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Top 5

명문을 써내려간 남자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Top 5

토르난테 2024. 6. 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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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4년 6월 24일 기준입니다.
*기준은 철저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내에서의 활약입니다. 고점, 누적 모두 동일합니다.
*공식전 80전 미만은 순위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5위 노먼 화이트사이드

 


출생년도: 1965년 5월 7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6kg
활약 기간: 1982~1989
통산 기록: 274경기 67골

1980년대 초반, 10대의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무대를 뒤흔든 천재로 화려하면서도 실속 있는 원터치 플레이와 화려한 드리블, 그리고 기술적인 왼발 슈팅을 바탕으로 이름을 날렸는데 재능은 물론 자존심도 대단해 조지 베스트와 비견하는 인터뷰에서 기자들에게 "나와 조지 베스트와 같은 점은 단 하나뿐이다. 같은 장소에서 태어났고, 같은 클럽에 입단했고, 똑같은 사람에게 발견된 것이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자신감도 뛰어났다.

만 17세의 어린 나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데뷔한 화이트사이드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FA컵 2회 우승을 이뤄냈고 초년에는 조지 베스트에 비견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했으나 체력훈련을 게을리했고 이로 인해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며 자주 부상을 당하며 정체되었고 결국 퍼거슨에 의해 에버튼으로 팔려갔으며 그곳에서도 부상으로 고작 만 26세의 젊은 나이에 은퇴했다.

그의 재능이 어찌나 대단했는지 알렉스 퍼거슨은 자서전에 그에 대해 "나는 최고 수준의 클래스를 지닌 선수를 목격한 감격에 흥분했다. 그는 21세의 나이에 특별한 자기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개인기는 매우 우수해 공을 쉽게 컨트롤할 수 있었고 경기를 이끌어가는 능력이 실로 훌륭했다. 그는 서두르지 않고 적절한 판단을 내리고 평정심을 항상 유지했다. 그는 패스의 각도와 강도를 적절하게 유지했으며 그의 눈은 강철처럼 차가웠다. 선수로서, 그는 천재에 가까웠다."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출중한 재능이었다.

 

 

4위 루 마카리

 

원래 국적은 스코틀랜드다.


출생년도: 1949년 6월 7일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73~1984
통산 기록: 401경기 97골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잉글랜드 풋볼 리그에서 활약했던 공격형 미드필더 겸 측면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득점 감각을 자랑했는데 특히 점프력이 대단해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헤더로 무수히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암흑기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만 10년 넘게 활약한 마카리는 1974-75 시즌, 2부 리그로 떨어진 소속팀을 2부 리그 우승 및 1부 리그로 승격시켰고 1976-77 시즌에는 FA컵 결승전에서 트레블을 노리던 라이벌 리버풀을 끌어내리고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헌했다.

 

 

3위 새미 메킬로이

 


출생년도: 1954년 8월 2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71~1982
통산 기록: 419경기 71골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잉글랜드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미드필더 겸 포워드로 우수한 지구력과 영리한 판단력, 그리고 정밀도 높은 패스를 바탕으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버스비의 아이들의 마지막 기수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데뷔한 매킬로이는 얼마 뒤 2부 리그 강등이라는 수모를 겪지만 1974-75 시즌에 2부 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1부 리그 승격을 이뤄냈고 1976-77 시즌에는 FA컵 결승전에서 라이벌 리버풀을 격파하며 우승의 기쁨을 이뤄냈음은 물론 라이벌의 트레블을 좌절시켰다.

 

 

2위 브루노 페르난데스

 


출생년도: 1994년 9월 8일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69kg
활약 기간: 2020~
통산 기록: 233굥기 79골 68도움

 

현세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공격형 미드필더 본연의 임무인 빠른 전진패스로 득점찬스를 만들거나 박스 안으로 빠르게 침투해 득점하는 부분은 물론 왕성한 활동량과 강력한 지구력까지 겸비했음은 물론 기복이 적고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였다.

초년에는 대성하지 못했으나 스포르팅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전성기를 누린 브루노는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강세에 밀려 2022-23 시즌 리그컵 및 2023-24 시즌 FA컵 우승에 그쳤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 개인은 2020-21 시즌 PFA 올해의 팀과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선정되지 못한 시즌에도 찬스 메이킹은 케빈 더 브라위너와 함께 리그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축구사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인 알렉스 퍼거슨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두고 "호날두 이후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라고 평가했고 그를 상대해 본 펩 과르디올라 역시 "그는 특출나다. 특히 매 경기 일관성이 매우 뛰어나서 감탄이 나온다. 그가 공을 잡으면 항상 뭔가를 창조할 수 있다."라고 높게 평가했다.

 

 

1위 바비 찰튼

 


출생년도: 1937년 10월 11일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56~1973
통산 기록: 758경기 249골

1960년대 유럽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이자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공격형 미드필더의 기본적인 덕목인 드리블과 패스를 통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물론이고 양발 사용 능력은 축구 역사상 최고로 손꼽히며 당시에는 드물었던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공격형 미드필더가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비에 가담했고 실제로도 슬라이딩 태클과 몸싸움을 아끼지 않았던 미래지향적이며 헌신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전성기를 보내며 구단 통산 출전과 통산 득점 모두 2위에 오른 바비 찰튼은 뮌헨 비행기 참사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버스비 감독을 도와 팀의 주장으로서 무너진 팀을 수습하며 풋볼 리그 3회 우승과 FA컵 1회 우승, 그리고 1967-68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에서 우승을 이뤄내는 등 명실상부 유럽 최고의 클럽으로 올라서는데 공헌했다.

데니스 로, 조지 베스트와 함께 올드 트래포트 앞에 동상이 있는 찰튼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9회 선정되었고 1966년에는 FWA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를 동시에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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