980년대 하반기에 이탈리아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레프트백으로 측면에서 날카로운 오버래핑과 반 박자 빠른 크로스로 공격수들의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났으며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레프트백 이외에도 윙어, 수비형 미드필더, 메짤라를 막힘없이 소화했다.

이탈리아의 양대 비안코네리인 우디네세와 유벤투스에서 활약했으며 1978-79 시즌 우디네세에서 세리에 B 우승을 이뤄내며 팀을 세리에 A로 승격시키며 활약했고 유벤투스에서는 1989-90 시즌 코파 이탈리아와 UEFA컵 더블 우승을 이뤄냈다.

 

16위 크리스티안 파누치

 


생년월일: 1973년 4월 12일
세리에 A 기록: 394경기 34골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6kg
세리에 A 주 소속팀: AS 로마


1990년대와 2000년대 이탈리아에서 활약한 명 수비수로 공격보다는 수비에 강점이 있었으며 안정적인 볼 키핑과 압도적인 제공권 경합 능력을 자랑했으며 수비라인 전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었다.

제노아에서 데뷔해 카펠로 체제의 AC 밀란에서 타소티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영입되며 1993-94 시즌 세리에 A와 UEFA 챔피언스리그 더블을 이끌었으며 1994-95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1995-96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어냈으며 은사 카펠로를 따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서도 1996-97 시즌 라 리가 우승을 이뤄냈으며 카펠로가 떠나고 하인케스가 부임했을 때에도 팀에 남아 1997-98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32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한 팔 힘을 보탰으나 이후 인테르와 모나코에서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AS 로마에서 화려하게 부활해 잘로로시 군단의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과 2007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인테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활약을 펼쳤고 2007-08 시즌에는 개인적으로도 ESM 올해의 팀에 들었으나 세리에 A에서는 유벤투스와 인테르의 강세에 밀려 준우승만 다섯 번을 기록하는 아쉬움을 겪었다.

 

15위 안토넬로 쿠쿠레두

 


생년월일: 1949년 10월 4일
세리에 A 기록: 333경기 26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1970년대 하반기에 활약한 수비수로 건실한 지구력과 뛰어난 대인 수비 능력, 그리고 라이트백과 스토퍼,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윙어까지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었던 멀티플레이어였다.

트라파토니 체제에의 유벤투스에서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이끌며 세리에 A 6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6-77 시즌에는 UEFA컵에서 빌바오를 꺾고 우승하며 구단 역사상 첫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들어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14위 마우로 타소티

 

 

생년월일: 1960년 1월 19일
세리에 A 기록: 443경기 8골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2kg
세리에 A 주 소속팀: AC 밀란

 

AC 밀란에서 장기간 활약한 타소티는 공격보다는 수비에 중점을 둔 라이트백으로 뛰어난 운동능력과 왕성한 활동량과 거친 태클을 앞세워 오른쪽을 견고하게 방어했다.

AC 밀란에서 바레시, 코스타쿠르타, 말디니와 함께 10년간 철의 포백을 구성해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며 세리에 A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모든 축구 선수가 꿈꾸는 빅 이어를 세 번이나 들었으며 개인적으로도 옹즈 몽디알이 선정한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다.

 

13위 세르지오 체르바토

 


생년월일: 1929년 10월 22일
세리에 A 기록: 467경기 45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4kg
세리에 A 주 소속팀: 피오렌티나

 

1950년대 WM 시스템의 정상급 레프트백 중 하나로 수비수임에도 간헐적으로 공격에 가담했으며 뛰어난 킥력을 바탕으로 세트피스를 도맡아 처리했다.

1950년대 피오렌티나의 약진을 이끈 수비수로 베르나르디니 감독이 이끌던 1955-56 시즌에는 팀의 첫 리그 우승을 이끌어냈으며 이듬해에는 유러피언 컵 결승에 진출했고 그 뒤에도 4년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유벤투스 이적 이후에도 트리오 마지코의 뒤를 받쳐주며 세리에 A 2연패에 공헌한다.

 

 

12위 지안루카 잠브로타

 


생년월일: 1977년 2월 19일
세리에 A 기록: 361경기 15골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6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2006년 한 해 한정으로는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였던 선수로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했으며 뛰어난 오른발 킥을 활용한 날카로운 크로스로 오른쪽을 지배했으며 안정적인 수비력도 겸한 것은 물론 우수한 전술안과 양발 사용 능력을 통해 레프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메짤라의 위치에서도 활약했다.

잠브로타는 유벤투스에서 일곱 시즌 머물며 칼치오폴리로 인해 두 번의 리그 우승이 취소되었음에도 세리에 A 우승 2회와 2002-0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칼치오폴리로 팀이 강등되자 바르셀로나로 갔으나 그때는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밀란으로 돌아왔으며 밀란에서도 전성기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11위 안드레아스 브레메

 


생년월일: 1960년 11월 9일
세리에 A 기록: 116경기 11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5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킥 마스터'

 

1980년대 하반기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이자 독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세트피스 키커이자 양발잡이로 뛰어난 패싱력을 활용해 대표팀의 빌드업 시작점 역할을 했던 미래형 윙백이었으며 프리킥과 코너킥에 능해 팀의 공격을 지원했다.

브레메는 인테르에서 마테우스와 함께 입단해 침체기에 빠진 인테르를 빠르게 수습하며 1988-89 시즌 세리에 A 우승과 1990-91 UEFA컵 우승을 선물했으며 대표팀 동료인 마테우스, 클린스만과 함께 게르만 삼총사로 불렸다.

브레메는 인테르에서 1989년에 구에린 도르와 인테르 올해의 선수를 석권했으며 1990년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3위에 오르며 포디움에 올랐다.

 

 

10위 마이콩

 

 

생년월일: 1981년 7월 26일
세리에 A 기록: 234경기 20골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7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마른쪽'

 

2000년대 후반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강한 지구력과 수비력은 물론 훌륭한 볼 컨트롤과 오른쪽에서 적절한 타이밍의 오버래핑 이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리며 오른쪽을 지배해 마른쪽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인테르에서 짧은 시간 보여줬던 그의 고점은 축구 역사상 모든 라이트백 중 최고급 선수로 인테르에서 세리에 4연패를 기록하며 세리에 최고의 선수로 명성을 날렸으며 2009-10 시즌에는 트레블을 이뤄냈음은 물론 마이콩 개인도 ESM 올해의 팀 2회 선정 및 2009-10 시즌 UEFA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되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좋음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AS 로마로 이적하며 세리에로 돌아온 마이콩은 로마에서는 전성기때 만큼의 퍼포먼스는 아니지만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9위 타르치시오 부르니치

 

 

생년월일: 1939년 4월 25일
세리에 A 기록: 491경기 7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81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바위'

 

그란데 인테르 시대에 활약했던 라이트백으로 자이르 다 코스타의 위치에 따라 라이트백과 스토퍼로 자유자재로 변했으며 당대 최고의 대인 마킹 실력을 자랑하며 에우제비우나 푸스카스 같은 훌륭한 공격수들을 마킹하며 명성을 쌓았다.

전성기를 인테르 밀란에서 보내며 그란데 인테르라 불렸던 시절의 황금기를 이끌며 카테나치오의 한 축을 담당한 부르니치는 바위처럼 상대 공격수를 짓누르며 세리에 A 4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우승 2회를 이루는데 공을 세우며 1964년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말년에는 나폴리에서 활약하며 리베로로 포지션을 변경하기도 했다.

 

 

8위 클라우디오 젠틸레

 

 

생년월일: 1953년 9월 27일
세리에 A 기록: 350경기 9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1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카다피'

 

시레아와 파트너를 이룬 수비수로 거친 플레이 스타일로 리비아의 독재자인 "카다피"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이런 거친 수비 방식과는 별개로 오른발로 올리는 정교한 크로스는 그가 속한 팀의 공격 루트 중 하나로 활용되기도 했다.

유벤투스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이끈 수비수로 세리에 A 6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6-77 시즌에는 UEFA컵을 우승하며 팀의 첫 유럽 대항전 우승에 공헌했으며 1983-84 시즌에는 컵 위너스컵 우승에도 기여했으나 1984-85 시즌에 피오렌티나로 떠나며 유러피언컵 우승은 이루지 못한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말년에는 피오렌티나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7위 하비에르 사네티

 


생년월일: 1973년 8월 10일
세리에 A 기록: 615경기 12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5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철인'

 

축구 역사상 최고의 주장 중 하나이자 인테르의 대표적인 주장 중 한 명으로 공격 상황에서 크로스 능력은 아쉬웠지만 견고한 수비력과 강인한 체력과 빠른 주력을 활용해 공수를 오가며 훌륭한 활약을 펼쳤으며 수비형 미드필더와 메짤라, 레프트백도 볼 수 있었을 정도로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

인테르에서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보냈으며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세리에 A 5연패와 2009-10 시즌 트레블을 이루며 주장으로 빅이어를 들어내며 그의 등번호 4번을 구단의 영구결번으로 만들었다.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인테르 역대 최다 출전자이며 2018년에 팬투표로 진행된 인터 밀란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이름을 남겼으며 현재는 부회장으로 구단을 위해 일하고 있다.

 

6위 주세페 베르고미

 

 

생년월일: 1963년 12월 22일
세리에 A 기록: 519경기 23골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8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노안의 수호자'

 

1980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라이트백이자 스토퍼로 우수한 수비 지능과 강인한 체력과 빠른 발 그리고 터프한 수비와 안정적인 볼 배급 능력을 모두 겸비했으며 두 포지션에서 모두 당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인테르의 원 클럽 맨이자 통산 출전 2위에 랭크된 베르고미는 20년간 헌신하며 20세기 마지막 스쿠테토를 이끌었으며 세 번의 UEFA 컵 제패에 공헌해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으며 2020년에는 네라주리들의 투표로 인테르 밀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5위 안토니오 카브리니

 


생년월일: 1957년 10월 8일
세리에 A 기록: 351경기 36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2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아름다운 카브리니'

 

잘생긴 외모로 인해 아름다운 안토니오라 불렸던 선수로 1980년대 상반기를 빛낸 레프트백으로 윙어가 연상될 정도로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크로스, 왕성한 활동량으로 왼쪽 측면을 지배했으며 이는 트라파토니의 조나 미스타를 효과적으로 구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보낸 카브리니는 비안코네리 군단의 세리에 A 6회 우승은 물론 유러피언 컵을 포함해 3대 유럽 대항전을 모두 우승한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옹즈 몽디알이 뽑은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3회, 구에린 스포르티보가 선정한 세계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며 당대 수위급 레프트백으로 인정받았다.

 

4위 칼하인츠 슈넬링어

 


생년월일: 1939년 3월 31일
세리에 A 기록: 284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7kg
세리에 A 주 소속팀: AC 밀란


'폭스바겐'


1960년대 유럽 정상급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으며 우수한 체력과 빠른 기동력을 활용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아 폭스바겐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독일 무대를 평정한 뒤 세리에 A의 만토바와 로마를 거쳐 AC 밀란에서 전성기를 누린 슈넬링어는 1967-68 시즌 세리에 A 우승 및 코파 이탈리아 3회 우승, 그리고 1968-69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과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유러피언 컵 위너스컵 2회 우승을 이뤄냈다.

 

3위 카푸

 


생년월일: 1970년 6월 7일
세리에 A 기록: 282경기 9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5kg
세리에 A 주 소속팀: AS 로마

'퍼펙트 라이트백'

 

같은 국적의 자우마 산투스, 카를루스 아우베르투와 함께 역대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로 평가받는 선수로 오버래핑 상황과 수비 상황에서 모두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대적인 측면 수비수의 교과서로 불렸다.

AS 로마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세리에 A 역사상 가장 치열하다는 2000-01 시즌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말년에는 AC 밀란에 합류해 2003-04 시즌 세리에 A 우승과 2006-07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을 세웠고 개인적으로도 UEFA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다.

 

2위 지아친토 파케티

 


생년월일: 1942년 7월 18일
세리에 A 기록: 476경기 59골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85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오버래핑의 아버지'

 

인테르와 아주리의 위대한 캡틴이자 유럽 최초로 오버래핑을 시도하며 카테나치오의 매서운 역습을 상징하는 선수였다. 빠른 스피드와 탄탄한 기본기를 활용해 공격에 적극 가담하며 상대 수비진을 교란했으며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운 대인 수비에도 능했다.

선수생활을 오직 인테르에서만 보냈으며 세리에 A 4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1회 우승, 그리고 유러피언 컵과 인터콘티넨탈컵 2연패를 이뤄내며 그란데 인테르의 시대를 이뤄낸 위대한 레프트백이다.

파케티 개인도 월드 사커지 선정 세계 베스트 일레븐에 6회 선정되었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5위 안에 두 번 들었으며 1965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2위에 오르며 포디움에 들었다.

 

1위 파올로 말디니

 


생년월일: 1968년 6월 26일
세리에 A 기록: 647경기 29골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5kg
세리에 A 주 소속팀: AC 밀란

'밀라노의 왕'

 

밀란과 아주리의 위대한 캡틴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한 명으로 빠른 스피드와 세밀한 볼 컨트롤, 우수한 피지컬 능력과 교묘한 대인 수비를 모두 겸비한 완벽한 풀백이자 센터백이었다.

AC 밀란에서 세리에 A 7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을 포함해 밀란에서만 스물다섯 개의 우승컵을 들었으며 특히 1993-94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센터백으로 출전해 호마리우와 스토이치코프를 가볍게 무력화시킨 그의 수비력은 관중들을 경악하게하며 1993-94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다.

말디니 개인도 발롱도르 10위 안에 여섯 번 들었으며 1994년과 2003년에는 3위에 오르며 포디움에 들었는데 발롱도르 포디움에 두 번 든 유일한 측면 수비수이며 옹즈 몽디알이 뽑은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8회 선정, ESM 올해의 팀에 4회 선정되었으며 1994년에는 월드 사커지가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선정 인원 외 추가할 수 있는 명단

 

 

주페세 브루스콜로티

 


생년월일: 1951년 6월 1일
세리에 A 기록: 387경기 9골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9kg
세리에 A 주 소속팀: SSC 나폴리

1970년대와 80년대를 풍미한 나폴리의 반디에리로 팬들로부터 철주라 불렸을 정도로 강력한 몸싸움과 터프한 태클을 이용해 상대 공격수를 맨 마킹하는데 능한 거칠고 터프한 스토퍼였다.

나폴리 통산 출전 2위를 기록한 캡틴 부르스콜로티는 나폴리의 암흑기 시절부터 팀을 지탱했으며 마라도나가 입단한 이후 구단의 황금기에는 로테이션 멤버로 밀려났지만 1986-87 시즌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더블을 포함해 세리에 A 1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을 이뤄냈다.

 

 

세바스티아노 넬라

 

 

생년월일: 1961년 3월 13일
세리에 A 기록: 315경기 16골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3kg
세리에 A 주 소속팀: AS 로마

1980년대에 활약한 다재다능한 수비수로 포백 어디서든 뛸 수 있었으며 기술적으로 훌륭했으며 제공권 장악 능력도 뛰어났으며 공격에 가담해 크로스를 날리는데 능했다.

AS 로마에서 11년간 활약하며 통산 출장 8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파 이탈리아 3회 우승을 이뤄냈고 1982-83 시즌에는 40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3-84 시즌에는 유러피언컵 결승에 진출하며 구단이 황금기를 누리는데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아 2013년에 AS 로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지오반니 프란치니

 


생년월일: 1963년 8월 3일
세리에 A 기록: 316경기 18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2kg
세리에 A 주 소속팀: SSC 나폴리

1980년대 후반에 이름을 날렸던 수비적인 레프트백으로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지구력으로 왼쪽 사이드를 풍미했으며 정확한 왼발 크로스와 인사이드 커팅 같은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수비수로서는 아예 스토퍼도 볼 수 있었을 정도로 훌륭했다.

프란치니는 페르테노페이에서 1988-89 시즌 UEFA컵 우승과 1989-90 시즌 세리에 A 우승과 1990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 황금기에 왼쪽을 튼튼하게 책임졌다.

 

 

모레노 토리첼리

 


생년월일: 1970년 1월 23일
세리에 A 기록: 252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82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1990년대 이탈리아 무대를 풍미한 측면 수비수 중 하나로 다소 투박했지만 큰 체격과 우수한 운동능력을 겸비했으며 야수라 불렸을 정도로 집요한 대인 마킹 능력으로 정평이 났으며 본 포지션인 라이트백은 물론이고 스토퍼, 레프트백, 리베로를 모두 막힘없이 소화할 수 있었다.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린 토리첼리는 비안코네리에 머무는 동안 세리에 A 3회 우승 및 1992-93 시즌 UEFA컵 우승, 1994-95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 그리고 1995-96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고 UEFA 슈퍼컵 우승과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우승을 거두었으나 신예들에게 밀려나며 피오렌티나로 이적해 세리에 7공주 시대에 활약했던 토리첼리는 1998-99 시즌 비올라를 세리에 A 3위에 올렸으며 2000-01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지만 팀의 파산으로 인해 라리가 무대로 떠났다.

 

 

토마스 헬베그

 


생년월일: 1971년 6월 24일
세리에 A 기록: 239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0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우디네세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세리에 A에서 이름을 날렸던 공격형 라이트백으로 부지런한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크로스로 아군의 득점을 도왔으며 탄탄한 태클을 바탕으로 한 대인 수비에도 부족람이 없었다.

자케로니 체제의 우디네세에서 성장해 1997-98 시즌에는 팀 역사상 최고의 성적인 세리에 A 3위에 오르는데 공헌했고 AC 밀란에서는 주전으로서 1998-99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고 백업 멤버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주세페 판카로

 


생년월일: 1971년 8월 26일
세리에 A 기록: 318경기 12골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4kg
세리에 A 주 소속팀: SS 라치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이탈리아 무대를 풍미했던 측면 수비수로 우수한 피지컬은 물론 우수한 지구력과 스피드를 겸비해 공수 양면에서 쉴 새 없이 활약했으며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력과 빠른 패스와 날카로운 크로스를 통해 공격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도 능했으며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헤더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판카로는 비안코세레스티 군단의 황금기를 이끌며 1998-99 시즌에는 컵 위너스 컵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 대항전에서 우승했으며 여름에는 UEFA 슈퍼컵에서 퍼거슨이 이끌던 지난 시즌 트레블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했으며 연달아서 축구 역사상 우승 경쟁이 가장 치열한 리그로 불렸던 1999-2000 시즌에는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를 모두 제패하는 과정에서 큰 공을 세웠다.

라치오가 재정난으로 내리막을 걷자 AC 밀란으로 이적해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한 판카로는 2003-04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주세페 파발리

 


생년월일: 1972년 1월 8일
세리에 A 기록: 486경기 7골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7kg
세리에 A 주 소속팀: SS 라치오

레프트백과 센터백을 겸할 수 있던 자원으로 탄탄한 수비력과 우수한 전술안, 그리고 강력한 통솔력을 앞세워 수비라인의 리더로 활약했다.

라치오 통산 출전 2위에 랭크된 파발리는 비안코세레스티 군단에서 1997-98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시작으로 1998-99 시즌에는 컵 위너스 컵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 대항전에서 우승했으며 여름에는 UEFA 슈퍼컵에서 퍼거슨이 이끌던 지난 시즌 트레블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했으며 1999-2000 시즌에는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를 모두 제패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구단의 전성기가 끝난 마지막 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팬들에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선물하고 팀을 떠났다.

인테르 밀란에서는 부진했으나 AC 밀란에서는 장기부상을 당한 네스타 대신 출전해 2006-07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뱅상 캉델라

 


생년월일: 1973년 10월 24일
세리에 A 기록: 266경기 15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3kg
세리에 A 주 소속팀: AS 로마

1990년대와 2000년대 프랑스와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했던 양발잡이 사이드백으로 기습적인 오버래핑과 정확한 크로스로 무수히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AS 로마에서 전성기를 보낸 캉텔라는 잘로로시 군단에서 2000-01 시즌 세리에 7공주라 불렸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결국 우승하며 스쿠테토를 들어내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이외에도 다년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민심을 사로잡아 은퇴한 뒤인 2014년에 AS 로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크리스티안 마조

 


생년월일: 1982년 2월 11일
세리에 A 기록: 334경기 32골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9kg
세리에 A 주 소속팀: SSC 나폴리

 

2010년대 이탈리아 무대 정상급 오른쪽 측면 자원으로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지구력에 기반한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며 슈퍼바이크라 불렸으며 감각적인 인터셉트로 상대의 공격 흐름을 끊고 우수한 오른발 크로스로 골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도 능했다.

나폴리 통산 출전 10위에 랭크된 마조는 페르테노페이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며 세리에 A 준우승 3회를 이뤄냈으며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과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회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우며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2010-11 시즌부터 2012-13 시즌까지 3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슈테판 리히슈타이너

 

 

생년월일: 1984년 1월 16일
세리에 A 기록: 301경기 15골 29도움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6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2010년대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했던 정상급 라이트백으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부지런히 공격과 수비에 가담하며 스위스 익스프레스라 불렸다.

라치오에서 첫 두각을 나타내며 2008-09 코파 이탈리아 우승 및 2009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을 이뤄냈고 유벤투스에서도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세리에 A 7연패 및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준우승이라는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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