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측면 수비수 Top 20

국가의 영웅들/잉글랜드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측면 수비수 Top 20

토르난테 2024. 8. 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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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대상자는 잉글랜드 국가 대표팀으로 A매치 1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자로 했습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 출처는 RSSSF와 트렌스퍼마크트이며 둘의 기록이 상충할 경우에는 전자를 우선적으로 따릅니다.
*기록일은 2024년 8월 30일 기준입니다.

 


20위 키어런 트리피어

 


생년월일: 1990년 9월 19일
A매치 기록: 54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

 

현세대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급 라이트백으로 주로 공격적인 부분에서 돋보였는데 데이비드 베컴에 버금가는 정확한 오른발 킥력을 바탕으로 사이드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는 부분과 데드볼 상황에서도 강력하면서도 정밀도 높은 슈팅을 바탕으로 찬스를 잘 살렸으며 상대적으로 약한 수비력마저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이후 발전해 대표팀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로부터 "트리피어는 마치 군인 같았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수비적인 활약을 펼쳤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 출신이지만 번리에서 두각을 나타내 토트넘 핫스퍼에서 리그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2020-21 시즌 라리가 우승을 이뤄내며 생애 첫 리그우승을 이뤄냈다. 그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는 2022-23 시즌, 팀을 UEFA 챔피언스리그에 올리는 일등 공신으로 활약하며 뉴캐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리그 내에서도 아놀드, 워커와 같은 대단한 선수들을 제치고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는데 프리미어리그의 평론가 앨런 시어러는 그를 두고 "라이트백이든 윙백이든 레프트백이든 상관없이 현재 그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유능한 수비수다."라고 평가했다.

사우스게이트 체제의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도 꽤 많은 경기를 주전으로 나섰는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오른쪽 윙백으로 조국의 4강행에 큰 공을 세웠고 UEFA 유로 2020과 UEFA 유로 2024에서도 조국의 준우승에 큰 보탬이 되었다.

 

 

19위 믹 밀스

 


생년월일: 1949년 1월 4일
A매치 기록: 42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입스위치 타운

 

1970년대 잉글랜드 풋볼 리그 정상급 측면 수비수 중 하나로 좌우측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었으며 양발 사용 능력이 뛰어나며 지치지 않는 지구력과 불같은 투지를 앞세워 볼 경합 상황에서 무수하게 많은 승리를 거뒀다.

2부 리그에 머물던 입스위치 타운에서 데뷔한 밀스는 1967-68 시즌 2부 리그 우승에 소폭 기여하며 팀의 승격을 이뤄낸 것을 시작으로 이후 14시즌하고도 절반을 주전에 머물며 팀의 1부 리그 잔류를 이뤄냈고 1977-78 시즌에는 FA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0-81 시즌과 1981-82 시즌에는 팀의 리그 준우승을 이끌었고 1980-81 시즌에는 UEFA컵 우승을 이뤄냈다.

삼사자 군단에서도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한 밀스는 UEFA 유로 1980에서는 필 닐에 밀려 백업에 머물렀으나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삼사자 군단의 주장이자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하며 5경기에서 고작 1 실점에 그치며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18위 게리 스티븐스

 


생년월일: 1963년 3월 27일
A매치 기록: 46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68kg
주 소속팀: 에버튼 FC

 

1980년대 잉글랜드 풋볼 리그를 풍미한 라이트백으로 천리마라 불렸을 정도로 지구력이 대단해 이를 활용해 90분 내내 공수 양면에서 넓은 지역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으며 정력적인 오버래핑으로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에버튼에서 전성기를 누린 스티븐스는 에버튼의 전성기를 이끌며 1983-84 시즌 FA컵 우승을 시작으로 1984-85 시즌 풋볼 리그와 UEFA 컵 위너스컵 더블 우승을 포함해 풋볼 리그 2회 우승을 이뤄내며 에버튼의 전성시대를 열었으나 지역 라이벌 리버풀의 서포터들이 일으킨 헤이젤 참사로 인해 잉글랜드 클럽들의 유럽 대항전 진출이 막히자 레인저스로 이적해 활약하며 레인저스의 스코티시 풋볼 리그 6회 우승을 포함해 총 아홉 개의 크고 작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삼사자 군단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한 스티븐스는 1986 멕시코 월드컵과 UEFA 유로 1988에서 주전으로 활약했고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한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17위 폴 마델레이

 


생년월일: 1944년 9월 20일
A매치 기록: 24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2cm
주 소속팀: 리즈 유나이티드

 

1960년대와 70년대 활약한 다재다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강철 같은 체력과 집요한 대인방어 능력은 물론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공수 양면에서 다재다능해 주 포지션인 라이트백은 물론 리베로부터 최전방 공격수까지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선수 생활 전부를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보낸 원 클럽맨인 마델레이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리즈의 약진을 이끌었는데 1963-64 시즌 2부 리그 우승으로 풋볼 리그 승격을 시작으로 1967-68 시즌 리그컵과 인터시티 페어스컵 더블 우승을 이뤄낸 것을 시작으로 풋볼 리그 2회 우승과 1971-72 시즌 FA컵 우승, 그리고 인터시티 페어스컵 2회 우승은 물론 1974-75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결승에 올랐으나 바이에른 뮌헨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구단의 저력이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에도 통함을 보여줬다.

마델레이 개인도 PFA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으며 1975-76 시즌에는 리즈 유나이티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리즈 유나이티드에서는 절대적인 존재에 가까운 위상을 지녔지만 삼사자 군단에서는 암흑기에 활약하며 존재감이 다소 적었다.

 

16위 알프 램지

 

 

생년월일: 1920년 1월 22일
A매치 기록: 32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73cm
주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

 

1950년대 잉글랜드 무대를 풍미한 라이트 풀백으로 발은 다소 느렸지만 강인한 신체를 활용한 뛰어난 대인 수비 능력과 우수한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월패스, 즉 2대 1 패스를 활용해 볼을 전진하는데도 능했으며 수비수치고는 득점력도 우수했으며 특유의 냉정한 성격으로 장군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사우스햄튼에서 데뷔한 램지는 상술했던 월 패스를 잘 활용한 토트넘과 함께 1949-50 시즌 풋볼 리그 2부 우승을 이뤄내며 1부 리그로 승격했으며 승격한 시즌인 1950-51 시즌에 풋볼 리그 1부 우승을 달성하는 기적을 이뤄낸다.

삼사자 구단에서도 오랜 기간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했으며 1950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미국과 스페인에게 일격을 맞으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는데 훗날 감독으로 조국에서 열린 월드컵을 우승하며 월드컵에 대한 한을 풀었다.

 

15위 로저 바인

 


생년월일: 1929년 9월 8일
A매치 기록: 33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64kg
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50년대 세계 정상급 레프트백으로 이름을 날렸던 선수로 강인한 피지컬 능력과 선수단을 이끄는 우수한 리더십은 물론 공수 양면에서 다재다능하고 축구 지능이 높아 본 포지션인 레프트백은 물론 레프트 하프와 아웃사이드 레프트도 소화할 수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만 선수생활을 했으며 구단의 리그 3회 우승을 이끌며 버스비의 아이들의 시대를 열었으며 1954 스위스 월드컵에서는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하며 조국의 8강 진출을 이끌었으나 1958년에 벌어진 뮌헨 비행기 참사에 휘말려 만 29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하며 커리어가 끊긴 비운의 선수였다.

 

 

14위 조지 코헨

 


생년월일: 1939년 10월 22일
A매치 기록: 37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풀럼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초의 공격형 풀백 중 한 명으로 오른쪽 측면을 가로질러 오버래핑한 뒤 날카로운 크로스로 골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수비력도 대단해 집요한 대인 수비와 적절한 타이밍에 들어오는 슬라이딩 태클로 이름을 날리며 조지 베스트는 코헨을 두고 자신의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던 수비수로 평가했다. 

풀럼의 원 클럽맨으로 459경기의 공식전에 출전해 활약한 레전드이며 삼사자 군단에서도 암필드의 부상을 틈타 주전 선수 중 전문 윙어가 없다는 점 덕분에 공격형 풀백인 코헨이 4-3-1-2 시스템에서 중용받아 주전으로 활약하며 삼사자 군단의 조국에서 열린 1966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음은 물론 코헨 개인도 복수의 매체에서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13위 조지 하드윅

 


생년월일: 1920년 2월 2일
A매치 기록: 13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7cm
주 소속팀: 미들즈브러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잉글랜드 대표팀의 첫 주장으로 자신이 소화한 모든 A매치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온 대기록의 소유자였을 정도로 뛰어난 리더십을 자랑했으며 파워풀한 슬라이딩 태클과 한혈마같이 지치지 않는 지구력으로 이름을 날렸다.

미들즈브러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하드윅은 미들즈브러의 홈구장 리버사이드 스타디움 바깥에 그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을 정도로 추앙받으며 삼사자 군단에서도 주장이자 핵심 레프트백으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2위 비브 앤더슨

 


생년월일: 1956년 7월 29일
A매치 기록: 30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최초의 흑인 선수로 당시에 만연해 있었던 인종차별의 시련을 견뎌내고 성공적인 커리어를 써낸 입지전적의 축구 선수이다.

노팅엄 포레스트와 아스날에서 전성기를 구가한 앤더슨은 특히 노팅엄에서는 1976-77 시즌에 2부 리그 우승을, 1977-78 시즌엔 팀의 유일한 1부 리그 우승을, 그리고 1978-79 시즌과 1979-80 시즌에는 두 번의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개인적으로도 PFA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으며 1979년에는 프랑스의 언론사 옹즈 몽디알이 선정한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등 유럽 무대에서 인정을 받았음에도 삼사자 군단에서는 라이트백 주전 자리를 두고 필 닐, 믹 밀스와의 경쟁에서 밀려나며 아쉬운 순간을 겪었다.

 

 

11위 테리 쿠퍼

 


생년월일: 1944년 7월 12일
A매치 기록: 20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5cm
주 소속팀: 리즈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초의 공격형 풀백 중 한 명으로 윙어와의 유려한 연계 플레이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오버래핑을 무기 삼아 팀의 측면 공격을 이끌었으며 언더래핑에도 능해 언더래핑 후 킬러패스로 찬스를 만들거나 각이 보이면 직접 슈팅을 날렸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당시 팀의 레프트윙인 에디 그레이와의 콤비로 이름을 날렸으며 1968-69 시즌 풋볼 리그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4회의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1967-68 시즌 리그컵 우승은 물론 UEFA컵의 전신이라고도 평가받는 인터시티 페어스컵에서 결승에 세 번 올라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4-75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전에서 바이에른에게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삼사자 군단에서도 중용되어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8강 진출에 공헌했다.

 

10위 레이 윌슨

 


생년월일: 1934년 12월 17일
A매치 기록: 63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68kg
주 소속팀: 에버튼 FC

 

1960년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레프트백으로 대표팀 동료 잭 찰튼은 "윌슨은 경주견처럼 플레이했고 매우 빨랐으며, 정교하고도 막강한 태클을 구사했으며 태클에 실패했을 시 리커버리가 빨랐고 그런 그에 대해 팀 동료들은 언제나 신뢰감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허더스필드 타운과 에버튼에서 전성기를 보낸 윌슨은 1965-66 시즌 에버튼의 FA컵 우승을 이끌어 에버튼 창단 125주년 기념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당대 삼사자 군단의 감독 알프 램지의 강한 신뢰를 받았으며 대표팀의 황금기를 이끌며 조국에서 열린 1966 월드컵에서 우승하는데 기여했으며 UEFA 유로 1968에서도 3위에 오르며 잉글랜드가 축구 종가다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크게 기여하며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9위 케니 샌섬

 


생년월일: 1958년 9월 26일
A매치 기록: 86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아스날 FC

 

1980년대 풋볼리그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공수를 오가는 왕성한 활동량과 간결한 드리블로 오버래핑한 뒤에 강력한 슈팅을 보여주며 팀의 왼쪽 공격을 주도했다.

크리스탈 펠리스와 아스날에서 전성기를 누린 샌섬은 비록 머지사이드의 두 구단의 황금기에 밀려 풋볼 리그 우승은 이뤄내지 못했고 컵대회에서도 1986-87 시즌 리그컵 우승 1회에 그쳤지만 샌섬 개인은 무려 8회 연속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맹활약을 보여줬다.

1980년대 삼사자 군단이 출전했던 샌섬은 2회의 월드컵과 유로에 참가했고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8강에 진출했지만 8강에서 디에고 마라도나에게 대회 역사상 최악의 골과 최고의 골을 연달아 맞고 탈락했다.

 

 

8위 스튜어트 피어스

 


생년월일: 1962년 4월 24일
A매치 기록: 78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한 명으로 폭발적인 오버래핑과 강력한 왼발 킥력을 자랑했으며 인성이 다소 괴팍해 사이코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전성기를 보낸 구단의 레전드 피어스는 구단의 리그컵 2회 우승을 이끌었고 PFA 올해의 팀에 다섯 시즌 연속으로 선정되며 리그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으며 노팅엄 포레스트의 올해의 선수로 3회 선정되었다.

삼사자 군단에서도 좌측면의 공격 첨병으로 맹활약한 피어스는 1990 이탈리아 월드컵과 조국에서 열린 UEFA 유로 1996에서 준결승 진출을 달성하는데 큰 공을 세우며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7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생년월일: 1998년 10월 7일 
A매치 기록: 29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2kg
현 소속팀: 리버풀 FC

 

현시대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평가받는 선수로 우수한 오른발 킥력을 바탕으로 전진 패스와 크로스로 팀의 빌드업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공격적으로 움직이며 골 찬스를 만드는데 능한 플레이메이커 스타일의 풀백이다.

위르겐 클롭 체제의 리버풀에서 2017-18 시즌 후반기부터 리그  수위급 라이트백인 나다니엘 클라인을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한 아놀드는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고 2021-22 시즌에는 FA컵과 EFL컵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이뤄냈다.

PFA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2회 선정된 알렉산더아놀드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2회 노미네이트에 올라 2019년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19위에 올랐으나 삼사자 군단에서는 감독 사우스게이트의 전술에 맞지 않아 중용되지는 못하고 있다.

 

 

6위 필 닐

 


생년월일: 1951년 2월 20일
A매치 기록: 50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80cm
주 소속팀: 리버풀 FC

 

리버풀의 최전성기 시절인 붉은 제국 시절을 이끈 선수로 측면 수비수치고는 훌륭한 득점력과 견고한 수비력을 모두 겸했으며 다재다능하여 중앙 수비수도 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금강불괴와 같은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리버풀 입단 이후에 첫 시즌과 마지막 시즌을 제외하면 매 시즌 50경기 이상을 소화했으며 공식 경기 417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그 기간이 무려 붉은 제국이라 불리던 리버풀의 최전성기였으며 필 닐은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잉글랜드 풋볼 리그 8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4회 우승을 포함해 총 23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들었다.

 

클럽에서 중용받은 필 닐은 삼사자 군단에서는 밀스, 앤더슨과 치열한 주전경쟁을 펼치며 UEFA 유로 1980에 주전으로 나섰으나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백업으로 나섰다.

 

5위 게리 네빌

 


생년월일: 1975년 2월 18일
A매치 기록: 85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4kg
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을 수놓은 라이트백으로 날카로운 크로스와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운 건실한 수비력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커리어 전체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헌신한 네빌은 1998-99 시즌에는 트레블을 이뤄냈으며 1998-99 트레블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8회 우승과  FA컵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회 우승하며 유럽 정상에도 두 번이나 올랐다. 네빌 개인도 PFA 올해의 팀에 6회 선정되었으며 1997-98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며 유럽 리그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평가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삼사자 군단에서도 오랜 기간 주축으로 활약한 네빌은 1996 유로에서 주전으로 조국의 준결승행을 이끌었고 이후 1998 프랑스 월드컵과 2006 독일 월드컵, 그리고 유로 2000과 유로 2004에서도 참가했다. 유로 1996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동세대의 다른 잉글랜드 선수들보다는 대표팀 커리어가 나았던 네빌은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되었다.

 

 

4위 카일 워커

 


생년월일: 1990년 5월 28일
A매치 기록: 90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3kg
현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21세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우수한 신체 밸런스와 빠른 스피드, 그리고 우수한 오른발 킥력을 활용한 빌드업에도 능했으며 수비 스킬도 뛰어나 백 3 시스템에서는 우측 스토퍼로도 활약한다.

토트넘 핫스퍼와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워커는 전자의 구단에서는 2011-12 시즌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한 이래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후자의 구단에서는 2018-19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과 2022-23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리그컵 4연패를 이뤄냈고 2020-21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구단 역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뤄내는데 공헌했고 2022-23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인테르 밀란을 모두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해 트레블에 마침표를 찍었고 워커 개인도 두 팀에 머무는 동안 PFA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다.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라이트백으로 군림한 워커는 삼사자 군단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유로 2016을 시작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유로 2020에서는 결승 진출에 공헌했으며 뛰어난 활약으로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카타르 월드컵과 UEFA 유로 2024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유로 2024에서도 조국의 결승행에 공헌해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3위 지미 암필드

 


생년월일: 1935년 9월 21일
A매치 기록: 43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7kg
주 소속팀: 블랙풀 FC

 

20세기 잉글랜드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추앙받는 선수로 바위라 불릴 정도로 견고한 수비력은 물론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테크닉에 기반한 세련된 수비까지 겸비하며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라이트백이었다.

선수 생활을 오직 블랙풀에서만 보낸 암필드는 1955-56 시즌 블랙풀의 리그 준우승이라는 기적을 이뤄내며 주목받았으며 1964년에는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삼사자 군단에서도 오랜 시간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정작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는 부상 및 전술적인 이유로 인해 벤치에서 우승을 경험하는데 그쳤다.

 

2위 에디 합굿

 


생년월일: 1908년 9월 24일
A매치 기록: 30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아스날 FC

 

1930년대 WM 시스템으로 잉글랜드를 호령하던 채프먼 시절의 아스널의 레프트 풀백으로 훌륭한 대인 수비 능력과 정확한 볼 배급으로 당대 최고의 레프트 풀백 중 하나로 통했으며 클럽과 대표팀에서 모두 주장 완장을 찼을 정도로 훌륭한 리더십도 겸비했다.

아스날에서 17년간 활약하며 풋볼 리그 우승 5회와 FA컵 우승 2회를 기록한 합굿은 당대 압도적인 세계 최강이라 불렸던 삼사자 군단에서도 30경기나 출전했는데 1934년 11월 14일에 월드컵 우승팀 이탈리아를 상대로 아스날의 홈구장 하이버리에서 대결해 3-2로 승리하는데 큰 공을 새웠다.

 

1위 애슐리 콜

 


생년월일: 1980년 12월 20일
A매치 기록: 107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66kg
주 소속팀: 첼시 FC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오버래핑 능력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마저 무력화시켰던 대인 방어 능력으로 EPL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 백이자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꼽혔다.

2000년대에 소위 EPL 빅 4라 불렸던 네 팀 중 아스날과 첼시 두 팀에서 활약한 애슐리 콜은 아스날에서는 2003-04 시즌 무패 우승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2회 우승과 FA컵 3회 우승을 이뤄냈고 첼시에서는 2009-10 시즌에 리그와 FA컵을 더블 우승을 이뤄낸 것을 포함해 FA컵 4회 우승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각각 1회 우승을 이뤄냈다. 애슐리콜 개인도 개인 통산 PFA 올해의 팀에 4회 선정되었으며 UEFA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다.

삼사자 군단에서도 오랜 기간 주전으로 활약하며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애슐리 콜은 2002 한일 월드컵에 대표팀으로 뽑힌 이래 세 번의 월드컵과 두 번의 유럽 선수권 대회에 나가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UEFA 유로 2004에서는 대회 올스타 스쿼드에 포함되었다.

 


선정 인원 외 추가할 수 있는 명단

 

 

조지 메일

 


생년월일: 1910년 5월 8일
A매치 기록: 19경기 0골
신체조건: 미상
주 소속팀: 아스날 FC

 

 

키스 뉴턴

 


생년월일: 1941년 6월 23일
A매치 기록: 27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블랙번 로버스

 

 

폴 파커

 


생년월일: 1964년 4월 4일
A매치 기록: 19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0cm
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레이엄 르 소

 


생년월일: 1968년 10월 17일
A매치 기록: 36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첼시 FC

 

 

필 네빌

 


생년월일: 1977년 1월 21일
A매치 기록: 59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에버튼 FC

 

 

웨인 브리지

 


생년월일: 1980년 8월 5일
A매치 기록: 36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0cm
주 소속팀: 사우스햄튼

 

글랜 존슨

 


생년월일: 1984년 8월 23일
A매치 기록: 54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5kg
주 소속팀: 포츠머스 FC

 

레이턴 베인스

 


생년월일: 1984년 12월 11일
A매치 기록: 30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에버튼 FC

 

 

대니 로즈

 


생년월일: 1990년 7월 2일
A매치 기록: 29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

 

 

루크 쇼

 


생년월일: 1995년 7월 12일
A매치 기록: 34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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