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 A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Top 20

리그의 전설들/이탈리아 세리에 A

이탈리아 세리에 A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Top 20

토르난테 2023. 9. 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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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 대상자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한 센터백들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 기록일은 2023년 9월 19일 기준입니다.
* 튀랑은 세리에 a에선 센터백으로 자주 뛰어서 센터백으로 분류합니다.
* 마르셀 드사이는 AC 밀란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더 자주 소화했기에 이 명단에서는 빠집니다.

 


20위 카를로 파롤라

 

 

생년월일: 1921년 9월 20일
세리에 A 기록: 341경기 10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4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1940년대 하반기와 1950년대 상반기에 이탈리아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센터하프로 우수한 대인 수비 능력과 상대의 패스 흐름을 끊는 인터셉트로 이름을 날렸으며 풀백과 하프백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도 훌륭하게 수행했으며 스트라이커 출신이라 특히 오버헤드킥에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유명세를 떨쳤는데 그 당시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파롤라 하면 수비력이 아닌 오버헤드킥을 떠올렸을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유벤투스에서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파롤라는 1941-42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으며 수페르가의 참사로 토리노 FC가 몰락해 왕좌의 공백이 생긴 이탈리아 무대에서 세리에 A 2회 우승을 이뤄내며 앞서나갔으며 말년에는 라치오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19위 아르만도 피키

 

 

생년월일: 1935년 6월 20일
세리에 A 기록: 278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71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1960년대 유럽 축구를 풍미한 그란데 인테르의 주장으로 안정적인 커버플레이와 완벽한 클리어링은 물론 미드필더 진영으로의 원활한 볼 배급 능력을 겸비했으며 기술적으로 세련된 태클을 보여주기도 했다.

상술한 능력을 바탕으로 그란데 인테르의 리베로를 맡은 피키는 AC 밀란의 리베로 체사레 말디니와의 라이벌리를 구성하며 세리에 A 3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2연패를 이뤄내며 유럽 축구 최고의 리베로 중 하나로 이름을 날렸다.

 

 

18위 체사레 말디니

 

 

생년월일: 1932년 2월 5일
세리에 A 기록: 411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6kg
세리에 A 주 소속팀: AC 밀란

 

역대 최고의 레프트백 파올로 말디니의 아버지이며 1960년대 상반기 세계 최초의 리베로 중 하나로 공격 가담은 거의 하지 않았지만 팀의 수비라인을 지휘하며 안정적인 커버플레이와 우수한 수비라인 통솔력과 효과적인 경기 템포 조절, 그리고 상대 공격수를 잡아먹는 대인 수비 능력도 뛰어났다.

로쏘네리 군단에서 네라주리의 피키와 라이벌리를 구축한 체사레 말디니는 세리에 A 4회 우승과 1956년에는 라틴 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2-63 시즌에는 로코의 카테나치오의 스위퍼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며 팀의 첫 유러피언 컵 우승에 크게 공헌하며 1963 발롱도르 투표에서 17위에 랭크되었다.

 

 

17위 로베르토 로사토

 


생년월일: 1943년 8월 18일
세리에 A 기록: 350경기 10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3kg
세리에 A 주 소속팀: AC 밀란

 

1960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수비수인 로사토는 수려한 외모와 동시에 거칠고 교활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상반된 성격의 선수라 천사의 얼굴을 한 악마라 불렸다.

1960년에 승격팀 토리노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해 활약하며 네레오 로코 감독의 지휘를 받아 세계적인 수비수로 성장하며 푸이아와 함께 수비라인을 조합해 엘 토로를 1964-65 시즌 세리에 A 3위로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토리노에서 리그 정상급 수비수의 반열에 오른 로사토는 AC 밀란으로 이적했으며 AC 밀란에서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컵 위너스 컵, 유러피언 컵, 인터콘티넨탈 컵을 모두 제패하며 명성을 누렸다.

 

16위 비르지니오 로제타

 


생년월일: 1902년 2월 25일
세리에 A 기록: 201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0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1920년대 하반기와 1930년대 상반기 정상급 수비수로 이름을 날리던 선수로 헌신적이며 왕성한 활동량을 활용해 경기장 전역에서 공격수들을 막아냈으며 우수한 수비 스킬과 경기를 읽는 전술안을 활용한 예측 수비에 능했으며 패스도 정확해 볼을 허무하게 잃지 않았다.

오늘날의 오른쪽 센터백에 가까운 라이트 풀백으로 주로 활약했으며 레프트 풀백 칼리가스리와 수비라인을 구성하여 세리에 A 5연패를 포함해 프로 베르첼리 시절을 포함해 개인 통산 8회 우승을 이뤄냈다.

 

15위 움베르토 칼리가리스

 


생년월일: 1901년 7월 26일
세리에 A 기록: 198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2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1920년대 하반기와 1930년대 상반기 정상급 수비수로 이름을 날리던 선수로 강한 태클을 날리며 집요한 수비 능력을 지녔으며 우수한 공중볼 능력과 훌륭한 볼 테크닉 능력은 물론 양발을 모두 잘 써 수비라인에 있는 포지션은 모두 소화할 수 있었던 선수였다.

오늘날의 왼쪽 센터백에 가까운 레프트 풀백으로 주로 활약했으며 라이트 풀백 비르지니오 로제타와 수비라인을 구성하여 세리에 A 5연패를 이뤄냈다.

 

 

14위 왈테르 사무엘

 

 

생년월일: 1978년 3월 23일
세리에 A 기록: 291경기 23골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3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2000년대 이탈리아 무대를 풍미한 센터백으로 강건한 어깨와 용수철이 연상되는 점프력을 지녔으며 벽이라 불렸을 정도로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했다.

보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뒤에 AS 로마로 이적해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팀 수비진의 핵으로 군림한 사무엘은 2000-01 시즌 아우다이르, 자구와 함께 철벽과도 같은 스리백을 구성해 AS 로마에게 스쿠테토를 선물했으며 이어서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도 우승했으며 2001-02 시즌과 2003-04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으나 부상과 적응 실패로 다시 인테르로 돌아온 사무엘은 인테르에서 화려하게 부활하며 세리에 A 5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9-10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트레블을 달성했고 2010년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되었다.

 

13위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생년월일: 1969년 2월 20일
세리에 A 기록: 315경기 38골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8kg
세리에 A 주 소속팀: SS 라치오

 

'왼발 프리킥의 신'

 

축구 역사상 프리킥을 가장 잘 차는 선수 중 한 명이자 축구 역사상 가장 난폭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으며 원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중앙 수비수로 정착했던 선수로 강력한 피지컬을 기반으로 한 몸싸움 능력과 우수한 킥력으로 빌드업에 능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AS 로마를 거쳐 1994-95 시즌에 삼프도리아에 입단했는데 이때 삼프도리아의 감독이었던 에릭손의 조언으로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활약하며 로마 시절의 슬럼프를 완벽하게 떨쳐냈으나 은사 에릭손 감독을 떠나 라치오로 이적했다.

라치오에서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이끌며 1998-99 시즌에는 컵 위너스 컵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 대항전에서 우승했고 여름에는 UEFA 슈퍼컵에서 퍼거슨이 이끌던 지난 시즌 트레블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했으며 1999-2000 시즌에는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를 모두 제패하는 과정에서 큰 공헌을 했으며 라치오에서 마지막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하며 팀을 떠나는 순간까지도 팬들에게 우승컵을 선물하고 떠났다.

1998-99 시즌과 1999-2000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에 들었으며 1998-99 시즌에는 친정팀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프리킥 해트트릭을 달성했으며 프리킥으로만 28골을 득점하며 피를로와 함께 세리에 역대 최다 프리킥 득점자 타이틀을 기록하고 있다.

 

 

12위 아우다이르

 


생년월일: 1965년 11월 30일
세리에 A 기록: 330경기 14골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0kg
세리에 A 주 소속팀: AS 로마

'로마제국의 브라질 용병 장군'

 

1990년대 브라질을 대표하는 중앙 수비수로 발이 빠르진 않았지만 우수한 전술안과 강력한 힘, 그리고 전투적인 태클로 세리에 A 정상급 수비수로 군림했다.

AS 로마 통산 출장 6위에 랭크된 아우다이르는 잘로로시 군단에서 1990-91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0-01 시즌에는 칠공주라 불렸던 치열한 시즌임에도 세리에 A에서 우승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아우다이르는 외국인임에도 로마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했으며 항상 수비의 핵으로 군림했고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2012년에 AS 로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그의 등번호 6년은 10여년간 결번이었다.

 

11위 레오나르도 보누치

 


생년월일: 1987년 5월 1일
세리에 A 기록: 431경기 32골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6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리베로의 부활'

 

키엘리니와 함께 2010년대를 대표하는 이탈리아 수비수로 후방에서 날리는 치명적인 롱패스로 팀의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을 하며 수비력이 우수하진 않지만 상술한 빌드업 능력 이외에도 우수한 볼 간수 능력과 강력한 피지컬을 활용한 몸싸움에 능해 중용되었다.

인테르 밀란 유스 출신이지만 팀 내의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버티지 못하고 하부리그로 떠났다가 바리에서 라노키아와 함께 리그 정상급 수비수의 반열에 올랐고 이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유벤투스로 이적해 조르지오 키엘리니, 안드레아 바르찰리와 함께 BBC라 불리는 스리백 라인을 구성해 활약하며 세리에 A 8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을 이뤄냈고 유럽 무대에서도 2014-15 시즌과 2016-17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지만 각각 메시의 바르셀로나와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에 막히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보누치 개인도 세리에 A 올해의 팀 4회 선정과 2015-16 시즌 세리에 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2016-17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과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10위 조르지오 키엘리니

 

 

생년월일: 1984년 8월 14일
세리에 A 기록: 430경기 27골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5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꾸준함'

 

2010년대 이탈리아 무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대인 수비 능력에서 강점을 보이는 수비수이며 자신의 우수한 피지컬을 잘 활용하는 선수이며 수비 커버 범위가 굉장히 넓은 선수였으나 큰 경기에서 유독 핸들링으로 인해 패배의 시발점이 되는 아쉬운 면모가 있었던 선수이기도 했다.

2010년대 세리에 A에서 유벤투스가 독주하는 데 큰 공을 세우며 세리에 A 9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5회 우승,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회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키엘리니 개인도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5회 선정되었으며 ESM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고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2회 선정되었다.

 

 

9위 치로 페라라

 

 

생년월일: 1967년 2월 11일
세리에 A 기록: 500경기 27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0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스쿠테토 수집가'

 

1990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수비수 중 하나로 시스템과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우수한 활약을 펼쳤을 정도로 축구와 수비수의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으며 한 박자 빠른 태클로 상대 공격수를 무력화시켰으며 우수한 수비라인 조율 능력은 물론 우수한 발밑 기술로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도 맡았다.

나폴리에서 데뷔한 페라라는 1986-87 시즌 도메스틱 더블을 포함해 세리에 A 2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1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8-89 시즌에는 UEFA컵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유일무이한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따내는데 크게 공헌했다.

유벤투스로 떠난 뒤에도 페라라의 활약은 계속됐는데 리피 체제의 유벤투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세리에 A 5회 우승과 1994-95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네 번 진출해 1995-96 시즌에는 우승을 차지했으며 1996-97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8위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

 

 

생년월일: 1966년 4월 24일
세리에 A 기록: 458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5kg
세리에 A 주 소속팀: AC 밀란

'산 시로 거리의 고목'

 

1990년대 당시 세리에 A 최고의 스토퍼 중 하나로 힘과 축구 지능을 겸비했으며 뛰어난 대인 마킹 능력을 앞세워 바레시, 말디니, 타소티와 함께 역사상 최고의 포백 라인을 구성하여 활약하였으며 바레시의 은퇴 이후에는 수비라인의 리더로 성장했다.

선수생활을 오직 AC 밀란에서만 보내며 구단 통산 출전 2위에 랭크된 코스타쿠르타는 밀란 제너레이션이라 불리는 황금시대에는 바레시의 호위기사로, 바레시 은퇴 이후에는 수비라인의 리더로 활약하며 세리에 A 7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빅 이어만 5번을 들어내는 대기록을 세웠다.

 

 

7위 다니엘 파사레야

 


생년월일: 1953년 5월 25일
세리에 A 기록: 153경기 35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0kg
세리에 A 주 소속팀: 피오렌티나

'황제'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세계 최고의 리베로로 평가받던 선수로 완벽한 수비 능력과 훌륭한 수비라인 지휘 능력, 그리고 강력한 킥력을 활용해 득점과 찬스 메이킹마저 담당했으며 173cm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제공권 장악 능력이 오히려 강점에 속했다.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리버 플레이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뒤 피오렌티나로 이적해 4년간 활약했으며 특히 피오렌티나에서의 마지막 시즌인 1985-86 시즌에는 수비수임에도 무려 11골이나 득점하며 마테라치가 갱신하기 전까지 세리에 A 수비수 시즌 최다골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구단주는 그를 인테르로 이적시키자 팬들의 큰 반발을 받기도 했다. 인테르에서도 말년까지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짧은 기간 활약했지만 임팩트가 대단했던 선수로 팬들의 지지를 받았던 파사레야는 2016년에 피오렌티나의 팬들이 선정한 구단 공식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세리에 A에 머문 기간만 조금 더 길었어도 더 높은 순위에 올랐을 선수다.

 

6위 파비오 칸나바로

 

 

생년월일: 1973년 9월 13일
세리에 A 기록: 421경기 14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3kg
세리에 A 주 소속팀: 파르마

'베를린 장벽

 

아주리를 대표하는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작은 키임에도 용수철과도 같은 점프력을 보여주며 제공권 장악에 강했고 터프한 대인 수비와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 그리고 지능적인 수비라인 통솔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수비수였다.

나폴리에서 페라라의 후계자로 데뷔해 두각을 나타낸 칸나바로는 파르마에서는 튀랑, 센시니와 함께 세리에 7공주에 속하는 팀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수비라인을 구성해 UEFA컵 우승과 두 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에 공헌했다.

인테르에서는 잔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유벤투스에서 완벽히 부활해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으나 말년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에는 수비 방식의 차이로 부진하기도 했지만 세리에 A에서는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에 2회 선정되었으며 2004-05 시즌 ESM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5위 릴리앙 튀랑

 


생년월일: 1972년 1월 1일
세리에 A 기록: 307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5kg
세리에 A 주 소속팀: 파르마

'지성의 야수'

 

레 블뢰의 전성기 시절에 철의 포백의 일원 중 한 명으로 당대 최고의 선수였던 호나우두와 지단이 인정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수비수로 지목되었으며 철학자라는 별명과 야수라는 별명이 공존했는데 냉철한 판단력과 우수한 축구 지능은 물론 강력한 신체 능력과 빠른 발도 겸비하며 상대 공격수를 집어삼켰던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런 능력을 바탕으로 센터백에서도 정상급 선수로 군림했다.

프랑스 모나코에서 데뷔해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한 뒤 세리에 A의 파르마에 입단한 튀랑은 센시니, 칸나바로와 함께 세계구급 수비라인을 구축하며 1996-97 시즌 세리에 A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해당 시즌 세리에 A 평점왕으로 구에린 도르를 수상했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1999년에는 코파 이탈리아와 UEFA컵, 그리고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3관왕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2000-01 시즌이 끝나고 팀의 재정난으로 인해 41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에서는 초반에는 라이트백과 센터백을 오가며 세리에 A 2연패 및 2002-0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냈고 칸나바로 이적 이후에는 함께 센터백 듀오로 이름을 날렸으나 칼치오폴리로 인해 2004-05 시즌과 2005-06 시즌, 세리에 2연패가 취소되는 아픔을 겪고 이탈리아 무대를 떠났다.

 

4위 피에트로 비에르코보드

 


생년월일: 1959년 4월 6일
세리에 A 기록: 562경기 38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6kg
세리에 A 주 소속팀: UC 삼프도리아


'차르'


위르겐 콜러와 함께 1980년대와 90년대를 풍미한 우크라이나계 혈통의 스토퍼로 굉장히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피지컬, 그리고 뛰어난 지능과 예측력도 겸비해 상대를 압도적으로 찍어 누르는 플레이를 펼쳐 그의 소련계 혈통과 엮어 차르라고 불렀으며 마라도나와 리네커가 밝힌 자신들이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수비수로 뽑았다.

AS 로마에서 1982-83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고 세리에 A 평점왕인 구에린 도르를 수상했음에도 주전 경쟁에서 밀려 삼프도리아로 이적해 전성기를 누렸으며 삼프도리아 역사상 유일한 스쿠테토를 드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은 물론 1989-90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과 1991-9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30대 후반의 나이에 유벤투스로 입성한 뒤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1995-9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세리에 A 최우수 스토퍼에 6회 선정되었다.

아주리에서의 활약이 특출나지 못해 높은 평가를 받진 못하지만 세리에 A 내에서의 활약으로만 보면 칸나바로, 릴리앙 튀랑, 알레산드로 네스타에 밀리지 않는다.

 

3위 가에타노 시레아

 


생년월일: 1953년 5월 25일
세리에 A 기록: 397경기 24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5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냉철한 사령관'

 

유벤투스의 황금기를 이끈 리베로로 뛰어난 통솔력과 정확한 커버 플레이는 물론 롱패스와 중거리 슈팅 같은 공격적인 재능에도 능했으며 냉정한 성격으로 돌발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팀을 잘 수습했다. 

선수 생활 대부분을 유벤투스에서 보내며 유벤투스 구단 통산 출전 4위에 랭크된 시레아는 트라파토니 체제에서 유벤투스의 리베로를 맡아 구단의 세리에 A 7회 우승과 각 한 차례의 UEFA컵, 유러피언 컵 위너스 컵, 유러피언컵을 모두 우승하며 구단 역사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선수가 되었다.

 

2위 알레산드로 네스타

 


생년월일: 1976년 3월 19일
세리에 A 기록: 417경기 8골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79kg
세리에 A 주 소속팀: SS 라치오

'수비의 르네상스'

 

우아하고 지능적인 수비수로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태클과 뛰어난 수비 지능으로 유리한 위치를 먼저 선점하며 상대방의 슈팅 각도를 좁혔으며 빌드업 능력도 뛰어난 우아한 수비수였다.

라치오에서 데뷔한 네스타는 비안코세레스티 군단에서 1997-98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시작으로 1998-99 시즌에는 컵 위너스 컵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 대항전에서 우승했으며 여름에는 UEFA 슈퍼컵에서 퍼거슨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했으며 1999-2000 시즌에는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를 모두 제패하며 자타공인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군림했고 AC 밀란으로 이적한 뒤에도 세리에 A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각각 2회 우승했으며 2002-03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네스타는 라치오 시절에 1998년 세리에 A 올해의 영 플레이어에 선정되었고 2000-01 시즌 ESM 올해의 팀에 들었으며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에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년 연속으로 선정되었고 UEFA 올해의 팀에 4회 선정되었음은 물론 2000년에는 라치오에서의 도메스틱 더블과 유로에서 팀을 결승에 올려놓은 1등 공신으로 인정받아 발롱도르 투표에서 5위에 올랐다.

 

1위 프랑코 바레시

 


생년월일: 1960년 5월 8일
세리에 A 기록: 470경기 12골 8도움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0kg
세리에 A 주 소속팀: AC 밀란

'미스터 로쏘네리'

 

로쏘네리와 아주리의 위대한 캡틴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뛰어난 수비라인 통솔 능력과 빠른 스피드, 정확한 롱패스, 몸을 사리지 않는 태클을 모두 겸비한 완벽한 수비수였다.

AC 밀란에서 암흑기 시절 세리에 B 우승을 두 번 이뤄내며 팀을 승격시켰으며 이후 베를루스코니에게 인수된 이후 사키의 밀란 제너레이션 기간에는 무패 우승을 포함한 여섯 번의 우승과 세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밀란 역대 누적 출전 2위를 랭크하고 있는 바레시는 개인적으로도 엄청난 영광을 누렸는데 수비수임에도 1989-90 시즌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옹즈 드 옹즈 3회 연속 선정은 물론이고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일곱 번 선정되어 1989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2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들었으며 그의 등번호 6번은 영구결번으로 남았다.

 


선정 인원 외 추가할 수 있는 명단

 

 

에랄도 몬젤리오

 


생년월일: 1906년 6월 5일
세리에 A 기록: 297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4kg
세리에 A 주 소속팀: 볼로냐 FC

1920년대 후반과 30년대 이탈리아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수비수로 오늘날의 오른쪽 센터백인 라이트 풀백에서 활약했는데 엄청난 스피드와 견고한 맨 마킹 실력은 물론 롱볼을 활용해 전방으로 볼을 보내는 능력에서도 이름을 날렸던 우아한 수비수였다.

오늘날의 오른쪽 센터백인 라이트 풀백에서 활약한 몬젤리오는 볼로냐의 세리에 A 1회 우승과 2회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당시 중유럽의 챔피언스리그와도 같았던 미트로파 컵에서도 1931-32 시즌과 1933-34 시즌에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워 명성을 떨쳤다.

1935-36 시즌에는 인테르의 알레만디와 함께 로마로 이적해 리그 최소 실점을 이뤄냈지만 시즌 개막 직후에 주전 공격수 일부가 에티오피아 전쟁에 징병된다는 루머로 인해 남미로 도망가버리는 악재를 극복하지 못해 우승에는 실패했다.

 

 

아리스티데 과르넬리

 


생년월일: 1938년 3월 7일
세리에 A 기록: 320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9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1960년대 그란데 인테르의 한 축으로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를 즐기는 스토퍼였음에도 커리어를 통틀어 단 한 장의 레드카드도 받지 않아 팬들로부터 신사 스토퍼라 불렸다.

인테르에서 아르만도 피키, 타르치시오 부르니치, 지아친토 파케티와 함께 강력한 카테나치오를 선보이며 세리에 A 3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2연패, 그리고 인터콘티넨탈컵 2연패를 이뤄냈다.

 

 

산드로 살바도레

 

 

생년월일: 1939년 11월 29일
세리에 A 기록: 402경기 16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4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1960년대 이탈리아 대표팀 주전 라베로 중 한 명으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뛰어난 수비라인 커버는 물론 강력한 몸싸움 능력과 우수한 헤더, 그리고 수비수치고는 우수한 발밑 능력으로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을 하며 체사레 말디니, 아르만도 피키와 라이벌리를 구성했다.

AC 밀란의 유스 출신으로 AC 밀란에서 세리에 A 2회 우승을 이뤄냈으나 페루 출신의 빅토르 베니테스에게 밀려나며 유벤투스로 이적해 12년을 머무르며 1960년대 유벤투스의 핵심 리베로로 활약하며 세리에 A 2회 우승과 1964-65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내며 양 밀란의 전성기 속에서도 최대한의 성과를 내며 분전했다.

 

 

피에를루이지 체라

 


생년월일: 1941년 2월 25일
세리에 A 기록: 345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8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칼리아리

1960년대 하반기와 1970년대 초반에 이름을 날렸던 리베로로 체격이 작아 적극적인 몸싸움을 피하고 두뇌 플레이로 승부를 봤으며 전방으로 보내는 날카로운 롱패스와 신속정확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커버플레이를 보이며 팀 수비의 사령관 역할을 우수하게 잘 수행했음은 물론 발밑도 우수해 수비형 미드필더도 자주 봤다.

칼라이라 구단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인 체라는 1969-70 시즌 칼리아리의 세리에 A 역대 최소 실점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시절의 칼리아리는 30경기에서 단 11실점만을 내줬다.

 

 

풀비오 콜로바티

 


생년월일: 1957년 5월 9일
세리에 A 기록: 368경기 10골 5도움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5kg
세리에 A 주 소속팀: AC 밀란

19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에 이탈리아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스토퍼이자 리베로로 터프하고 강력한 대인 수비는 물론 엄청난 집중력에서 나오는 우수한 공중볼 경합 능력은 물론 강력한 카리스마에서 나오는 리더십까지 겸비했다.

AC 밀란에서 1976-77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1978-79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지만 토토네로 스캔들의 여파로 AC 밀란이 강등당했을 때도 팀에 남아 바레시와 함께 1980-81 시즌 세리에 B 우승을 이뤄내며 팀을 다시 승격시켰으나 부진한 경기력으로 고생하는 와중에 팬들이 던진 돌에 맞자 1981-82 시즌이 끝나고 다시 강등당한 AC 밀란을 등지고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한 행적 때문에 배신자라고 불리며 4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밀란 서포터들에게 엄청난 증오를 받고 있다.

 

 

리카르도 페리

 


생년월일: 1963년 8월 20일
세리에 A 기록: 325경기 6골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7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1980년대와 1990년대 상반기 이탈리아 정상급 센터백으로 수비 지향적인 스토퍼였으며 동료 수비수들을 활용하는 지능적인 플레이와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은 물론 준수한 발밑까지 겸비했지만 집중력에서 단점을 보이며 세리에 A 최다 자책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인테르 밀란의 암흑기 때도 베르고미와 함께 묵묵히 버텨내며 1981-82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으며 마테우스, 브레메의 합류 이후에는 1988-89 시즌 세리에 A 우승과 두 번의 UEFA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8년에는 인테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로베르토 센시니

 


생년월일: 1966년 10월 12일
세리에 A 기록: 384경기 23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7kg
세리에 A 주 소속팀: 파르마

1990년대에 이름을 날린 다재다능한 수비자원으로 뛰어난 태클 기술과 적절한 위치선정, 그리고 부상을 견디는 강력한 정신력을 겸비했으며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주 포지션인 센터백 이외에도 측면 수비수와 3선 미드필더는 물론 측면 미드필더도 막힘없이 소화했다.

뉴웰스 올드 보이스의 1987-88 시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을 이끌어 주목을 받아 당대 최고의 리그 세리에 A의 우디네세로 이적해 활약했으며 파르마로 이적한 뒤에 전성기를 누리며 UEFA컵과 코파 이탈리아를 각각 2회 우승했으며 잠시 머문 라치오에서도 백업이지만 1999-2000 시즌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더블 우승을 경험했고 다시 우디네세로 돌아가 불혹의 나이에도 주축으로 활약한 뒤 은퇴했다.

 

 

파올로 몬테로

 


생년월일: 1971년 9월 3일
세리에 A 기록: 266경기 3골 1도움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5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우루과이의 레전드 수비형 미드필더 훌리오 몬테로 카스티요의 아들이자 1990년대와 2000년대 세리에 A에서 이름을 날렸던 수비수로 저돌적이며 불같은 성격에서 나오는 터프한 태클과 강인한 수비를 바탕으로 팀에 보탬이 되었지만 승부욕이 과해 불필요한 파울을 범하며 세리에 A 통산 최다 퇴장을 기록하며 상대 선수와 서포터의 비난을 받았으며 팀을 수적 열세에 빠트리기도 했다.

세리에 A의 아탈란타에서 두각을 나타나기 시작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유벤투스에서는 개인의 전성기 및 구단의 전성기를 함께하며 1996년 UEFA 슈퍼컵 및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을 시작으로 세리에 A 4회 우승,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3회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준우승을 이뤄내는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이뤄내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헌하며 비안코네리의 언성히어로로 불렸다.


마르코 마테라치

 


생년월일: 1973년 8월 19일
세리에 A 기록: 249경기 35골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92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축구 역사상 최악의 더티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특유의 트래쉬토크와 팔꿈치를 휘두르는 거친 플레이 스타일로 악명이 높아 커리어 통산 25개의 레드카드를 받았으며 강력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헤더와 거친 태클로도 명성이 높았다.

페루자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나 가우치 구단주의 방만한 운영으로 팀을 떠나 인테르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세리에 A 5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9-10 시즌에는 백업 멤버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인테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마테라치는 2006-07 시즌에 특히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했으며 수비수임에도 리그에서 10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반 코르도바

 

 

생년월일: 1976년 8월 11일
세리에 A 기록: 324경기 15골 6도움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0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콜롬비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173cm라는 센터백으로서는 최악의 신체 조건을 갖췄으나 질풍과도 같은 스피드와 용수철 같은 점프력으로 이를 커버했으며 빠른 스피드 덕분에 측면 수비수로도 활약할 수 있다.

속칭 세리에 7공주 시절부터 활약하며 2000년대 하반기에 세리에 A 5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 그리고 2009-10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까지 우승하며 트레블을 이뤄냈다.

코르도바는 오랜 시간 부주장직을 맡아 팀을 위해 헌신했으며 인테르 역대 누적 출전 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인테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은퇴한 뒤에는 인테르 밀란의 구단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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