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밀란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Top 15

명문을 써내려간 남자들/인테르 밀란

인테르 밀란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Top 15

토르난테 2024. 5. 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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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4년 5월 30일 기준입니다.
*기준은 철저하게 인테르 밀란 내에서의 활약입니다. 고점, 누적 모두 동일합니다.
*공식전 80전 미만은 순위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15위 마우로 벨루기

 


출생년도: 1950년 2월 7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69~1974
통산 기록: 136경기 1골

1970년대 초중반에 이탈리아 무대에서 전성기를 누린 다재다능한 센터백으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보다 한 발 앞서 공을 탈취했으며 발빠른 선수들을 상대로도 경합에서 밀리지 않았으며 뛰어난 수비 능력과 우수한 테크닉 및 높은 수준의 포지션 이해도를 겸비해 센터백과 리베로, 라이트백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인테르의 유스팀에서 1968-69 시즌 리그 우승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친 벨루기는 1969-70 시즌에 성인팀에 데뷔해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으며 1970-71 시즌 세리에 A 우승 및 1971-72 시즌 유러피언 컵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냈다.

 

 

14위 세르지오 바티스티니

 


출생년도: 1963년 5월 7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90~1994
통산 기록: 156경기 13골

세리에 A 최전성기에 활약했던 리베로로 AC 밀란에서 데뷔해 초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사이드백으로 주로 뛰었으나 피오렌티나와 인테르 밀란에서는 리베로로 포지션을 변경에 성공했는데 특유의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기여도가 높았는데 우수한 포지션을 바탕으로 한 지역방어와 후방에서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을 맡아 핀포인트로 쓰루패스를 보내며 골 찬스를 만들었고 뛰어난 점프력과 탁월한 헤더를 바탕으로 코너킥에서의 공격 및 수비 상황에서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AC 밀란에서 데뷔해 피오렌티나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인테르에서 4년간 활약한 바티스티니는 1990-91 시즌과 1993-94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큰 공을 세웠다.

 

 

13위 안드레아 만도를리니

 


출생년도: 1960년 7월 17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84~1991
통산 기록: 275경기 13골 1도움

1980년대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했던 수비현 미드필더 겸 리베로로 우수한 완력과 빠른 스피드, 그리고 정확한 예측력을 겸비해 상대방이 침투하기 좋은 공간을 적절하게 커버하여 상대방의 공격 흐름을 끊어내는데 능했다.

토리노와 아탈란타, 아스콜리를 거쳐 인테르에서 전성기를 누린 만도를리니는 1988-89 시즌에는 리베로로 팀의 20세기 마지막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고 1990-91 시즌에는 UEFA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한 팔 힘을 보탰다.

 

 

12위 스테판 더브레이

 


출생년도: 1992년 2월 5일
신체조건: 키 189cm / 몸무게 85kg
활약 기간: 2018~
통산 기록: 236경기 10골 7도움

 

2010년대 후반 세리에 A 정상급 센터백으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여 볼을 따내는데 탁월한 지능적인 수비가 장점으로 돋보이진 않지만 안정적으로 상대를 막아내는 실리적인 센터백임과 동시에 빠른 패스를 바탕으로 빌드업에도 능했다.

페예노르트와 라치오에서의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며 전성기에 인테르에 입단한 더브레이는 2019-20 시즌 세리에 A 준우승 및 유로파리그 준우승을 이뤄내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와 UEFA 유로파리그 대회 올스타티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2020-21 시즌에는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며 두 시즌 연속 세리에 A 올해의 스쿼드에 선정되었고 2022-23 시즌에는 백업 멤버로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경험했다.

 

 

11위 밀란 슈크리나이르

 


출생년도: 1995년 2월 11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2kg
활약 기간: 2017~2023
통산 기록: 246경기 11골 5도움

2020년대 초반 동유럽 정상급 센터백으로 공중볼 경합은 다소 아쉽지만 우수한 신체능력을 활용한 대인 수비와 볼 경합에서 탁월한 모습을 보여줌은 물론 수비스킬과 커버링 역시 정상급이다.

질리나와 삼프도리아를 거쳐 인테르에 입단해 2010년대 후반~2020년대 초반 세리에 A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한 슈크리니아르는 2019-20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 및 2020-21 시즌 세리에 A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2연패를 이뤄냈다. 그러나 PSG로 떠나는 과정에서 팀을 존중하지 않고 자유계약으로 떠났기에 팬들에게 다소 민심을 잃기도 했다.

 

 

10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출생년도: 1999년 4월 13일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2017~
통산 기록: 201경기 4골 18도움

차세대 이탈리아 최고의 센터백으로 평가받는 수비수로 왼발 킥에서 나오는 패스와 슈팅을 바탕에 둔 공격 전개력.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의 롱패스와 숏패스 모두 우수했고 전진한 이후에는 슈팅까지 시도하는 등 상당한 전진성을 보여주는 공격형 센터백이다.

아탈란타 유스팀에서 데뷔해 인테르에 합류해 전성기를 누린 바스토니는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각각 2회 우승을 이뤄냈고 2019-20 시즌에는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 2022-23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냈다.

바스토니 개인도 세리에 A 올해의 팀 2회 선정 및 2022-23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었고 2023-23 시즌에는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를 수상했다.

 

 

9위 그라지아노 비니

 


출생년도: 1955년 1월 7일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71~1985
통산 기록: 342경기 15골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이탈리아에서 활약한 리베로로 빠른 스피드와 수비 상황에서 우수한 심리전을 활용해 경합 상황에서 우위를 점했으며 기술적인 볼 컨트롤은 물론 오른발잡이임에도 왼발로도 양질의 롱패스를 제공했다.

14년 동안 인테르에 머물렀던 비니는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 및 1979080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1977-78 시즌 결승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에 헤더로 결승골을 득점하기도 했다. 비니는 개인적으로도 우수한 재능으로 평가받았으나 잦은 부상으로 성장이 정체되었고 결국 시레아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8위 루이지 알레만디

 


출생년도: 1903년 11월 8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27~1935
통산 기록: 208경기 9골

1920년대와 30년대에 걸쳐 이탈리아 무대 정상급 레프트 풀백으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이탈리아 역사상 최고의 축구기자 지안니 브레라의 말을 빌리면 "알레만디는 자연의 억제되지 않은 힘이었다. 그는 곱슬머리였는데 악마처럼 보였다. 그의 빠른 달리기는 곡예 점프만큼이나 인상적이었고, 그 스피드로 그의 경쟁자들보다 항상 공에 먼저 닿곤 했다."라고 평가했다.

알레만디 스캔들이라는 다소 억울한 누명으로 선수 생활의 위기를 격었다가 사면받은 알레만디는 인테르에서 8년간 활약하며 1929-30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고 무려 세 시즌이나 준우승을 이뤄냈다.

 

 

7위 왈테르 사무엘

 


출생년도: 1978년 3월 23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2005~2014
통산 기록: 236경기 17골 3도움

 

2000년대 이탈리아 무대를 풍미한 센터백으로 강건한 어깨와 용수철이 연상되는 점프력을 지녔으며 벽이라 불렸을 정도로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했음은 물론 강력한 집념으로도 유명했다.

보카 주니어스와 AS 로마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가 스페인 적응에 실패하며 인테르로 이적한 사무엘은 인테르에서 화려하게 부활하며 세리에 A 5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3회 우승을 이뤄냈고 2009-10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트레블을 달성했고 2010년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되었다.

 

 

6위 마르코 마테라치

 


출생년도: 1973년 8월 19일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92kg
활약 기간: 2001~2011
통산 기록: 276경기 20골 2도움

축구 역사상 최악의 더티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특유의 트래쉬토크와 팔꿈치를 휘두르는 거친 플레이 스타일로 악명이 높아 커리어 통산 25개의 레드카드를 받았으며 강력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헤더와 거친 태클로도 명성이 높았다.

인테르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마테라치는 칼치오폴리로 유벤투스가 몰락한 이후  인테르의 전성기를 이끌며 세리에 A 5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9-10 시즌에는 백업 멤버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인테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마테라치는 2006-07 시즌에 특히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했으며 수비수임에도 리그에서 10골을 기록했음은 물론 은퇴한 뒤에는 인테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5위 루시우

 


출생년도: 1978년 5월 8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4kg
활약 기간: 2009~2012
통산 기록: 136경기 5골 9도움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핵심 선수로 제패한 경험이 있는 2000년대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워 거친 플레이와 전진 드리블과 전진 패스를 활용한 빌드업, 그리고 지능적이며 신속한 인터셉트와 뛰어난 공중전 능력과 위협적인 프리킥까지 겸비한 완벽한 수비수였다,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수로 군림했으나 세대교체 명목으로 바이에른에서 밀려나 인테르에 입단한 루시우는 2009-10 시즌에는 인테르로 이적해 트레블 및 2010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고 2010-11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다.

각자 다른 세 개의 팀에서 모두 ESM 올해의 팀에 들었건 루시우는 2009-10 시즌의 루시우는 ESM 올해의 팀은 물론 인테르 선수단 중 후스코어드 평점이 가장 높았으며 2012년에는 인터 밀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4위 이반 코르도바

 


출생년도: 1976년 8월 11일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2000~2012
통산 기록: 456경기 19골 7도움

콜롬비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173cm라는 센터백으로서는 최악의 신체 조건을 갖췄으나 질풍과도 같은 스피드와 용수철 같은 점프력으로 이를 커버했으며 빠른 스피드 덕분에 측면 수비수로도 활약할 수 있다. 

속칭 세리에 7공주 시절부터 인테르에서 활약한 코르도바는 2000년대 하반기에 세리에 A 5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 그리고 2009-10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까지 우승하며 트레블을 이뤄내며 인테르 역사상 최고의 콜롬비아 출신 수비수로 남았다.

오랜 시간 부주장직을 맡아 팀을 위해 헌신했한 코르도바는 인테르 통산 출전 10위에 랭크되었고 2011년에는 인테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은퇴한 뒤에는 인테르 밀란의 구단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3위 아리스테 과르네리

 


출생년도: 1938년 3월 7일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1958~1967
통산 기록: 332경기 5골

 

1960년대 그란데 인테르의 한 축으로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를 즐기는 스토퍼였음에도 커리어를 통틀어 단 한 장의 레드카드도 받지 않아 팬들로부터 신사 스토퍼라 불렸다.

인테르에서 전성기를 누린 과르네리는 그란데 인테르의 시대를 이끌며 아르만도 피키, 타르치시오 부르니치, 지아친토 파케티와 함께 강력한 카테나치오를 선보였고 팀에 세리에 A 3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2연패, 그리고 인터콘티넨탈컵 2연패를 선물했다.

 

 

2위 리카르도 페리

 


출생년도: 1963년 8월 20일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81~1994
통산 기록: 418경기 9골

 

1980년대와 1990년대 상반기 이탈리아 정상급 센터백으로 수비 지향적인 스토퍼였으며 동료 수비수들을 활용하는 지능적인 플레이와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은 물론 준수한 발밑까지 겸비했지만 집중력에서 단점을 보이며 세리에 A 최다 자책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인테르에서 선수 생활 대부분을 보낸 페리는 인테르 밀란의 암흑기 때도 베르고미와 함께 묵묵히 버텨내며 1981-82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으며 마테우스, 브레메의 합류 이후에는 1988-89 시즌 세리에 A 우승과 두 번의 UEFA컵 우승을 이뤄냈다. 피리 개인도 1988년에는 인테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1990년과 1991년에는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1위 아르만도 피키

 


출생년도: 1935년 6월 20일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60~1967
통산 기록: 257경기 2골

 

1960년대 유럽 축구를 풍미한 그란데 인테르의 주장으로 안정적인 커버플레이와 완벽한 클리어링은 물론 미드필더 진영으로의 원활한 볼 배급 능력을 겸비했으며 기술적으로 세련된 태클을 보여주기도 했다.

상술한 능력을 바탕으로 그란데 인테르의 리베로를 맡은 피키는 AC 밀란의 리베로 체사레 말디니와의 라이벌리를 구성하며 세리에 A 3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2연패를 이뤄내며 유럽 축구 최고의 리베로 중 하나로 이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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