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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 미스타 4

축구사를 빛낸 50개의 왕조들- 32편 침체기 세리에 A의 부흥을 이끈 이탈리아의 국민구단

1976~1986 『UEFA 플라크 소유자』 유벤투스 FC (The UEFA Plaque Owner Juventus FC) 토털 풋볼과 카테나치오의 융합체, 조나 미스타로 유럽 축구의 헤게모니를 지배한 왕조 성적 세리에 A: 6회 우승 (1976-77, 1977-78, 1980-81, 1981-82, 1983-84, 1985-86)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 (1978-79, 1982-83) UEFA 컵: 1회 우승 (1976-77) UEFA 컵 위너스컵: 1회 우승 (1983-84) 유러피언 컵: 1회 우승 (1984-85) UEFA 슈퍼컵: 1회 우승 (1984) 인터콘티넨탈컵: 1회 우승 (1985) 소개 1960년대 카테나치오로 흥했던 이탈리아 축구 클럽은 대인 방어를 손쉽게 무력화시키는, 즉 유..

유벤투스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구단이 된 이유

국민 구단 보통 유럽의 축구 구단들은 지역 주민들이 만든 클럽이며 이런 지역 주민들의 서포팅으로 구단을 유지하거나 발전시키며 지역을 대표해 다른 지역의 팀들을 꺾으며 같은 지역의 다른 팀들과 라이벌리를 구성하며 더비 매치를 벌여 지역 내에서의 구단의 영향력을 높이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넘어 한 나라를 대표하며 전국에 팬덤을 지닌 전국 규모의 구단들도 있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네덜란드의 아약스가 유명하다. 그럼 이탈리아의 전국구 규모의 구단은 어디일까?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 AC 밀란이 생각 날 것이다. 하지만 인터 밀란이나 AC 밀란은 해외 팬들이 상대적으로 많고 이탈리아 내에서 가장 지지받는 구단은 유벤..

플리크의 바이에른 뮌헨을 보면 축구역사가 보인다.

키메라 (Chimaera)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괴물로 머리와 다리는 사자, 몸통과 사자의 목 근처에 있는 머리는 염소, 꼬리는 뱀으로 되어 있다. 즉 여러 동물이 합친 합성수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 페가수스를 탄 영웅 벨레로폰이 입 안으로 창을 꽂아 넣은 뒤 키메라가 뿜은 불이 창날을 녹이며 녹은 압이 키메라의 뱃속으로 들어가 최후를 맞았다. 저렇게 강력한 키메라라는 고유 명사는 여러 동물이 하나로 뭉쳐있다는 것 때문에 훗날 유전자가 다른 두 생물을 유전적으로 합쳐서 만들어놓은 새로운 생물, 또는 그 기술을 키메라라고 하기도 한다. 축구에서도 감독과 코칭 스태프는 과거의 강호들에게서 강점들을 찾아 다른 강점과 연결시키며 발전하려는 노력을 한다. 오늘날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고 있는 한지 플리크 감독도..

차후 시즌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이 그려야 할 대전략은?

유비무환 (有備無患) 항상 준비가 되어 있으면 우환을 당하지 않는다는 사자성어다. 정부와 기업 그리고 작은 동아리나 인터넷 카페에서도 우선 대전략을 세우고 그에 따른 세부적인 목표를 정한다. 그리고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며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분배할지 고민하고 여러 참모들과 의논한다. 그러나 이런 의사결정의 과정에서 참모들끼리도 서로 다른 의견으로 충돌하기도 한다. 당연히 이는 의사 결정자가 적절한 조정 끝에 양측이 합의하에 결정이 되든 한쪽이 어떤 식으로든 패배해 물러나며 결정이 되기도 한다. 축구 구단에서도 이는 마찬가지다. 보드진은 시즌 중에 이미 부족한 점에 대해 파악하며 단장, 감독, 스카우터, 코치, 그리고 여러 이사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며 문제 해결 방법을 의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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