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역사상 최고의 3선 미드필더 Top 20

국가의 영웅들/프랑스

프랑스 축구 역사상 최고의 3선 미드필더 Top 20

토르난테 2022. 10. 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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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대상자는 프랑스 국가 대표팀으로 A매치 1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자로 했습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 출처는 RSSSF와 트렌스퍼마크트이며 둘의 기록이 상충할 경우에는 전자를 우선적으로 따릅니다.
*기록일은 2022년 10월 10일 기준입니다.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추아메니와 카마빙가는 보류했습니다.

20위 요안 카바예

생년월일: 1986년 1월 14일
A매치 기록: 48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

2010년대 상반기에 이름을 날린 미드필더로 모험적인 패스보다는 간결하면서도 안정적인 패스로 확실한 기회를 노리는 편이며 왕성한 활동량과 파워풀한 태클을 겸비했으며 우수한 오른발 프리킥으로 직접 득점도 노리는 공수 양면에서 훌륭한 중앙 미드필더였다.

릴에서 데뷔해 활약했는데 2009-10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13골을 득점해 주목받았으며 2010-11 시즌에는 아자르와 함께 릴의 리그앙 우승을 이끌어 뉴캐슬로 이적해 전성기를 누렸으며 이후 파리 셍제르맹으로 이적해 리그앙과 리그컵 2연패를 이뤄냈으며 2014-15 시즌에는 쿠프 드 프랑스도 우승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뤄냈다.

2010년대 초중반 프랑스 대표팀 주전멤버로 활약하며 주전으로 유로 2012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유로 2016에서는 백업으로 결승 진출을 경험했다.

19위 알루 디아라

생년월일: 1981년 7월 15일
A매치 기록: 44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

비에이라와 비슷한 체형으로 인해 제2의 비에이라로 불렸던 선수였지만 비에이라보다는 다소 수비적인 선수였으며 우수한 피지컬과 강건한 어깨를 활용한 몸싸움으로 상대와의 경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그라운드 경합뿐만이 아니라 제공권 경합도 우수했으며 상대 공격의 흐름을 끊는 부분에도 능했다.

어린 시절 재능을 인정받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1군 공식전은 한 경기도 뛰지 못하며 B팀에만 머물렀고 리버풀로 이적한 뒤에도 1군에 자리잡지 못하고 임대를 전전하다가 렌에서 기량이 만개했으며 이후 리옹을 거쳐 보르도에서 기량이 만개해 2008-09 시즌 리그앙 우승을 이뤄냈으며 마르세유로 이적한 뒤에 2011-12 시즌 리그컵 우승을 이뤄냈다.

레 블뢰에서도 오랜 기간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했는데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백업 멤버로 결승 진출을 경험했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과 유로 2012에도 참가했다.

18위 라사나 디아라

생년월일: 1985년 3월 15일
A매치 기록: 34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00년대 후반 전성기를 보낸 수비형 미드필더로 다소 투박해 패싱력은 아쉬웠지만 황소 같은 왕성한 활동량과 우수한 대인 마킹 능력을 자랑했던 수비형 미드필더였지만 30세가 넘은 뒤에는 신체적으로는 전성기에 미치지 못했지만 패싱력 부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첼시와 아스날에서는 벤치에 머무는 기간이 길었지만 포츠머스에서 2007-08 시즌 FA컵 우승을 이뤄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활약했으나 갈락티코 2기를 구성하면서 합류한 알론소와 케디라에게 밀려났으며 이후 러시아로 밀려났다가 마르세유로 이적해 2015-16 시즌 리그앙 올해의 팀에 들었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자주 부상을 당해 대표팀과는 영 인연이 없어서 유로 2008에만 레 블뢰의 일원으로 출전했다.

17위 뱅상 게렝

생년월일: 1965년 11월 22일
A매치 기록: 19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상반기의 프랑스 무대를 빛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한혈마와 같은 지구력을 바탕으로 필드의 넓은 지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날카로운 태클과 정밀도 높은 패싱력을 겸비해 공수 양면에서 모두 부족함이 없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전성기를 누린 게렝은 1992-93 시즌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시작으로 1993-94 시즌 리그앙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뤄냈으며 1994-95 시즌에는 쿠프 드 프랑스와 리그컵을 우승했으며 리그앙 올해의 선수상과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옹즈 몽디알이 뽑은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정되었고 1995-96 시즌에는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첫 번째 황금기를 이끌었다.

대표팀에서는 프랑스의 암흑기에 활약해 메이저 대회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다가 유로 1996에서 레 블뢰의 주전멤버로 활약하며 팀의 준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16위 프랭크 소제

생년월일: 1965년 10월 28일
A매치 기록: 39경기 9골
신체조건: 키 185cm
주 소속팀: 올림피크 마르세유

1990년대 상반기에 프랑스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부드러우면서 정확하게 들어오는 양발 패스와 왕성한 활동량에서 나오는 드넓은 활동반경을 겸비했으며 우수한 축구 지능을 토대로 본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 이외에도 공격형 미드필더나 리베로의 역할도 훌륭하게 수행했으며 찬스가 나면 대포알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직접 골문을 노리기도 했다.

1987-88 시즌 리그 두의 쇼쇼의 리그 두 우승과 쿠프 드 프랑스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마르세유에서는 리그앙 3회 우승은 물론 1992-93 시즌 개편 이후 첫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마르세유 팬들로부터 신이라고 불렸다.

다만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암흑기와 맞물리며 큰 빛을 보지는 못했다.

15위 크리스티앙 카랑뵈

생년월일: 1970년 12월 3일
A매치 기록: 53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낭트

오세아니아의 누벨칼레도니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강력한 집중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바탕으로 한 집요한 압박수비로 명성을 날렸으며 축구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 주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이외에도 윙어와 중앙 수비수, 그리고 측면 수비수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었다.

낭트에서 데뷔해 1994-95 시즌 리그앙 우승을 이끈 카랑뵈는 삼프도리아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에서 두 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로테이션 멤버로 이뤄냈으며 올림피아코스에서도 그리스 슈퍼리그 2회 우승을 이뤄냈다.

레 블뢰에서도 유로 1996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준결승을 경험했으며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도 주전 멤버로 조국의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로 2000에서도 백업 멤버로 우승을 경험했다.

14위 블레이즈 마튀이디

생년월일: 1987년 4월 9일
A매치 기록: 84경기 9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2010년대 하반기에 이름을 날렸던 미드필더로 커리어 초창기에는 피보테로 성장했으나 파리 생제르맹 이적 이후 카를로 안첼로티에 지시에 따라 왼쪽 메짤라에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의 임무를 맡아 기량이 만개했는데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주력은 물론 신속하게 볼을 전개하는 부분에 일가견이 있었으며 특유의 센스 있는 인터셉트로 상대로부터 공을 효과적으로 빼앗았다.

마투이디는 셍테티엔에서 경력을 시작해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해 활약하며 파리의 리그앙 4연패와 쿠프 드 리그 4연패, 그리고 쿠프 드 프랑스 3연패를 이끌어냈으며 리그 앙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고 특히 2015년에는 프랑스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에도 세리에 A 3연패를 이끌어내며 명성을 떨쳤다.

레 블뢰에서도 2010년대 하반기 프랑스 대표팀의 중흥기를 이끈 언성히어로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하며 공수 밸런스를 잘 맞춰내며 조국이 유로 2016 준우승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다.

13위 아르만드 펜베네

생년월일: 1926년 11월 26일
A매치 기록: 39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01kg
주 소속팀: 스타드 드 랭스

1950년대 프랑스 무대를 풍미한 하프백이자 수비수로 뛰어난 대인 수비 능력과 상대 흐름을 끊어내는 인터셉트는 물론 적절한 커버플레이로 빈 공간을 잘 메워냈으며 양질의 패스를 공급해 팀의 빌드업 과정에도 큰 역할을 했다.

스타드 드 랭스의 황금기를 이끈 펜베네는 리그앙 4회 우승과 쿠프 드 프랑스 2회 우승은 물론 유럽 대항전에서도 1953년 라틴 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55-56 시즌과 1958-59 시즌에는 두 번의 유러피언컵에서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레알 마드리드에 막히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레 블뢰에서도 마르셀과 함께 하프백을 구성해 활약했으며 1954 스위스 월드컵과 1958 스웨덴 월드컵에 주전으로 출전해 후자의 대회에서 조국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12위 장자크 마르셀

생년월일: 1931년 6월 13일
A매치 기록: 44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올림피크 마르세유

1950년대 프랑스 무대를 풍미한 하프백으로 높은 수준의 테크닉과 파워풀함을 겸비했으며 거칠면서도 예술적인 태클과 적재적소의 커버 플레이로 수비 상황에 기여했으며 우수한 패싱력으로 찬스를 만드는 부분은 물론 강력한 슈팅과 헤더로 득점에도 기여했으며 4백 시스템으로 전환하던 시기에는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센터백과 측면 수비수, 그리고 최전방 공격수로도 활약할 수 있었을 정도로 축구지능이 높고 다재다능했다.

쇼쇼와 올림피크 마르세유, 그리고 라싱 파리에서 전성기룰 누렸으며 우승컵을 들지는 못했지만 1954 스위스 월드컵과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나서며 후자의 대회에서는 조국의 준결승 진출을 이뤄냈으며 유로 1960에서도 조국의 준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11위 앙리 미셸

생년월일: 1947년 10월 28일
A매치 기록: 58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68kg
주 소속팀: 낭트

막심 보시스와 함께 낭트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과 빠르게 대지를 가르는 롱패스로 빌드업을 주도하는 후방 플레이메이커였으며 수비력도 우수했다.

낭트 구단 역대 최다 출전자인 앙리 미셸은 낭트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는데 낭트풍의 플레이라 불리던 빠르면서도 기술적으로 우수한 예술과도 같은 축구를 보여주며 리그앙 3회 우승과 1978-79 시즌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이뤄내며 유럽의 축구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미셸은 대표팀에서도 1970년대 레 블뢰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조국의 12년 만에 월드컵 예선 통과를 이끌며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10위 도미니크 바티나이

생년월일: 1954년 2월 13일
A매치 기록: 20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4kg
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19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에 명성을 떨친 미드필더로 신속정확한 판단력과 한혈마와 같은 지구력을 겸비했으며 매서운 슬라이딩 태클과 정교한 롱패스, 그리고 강력한 양발 슈팅을 앞세워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프랑스의 토털 풋볼러라고 불렸다.

셍테티엔의 황금기를 이끈 바티나이는 리그앙 3연패와 쿠프 드 프랑스 3회 우승을 이뤄냈고 1975-76 시즌에는 유러피언컵 결승에 진출했으며 1976-77 시즌에는 유러피언컵 8강 1차전 결승골 득점과 2차전에서는 패하긴 했지만 그림같은 중거리 드라이브 슛으로 득점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바티나이 개인도 1977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13위에 올랐으며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쿠프 드 프랑스 2회 우승을 이뤄냈다.

레 블뢰에서는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 참가했으나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9위 로베르 에르뱅

생년월일: 1939년 3월 30일
A매치 기록: 23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4kg
주 소속팀: 생테티엔

1960년대 리그앙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로 신체적으로 우수했으며 높은 수준의 테크닉과 우수한 전술안과 높은 수준의 축구지능을 겸비해 중앙 미드필더가 본 포지션이었지만 리베로와 공격형 미드필더, 공격수를 막힘없이 소화하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줘 팬들로부터 스핑크스라 불렸다.

에르뱅은 생테티엔에서 선수로 활약하던 시절에 리그앙 5회 우승과 쿠프 드 프랑스 3회 우승을 이뤄냈고 감독으로도 많은 우승컵을 타내며 선수와 감독으로 각각 구단의 황금기를 이끈 생테티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인물이었다.

레 블뢰에서도 맹활약한 에르뱅은 UEFA 유로 1960에서는 센터하프로 조국의 준결승 진출을 이뤄냈으며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8위 폴 포그바

생년월일: 1993년 3월 15일
A매치 기록: 91경기 11골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84kg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2010년대 중후반 프랑스 대표팀에서 이름을 날렸던 미드필더로 지단의 후계자라는 평가가 있었을 정도로 볼 컨트롤이 대단했으며 이 능력이 우수한 기본기와 겸해져 상대의 압박을 유려하게 뚫어냈으며 전진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공략하며 우수한 킬패스를 통해 찬스를 만들어내는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로 이름을 날렸지만 수비 가담이 다소 부족했다.

2013년 골든 보이 수상자인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세리에 A 4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2연패를 이뤄냈고 2014-15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릭 결승에 진출하는데 한 팔 힘을 보탠 포그바는 개인으로도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3회 선정 및 2015-16에는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며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이후에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럼에도 좋은 순간이 없진 않아서 2016-17 시즌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에 올랐고 2018-19 시즌에는 PFA 올해의 팀과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중원의 핵으로 활약한 폴 포그바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팀을 8강에 올리며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유로 2016 준우승을 이뤄냈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캉테와 함께 레 블뢰의 중원을 이끌고 조국의 우승을 이뤄냈다.

7위 에마뉘엘 프티

생년월일: 1970년 9월 22일
A매치 기록: 63경기 6골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아스날 FC

1990년대 프랑스 축구를 빛낸 금발의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에서 나오는 성실한 공수 가담, 그리고 왼발 패스와 중거리 슈팅에도 능했으며 축구 지능이 뛰어나 센터백과 풀백도 소화할 수 있었다.

1990년 리그앙 신인상을 받은 프티는 모나코와 아스날에서 전성기를 누린 프티는 전자의 클럽에서는 리그앙 우승을 이뤄냈고 후자의 클럽에서도 1997-98 시즌에 프리미어리그와 FA컵을 동시에 석권하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다. 프티 개인도 1998-99 시즌에는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레 블뢰에서도 출중한 활약을 펼친 프티는 UEFA 유로 1992에 첫 참가했고 1998 프랑스 월드컵과 UEFA 유로 2000에서 조국의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전자의 대회에서는 프랑스 풋볼 기준 전체 평점 3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1998년 옹즈 몽디알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발롱도르 12위에 올랐다.

6위 루이 페르낭데

생년월일: 1959년 10월 2일
A매치 기록: 60경기 6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1980년대 프랑스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마초라고 불렸을 정도로 힘이 센 선수였으며 우수한 볼 컨트롤 능력과 포백 라인 커버에 일가견이 있었다.

1970년에 창단한 다소 역사가 짧은 PSG의 최초의 레전드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데 1981-82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메이저 트로피인 쿠프 드 프랑스 우승에 공헌했고 1985-86 시즌에는 주장으로써 구단 역사상 최초의 리그 우승에 큰 역할을 해내며 구단의 역사를 새롭게 썼으며 페르낭데 개인도 1985년 프랑스 올해의 선수와 그해 발롱도르 투표에서 12위에 올랐다.

대표팀에서도 미셸 플라티니, 장 티가나, 알랭 지레스와 함께 마법의 사각형이라 불린 조합에서 살림꾼 역할을 맡아 포백 보호와 상대 공격형 미드필더 견제를 모두 우수하게 소화하며 UEFA 유로 1984 우승과 1986 멕시코 월드컵 3위라는 호성적을 내는데 기여했다.

5위 클로드 마켈렐레

생년월일: 1973년 2월 18일
A매치 기록: 71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첼시 FC

2000년대 상반기 수비적인 부분에서 만큼은 당대 최고였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비록 패스 실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철저하게 수비라인 커버에 집중하고 공격 지역으로의 전진을 자제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낭트에서 프랑스 리그앙 우승을 이뤄내며 두각을 나타낸 마켈렐레는 셀타 비고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라리가 2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으나 고연봉을 요구한 마켈렐레와 스타성이 뛰어난 선수를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 보드진의 의견이 맞지 않았고 결국 로만이 인수한 신흥 강호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에서 전성기를 누린 마켈렐레는 2004-05 시즌 리그에서 우승은 물론 역대 최다 승점과 최소 실점 달성을 이뤄내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13위에 올랐고 이후 2005-06 시즌에도 재차 리그에서 우승하는 큰 공을 달성하며 첼시 왕조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전성기가 늦게 온 탓에 프랑스 대표팀의 월드컵과 유로 연패 시절에는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지만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레 블뢰 군단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4위 은골로 캉테

생년월일: 1991년 3월 29일
A매치 기록: 53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첼시 FC

작고 귀여운 외모와 달리 강철 같은 체력을 앞세운 왕성한 활동량과 지능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상대의 패스를 신출귀몰하게 끊어내는 유형의 미드필더인데 이런 유형의 선수들과는 다르게 패싱력도 우수한 편에 속해 경기에 많은 영향력을 끼쳤기에 프랑스의 전설적인 수비수 마르셀 드사이는 캉테를 두고 "지구의 71%는 물로 덮여있고 나머지 29%는 캉테에 의해 커버된다."라는 말을 남겼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시절 레스터 시티의 기적 같은 우승을 이뤄내며 주목받은 캉테는 이후 첼시로 이적해서는 2016-17 시즌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의 이데아를 보여주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개인상을 받기 어려운 플레이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MVP를 수상했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8위에 올랐다. 2017-18 시즌에는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2020-21 시즌에는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우승을 이뤄내는데 높은 지분을 차지하며 2020-21 시즌 UEFA 올해의 미드필더를 수상했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5위에 올랐다.

클럽에서의 우수한 활약상이 레 블뢰에서도 이어져 유로 2016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국제무대에 데뷔했으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팀의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캉테는 개인적으로도 PFA 올해의 팀과 ESM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으며 르퀴프 올해의 팀에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으로 선정되었으며 2016-17 시즌 FWA 올해의 선수와 2017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3위 파트리크 비에이라

생년월일: 1976년 6월 23일
A매치 기록: 107경기 6골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85kg
주 소속팀: 아스날 FC

2000년대 상반기 세계 최고 레벨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엄청난 피지컬과 영리한 축구 지능, 그리고 탄탄한 기본기와 왕성한 활동량을 모두 겸비한 완벽한 선수였으며 경기장 전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잉글랜드의 아스날에서 전성기를 보낸 비에이라는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과 FA컵 4회 우승, 그리고 UEFA컵 결승 진출에 공헌했으며 특히 2003-04 시즌에는 리그 무패 우승에 큰 공을 새웠고 비에이라 개인도 PFA 올해의 팀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되었으며 2001년에는 PFA 올해의 선수상과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했고 이후 이탈리아로 건너가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에서 활약했는데 특히 인테르에서는 세리에 A 3회 우승을 이뤄냈다. 다만 반 시즌만 더 잔류했더라면 트레블을 이룰 수 있었던 건 아쉬운 부분이다.

레 블뢰에서도 센츄리 클럽에 가입했을 정도로 오랫동안 좋은 활약을 선보인 비에이라는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벤치 멤버로 우승을 경험했지만 유로 2000부터 주전을 차지해 유로 2008까지 활약했다. 유로 2000에서는 팀의 우승을 이끌고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고 2006 독일 월드컵에서도 팀의 결승을 이끌고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2위 디디에 데샹

생년월일: 1968년 10월 15일
A매치 기록: 103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현재는 레 블뢰의 감독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지만 1990년대에는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주장 중 한 명으로 훌륭한 리더십과 완벽한 수비라인 커버, 그리고 안정적인 패싱력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에도 능한 완벽한 미드필더였다.

1989년 낭트에서 리그앙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데샹은 마르세유와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전자의 클럽에서 리그앙 2회 우승은 물론 주장으로써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당대 최고 수준의 리그를 보유한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에서도 세리에 A 3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3회 연속으로 진출해 1995-96 시즌에 우승하며 명성을 떨쳤고 데샹 개인도 옹즈 몽디알이 뽑은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4회 선정되었다.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고의 주장으로 손꼽히며 압도적인 리더십으로 여러 혈통으로 구성된 레 블뢰를 묶어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에선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뛰어난 리더십으로 우승에 크게 기여했으며 우승하지 못한 유로 1996에서도 대회 올스타 팀에 들었으며 이 대회의 활약으로 1996년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1위 장 티가나

생년월일: 1955년 6월 23일
A매치 기록: 52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62kg
주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

1980년대를 수놓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작은 체구를 지녔지만 빠른 스피드와 강한 스테미너를 활용한 왕성한 활동량으로 경기장을 풍미하며 공수 양면에서 크게 기여했다.

리옹에서 1980년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티가나는 보르도와 마르세유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보르도 소속으로 리그앙 3회 우승과 쿠프 드 프랑스 2회 우승을 이뤄냈다. 말년에는 프랑스의 신흥 강호 마르세유로 이적한 뒤로도 두 번의 리그 우승을 추가했다.

레 블뢰에서는 플라티니, 지레스, 루이 페르난데스와 함께 마법의 사각형이라 불리는 중원 조합을 구성해 팀의 엔진 역할을 하며 1982 스페인 월드컵과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4강에 진출했고 유로 1984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1986 멕시코 월드컵과 UEFA 유로 1984에서는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는데 특히 UEFA 유로 1984에서는 플라티니를 보좌해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1984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를 기록했다.

장 티가나는 1984년부터 1987년까지 4년 연속 옹즈 몽디알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과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에 4회 연속으로 선정되었으며 옹즈도르에서는 1984년 2위, 1987년 3위에 올랐다.

선정 인원 외 추가할 수 있는 명단

르네 페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