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Top 20

국가의 영웅들/프랑스

프랑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Top 20

토르난테 2022. 10. 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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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대상자는 프랑스 국가 대표팀으로 A매치 1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자로 했습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 출처는 RSSSF와 트렌스퍼마크트이며 둘의 기록이 상충할 경우에는 전자를 우선적으로 따릅니다.
*기록일은 2022년 10월 6일 기준입니다.

20위 필리프 맥세

생년월일: 1982년 3월 30일
A매치 기록: 29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2kg
주 소속팀: AS 로마

2000년대에 전성기를 누린 수비수로 강한 피지컬을 앞세운 터프한 태클과 헌신적인 플레이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탁월한 슈팅 스킬로 간간히 원더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오세르에서 데뷔해 2002-03 시즌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이뤄냈으며 리그앙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AS 로마에서는 전성기를 누린 맥세는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을 이뤄냈으나 인테르의 전성기와 맞물려서 스쿠테토와는 인연이 없어 준우승만 네 번 기록했으며 AC 밀란에서는 전성기가 지나 뛰어난 임팩트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대표팀에서는 2003 컨페드컵에서 백업 멤버로 우승을 이뤄냈으나 이후에는 대표팀 감독 레몽 도메네크와의 불화로 계속 소집되지 못하다가 블랑 체제에서 유로 2012에 참가해 주전으로 활약했다.

19위 로랑 코시엘니

생년월일: 1985년 9월 10일
A매치 기록: 51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아스날 FC

2010년대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이름을 날린 코시엘니는 높은 수준의 클리어링과 빠른 발을 겸비하며 높은 수비라인에서 플레이할 때 강점을 드러냈으며 패싱력이 준수해 볼 배급에도 강점을 드러내는 볼 플레잉 디펜더였다.

아스날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FA컵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18-19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UEFA 유로파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들었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유로 2012와 2014 브라질 월드컵, 그리고 유로 2016에 참가했으며 특히 유로 2016에서는 움티티와 함께 조국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으나 포르투갈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18위 이본 르 루

생년월일: 1960년 4월 19일
A매치 기록: 28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9cm
주 소속팀: 스타드 브레스트

1980년대 프랑스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다혈질의 장신 스토퍼로 강력하고 큰 피지컬을 활용한 몸싸움과 터프한 태클을 통한 대인 수비로 명성을 날렸으나 가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카드를 받거나 퇴장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단점도 있다.

브레스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았던 르 루는 모나코에서 1984-85 시즌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이뤄냈으며 마르세유에서는 칼하인츠 푀르스터와 조합해 1988-89 시즌 리그앙과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이뤄내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다.

레 블뢰에서 르 루는 1984 UEFA 유로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그 덕에 옹즈 몽디알이 뽑은 유럽 최고의 스토퍼 랭킹에서 칼하인츠 푀르스터에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17위 알랭 로세

생년월일: 1967년 10월 14일
A매치 기록: 25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2cm
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1980년대 후반과 90년대에 걸쳐 이름을 날린 리베로로 빠른 스피드와 한발 빠른 예측력을 활용한 광범위한 커버 플레이와 우수한 수비 조율 능력을 겸비했다.

보르도와 마르세유, 파리 생제르맹에서 모두 훌륭한 활약을 펼쳤는데 보르도에서 1986-87 시즌 리그앙과 쿠프 드 프랑스 더블 우승을 했으며 마르세유에서는 1989-90 시즌 한 시즌만 머물렀지만 리그앙 우승을 이뤄냈으며 파리에서도 1993-94 시즌 리그앙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이뤄냈으며 쿠프 드 프랑스 3회 우승과 1995-96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2년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옹즈 몽디알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다.

말년에는 발렌시아에서 백업 역할을 맡으며 1998-99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과 1999-2000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힘을 보탰으며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유로 1996에서 블랑의 백업 역할을 맡았다.

16위 앙드레 르론드

생년월일: 1930년 12월 6일
A매치 기록: 31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올림피크 리옹

1950년대 프랑스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왼발잡이 수비수로 키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적절한 위치선정과 뛰어난 점프력을 통해 제공권 장악 능력에 뛰어났으며 빠른 수비수와 우수한 수비 테크닉은 물론 적절한 위치를 선점해 항상 유리한 위치에서 수비하는데 능했으며 축구 지능이 높고 볼 배급에도 일가견이 있어 센터백은 물론 레프트백과 레프트 하프는 물론 리베로 역할도 수행할 수 있었다.

올림피크 리옹의 주장으로 이름을 날린 르론드는 소속팀에서도 대단했지만 대표팀에서도 우수한 활약을 펼치며 1958 스웨덴 월드컵에 레프트백으로 출전해 팀을 준결승에 진출시켜 3위라는 성적을 이뤄내게 했으며 이후 1962년에는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15위 레몽 카엘벨

생년월일: 1932년 1월 31일
A매치 기록: 35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AS 모나코

1950년대 종케와 함께 프랑스를 상징했던 중앙 수비수로 양발을 잘 활용한 적절한 수비 플레이와 견고한 대인방어 능력으로 팬들에게 바위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스트라스부르에서 데뷔했으나 AS 모나코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1959-60 시즌 쿠프 드 프랑스 우승과 1960-61 시즌 리그앙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후 스트라스부르로 다시 돌아와 1965-66 시즌에는 약체로 평가받던 팀이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이룰 수 있게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1954 스위스 월드컵과 1958 스웨덴 월드컵에 참가해 후자의 대회에서는 라이트 풀백을 맡아 팀이 준결승에 오르는데 공을 세웠다.

14위 사뮈엘 움티티

생년월일: 1993년 11월 14일
A매치 기록: 31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단 2년뿐이긴 하지만 한때나마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군림했던 수비수로 키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발군의 탄력에서 나오는 점프력으로 엄청난 제공권 경합 능력은 물론 견고한 대인 수비력은 물론 우수한 발밑에서 나오는 볼 컨트롤과 패싱력을 바탕으로 팀의 빌드업을 주도하며 카를레스 푸욜의 재림이라 불렸던 시절이 있었던 수비수다.

올림피크 리옹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며 라리가 2연패와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17-18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에도 선정되었을 정도로 출중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며 레 블뢰에서도 유로 2016에 나서 주전으로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역시 주전 선수로 나와 견고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라는 문제 떄문에 구단 의료진에게 수술 권유를 받았지만 월드컵을 위해 포기했으며 그 무릎 부상이 더 크게 다가와 지금은 대표팀은 언감생심이고 프로 선수로서의 입지마저 위태로운 처지로 전락했다.

13위 뤼카 에르난데스

생년월일: 1996년 2월 14일
A매치 기록: 32경기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9kg
현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현세대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빠른 반응속도와 스피드는 물론 한 수 앞을 더 보는 지능적인 수비 스킬과 우수한 바디 밸런스를 모두 겸비하며 넓은 뒷공간을 모조리 커버하며 특히 스피드가 빠른 공격수를 상대할 때 일대일 대인 수비에 강점을 가지며 키가 큰 편이 아님에도 장신 수비수들이 많은 분데스리가에서 공중볼 경합 1위를 했을 정도로 우수한 점프력과 위치 선정에서 나오는 제공권 경합 능력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레프트백으로 나섰을 때에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데뷔해 2015-1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2017-18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과 UEFA 슈퍼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구단 레코드인 8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이적했으며 비록 부상으로 2019-20 시즌을 날리며 트레블의 영예를 외부에서 경험했지만 이후에는 핵심 수비수로 성장하며 분데스리가 2회 우승을 이뤄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움티티와 바란이 건재한 시절에는 레프트백으로 활약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에 공헌했고 유로 2020을 앞두고는 공격적인 레프트백인 동생 테오 에르난데스가 성장하고 움티티는 부상으로 몰락하자 뤼카 에르난데스가 레 블뢰의 왼쪽 센터백 자리로 이동해 활약하는 중이며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는 준결승전 벨기에전에서 맹활약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12위 마르셀 아르텔레사

생년월일: 1938년 7월 2일
A매치 기록: 21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AS 모나코

키는 작지만 다부진 체구를 가졌으며 그런 몸에서 나오는 완력이 강해 사람들로부터 석공이라 불렸으며 엄청난 완력뿐만이 아니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넓은 커버 범위와 수비라인 전체를 통솔하는 우수한 리더십으로도 이름을 날리며 리베로 역할도 수행할 수 있었다.

AS 모나코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1962-63 시즌 리그앙과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이뤄내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고 1963-64 시즌에는 리그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1964년 프랑스 풋볼에서 선정한 프랑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레 블뢰에서는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주장으로 참가했으나 팀의 조기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

11위 크리스티앙 로페스

생년월일: 1953년 3월 15일
A매치 기록: 39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4kg
주 소속팀: 생테티엔

1970년대 후반 리그앙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반 박자 빠른 슬라이딩 태클과 적절한 상황판단 능력은 물론 리베로로서 수비라인을 이끄는 대단한 리더십으로 이름을 날렸다.

1970년대 셍테티엔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리그앙 4회 우승과 쿠프 드 프랑스 3회 우승은 물론 유럽 무대에서도 1974-75 시즌 유러피언 컵 4강, 1975-76 시즌 유러피언 컵 준우승을 이루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1981년에는 옹즈 몽디알이 선정한 유럽 최우수 리베로 랭킹에서 2위에 올랐다.

레 블뢰 소속으로도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과 1982 스페인 월드컵에 참가해 후자의 대회에서 4경기에 출전해 조국의 준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10위 바질 볼리

생년월일: 1967년 1월 2일
A매치 기록: 45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3kg
주 소속팀: 올림피크 마르세유

1990년대 초반 프랑스 리그의 약진을 이끌었던 수비수로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예측력을 활용해 상대 공격수를 제압했으며 키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용수철 같은 점프력을 활용해 헤더로 득점했으며 특히 클러치 능력이 대단해 중요한 골을 잘 득점했다.

옥세르에서 1984년 리그앙 올해의 신인상과 1989년 리그앙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리그앙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했으며 칼하인츠 푀르스터의 대체자로 올림피크 마르세유에 입단하며 리그앙 2연패를 이뤄냈는데 특히 1990-91 시즌에는 리그앙에서 8골을 넣었는데 대부분 후반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동점골, 역전골, 선제골을 득점하며 엄청난 집중력과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며 1991년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에 든다.

1992-93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밀란을 상대로 득점하며 우승을 이뤄내며 옹즈 몽디알이 뽑은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레 블뢰에서는 주축 멤버로 활약하긴 했으나 월드컵 예선에서는 모두 탈락하며 프랑스 최악의 세대라 불리는 세대로 전락했으며 유로 1992에서도 본선에는 진출했지만 뚜렷한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9위 프랑크 르뵈프

생년월일: 1968년 1월 22일
A매치 기록: 50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83cm
주 소속팀: 첼시 FC

1990년대 프랑스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후방에서 뛰어난 킥력에서 나오는 롱패스로 빌드업을 주도했으며 수비라인 지휘에도 뛰어난 커멘더형 수비수였다.

스트라스부르에서 1994-95 시즌 쿠프 드 프랑스 준우승과 UEFA 인터토토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첼시로 이적한 뒤에는 수비라인의 리더로 활약하며 FA컵 2회 우승과 1997-98 시즌 리그컵과 컵 위너스컵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대표팀에서도 간간히 호흡을 맞춘 드사이와의 수비 조합은 당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중앙 수비 조합 중 하나로 이름을 날렸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블랑과 드사이의 백업이었는데 유로 1996 준결승 진출,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 유로 2000 우승을 백업으로 경험했는데 1998 프랑스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퇴장 징계로 결장한 블랑 대신 출전해 호나우두, 베베투, 히바우두의 삼각 편대를 잘 막아내며 3-0 완승을 이끌며 우승에 기여했으며 블랑이 은퇴한 뒤에는 주전으로 올라서며 2001 컨페드컵 우승을 이뤄냈으나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8위 윌리암 갈라스

생년월일: 1977년 8월 17일
A매치 기록: 84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첼시 FC

2000년대 중반에 명성을 떨친 다재다능한 중앙 수비수로 수비수로서 높이는 아쉬웠지만 빠른 스피드와 적절한 판단력에 기반한 뒷공간 커버와 상대의 공격 흐름을 끊는 적절한 인터셉트로 이름을 날렸으며 양발을 모두 잘 썼기에 센터백 이외에도 라이트백과 레프트백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마르세유에서 처음 이름을 떨치며 1999년 리그앙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첼시에서 전성기를 맞아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활약했으며 2004-05 시즌 당시 기준으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소실점 우승에 기여했으며 2005-06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했으며 PFA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으나 등번호 문제로 구단과 갈등을 겪어 아스날의 애슐리 콜의 트레이드 딜에 포함되어 아스날로 이적해 활약하며 2007-08 시즌 ESM 올해의 팀에 들었으나 우승을 이뤄내진 못했고 말년에는 토트넘으로 이적해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며 런던 3대 강호를 모두 거쳤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드사이의 은퇴와 실베스트레의 부진을 틈타 빠르게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2003 컨페드컵 우승, 유로 2004 4강 진출, 그리고 2006 독일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대단한 성적을 냈으나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베테랑으로서 책무를 다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아넬카, 에브라, 구르퀴프 등과 프랑스대표팀의 내분을 이르키며 팀의 탈락에 일조하며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7위 베르나르 보스퀴에르

생년월일: 1942년 6월 19일
A매치 기록: 42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생테티엔

1960년대 후반에 프랑스를 대표했던 선수로 우수한 수비력과 강력한 리더십에서 나오는 수비라인 조율은 물론 세련된 발밑 기술을 활용한 롱패스로 빌드업의 시작 역할을 맡았던 미래형 수비수였다.

셍테티엔과 마르세유에서 전성기를 누린 보스퀴에르는 셍테티엔에서 수비라인의 리더 역할을 맡아 리그앙 4연패와 쿠드 드 프랑스 2회 우승을 이끌며 구단의 최전성기를 이끌었고 개인적으로도 1967년과 1968년에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했으며 1971-72 시즌에는 마르세유에 입단해 리그앙과 쿠프 드 프랑스를 모두 우승하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수비라인의 리더 역할을 맡았으나 메이저 대회 본선에는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만 나섰다.

6위 라파엘 바란

생년월일: 1993년 4월 25일
A매치 기록: 87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81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10년대 프랑스 수비를 이끈 수비수로 빠른 스피드와 대담한 태클을 활용해 상대 공격을 막아내고 풀백의 뒷공간을 커버하는 능력에 능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모스와 페페의 백업을 맡았으며 페페가 이적한 이후엔 주전으로 활약하며 라리가 3회 우승과 2013-14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럽 무대에서는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이뤄냈고 UEFA 슈퍼컵도 세 번이나 우승했으며 2017-18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선정되었고 2018년 UE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2010년대 중후반 레 블뢰의 핵심으로 활약한 바란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8강에 올랐으나 유로 2016에서는 조국에서 열리는 대회였으나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레 블뢰의 우승을 이뤄내며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어 한을 풀었으며 이때의 활약과 클럽에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반영되어 발롱도르 투표에서 7위에 올랐고 유로 2020에서는 주춤했지만 2020-21 시즌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5위 막심 보시스

생년월일: 1955년 6월 26일
A매치 기록: 76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낭트

공수겸비의 측면 수비수이자 리베로로 신속한 판단력과 세련된 태클 실력은 물론이고 창의적인 패싱력을 활용해 팀의 공격을 지휘하는 능력에도 능해 위대한 막스라고 불렸다.

낭트에서 전성기를 보낸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리그 앙 3회 우승과 쿠프 드 프랑스 1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개인적으로도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2회 수상했으며 옹즈 몽디알이 뽑은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7회 선정되었으며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다.

대표팀에서는 세 번의 월드컵에 참가해 두 번이나 4강에 올랐고 유로 1984에서는 리베로로 팀의 수비를 이끌며 우승에 크게 공헌하며 1984년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세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12위에 올랐다.

4위 로베르 종케

생년월일: 1925년 5월 3일
A매치 기록: 58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스타드 드 랭스

1950년대 유럽 최고의 센터하프 중 한 명으로 강력하면서도 세련된 태클로 상대를 저지했으며 센터백 치고는 단신이었음에도 공중볼 경합에서 밀리지 않았으며 우수한 리더십으로 수비라인의 릳 역할을 맡았다.

1950년대 스타드 드 랭스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리그앙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57-58 시즌에는 쿠프 드 프랑스도 우승하며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1953년에는 서유럽의 챔피언스리그 격의 대회인 라틴 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러피언 컵에서도 두 번이나 결승에 진출했으나 두 번 다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하며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레 블뢰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종케는 1951년 런던 하이버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주며 '하이버리의 영웅'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1958 스웨덴 월드컵과 유로 1960에서 센터하프 자리에서 수비라인의 지휘를 맡아 조국이 준결승에 오르는데 큰 공을 세웠다.

3위 마리우스 트레소르

생년월일: 1950년 1월 15일
A매치 기록: 65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82cm
주 소속팀: 올림피크 마르세유

1990년대까지만 해도 프랑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라 평가받았으며 깔끔한 헤딩 클리어링과 재빠른 태클, 그리고 기습적인 전진 드리블을 활용한 공격 가담을 겸비해 팬들로부터 '곰의 얼굴을 한 노새'라 불렸다.

1972년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아작시오에서 마르세유로 이적한 트레소르는 마르세유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1975-76 시즌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이끌었으며 보르도에서도 1983-84 시즌 리그앙 우승을 이끌었으며 옹즈 몽디알이 선정한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으며 월드 사커지가 선정한 월드 일레븐에도 2회 선정되었다.

프랑스 대표팀 최초의 흑인 주장이었던 트레소르는 레 블뢰에서도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과 1982 스페인 월드컵에 주장으로 참가해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의 준결승 진출에 공헌했으며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만 5회 선정되어 1982년에는 월드컵에서의 활약상을 인정받아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15위에 올랐다.

2위 로랑 블랑

생년월일: 1965년 11월 19일
A매치 기록: 97경기 16골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90kg
주 소속팀: 몽펠리에 HSC

훌륭한 수비라인 지휘능력으로 대통령으로 불렸던 수비수로 신속정확한 판단력과 정확한 예측력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기술적인 수비에 능했으며 커리어 초기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경험이 있어서 우수하면서도 창의적인 패싱력도 보여줬으며 큰 키를 활용한 헤딩 득점도 일품이었다.

커리어 초년에 머물던 몽펠리에를 제외하고 여러 클럽을 자주 돌아다니는 저니맨이었던 블랑은 몽펠리에에서 1989-90 시즌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이뤄냈으며 옥세르에서는 1995-96 시즌 리그앙과 쿠프 드 프랑스 도메스틱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바르셀로나에서는 호나우두와 함께 1996-97 시즌 코파 델 레이와 UEFA 컵 위너스컵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인터 밀란을 거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2002-03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레 블뢰에서는 대표팀의 황금기를 이끌며 철의 포백을 이끈 수비라인의 리더였는데 유로 1992에서 국제무대에 데뷔해 유로 1996에서는 4강,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에서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유로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는데 유로에서 3개 대회 연속으로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블랑은 개인 커리어도 화려한데 옹즈 몽디알이 뽑은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3회 선정되었으며 ESM 올해의 팀에도 3회 선정되었으며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도 4회 선정되었으며 1998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14위에 올랐다.

1위 마르셀 드사이

생년월일: 1968년 9월 7일
A매치 기록: 116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5kg
주 소속팀: AC 밀란

바위라고 불렸을 정도로 강인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과격한 수비를 선보였으며 거기에 적절한 위치 선정과 빠른 판단력을 자랑하며 상대 공격수를 집어삼켰다. 그런 선수가 패스와 볼 컨트롤에도 능했을 정도로 완벽했다.

낭트에서 데뷔해 마르세유에서 1992-9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AC 밀란에서는 주 포지션인 센터백보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더 자주 나와 활약하며 1993-94 시즌 세리에 A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는데 상대팀 바르셀로나의 감독인 크루이프는 1993-94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드사이를 언급하며 밀란은 수비적인 팀이라고 도발했으나 드사이와 알베르티니가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완전히 붕괴시켰으며 드사이는 팀의 네 번째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을 정도로 맹활약했고 1995-96 시즌에는 재차 세리에 A 우승에 성공했으며 첼시로 이적한 뒤에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레 블뢰에서도 프랑스 대표팀의 황금기를 이끌고 철의 포백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1996 UEFA 유로 준결승 진출과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 우승을 이끌었으며 상술한 세 대회에서 모두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드사이는 개인 커리어도 화려한데 옹즈 몽디알이 뽑은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4회 선정되었으며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도 4회 선정되었으며 1996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8위에 올랐다.

선정 인원 외 추가할 수 있는 명단

에티엔 마틀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