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유벤투스 역사상 최고의 처진 공격수 Top 10

명문을 써내려간 남자들/유벤투스

FC 유벤투스 역사상 최고의 처진 공격수 Top 10

토르난테 2024. 9. 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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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4년 9월 7일 기준입니다.
*기준은 철저하게 유벤투스 내에서의 활약입니다. 고점, 누적 모두 동일합니다.
*공식전 80전 미만은 순위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10위 카를로스 테베스

 


출생년도: 1984년 2월 5일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2013~2015
통산 기록: 96경기 50골 19도움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상반기에 활약했던 세계구급 공격수로 키는 작았지만 다부진 체구를 가져 육탄전에서 쉽게 밀리지 않았으며 뛰어난 볼 키핑 능력과 황소 같은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는 물론 기가 막히는 축구 센스로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데 능했다.

보카 주니어스, 코린치안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및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테베스는 특히 유벤투스에서 보낸 2년 동안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는데 페르난도 요렌테와 공격 조합을 구축해 세리에 A 2회 우승 및 2014-15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냈다.

테베스 개인도 2014년과 2015년 모두 세리에 A 평점왕인 구에린 도르를 수상했고 2014-15 시즌에는 세리에 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나 향수병으로 2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갔다.

 

 

9위 비토리오 센티멘티

 


출생년도: 1918년 8월 18일
신체조건: 키 166cm / 몸무게 1kg
활약 기간: 1941~1949
통산 기록: 218경기 69골

1940년대 세리에 A 정상급 인사이드 포워드로 유려하면서도 우수한 테크닉으로 명성을 날렸는데 공을 가지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었고 영리한 바디 페인팅으로 시작하는 예측을 불허하는 드리블 돌파로 상대를 농락했으며 양발을 정확하게 사용했다.

1940년대 유벤투스의 암흑기를 지탱했던 판타지스타 센티멘티는 비록 암흑기에 활약해서 스쿠테토를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강세를 보였는데 1941-42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 및 1942-43 시즌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에 올랐을 정도로 코파 이탈리아와 인연이 깊다.

 

 

8위 레나토 체사리니

 


출생년도: 1906년 4월 11일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29~1935
통산 기록: 147경기 53골

 

1930년대 상반기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했던 아르헨티나 태생의 인사이드 포워드로 유려한 볼 컨트롤에서 나오는 드리블과 대지를 가르는 롱 패스로 공격 활로를 여는데 능했다.

초년에는 아르헨티나에서 활약했다가 1929년 유벤투스로 이적한 체사리니는 비안코네리 군단의 세리에 A 5연패를 이뤄내며 유벤투스를 이탈리아의 국민 구단을 만들었고 체사리니 개인도 미트로파 컵에서도 득점왕에 올랐다. 그러나 유럽의 전운이 돌자 다시 남미 무대로 돌아갔다.

 

 

7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출생년도: 1985년 2월 5일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2018~2021
통산 기록: 134경기 101골 22도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타성을 지난 스타이자 득점력만큼은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불렸는데 양 발과 머리로 모두 득점하는 데 능했고 상대적으로 플레이메이커로서의 능력은 부족했지만 괴물 같은 득점력과 우수한 피지컬로 이 단점을 덮어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의 반열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낸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는 중앙 공격수로 활약했는데 전성기의 퍼포먼스를 보이진 못했음에도 세리에 A 2회 우승 및 올해의 선수 2회 수상을 이뤄냈고 우승과 MVP를 놓친 2020-21 시즌에도 득점왕에 올랐다. 하지만 유벤투스에서 호날두는 UCL에서는 고배를 마셨다.

 

 

6위 파올로 디발라

 


출생년도: 1993년 11월 15일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2015~2022
통산 기록: 293경기 115골 48도움

제2의 메시라 불리던 선수 중에서는 가장 성공한 축에 드는 선수로 높은 수준의 테크닉과 패싱력을 활용한 연계 플레이에 능해 스루패스와 크로스로 수많은 공격 찬스를 만들어내며 직접 라인을 깨고 우수한 왼발 킥력으로 마무리하는 부분에도 능했으나 신체적인 약점과 제한적인 활용폭으로 인해 대성하지는 못했으며 지구력이 약해 전반기와 후반기의 퍼포먼스가 차이가 큰 편이다.

팔레르모에서의 큰 성공으로 테베스의 대체자로 유벤투스에 입단한 디발라는 비안코네리 군단의 에이스로 세리에 A 5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 그리고 2016-17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냈다. 그러나 유벤투스와 협상이 결렬되어 AS 로마로 이적했다.

디발라 개인도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4회 선정되었으며 2014-15 시즌에는 세리에 A 도움왕을 수상했으며 2016-17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2019-20 시즌에는 호날두와 임모빌레를 제치고 세리에 A MVP를 수상했다.

 

 

5위 욘 한센

 


출생년도: 1924년 6월 24일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48~1954
통산 기록: 189경기 124골

1940년대 덴마크 축구를 이끌었던 인사이드 포워드로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돋보이지 않았지만 기습적인 1선 침투 이후 테크니컬한 슈팅으로 득점하는데 능했고 특히 헤더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칼 아게 프라에스트, 칼 아게 한센과 함께 데니시 삼총사를 구성했던 욘 한센은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에서 칼 아게 프라에스트, 칼 아게 한센과 재회하며 밀란이 앞세운 그레노리 삼총사와 치열한 라이벌리를 보이며 세리에 A 2회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1951-52 시즌에는 세리에 A 우승은 물론 한센 개인도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다.

 

 

4위 오마르 시보리

 


출생년도: 1935년 10월 2일
신체조건: 키 163cm / 몸무게 59kg
활약 기간: 1957~1965
통산 기록: 259경기 174골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반기 세계 최고의 판타지스타 중 한 명으로 뛰어난 볼 컨트롤과 드리블로 수비진을 교란했으며 매서운 왼발 슈팅으로 직접 득점하기도 했으나 규율과 규칙을 싫어하고 브라질 선수들과 사이가 나빠 여러 문제를 일으켰다.

아르헨티나에서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끈 시보리는 우승 직후에 이탈리아로 건너가 유벤투스에 합류했는데 유벤투스에서는 존 찰스, 보니페르티와 함께 마법의 삼총사를 구성해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를 각 3회씩 우승했고 1959-60 시즌에는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다.

특히 1960-61 시즌에  데르비 디탈리아에서는 인테르를 상대로 혼자서 여섯 골을 퍼부으며 9-1이라는 기록적인 대승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는데 이때의 활약을 발판으로 1961년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3위 로베르토 바조

 


출생년도: 1967년 2월 18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90~1995
통산 기록: 200경기 115골 48도움

 

1990년대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중 한 명이자 아주리의 판타지스타 계보를 이끈 장본인으로 현란한 발재간과 창의적인 패싱력과 뛰어난 슈팅 스킬을 보여주며 뛰어난 온 더 볼 능력을 보여준 1990년대를 대표하는 판타지스타였다.

피오렌티나에서 데뷔해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린 바조는 1992-93 시즌 UEFA컵 우승과 1994-95 시즌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더블 우승을 이뤄냈고 1990-91 시즌에는 UEFA 컵 위너스컵 득점왕을 수상했으며 1993년에는 UEFA컵과 세리에 A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인해 발롱도르와 옹즈도르,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

 

 

2위 로베르토 베테가

 

 

출생년도: 1950년 12월 27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69~1983
통산 기록: 490경기 179골

 

1970년대 후반을 풍미한 백발 미남의 공격수로 우수한 피지컬을 활용한 헤더와 부드러운 유연성을 활용한 발리 슈팅은 물론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와 킬 패스로 골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축구 지능도 높아 윙 포워드나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도 맡을 수 있었다.

선수 생활 대부분을 유벤투스에서 보낸 베테가는 7회의 세리에 A 우승과 1976-77 UEFA 컵 우승, 그리고 1978-79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고 베테가 개인도 1977년과 1978년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4위에 올랐으며 1979-80 시즌에는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다.

 

 

1위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출생년도: 1974년 11월 9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93~2012
통산 기록: 706경기 290골 90도움

 

1990년대 하반기와 2000년대를 대표하는 유벤투스의 판타지스타로 훌륭한 드리블 실력과 우수한 찬스 메이킹 능력, 그리고 정교한 슈팅으로 유명했으며 특히 프리킥에 능해 델 피에로 존이라 불리는 신조어가 나오기도 했다.

유벤투스에서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델 피에로는 1994-95 시즌 도메스틱 더블을 포함해 세리에 A 6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네 번 진출해 1995-96 시즌에 우승하기도 했으며 유벤투스가 칼치오폴리로 세리에 B로 강등당했을 때도 "신사는 숙녀가 원할 때 떠나지 않는 법입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잔류하며 결국 구단 역사상 최다 출전자가 되었다.

유벤투스 역대 최다 출전자이자 최다 득점자인 델 피에로는 1995년과 1996년에 발롱도르 투표에서 개인 통산 최고 성적인 4위에 올랐으며 ESM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으며 세리에 A 올해의 이탈리아 선수상을 2회 수상했으며 1999-2000 시즌에는 리그 도움왕에 올랐으며 2005-06 시즌 코파 이탈리아와 2007-08 시즌 세리에 A에서는 득점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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