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윙어 Top 15

명문을 써내려간 남자들/리버풀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윙어 Top 15

토르난테 2024. 10. 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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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4년 10월 8일 기준입니다.
*기준은 철저하게 리버풀 내에서의 활약입니다. 고점, 누적 모두 동일합니다.
*공식전 80전 미만은 순위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의 네임드가 부족해 윙을 겸할 수 있는 쿠티뉴를 여기 추가했습니다.

 


15위 크레이그 존스톤

 


출생년도: 1960년 6월 25일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81~1988
통산 기록: 265경기 39골 42도움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태생의 잉글랜드와 호주 이중국적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한혈마와 같은 지구력과 스피드와 특유의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다양한 패턴으로 상대 측면 수비수를 괴롭혀 아군에게 질 좋은 찬스를 만들었으나 종종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에는 볼을 지나치게 끌어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1980년대 붉은 제국이라 불리던 최전성기 리버풀에서 활약한 존스톤은 잉글랜드 풋볼 리그 1부 5회 우승 및 리그컵 2회 우승과 1985-86 시즌 FA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고 유럽 무대에서도 1983-84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과 1984-85 시즌 준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1985-86 시즌 FA컵 결승전에서는 웸블리에서 지역 라이벌 에버튼을 상대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득점하며 3-1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14위 새미 리

 


출생년도: 1959년 2월 7일
신체조건: 키 163cm / 몸무게 65kg
활약 기간: 1976~1986
통산 기록: 295경기 19골 45도움

1980년대 잉글랜드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겸 중앙 미드필더로 체구는 매우 작았지만 우수한 스테미너를 활용한 지구력으로 경기장 넓은 범위를 뛰어다녔고 거기에 날카로운 패싱력까지 겸비해 넓은 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했고 때때로 수비형 윙어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붉은 제국 시대 리버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잉글랜드 풋볼 리그 7회 우승 및 리그컵 4회 우승을 이뤄냈고 한 번도 나오지 못한 두 시즌을 제외하고도 유러피언 컵 2회 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1980-81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파울 브라이트너를 마킹하는 역할을 맡으며 잉글랜드 무대에서는 최초로 수비형 윙어로 활약하기도 했다.

 

 

13위 필리페 쿠티뉴

 


출생년도: 1992년 6월 12일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9kg
활약 기간: 2013~2018
통산 기록: 201경기 54골 43도움

2010년대 중후반 브라질을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풋살 선수 시절부터 단련한 우수한 발재간을 통해 상대 수비수들을 교묘하게 따돌리며 상대 수비라인을 허무는 테크니션이었고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해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날리는 컷인 플레이 역시 능했다.

인테르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리버풀에 입단한 쿠티뉴는 위르겐 클롭 체제 초창기 팀의 에이스로 군림하며 2014-15 시즌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2015-16 시즌 유로파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포함되었다. 비록 그는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암흑기에 빠진 리버풀의 수준을 점진적으로 올리는데 공헌해  2014-15 시즌과 2015-16 시즌에는 리버풀 서포터즈 선정 올해의 선수와 리버풀 선수단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2017-18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FC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며 팬들의 욕을 먹었으나 그가 남겨준 1억 35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반데이크와 알리송을 영입한 리버풀은 2018-19 시즌, 유럽 챔피언에 오르며 대권을 쥐게 된다. 반면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에서 최악의 부진으로 비판받았다.

 

 

12위 잭 코스

 


출생년도: 1877년 12월 21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898~1909
통산 기록: 361경기 80골

 

풋볼 리그 초창기 정상급 아웃사이드 포워드로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었으며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드리블로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상대 풀백을 따돌리고 득점하는 플레이와 터치라인에서 센터포워드를 지원하는 플레이 모두 능했지만 컨디션이 좋지 못할 땐 볼을 지나치게 끌어서 비판받기도 했다.

블랙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프로 데뷔 2년차에 리버풀로 이적해 활약한 콕스는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는 대단한 활약으로 안필드 커리어를 시작했고 1900-01 시즌에는 라이트윙으로 우승에 기여했고 아서 고다드 합류 이후에는 레프트윙으로 포지션을 옮겨 활약하며 1905-06 시즌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1904년, 리버풀이 2부 리그로 강등당했을떄 콕스는 1부 리그에서 뛰길 원해 이적을 타진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콕스에게 팀 내 최고 주급을 약속했고, 콕스는 팀에 남아 다시 한번 영광을 위한 도전을 돕기로 결정했고 1904-05 시즌 2부 리그 무패 우승 및 1905-06 시즌 1부 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전설로 남았다.

 

 

11위 빌 레이시

 


출생년도: 1889년 9월 24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12~1915, 1919~1924
통산 기록: 260경기 29골

1910년대와 20년대에 걸쳐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했던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주 포지션은 좌우 아웃사이드 포워드였지만 인사이드 포워드와 하프백, 그리고 풀백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었던 멀티 플레이어의 정점이었는데 우수한 피지컬과 탄탄한 기본기를 앞세워 볼을 간수하는 부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해 세간으로부터 다이너마이트도 그를 공에서 떼어낼 수 없다고 평가받았으며 상대 수비수를 속이는 트릭을 바탕으로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아일랜드 자유주 무대를 평정하고 에버튼에 입성한 뒤에 풋볼 리그 톱클래스 아웃사이드 포워드로 성장한 뒤에 리버풀로 이적한 레이시는 리버풀 1기 시절에는 훌륭한 기량과는 별개로 FA컵 준우승 이외에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다시 아일랜드 자유주에서 리버풀로 돌아온 뒤에는 잉글랜드 풋볼 리그 1부 2연패를 이뤄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10위 아서 고다드

 


출생년도: 1878년 6월 14일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02~1914
통산 기록: 414경기 77골

제1차 세계대전 직전 잉글랜드 축구계 수위권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우아하면서 영리한 드리블 돌파로 상대 풀백들을 농락했으며 날카로운 크로스로 센터포워드에게 양질의 찬스를 만들어주며 원래는 스트라이커와 역할이 같았던 아웃사이드 포워드를 현대의 윙포워드처럼 발전시킨 주인공 중 한 명이기도 했기에 세간에서는 그를 두고 '우아한 아서'라고 불렸다.

글로솝 노스 엔드에서 460파운드에 리버풀로 이적한 고다드는 리버풀에서 1904-05 시즌 2부 리그 우승과 1905-06 시즌 1부 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수비수를 돌파했다. 축구로 많은 돈을 벌 수 없었던 시대였음에도 그 당시 기준으로 머지사이드에서 사업을 시작하기 충분한 자금인 250파운드를 모았을 정도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밸류가 높은 선수였다.

 

 

9위 피터 톰슨

 


출생년도: 1942년 11월 27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63~1973
통산 기록: 410경기 53골 54도움

1960년대 잉글랜드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정상급 윙어로 오른발잡이지만 왼발도 오른발처럼 쓸 수 있게 연습을 해서 양쪽 모두를 소화할 수 있었는데 수비수를 농락하는 드리블과 날카로운 양발 크로스로 유명했으며 상대가 몸싸움으로 견제를 해도 체조선수에 버금가는 바디밸런스로 이를 잘 견뎠다고 전해졌기에 그를 지도했던 빌 샹클리는 그를 두고 "그가 득점력마저 다른 모든 부분만큼 우수했으면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경지에 오르지 않았을까요?"라고 말했을 정도로 득점력 외에 모든 능력이 우수한 선수였다.

리버풀이 승격하자 3만 7천 파운드의 이적료로 합류해 빌 샹클리 체제 초반 라이트윙 이안 켈러한과 함께 좌우 사이드를 구성했던 톰슨은 리버풀에 머무는 동안 잉글랜드 풋볼 리그 1부 2회 우승 및 1964-65 시즌 FA컵 우승을 이뤄냈고 유럽 무대에서도 1965-66 시즌 컵 위너스컵 준우승을 이뤄내며 훗날 붉은 제국이라 불리는 황금기의 기틀을 다졌다.

 

 

8위 레이 케네디

 


출생년도: 1951년 7월 28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1974~1982
통산 기록: 393경기 72골 56도움

1970년대와 80년대 초반에 걸쳐 잉글랜드 무대를 수놓은 레프트윙으로 스트라이커로 데뷔했으나 레프트윙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는데 빠른 스피드로 측면을 가로지르며 왼발로는 크로스를, 오른발로는 슈팅을 주로 했던 양발잡이였기에 상대 수비수에게 다지선다를 강요할 수 있었다.

아스날에서 리그와 FA컵 더블을 이뤄내며 주목받은 케네디는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에는 붉은 제국이라 불리는 전성기를 이루는데 큰 공을 새우며 풋볼 리그 5회 우승과 1975-76 시즌 UEFA컵 우승, 그리고 유러피언 컵 3회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는데 특히 1980-81 시즌 유러피언 컵 4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대단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득점해 팀을 결승으로 인도했다.

 

 

7위 로니 웰란

 


출생년도: 1961년 9월 25일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79~1994
통산 기록: 493경기 73골 41도움

 

붉은 제국 시절부터 프리미어리그 초창기까지 롱런하며 이름을 남긴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다소 부족한 화려함을 헌신적인 플레이와 왕성한 활동량을 활용한 적재적소의 공수 가담은 물론 우수한 전술안과 정확한 패싱력을 겸비해 측면과 중앙에서 두루 활약했다.

대표팀 선배 하이웨이의 뒤를 이어 붉은 제국 시대 리버풀의 측면을 책임지며 활약했던 웰란은 풋볼 리그 1부 6회 우승 및 FA컵과 리그컵 각각 3회 우승, 그리고 채러티 실드 5회 우승 및 1983-84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과 1985-86 시즌 풋볼 리그 슈퍼컵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큰 공을 세웠다.

 

 

6위 스티브 맥마나만

 


출생년도: 1972년 2월 11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4kg
활약 기간: 1990~1999
통산 기록: 364경기 66골 86도움

1990년대 유럽 축구계에 이름을 날린 왼쪽 미드필더이자 레프트윙으로 긴 다리를 활용한 시원한 드리블 돌파와 동료들을 이용한 우수한 연계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허무는데 능했으며 슛 테크닉도 뛰어나 종종 원더골을 넣기도 했음은 물론 축구지능 역시 높아 2선이라면 좌우중앙을 가리지 않았다.

리버풀 FC의 로컬 보이로 리버풀에서 데뷔한 맥마나만은 1991-92 시즌 FA컵 우승을 이뤄냈고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1992-93 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해 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았는데 특히 1994-95 시즌에는 리그컵 우승을 이뤄냈다.

맥마나만 개인도 리버풀에 머무는 동안 1995년 리그컵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 선정, 1995-96 시즌 프리미어 리그 도움왕 및 1996-97 시즌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대선배 케빈 키건은 그를 두고 "축구계에서 맥마나만이 터치라인을 타고 드리블하는 장면보다 더 눈이 즐거운 장면은 찾기 힘들다."라고 평가했다.

 

 

5위 스티브 하이웨이

 


출생년도: 1947년 11월 25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70~1981
통산 기록: 475경기 76골 64도움

1970년대 잉글랜드 풋볼 리그를 풍미한 윙어로 양발을 자유자재로 잘 썼으며 사이드에서의 날카로운 크로스로 무수히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며 세간으로부터 '붉은 제국의 고속도로'라고 불렸다.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샹클리와 페이즐리 체제에서 리버풀의 붉은 제국 시대 초창기를 빛내며 풋볼 리그 1부 5회 우승 및 유러피언 컵 2연패와 UEFA컵 2회 우승을 포함해 리버풀에서 총 16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977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10위에 오른 하이웨이는 11년간 리버풀에서 헌신한 뒤에 북미에 점시 머물다가 돌아와서 유스 지도자로 전직했는데 중간에 베니테스와의 갈등으로 물러나기도 했지만 총 22년간 리버풀 유스 시스템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제라드, 오언, 알렉산더아놀드와 같은 기린아들을 길러냈다.

 

 

4위 존 반스

 


출생년도: 1963년 11월 7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1987~1997
통산 기록: 406경기 107골 93도움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 잉글랜드 축구계를 풍미한 레프트윙으로 전광석화와 같은 드리블 돌파와 적재적소의 컷인 플레이와 우수한 슈팅 스킬을 겸비했으며 우수한 몸싸움 능력과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는 물론 전술안마저 우수해 날카로운 패싱력까지 겸비한 완성형 윙포워드이자 플레이메이커였기에 검은 스티브 하이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왓포드와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보낸 존 반스는 특히 리버풀에서 풋볼 리그와 FA컵을 각각 2회 우승해 붉은 제국 시대의 마지막을 불태웠다. 그러나 1991년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윙어로서의 생명이 끝났음에도 후방 플레이메이커로 부활에 성공해 프리미어 리그 체제에서도 1994-95 시즌에는 리그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에버튼 원정에서도 자신에게 인종차별을 하며 바나나를 던지자 시크하게 차버리며 흔들리지 않았던 모습을 보이던 반스는 개인적으로도 많은 영광을 누렸는데 PFA 올해의 팀 3회 선정 및 1987-88 시즌 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1987-88 시즌과 1989-90 시즌에는 FW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3위 사디오 마네

 


출생년도: 1992년 4월 10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2016~2022
통산 기록: 269경기 120골 48도움

 

세네갈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34.84km/h에 달하는 속도를 활용한 드리블로 상대방의 밀집 수비를 단번에 뚫어내는 것은 물론, 영리한 위치 선정 능력까지 겸비해 공을 받기 가장 좋은 위치를 미리 선점하는 능력도 뛰어나며 우수한 바디 밸런스를 활용한 몸싸움도 우수하며 3선까지 내려와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하는 능력도 뛰어난데 양발을 모두 잘 쓰며 큰 경기에서 클러치 능력이 빛나는 선수였다.

사우스햄튼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클롭 체제의 리버풀에서 핵심멤버로 활약한 마네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3회 진출해 2018-19 시즌에는 우승을 이뤄냈고 2019-20 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 개편 이후 첫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그리고 2021-22 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리그컵 및 FA컵 우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팀동료 살라와 함께 아프리카 역사상 최고의 윙어로 평가받는 마네는 리버풀에 머무는 동안 수많은 개인상을 휩쓸었는데 PFA 올해의 팀 4회 선정 및 2018-19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스쿼드 선정, UEFA 슈퍼컵 MOTM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수상했고 ESM 올해의 팀과 UE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등 전성기를 맞았고 2019-20 시즌에는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2022년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위 빌리 리델

 


출생년도: 1922년 1월 10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1kg
활약 기간: 1938~1961
통산 기록: 534경기 228골

 

2006년 리버풀 팬들이 뽑은 리버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6위를 기록했던 당대 풋볼 리그 최고의 아웃사이드 포워드 중 한 명으로 뛰어난 드리블 실력과 양발 모두를 활용해 대포와 같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노리는 아웃사이드 라이트였다.

1938년에 리버풀에 입단했지만 실질적인 선수생활은 1946년부터 시작했고 리버풀 구단 통산 득점 4위에 랭크된 빌리 리델은 비록 우승컵은 비록 우승컵은 1946-47 시즌 한 시즌밖에 없지만 리델이 뛸 때 리버풀은 리델 말고는 뛰어난 선수가 없어서 리델풀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을 정도로 그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1953-54 시즌에는 최하위로 강등당했는데 여러 팀에도 오퍼가 왔음에도 리델은 잔류하여 2부 리그로 떨어진 팀이 승격하지 못해도 의리를 지키며 1961년까지 활약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물러난 다음해에 리버풀은 1부 리그로 돌아와 긴 암흑기를 탈출한다.

 

 

1위 모하메드 살라

 


출생년도: 1992년 6월 15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2017~
통산 기록: 359경기 217골 94도움

 

2010년대 후반과 2020년대 초반 리버풀의 에이스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36.6km/h에 달하는 최고 속력은 물론이고 최고속력에 도달하는 가속력도 뛰어난 스피드 스타라는 점을 이용해 라인 브레이킹에 강점을 보여주며 수비와 경합해도 우수한 신체 밸런스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를 이용한 우수한 득점력은 물론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적절한 패스를 활용하며 골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서도 능했다.

로마와 피오렌티나에서 세리에 A 정상급 선수로 명성을 날렸고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누린 살라는 클롭 체제의 리버풀에서 쿠티뉴 대신 뉴 에이스로 떠오르며 구단의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3회 진출해 1회 우승 2회 준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역할을 했는데 특히 득점력이 대단해 구단 통산 득점 5위에 랭크되었고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올드 프래포드에서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후 리그에서 최초로 해트트릭을 달성하기도 했고 UCL에서도 레인저스를 상대로 6분 12초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해 챔피언스리그 최단 시간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다.

이집트에서는 국민 영웅으로 통해 파라오라고 불리는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3회 수상 및 FWA 올해의 선수 2회 선정은 물론 PFA 올해의 팀에도 3회 수상했는데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10위 안에 세 번 들었고 2019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5위에 오르며 2010년대 말, 2020년대 초 정상급 선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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