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5년 3월 27일 기준입니다.
30위 파울루 세르지우

생년월일: 1969년 6월 2일
A매치 기록: 13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바이어 04 레버쿠젠
에우베르와 함께 분데스리가에서 성공한 브라질리언 공격수로 브라질리언 특유의 우수한 볼 컨트롤과 탄탄한 바디밸런스를 바탕으로 저돌적인 드리블로 공격활로를 뚫는 윙어였는데 돌파력 이외에도 파괴적인 오른발 슈팅과 적절한 숏패스를 활용한 찬스메이킹, 그리고 헤더도 준수해 최전방 공격수로도 종종 기용되었다.
코린치안스에서 데뷔해 두각을 나타낸 세르지우는 바이어 레버쿠젠에서는 첫 전성기를 누리며 비록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키커 랑리스테 펴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에 2회 선정되었고 이때의 활약으로 1994 미국 월드컵에 백업으로 소집되어 우승을 경험했다. 그리고 AS 로마로 이적한 뒤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아벨 발보, 프란체스코 토티, 마르코 델베키오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며 2시즌 연속 리그 12골을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마리오 바슬러의 대체자로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세르지우는 1999-2000 시즌에 카르스텐 얀커, 지오반니 에우베르와 호흡을 맞춰 상대 수비수들을 괴롭히며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이끌었는데 정규리그 13골, 챔피언스리그 7골을 포함해 시즌 22골을 기록했고 1999-2000 시즌 후반기에는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을 받았다. 그리고 2000-01 시즌부터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지만 백업 멤버로 분데스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2001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을 경험했다.
29위 카나리우

생년월일: 1934년 5월 24일
A매치 기록: 7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레알 사라고사
1960년대 라리가 무대에서 활약했던 브라질 대표팀 출신의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기술적인 드리블로 이름을 날렸으며 날카로운 아웃프런트로 종종 상대의 골문을 함락시키기도 했다.
브라질 무대에 올라리아에서 데뷔해 아메리카 BJ에서 활약하던 시절에는 브라질 무대에서도 주목받는 아웃사이드 라이트였는데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소집되었다. 그러나 가린샤와 줄리뉴 등 뛰어난 윙어가 많아 애초부토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그래도 대륙 친선 대회인 타사 두 아틀란티코와 브라질-파라과이 간에 친선 대회인 타사 오스발두 크루즈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백업으로 라리가 2회 우승 및 1959-60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 및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을 경험했고 레알 사라고사로 이적해서는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누리며 구단의 전설적인 공격 편대인 친코 마그니피코스, 즉 위대한 다섯 명이라 불렸던 공격 자원의 일원으로 활약한 카나리우는 5년 연속으로 라리가 5위 입성을 이뤄냈음은 물론 1963-64 시즌 코파 델 레이 및 인터시티 페어스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5-66 시즌에도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다.
28위 제 세르지우

생년월일: 1957년 3월 8일
A매치 기록: 25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상 파울루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브라질에서 이름을 날린 측면 공격수로 왼발잡이지만 왼쪽 측면을 가로지르기보다는 우수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는 플레이를 즐겼던 인사이드 커터였다.
상 파울루에서 데뷔해 전성기를 모두 보내며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제 세르지우는 뛰어난 드리블 실력을 바탕으로 팀의 돌격대장을 맡아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회 우승 및 1977년 브라질 세리 A 우승을 이뤄냈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가 많았고 이 때문에 상파울루를 떠나서는 여러 팀에서 우승을 경험했음에도 많은 경기를 뛸 수 없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서브 멤버로 여러번 기용된 제 세르지우는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과 1979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해 각각 3위와 4강 진출을 경험했다.
27위 사비우

생년월일: 1974년 1월 9일
A매치 기록: 21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금발의 천사 또는 금발의 악마라 불렸던 1990년대 브라질과 스페인 축구계에서 존재감을 보였던 레프트윙으로 사이드라인에서의 민첩한 드리블을 활용한 돌파로 상대 수비라인을 헤집었으며 강력한 왼발 킥력을 바탕으로 한 크로스로 찬스를 만들거나 상대에게 유리했던 분위기를 바꾸는 슈팅으로도 유명했다.
플라멩구에서 데뷔해 1992년 브라질 세리 A 우승 및 1996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우승을 이뤄낸 사비우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에는 갈락티코 1기 시절 백업 윙어로 전술 컨셉에 따라서 벤치를 지키기도 했지만 윙어를 기용하는 전술에서는 선발로 활약하며 2000-01 시즌 라리가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을 이뤄냈는데 그중 1999-2000 시즌에는 교체로 투입되어 발렌시아전 3-0 대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밀려난 뒤에는 레알 사라고사에서 활약한 사비우는 2003-04 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우승을 이뤄냈고 2004년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는 발렌시아를 상대로 승리를 이끄는 등 활약했다. 그러나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큰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했다.
26위 더글라스 코스타

생년월일: 1990년 9월 14일
A매치 기록: 31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10년대 초중반 우크라이나와 독일에서 명성을 떨친 윙어로 무지막지하게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발기술을 앞세워 순식간에 상대 측면을 허물었기에 김영권은 그를 두고 "조금 과장된 표현일 수 있지만, 수비할 때 눈을 딱 한 번 감았는데 그가 없어져 있었다."라고 말했을 정도였으며 스피드뿐만 아니라 왼발 킥력이 굉장히 강해서 강력하면서도 빠르게 크로스를 날리거나 슈팅을 날려 상대 골키퍼가 반응할 시간을 거의 주지 않는 플레이를 즐겨했다.
그레미우에서 데뷔해 샤흐타르 도네츠크로 이적하며 두각을 나타낸 더글라스 코스타는 브라질 동료인 자드손, 윌리안, 페르난지뉴, 루이스 아드리아누 등과 함께 우크라이나 무대를 폭격하며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 5회 우승 및 우크라이나 컵 3회 우승 및 슈퍼컵 3회 우승을 이뤄냈고 이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서는 2015-16 시즌 한 시즌은 세계 최고 수준의 윙어로 군림하며 VDV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분데스리가 3회 우승 및 2015-16 시즌 DFB포칼 우승을 이뤄냈다. 유벤투스에서도 백업으로 세리에 A 2회 우승에 경험했다.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도 일찌감치 연령별 대표팀에서 핵심으로 활약하며 남미 U-20 챔피언십 우승 및 FFIA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뤄냈으나 성인 대표팀에서는 주로 백업으로 대기하며 2015 코파 아메리카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한 더글라스 코스타는 샤흐타르 도네츠크 시절 동료 루이스 아드리아누에 따르면 더글라스 코스타는 엄청난 노력파라서 우크라이나는 밤이 매우 추운데도, 팀원들의 훈련이 다 끝난 뒤에 피지컬 코치 한 명과 함께 한밤까지 홀로 훈련하다가 돌아간다고 한다.
25위 프란시스쿠 호드리게스

생년월일: 1925년 6월 27일
A매치 기록: 21경기 9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파우메리아스
1940년대 하반기부터 50년대 상반기까지 브라질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내성적인 아웃사이드 레프트로 득점을 노리는 플레이보다 측면에서 빠르게 달려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리는 플레이를 더 선호했으나 필요하다면 상대 수비의 배후로 침투해 직접 득점을 노릴 수도 있었다.
이피랑가 SP에서 데뷔해 잠재력을 인정받은 호드리게스는 히우 데 자네이루의 명문 플루미넨시로 이적해 활약하며 1946년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우승을 이뤄냈고 파우메이라스에서는 본격적인 전성기를 누린 호드리게스는 인사이드 레프트였던 자이르 다 호사와의 콤비 플레이로 이름을 날리며 1950년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및 타사 시타델 데 상파울루 더블 우승을 이뤄냈고 1951년에는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 타사 시타델 데 상파울루 우승에 이어 유벤투스, 아우스트리아 빈, 클루브 나시오날과 같은 세계구급 강호들이 참가한 국제대회 코파 히우에서도 결승전에서 유벤투스를 꺾고 우승했는데 결승 2차전 결승골 및 결승 2차전 동점골을 터트리며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치쿠의 후계자로 주목받았던 호드리게스는 1950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백업으로 대기했지만 백업으로 대기한 덕에 1950 월드컵 우승 실패의 책임을 지지 않고 계속 대표팀에서 소집되어 1953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주전으로 참가해 조국의 준우승을 이뤄냈다. 그리고 1954 스위스 월드컵에서는 줄리뉴와 함께 주전으로 출전해 8강에 올랐으나 당대 최강 헝가리를 당해내지 못하고 탈락했다.
24위 주에우

생년월일: 1931년 11월 23일
A매치 기록: 14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플라멩구
1950년대 상반기 브라질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상대 수비수의 예측을 불허하는 창의적인 드리블과 우수한 오른발 킥력을 활용해 크로스로 득점 찬스를 만드는 작업에 능했으며 때때로는 직접 중앙으로 파고들어 득점을 이뤄내기도 했다.
원래 보타포구에서 데뷔했지만 플라멩구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그를 설득했고 이 과정에서 보타포구가 크게 노하자 플라멩구 구단측은 보타포구와의 관계를 위해 10만 헤알의 이적료를 지급해 그를 데려왔는데 주에우는 이적료값을 톡톡히 해내며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3연패와 토르네오 이니시우 두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2연패를 포함해 공식전과 비공식전을 모두 포함해 28회의 우승을 이뤄냈다.
줄리뉴가 이탈리아로 떠난 뒤에는 그의 대체자 중 한 명으로 셀레상에서도 소집되어 활약한 주에우는 1957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1958 브라질 월드컵에도 출전했으나 대회 도중 가린샤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으나 팀은 우승을 이뤄냈지만 이후 스페인의 발렌시아로 이적하며 셀레상에 소집되지 못했다.
23위 데니우손

생년월일: 1977년 8월 24일
A매치 기록: 61경기 8골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65kg
주 소속팀: 상 파울루
1990년대 후반 세계 최고의 잠재력을 가졌다고 평가받았던 다재다능한 왼발잡이 공격 자원으로 교묘하면서도 창의적인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으며 스텝 오버와 같이 상대를 제치는 페이팅을 잘 구사했으나 볼을 심하게 끌어서 템포를 끊는다는 비판도 받았다.
한때는 제2의 가린샤라 불리며 전 국민의 기대를 받았던 데니우손은 상 파울루에서 1994 시즌 코파 CONMEBOL 우승을 이뤄냈고 1998년에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런 활약을 본 베티스는 그에게 1998년 당시 세계 신기록인 2150만 파운드라는 이적료를 주고 영입했을 정도로 기대했다. 그러나 베티스에서는 주전으로 기용되기는 했으나 이적료 대비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고 2004-05 시즌 베티스의 코파 델 레이 우승도 벤치에서 지켜봤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일찌감치 데뷔한 데니우손은 1997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호나우두, 호마리우 등과 함께 주전으로 활약하며 우승에 기여했고 같은 해에 열린 컨페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컨페드컵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히바우두 등장 이후로는 백업 멤버로 1998 프랑스 월드컵 준우승과 2002 한일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22위 바우두미루

생년월일: 1946년 2월 17일
A매치 기록: 23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SC 인테르나시오나우
1970년대 브라질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윙 포워드로 라이벌 자이르지뉴와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해 크로스가 정확하지는 않았지만 부드러운 드리블 돌파와 중앙 침투 이후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컷인 플레이에 능했다.
전성기를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보내며 853경기에 출전해 192골을 득점하며 구단의 황금기에 이바지한 바우두미루는 캄페오나투 가우초 8연패를 포함한 10회 우승을 이뤄냈고 브라질 전국 리그에서도 3회 우승을 이뤄냈다. 그리고 바우두미루 개인도 캄페오나투 가우초 득점왕 2회 수상 및 브라질 전국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3회 선정되었다.
셀레상에서도 1974 서독 월드텁에서 주전으로 활약했한 바우두미루는 포지션 경쟁자 자이르지뉴가 중앙으로 이동하자 라이트윙으로 나와 활약하며 조국의 4강 진출을 이뤄내는데 공헌했다.
21위 호드리구 고이스

생년월일: 2001년 1월 9일
A매치 기록: 32경기 7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64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리는 윙포워드로 폭발력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비니시우스와 다르게 좁은 공간에서의 섬세하고 유려한 드리블로 주목받았으며 다른 공격수들과의 연계 플레이 및 득점력 역시 장점으로 평가받는데 특히 중요한 경기에서 득점으로 팀을 구하는 부분에 능했음은 물론 상술한 능력을 바탕으로 양쪽 윙포워드 이외에도 중앙에서 펄스 나인 역할을 맡을 수도 있었기에 팀 동료 에데르 밀리탕은 그를 두고 "호드리구는 기술적으로 매우 완벽하다."라고 평가했다.
산투스에서 데뷔해 데뷔 시즌에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올해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되었고 데뷔한 지 2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의 2군 팀인 카스티야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에 자리잡은 호드리구는 비니시우스에 밀려 라이트윙으로 출전하면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라리가 3회 우승 및 2022-23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과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3회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UEFA 슈퍼컵 2회 우승 및 2022 FIFA 클럽 월드컵과 2024 FIFA 인터컨티넨탈컵도 석권했다. 호드리구 개인도 2023 코파 델 레이 결승전 MOTM에 선정되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유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소집되어 성인 대표팀까지 쭉 소집된 호드리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교체 멤버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앞으로는 주전으로 출전할 기회가 늘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