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측면 수비수 Top 20

국가의 영웅들/프랑스

프랑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측면 수비수 Top 20

토르난테 2022. 10. 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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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대상자는 프랑스 국가 대표팀으로 A매치 1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자로 했습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 출처는 RSSSF와 트렌스퍼마크트이며 둘의 기록이 상충할 경우에는 전자를 우선적으로 따릅니다.
*기록일은 2022년 10월8일 기준입니다.

 


20위 장 웬들링

 


생년월일: 1934년 4월 29일
A매치 기록: 26경기 01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스타드 드 랭스

 

 

19위 윌리암 아야세

 


생년월일: 1961년 1월 10일
A매치 기록: 20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낭트

1980년대 리그앙 정상급 라이트백으로 활약한 공격형 풀백으로 수비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졌으나 측면에서 쉴 새 없이 오버래핑하며 상대 측면을 공략했으며 날카로운 양발 크로스로 골 찬스를 만들어냈다.

1980년대 낭트의 전성기를 이끈 아야세는 낭트에서 리그앙 2회 우승과 1979-80 시즌에 UEFA 컵 위너스컵 4강에 올랐으며 1982-83 시즌에는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 시절의 낭트는 빠르고 높은 수준의 테크닉을 겸비한 축구로 낭트풍의 플레이로 이름을 날렸다.

1986년 옹즈 몽디알 선정 유럽 최고의 라이트백 2위를 차지한 아야세는 레 블뢰에서는 장비옹, 아모로스, 바티스통 등 훌륭한 선수들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으나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백업 멤버로 팀의 준결승 진출을 경험했다.

 

18위 가엘 클리시

 

 

생년월일: 1985년 7월 26일
A매치 기록: 20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65kg
주 소속팀: 아스날 FC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상반기 잉글랜드 무대를 풍미한 레프트백으로 한혈마같이 우수한 지구력과 빠른 스피드와 견고한 대인 수비 능력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레프트윙을 볼 수 있었을 정도로 드리블 돌파도 준수했지만 크로스와 패스의 질이 나빠 공격 찬스를 양산하진 못했다.

2003년에 만 18세의 어린 나이로 아스날로 이적하며 애슐리 콜의 백업을 맡아 2003-04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004-05 시즌 FA컵 우승, 그리고 2005-0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경험했으며 그가 첼시로 떠난 뒤에는 주전으로 올라서며 사냐와 듀오를 이뤄 활약하는 기간에도 비록 리그 우승을 하진 못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 안에 안정적으로 드는데 공헌했으며 특히 2007-08 시즌에는 PFA 올해의 팀에 들었으며 2008-09 시즌애는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으며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뒤에는 프리미어리그 2회 우승과 FA컵 2회 우승을 이뤄냈다.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수비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레블뢰에서는 에릭 아비달과 파트리스 에브라라는 거대한 벽에 의해 주로 백업으로 경기를 나섰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과 유로 2012에 소집되었다.

 

17위 뤼카 디뉴

 

 

생년월일: 1993년 7월 20일
A매치 기록: 46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4kg
주 소속팀: 에버튼 FC

 

2010년대 후반에 전성기를 누린 레프트백으로 풀백이 필요로 하는 여러 덕목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뛰어난 공수밸런스를 자랑했는데 그래도 가장 큰 장점을 꼽자면 면도날같이 날카롭고 예리한 왼발 킥으로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오버래핑하며 얼리 크로스로 득점 찬스를 만드는 부분은 물론이고 데드볼 상황에서도 그의 왼발은 팀에 도움이 되었다.

릴에서 데뷔해 가능성을 보여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AS 로마로 임대를 갔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활약하며 조르디 알바의 백업으로 2017-18 시즌 라 리가 우승과 코파 델 레이 2연패를 이뤄냈으나 주전에 대한 욕심으로 인해 에버튼으로 이적했으며 에버튼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나 베니테즈 감독과의 불화로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다.

디뉴는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준주전급으로 자주 활약했는데 2014 브라질 월드컵과 유로 2016, 그리고 유로 2020에서 대표팀 백업 멤버로 활약했다.

 

16위 뱅자맹 파바르

 

 

생년월일: 1996년 3월 28일
A매치 기록: 46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1kg
현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10년대 후반과 2020년대 초반 독일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라이트백이자 센터백으로 포지션이 비슷했던 대표팀 선배 튀랑보다는 역시 포지션이 비슷했던 소속팀 선배 마르쿠스 바벨을 더 닮았는데 수비수임에도 강력한 킥력으로 빌드업에 기여하거나 심지어는 중거리 슈팅으로 직접 득점하는 부분이 최강점으로 평가받았으며 뛰어난 제공권 능력과 터프한 슬라이딩 태클로 팀의 후방을 수호하는 부분에도 능했다.

릴에서 데뷔했으나 팀에서 자리잡기 이전에 2. 분데스리가의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해 팀의 2. 분데스리가 우승과 승격을 도왔으며 이후 슈투트가르트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팀의 분데스리가 잔류 경쟁을 이끌었으며 2019-20 시즌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팀의 트레블과 6관왕에 기여하며 2019-20 시즌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나 리가가 종료되고 코로나로 연기된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가 열렸을 때 부상당해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던 아쉬운 기억이 있으며 이후에도 분데스리가 우승컵 두 개를 더 추가했다.

대표팀에서도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특히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중거리 발리슛을 꽃아넣으며 이름을 각인시키며 피파 선정 러시아 월드컵 베스트 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5위 바카리 사냐

 

 

생년월일: 1983년 2월 14일
A매치 기록: 65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아스날 FC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상반기에 잉글랜드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수비수로 센터백도 무리 없이 소화했을 정도로 수비력이 뛰어났으며 특히 점프력이 뛰어나 제공권 경합에서도 장기를 드러냈으며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는 부분에도 부족함이 없었다.

옥세르에서 데뷔 시즌인 2004-05 시즌부터 주전자리를 차지하며 쿠프 드 프랑스 우승에 기여했으며 2006-07 시즌 리그앙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아스날로 이적한 이후에도 리그 우승을 이뤄내진 못했지만 꾸준히 4위 안에 들었으며 2008-09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올랐으며 2013-14 시즌에는 FA컵 우승을 이뤄내며 무관의 한을 풀었으며 개인적으로도 PFA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으며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뒤에도 2015-16 시즌 리그컵 우승을 이뤄냈다.

튀랑과 사뇰이 은퇴한 뒤 레 블뢰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하며 두 번의 월드컵에 나섰으며 유로 2016에서는 주전 라이트백으로 조국의 유로 결승 진출을 이뤄냈으나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14위 장 조르카에프

 


생년월일: 1939년 10월 27일
A매치 기록: 48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올림피크 리옹

 

프랑스 대표팀의 우승을 이끈 유리 조르카예프의 아버지이자 1960년대 프랑스 축구계에서 이름을 날렸던 수비수로 뱀이라 불렸을 정도로 날렵한 몸놀림과 용수철 같은 점프력을 활용해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제공권 경합에서 자주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강력한 오른발 킥력을 통해 데드볼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리옹에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해 1962-63 시즌 쿠프 드 프랑스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1963-64 시즌에는 쿠프 드 프랑스 결승에서 보르도를 상대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마르세유에서도 1968-69 시즌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후 기량이 쇠퇴해 당시 2부 리그였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해 팀의 2부리그 우승을 이끌며 1부리그 승격에 공헌했다.

프랑스 대표팀의 암흑기라 국가대항전에서는 자주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주전 라이트백으로 참가했다.

 

13위 에릭 디 메코

 


생년월일: 1963년 9월 7일
A매치 기록: 23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올림피크 마르세유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상반기에 전성기를 누리며 프랑스 무대를 호령했던 레프트백으로 잔인하고 거친 슬라이딩 태클로 상대 공격수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기에 세간에서는 디 메코를 두고 저승사자, 전지가위와 같은 별명으로 불렸다.

디 메코는 마르세유에서 구단의 황금기를 누리며 리그앙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0-91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결승에 진출했으나 츠르베나 즈베즈다에게 승부차기에서 패했으며 1992-93 시즌에는 AC 밀란을 꺾고 개편 이후 첫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을 세웠으며 모나코 임대 시절에도 리그앙 우승을 이뤄내며 통산 리그앙 5회 우승을 이뤄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유로 1996에 참가했으나 리자라쥐와의 주전경쟁에서 밀려나며 백업 멤버로 준결승 진출을 경험했다.

 

 

12위 뱅상 캉델라

 


생년월일: 1973년 10월 24일
A매치 기록: 40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AS 로마


1990년대와 2000년대 프랑스와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했던 양발잡이 사이드백으로 기습적인 오버래핑과 정확한 크로스로 무수히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AS 로마에서 전성기를 보낸 캉델라는 잘로로시 군단에서 2000-01 시즌 세리에 7공주라 불렸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결국 우승하며 스쿠테토를 들어내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이외에도 다년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민심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소속팀에서의 우수한 퍼포먼스와 양쪽을 모두 소화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레 블뢰에서는 튀랑과 리자라쥐라는 큰 벽이 있었으며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에서는 모두 벤치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11위 테오 에르난데스

 


생년월일: 1997년 10월 6일
A매치 기록: 7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81kg
현 소속팀: AC 밀란


현세대 최고의 공격형 레프트백 중 한 명으로 엄청난 스피드를 활용한 전진 드리블을 활용해 상대의 측면을 공략한 뒤 중앙으로 침투해 직접 슛을 노리거나 찬스를 만들어내며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부분 모두에 능하며 풀백 치고는 피지컬이 매우 우수해 몸싸움과 태클, 그리고 커팅에 모두 능하지만 높은 라인에 머물기에 수비적으로는 빈틈을 보이기도 하지만 상술한 장점을 너무나도 잘 활용해 소속팀 감독 스테파노 피올리로부터 신의 분노와 같은 선수라는 극찬을 받았다.

유스 시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프로무대에 데뷔했지만 임대만 전전하다 AC 밀란으로 이적한 뒤 기량이 일취월장하여 2021-22 시즌에는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낸 활약으로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도 선정되었으며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4회 연속으로 선정되며 자타공인 세리에 A 최고의 레프트백의 자리를 굳혔다.

레 블뢰에서도 움티티의 몰락 이후로 친형 뤼카 에르난데스가 센터백으로 이동하자 페를랑 멘디와 뤼카 디뉴를 제치고 주전 레프트백으로 올라섰으며 2020-21 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에 크게 공을 세웠다. 그리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친형 뤼카 에르난데스의 부상으로 주전으로 도약한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조국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10위 로저 마르세

 


생년월일: 1924년 3월 5일
A매치 기록: 63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스파드 드 랭스

 

1950년대 프랑스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집요한 대인 수비와 저돌적인 슬라이딩 태클을 보여주며 이런 거친 스타일에 세간 사람들은 그를 두고 에르덴느의 멧돼지라고 불렀다. 

스타드 드 랭스와 라싱 파리에서 활약했으며 전자의 클럽에서는 리그앙 2회 우승과 2회 준우승을 이뤄냈고 1953년에는 서부 유럽의 챔피언스리그와도 같았던 라틴 컵에서 우승했다. 

레 블뢰에서는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저돌적이고 거친 수비로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공헌했으며 준결승전에서도 브라질의 가린샤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9위 제라르 장비옹

 


생년월일: 1953년 8월 21일
A매치 기록: 40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셍테티엔

 

카리브해의 섬 마르티니크 태생의 풀백으로 우수한 운동능력과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집요한 대인 수비 능력을 보여주며 케르베로스라고 불렸으며 탄탄한 기본기와 우수한 축구 지능도 겸비해 레프트백과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었다.

1970년대 셍테티엔의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이끈 장비옹은 구단의 리그앙 4회 우승과 쿠프 드 프랑스 3회 우승은 물론 1975-76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결승에 진출하는데 한 팔 힘을 보태며 1976년과 1977년에 발롱도르 투표에서 유효표를 받았다.

장비옹은 레 블뢰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 참여했으며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괴물 신인 아모로스에게 밀려 백업으로 4강 진출을 경험했다.

 

 

8위 윌리 사뇰

 


생년월일: 1977년 3월 18일
A매치 기록: 58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1kg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00년대 상반기 분데스리가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높은 예측 능력을 활용한 인터셉트 능력에 뛰어났으며 한 박자 빠르게 올리는 오른발 크로스는 당대 최고의 라이트백들 사이에서도 단연 압도적으로 뛰어났으며 필립 람이 유망주였던 시절에 그의 스승이기도 했다.

생테티엔에서 데뷔해 19세의 나이로 주장 완장을 차는 등 큰 기대를 받았고 AS 모나코에서는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재능을 만개하며 1999-2000 시즌 리그앙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고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데뷔 시즌에 2000-01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분데스리가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필립 람의 멘토로서 람의 성장에도 큰 역할을 했다.

레 블뢰에서는 초반에는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드사이 은퇴 이후 튀랑이 중앙 수비수로 이동하면서 라이트백 자리를 차지했는데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리베리와 함께 오른쪽 측면에서 산대를 공략하며 레 블뢰의 결승행에 공헌했다.

 

7위 에릭 아비달

 


생년월일: 1979년 9월 11일
A매치 기록: 67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2000년대 하반기 월드클래스 레프트백으로 풀백치고는 우수한 신체조건과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신체 능력에서 나오는 훌륭한 수비력과 간결한 볼터치를 겸비했으며 센터백도 볼 수 있었다.

올림피크 리옹과 FC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낸 아비달은 리옹에서는 리그앙 3연패를 이끌며 리그앙 올해의 팀에 세 시즌 연속 선정되었고 펩의 바르셀로나에서도 황금기에 주전으로 활약하며 전설적인 6관왕을 포함해 라 리가 4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그리고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레 블뢰에서도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늙은 수탉이라고 언론의 저평가를 받았던 프랑스 대표팀의 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6위 조슬랭 앙글로마

 


생년월일: 1965년 8월 7일
A매치 기록: 37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발렌시아 CF

같은 과달루프 출신 튀랑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였던 라이트백으로 철벽 같은 신체 능력과 전광석화와 같은 주력, 그리고 엄청난 지구력을 보유했으며 우수한 자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30대 중반까지도 라 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롱런하기도 했다. 

마르세유와 발렌시아에서 전성기를 누렸고 세리에 A의 인테로와 토리노에서도 괜찮은 기량을 보여줬던 앙글로마는 마르세유에서는 개편 이후 첫 시즌인 1992-93 시즌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으며 발렌시아에서는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고 앙글로마 개인도 ESM 올해의 팀에 통산 3회 선정되었다.

레 블뢰에서도 유로 1992에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 오브 더 토너먼트에 들었고 유로 1996에서도 튀랑과 로테이션으로 번갈아가면서 출전했다.

 

 

5위 파트릭 바티스통

 

 

생년월일: 1957년 3월 12일
A매치 기록: 56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

 

강력한 수비력과 고차원의 전술안, 그리고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맞으며 오버래핑 타이밍이 적절했으며 수비 라인 지휘 능력도 우수해 리베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었다.

리그앙의 두 명문 셍테티엔과 지롱댕 보르도에서 활약했으며 전자의 클럽에서는 개인 통산 첫 리그앙 우승을 이뤄냈으며, 후자의 클럽에서는 리그앙 3회 우승과 쿠프 드 프랑스 1회를 이뤄내며 모나코 시절까지 포함해 리그앙에서 총 다섯 번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레 블뢰에서도 라이트백과 리베로를 오가며 활약했으며 그의 활약으로 프랑스 대표팀은 1982 스페인 월드컵 4위, 유로 1984 우승, 그리고 1986 멕시코 월드컵 3위에 올랐으며 국제 대회에서의 활약으로 옹즈 몽디알에서 선정한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1984년과 1986년, 두 번 선정되었다.

 

 

4위 파트리스 에브라

 


생년월일: 1981년 5월 15일
A매치 기록: 81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0년대 하반기에 EPL에서 이름을 날렸던 레프트백으로 한혈마같이 대단한 지구력과 스피드는 물론 엄청난 완력으로 상대를 제압했으며 훌륭한 공수 밸런스를 갖췄다.

모나코 시절 2003-04 시즌에 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공헌했으며 리그앙 올해의 영 플레이어와 리그앙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하며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프리미어리그 5회 우승, 리그컵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럽 무대에서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세 번 진출해 2007-08 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적으로도 PFA 올해의 선수에 3회 선정되었다.

전성기가 다소 지난 뒤에 유벤투스에서도 2년 연속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더블을 이뤄냈고 2014-15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으나 레 블뢰에서는 나쁜 모습을 보여줬는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주장임에도 팀의 분란을 수습하지 못해 비판을 받았으나 유로 2016에서 조국의 결승 진출에 공을 세워 불명예를 어느 정도는 씻어냈다.

 

3위 마누엘 아모로스

 


생년월일: 1962년 2월 1일
A매치 기록: 82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2cm
주 소속팀: AS 모나코


1980년대를 대표하는 공격형 풀백이며 날카로운 오버래핑 능력은 물론이고 반 박자 빠른 롱 패스를 활용해 팀의 오른쪽 공격을 주도했던 플레이메이커형 풀백이었으며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었다.

AS 모나코에서는 리그앙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올림피크 마르세유에서는 리그앙 3연패를 이끌었으며 개인적으로도 옹즈 몽디알이 뽑은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3회 선정되었으며 리그앙과 유럽대항전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쳐 리그앙을 전 유럽에 알리며 리그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레 블뢰에서도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팀의 준결승 진출에 공헌하며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도 팀을 준결승에 올려놓으며 맹활약하며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2위 빅상트 리자라쥐

 


생년월일: 1969년 12월 9일
A매치 기록: 97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69kg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바스크계 프랑스인 수비수로 파올로 말디니, 호베르투 카를루스와 함께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군림했다. 루이스 피구의 말을 빌리면 그는 말디니의 수비력과 카를루스의 공격력을 갖췄다고 언급되었으며 실제로 터프한 수비로 상대 라이트윙을 무력화시켰다.

지롱댕 보르도와 빌바오,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날린 리자라쥐는 보르도에서는 UEFA컵 준우승을 거두었으며 빌바오에서는 최초의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커리어 하이를 누리며 분데스리가 6회 우승, 포칼 5회 우승, 그리고 1998-99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2000-01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뤄냈음은 물론 리자라쥐 개인도 1998-99 시즌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2000-01 시즌에는 바이에른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UE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11위에 올랐다.

레 블뢰에서도 아트사커 시대의 황금기를 이끌며 철의 포백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유로 1996을 시작으로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에서 우승했다. 수많은 오른쪽 공격수들이 그를 공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1위 릴리앙 튀랑

 


생년월일: 1972년 1월 1일
A매치 기록: 142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파르마

 

당대 최고의 선수였던 호나우두와 지단이 인정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수비수로 지목되었으며 철학자라는 별명과 야수라는 별명이 공존했는데 냉철한 판단력과 우수한 축구 지능은 물론 강력한 신체 능력과 빠른 발도 겸비하며 상대 공격수를 집어삼켰던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런 능력을 바탕으로 센터백에서도 정상급 선수로 군림했다.

모나코에서 데뷔해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튀랑은 이후 이탈리아로 건너가 파르마와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렸는데 파르마에서는 1996-97 시즌 세리에 A 평점왕으로 구에린 도르를 수상했으며 이 활약을 바탕으로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1998-99 시즌 코파 이탈리아와 UEFA컵 더블 우승을 이뤄냈다.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에는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오가며 세리에 A 2연패를 이끌었는데 파르마 시절을 포함해 이탈리아 무대를 통틀어서 ESM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을 정도로 맹활약했으나 권력형 비리인 칼치오폴리에 대한 징계로 팀이 강등되자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나 라리가에서는 이미 노쇠화되어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은퇴했다

레 블뢰에서는 황금기를 이끌며 철의 포백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 우승, 그리고 2006 독일 월드컵 준우승에도 공헌했으며 상술한 세 개의 대회에서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프랑스 대표팀 최다 출전을 기록했으며 그중에서도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4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결승에 올려두는 공을 세워 브론즈볼을 받았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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