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생 최고의 축구선수 탑5

연생별 최고의 축구선수/1960년대생

1963년생 최고의 축구선수 탑5

토르난테 2023. 4. 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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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일은 2023년 4월 1일 기준이며 선수 사진 출처는 플레이어스에서 활약하는 법정스님의 소유님 건조폼

여러 자료들을 검토한 작성자의 주관적인 평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는 2000년대 50위 시절 0표는 제외함


5위 장피에르 파팽

 

 

생일: 11월 5일 
국적: 프랑스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올림피크 마르세유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1989, 1990, 1991, 1992)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91년 1위 수상

 

폭격기라 불렸던 1990년대 상반기 최고의 공격수로 특히 뛰어난 유연성과 우수한 슈팅 스킬에서 나오는 대단한 바이시클 킥과 발리슛으로 활용해 그림 같은 득점을 만들어냈다.

발랑시엔에서 데뷔해 벨기에의 클뤼프 브리허로 이적해 1985-86 시즌 벨기에컵 우승을 경험했고 신흥강호로 기세를 올리던 마르세유에 입단해 활약했던 파팽은 마르세유에서 리그앙 4연패를 이끌었고 파팽 개인은 리그앙 득점왕에 5년 연속으로 올랐으며 옹즈 몽디알이 뽑은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3회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유럽 무대에서도 1990-91 시즌 유러피언 컵 결승 진출을 이끌어내며 스타덤에 올라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나 이후 AC 밀란과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커리어는 다소 좋지 못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했던 파팽은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3위에 오르는데 기여했으나 정작 자신의 전성기 때에는 저주받은 세대라 불린 세대로 팀의 부진에 맞물려 족적을 더 크게 남기지는 못했다.

 

 

4위 둥가

 


생일: 10월 31일
국적: 브라질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7kg
주 소속팀: 피오렌티나

 

 

"지고 웃지 말라고 바보들아!"

 

1980년대 하반기와 1990년대 상반기를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실한 몸 관리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과 계산적이면서 거친 태클, 안정적인 패스, 경기의 흐름을 읽는 날카로운 전술안, 강력한 카리스마에서 나오는 훌륭한 통솔력을 겸비한 선수로 기존의 화려한 브라질 선수와는 거리가 있었던 선수였다.

인테르나시오날에서 데뷔해 캄페오나투 가우초 3회 연속 우승을 이뤄냈으며 피오렌티나와 슈투트가르트에서도 우승컵을 들지는 못했지만 팀의 핵심 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피오렌티나에서는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에 2회 선정되며 명성을 떨쳤고 J리그에서도 주빌로 이와타에서도 경기를 지고도 웃으며 수다를 떨었을 정도로 해이해진 선수단에게 "웃지 말라고 바보들아!"라고 일갈해 팀의 베테랑으로서 위닝 멘탈리티를 선물하며 팀을 1997 시즌 J리그 우승팀으로 만들었다.

1990년대 브라질 축구의 부활을 이끈 위대한 주장으로 월드컵 세 번, 코파 아메리카 네 번, 그리고 컨페드 컵에 한 번 참가해 총 다섯 번 결승에 진출해 네 번 우승했다. 1994 미국 월드컵과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주장으로 대회에 참가해 모두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1994 미국 월드컵과 1997년 코파 아메리카와 컨페드컵에서는 주장으로 우승컵을 들었다.

 

3위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생일: 7월 22일
국적: 스페인
포지션: 포워드, 윙어,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3회 (1985, 1986, 1987)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86, 1987년 3위

 

1980년대 스페인 축구를 상징하던 공격수로 부드러운 볼 터치와 상대를 기만하는 드리블, 그리고 양발을 모두 잘 썼으며 슈팅 스킬도 우수했던 완벽한 공격수였다.

1980년대 하반기 레알 마드리드를 이끈 라 퀸타 델 부이트레, 즉 독수리 오형제라 불리던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 주전 선수들의 우두머리라 불렸던 부트라게뇨는 멕시코산 득점기계 우고 산체스와 호흡을 맞추며 라리가 5연패를 포함해 총 6회 우승을 이뤄냈고 코파 델 레이와 UEFA컵에서도 각각 2회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부트라게뇨 개인도 1990-91 시즌 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독수리의 에이스 부트라게뇨는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에이스로 활약했는데 UEFA 유로 1984에서 백업 멤버로 준우승을 경험했으며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서독, 우루과이,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3전 전승으로 올라온 데니쉬 다이너마이트 덴마크를 상대로 네 골을 넣으며 5-1로 대승하는데 공헌하며 대회 실버슈를 수상함과 동시에 올스타팀에 선정되었다.

 

 

2위 피터 슈마이켈

 


생일: 11월 18일
국적: 덴마크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92kg
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1992, 1993, 1997, 1999)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92년 5위

1990년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기복 없는 플레이와 뛰어난 선방, 카리스마 넘치는 수비 조율 능력을 보여줬다.

슈마이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한 이후에는 첫 시즌부터 22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에 기여했으며 1998-99 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트레블을 이뤄낸 걸 포함해 PL 우승 5회, FA컵 우승 3회,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이뤄냈으며 이 활약을 바탕으로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에 3회 선정되었으며  1992-93 시즌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덴마크 대표팀에서도 유로 1992에서 유고슬라비아 대신 참가한 덴마크의 유로 우승을 이끌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1998 프랑스 월드컵에도 덴마크 대표팀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8강 진출을 이끌어내며 데니쉬 다이너마이트의 기적을 써내려갔다.

 

1위 로날드 쿠만

 


생일: 3월 21일
국적: 네덜란드
포지션: 리베로,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2kg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1988, 1989, 1992, 1993)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88년 5위

 

골 넣는 수비수로 다수의 시즌 동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던 리베로로 기본적인 수비 능력부터 우수한 빌드업 능력과 강력한 킥력을 활용한 득점력과 찬스 메이킹에 능한 공격형 수비수였다.

아인트호벤과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냈는데 전자의 클럽에서는 1988년에는 네덜란드 리그에서 무려 21골이나 득점해 수비수임에도 득점 3위에 올랐으며 아인트호벤의 트레블과 네덜란드의 유로 우승을 동시에 이뤄냈고 바르셀로나에서는 라리가 4연패를 이뤄냈음은 물론 1991-92 시즌에는 마지막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는데 그 유러피언 컵 결승전에서 연장전에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기가 막힌 프리킥을 직접 득점했다. 발롱도르 탑 20 안에 세 번이나 들었으며 10 시즌 연속 시즌 공식전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고 특히 1993-94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에서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대표팀에서도 리베로를 맡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쿠만은 오랑예 군단의 유니폼을 입고 두 차례의 유럽 선수권 대회와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특히 UEFA 유로 88에서는 팀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정되었고 클럽에서의 트레블과 더해 쿠만은 1988년에 발롱도르 투표에서 5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으며 1990 이탈리아 월드컵과 1994 미국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선외 명단

호세 마리 바케로

미첼

로베르토 도나도니

존 반스

주세페 베르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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