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중앙 공격수 Top 15

명문을 써내려간 남자들/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중앙 공격수 Top 15

토르난테 2024. 5. 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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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4년 5월 25일 기준입니다.
*기준은 철저하게 레알 마드리드 내에서의 활약입니다. 고점, 누적 모두 동일합니다.
*공식전 80전 미만은 순위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15위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출생년도: 1976년 4월 5일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97~2005
통산 기록: 272경기 100골 34도움

엘 모로라 불렸던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에 전성기를 누렸던 공격수로 양발과 머리를 모두 사용해 위치, 거리를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했으며 연계에도 일가견이 있어 라울, 슈케르, 미야토비치와 같은 공격수들과 호흡을 맞춰 상대 수비라인을 공략했는데 특히 라울과의 조합이 이름을 날렸다.

레알 사라고사에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라리가 2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을 이뤄냈으나 2002-03 시즌을 앞두고 이적한 호나우두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모나코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14위 곤살로 이과인

 


출생년도: 1987년 12월 10일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2007~2013
통산 기록: 204경기 121골 56도움

 

2010년대 스페인과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한 스트라이커로 스피드는 느렸지만 영리한 오프 더 볼 능력과 우수한 위치 선정 능력으로 상대의 배후로 침투했으며 우수한 바디밸런스로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서도 쉽사리 밀리지 않았으며 정확한 양발 슈팅으로 안정적으로 득점포를 뿜어냈다.

어린 나이에 리버 플레이트에서 주목받은 뒤 레알 마드리드에서 만개한 이과인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리가 3회 우승을 이뤄냈고 특히 2009-10 시즌에는 호날두와 함께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결국 호날두와의 궁합 차이로 인해 벤제마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13위 이반 사모라노

 


출생년도: 1967년 1월 18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92~1996
통산 기록: 173경기 101골 22도움

호나우두와의 1+8 일화로 더 유명하지만 사실 1990년대 세계 정상급 스트라이커이자 칠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체격이 큰 편은 아니었지만 신체밸런스가 우수하고 투치가 넘쳐 수비수와 경합을 즐겼고 특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점프력과 강력하면서도 예리한 헤더로 수많은 득점을 기록했던 고공폭격기였다.

라리가의 세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사모라노는 비록 소속팀이 크루이프의 바르셀로나에 밀려 아쉬운 모습을 보였음에도 사모라노 개인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1992-93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과 1994-95 시즌 라리가 우승을 이뤄냈고 사모라 개인도 라리가 올해의 라틴 아메리카 선수 2회 선정 및 1994-95 시즌 라리가 득점왕 및 ESM 올해의 팀에 올랐다.

 

 

12위 파히뇨

 


출생년도: 1923년 1월 21일
신체조건: 키 176cm
활약 기간: 1948~1953
통산 기록: 143경기 125골

1950년대 초반 라리가 정상급 센터포워드로 우수한 양발 사용 능력을 바탕과 적절한 위치선정을 바탕으로 한 치명적인 마무리로 주목받았으며 강력한 슈팅과 정확한 슈팅, 그리고 헤더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득점했다.

셀타 비고에서 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하며 주목받앗던 파히뇨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뒤에도 팀의 암흑기로 인해 라리가 우승을 이뤄내진 못했지만 1951-52 시즌 28골을 득점하며 라리가 득점왕을 손에 넣었고 남미에서 열린 스몰 클럽 월드컵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보타포구, 미요나리요스, 라 살레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그 과정에서 팀 득점(13)의 절반 이상인 7골을 득점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11위 프레드라그 미야토비치

 


출생년도: 1969년 1월 19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96~1999
통산 기록: 118경기 36골 24도움

1990년대 후반 유고슬라비아 출신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교묘한 드리블은 물론 발칸 반도의 속사포라는 별명으로 불렸을 정도로 우수한 슈팅 능력은 상대 골키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유고슬라비아 내전을 피해 발렌시아로 이적한 뒤 라리가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한 미야토비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잠시나마 호나우두의 라이벌로 통했던 미야토비치는 1996-97 시즌 라리가 우승 및 1997년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을 이뤄내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에 올랐고  1997-98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득점하며 32년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방점을 찍으며 잠들어있던 챔스 DNA를 깨웠다.

 

 

10위 라몬 그로소

 


출생년도: 1943년 12월 8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64~1976
통산 기록: 366경기 75골

1960년대 Yeye 마드리드 시절 디 스테파노의 후계자로 불렸던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뛰어난 원터치 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패스와 볼 키핑에 능했으며 헌신적인 팀 플레이와 영리한 축구지능을 바탕으로 골키퍼를 제외한 거의 모든 포지션에서 뛰었는데 확실한 수비수이자 훌륭한 미드필더이며 치명적인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임대 기간을 제외한 선수 생활을 전부 레알 마드리드와 그 하위 팀에서 보낸 라몬 그로소는 Yeye 마드리드 시절에 아만시오, 헨토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며 라리가 6회 우승 및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 그리고 1965-66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다.

 

 

9위 엑토르 리알

 


출생년도: 1928년 10월 14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54~1961
통산 기록: 169경기 83골

저승사자 군단의 공격을 이끈 포워드 중 한 명으로 뛰어난 테크닉과 넓은 시야, 그리고 빈 공간으로의 적절한 롱패스로 공격 활로를 개척했음은 물론 굵은 허벅지를 이용한 강력한 슈팅과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제공권 경합에서 상대에게 우위를 점해 헤더로 찍어 누르는 부분에도 능했다.

아르헨티나의 산 로렌소, 콜롬비아의 인디펜디엔테 산타페, 우루과이의 클루브 나시오날에서 활약하다가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리알은 디 스테파노, 헨토, 호세이토 등과 함께 유려한 스위칭 플레이로 라리가 4회 우승 및 유러피언 컵 5연패, 그리고 라틴컵 2회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으로 이름을 날렸다.

 

 

8위 호나우두

 


출생년도: 1976년 9월 18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90kg
활약 기간: 2002~2007
통산 기록: 177경기 103골 35도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최전성기 시절에는 엄청난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 그리고 뛰어난 슈팅 능력을 모두 겸비해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를 무릎 꿇리며 압도적인 득점력은 물론 플레이메이킹 마저 능했던 스트라이커였으며 잦은 부상과 갑상선 비대증으로 인해 살이 찐 이후에도 엄청난 골 감각과 축구 센스, 그리고 적절한 위치 선정을 활용해 세계 최고의 스코어러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렸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우승 및 득점왕을 이뤄내며 부활을 알렸고 이를 바탕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활약하며 2002-03 시즌 라리가 우승과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에서 그들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이뤄냈다.

부상이 잦아 팀에 꾸준하게 기여해주지 못했음에도 호나우두는 2002년 인터컨티넨탈컵 MOTM 및 2003-04 시즌 라리가 득점왕을 수상했다.

 

 

7위 산티야나

 


출생년도: 1952년 8월 23일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71~1988
통산 기록: 645경기 290골

 

1970년대와 80년대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발에 용수철이 달렸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압도적인 점프력을 활용해 헤더로 수많은 골을 득점했으며 헤더 한 부분만큼은 산도르 코치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어스트 흐루베쉬 등과 함께 축구 역사상 최고의 헤딩의 달인으로 평가받는다.

상술한 능력을 바탕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주포로 장기간 활약한 산티야나는 라리가 우승 9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는 물론 UEFA 컵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2-83 시즌 컵 위너스컵에서는 퍼거슨이 이끄는 에버딘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산티야나 본인은 8골을 득점하며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 통산 출전 6위 및 통산 득점 5위에 랭크된 산티야나는 데뷔 클럽인 라싱 산탄테르에서 1년 머물렀던 것을 제외하면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생활 전부를 보냈고 구단에 머무는 동안 무려 열 시즌이나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6위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출생년도: 1963년 7월 22일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83~1995
통산 기록: 460경기 171골

1980년대 스페인 축구를 상징하던 공격수로 부드러운 볼 터치와 상대를 기만하는 드리블, 그리고 양발을 모두 잘 썼으며 슈팅 스킬도 우수했던 완벽한 공격수였다.

스페인 무대를 호령한 라 퀸타 델 부이트레, 즉 독수리 오형제라 불리던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 주전 선수들의 우두머리라 불렸던 부트라게뇨는 멕시코산 득점기계 우고 산체스와 호흡을 맞추며 라리가 5연패를 포함해 총 6회 우승을 이뤄냈고 코파 델 레이와 UEFA컵에서도 각각 2회 우승을 이뤄냈다.

라 퀸타 델 부이트레의 중심 부트라게뇨 개인 역시 대단한 영광을 누렸는데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우수한 활약을 통해 1986년과 1987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3위를 기록하며 포디움에 들었으며 1990-91 시즌에는 라 리가 득점왕을 차지하며 피치치상을 수상했다.

 

 

5위 우고 산체스

 


출생년도: 1958년 7월 11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85~1992
통산 기록: 283경기 208골

자타공인 북중미 축구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이자 1980년대 라리가 최고의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간 침투에 능했던 침투형 공격수였고 퍼스트 터치 슈팅과 바이시클 킥에 능해 무수히 많은 득점을 만들어냈다.

멕시코의 UNAM에서 주목을 받았고 이후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해 1984-85 시즌 라리가 득점왕과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지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전성기를 누리며 아틀레티코 팬들의 원성을 샀지만 그와 반대로 우고 산체스의 기량은 물이 올라 라리가 5연패와 1985-86 시즌 UEFA컵 우승과 1988-89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레전드로 칭송받았다.

우고 산체스 역시 1980년대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선수답게 개인적으로도 많은 영광을 누렸는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을 포함해 라리가 득점왕에게 수상하는 피치치 트로피를 5회 수상했고 돈 발롱이 선정한 라리가 최우수 외국인 선수에 2회 선정되었다.

 

 

4위 카림 벤제마

 


출생년도: 1987년 12월 19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2009~2023
통산 기록: 648경기 354골 165도움

2010년대를 풍미한 스트라이커로 유려한 발기술과 패싱력, 그리고 이타적인 오프 더 볼 능력을 겸비한 뛰어난 연계 플레이 능력이 강점이었으며 날카로운 슈팅과 클러치 능력을 바탕으로 자신이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능력도 충분히 보여줬던 만능 공격수였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세계 정상급 공격수로 올라선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첫 시즌에는 부진한 활약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지만 이내 적응하며 경쟁자인 이과인을 밀어내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파트너 자리를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 3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그리고 호날두가 떠난 이후에는 자신이 직접 공격의 에이스가 되어 중요한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2021-22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라리가 4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을 이뤄냈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 통산 출전 5위, 통산 득점 2위에 오른 벤제마는 개인적으로도 2019-20 시즌 라리가 MVP와 2021-22 라 리가 득점왕을 수상했음은 물론 ESM 올해의 팀에도 2회 선정되었고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9회에 선정되었으며 2022년에는 결국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3위 푸스카스 페렌츠

 


출생년도: 1927년 4월 1일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58~1967
통산 기록: 262경기 242골

축구 역사상 최고의 유럽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선수로 오른발과 헤딩을 하지 못했음에도 오직 왼발로만 축구계를 평정했으며 뚱뚱한 체구와는 다르게 빠른 스피드를 보유했으며 우수한 볼 컨트롤과 테크닉, 그리고 공격을 주도하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모두 겸비했으며 특히 드래그 백을 실전에서 처음 상대한 선수로 유명했다.

헝가리가 세계 축구계를 평정했던 매직 마자르 시절 헝가리 대표팀의 중심이었던 푸스카스는 헝가리 혁명을 외세인 소련군을 불러 진압한 헝가리 정부에게 실망해 스페인에 망명했고 이때문에 2년간 축구를 하지 못하다가 1958년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뒤 2년의 공백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였는데 디 스테파노와 함께 저승사자 군단에 선봉을 서며 라리가 5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3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레알 마드리드가 축구라는 종목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1959-60 시즌 유러피언 컵 결승에서만 4골을 기록했으며 인터콘티넨탈컵에서 남미의 왕 페냐롤을 이긴 2차전에서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5-1 대승에 크게 공헌했다.

레알 마드리드 통산 득점 6위에 랭크된 푸스카스는 전성기가 지난 나이에 이적했음에도 라리가 득점왕 4회 수상, 유러피언 컵 득점왕 2회 수상하며 득점력을 뽐냈으며 전성기가 지난 뒤에 합류했음에도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1960년 발롱도르에서 2위를 차지했는데 그 해 발롱도르는 푸스카스가 받았어야 한다는 여론이 더 많았다.

 

 

2위 라울 곤살레스

 


출생년도: 1977년 6월 27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94~2010
통산 기록: 741경기 325골 109도움

 

2000년대 상반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공격수였으며 빼어난 슈팅 스킬, 탄탄한 기본기, 정확한 판단력과 영리한 축구 지능은 물론 지치지 않는 지구력까지 겸비한 육각형 공격수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보내며 구단의 황금기와 갈락티코 1기를 거쳐 칼데론 시절 암흑기까지 헌신한 라울은 꾸준하면서도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며 라리가 6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을 이뤄내며 이 시대를 라울 마드리드라 불렀을 정도로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그의 위상은 대단했다.

레알 마드리드 통산 최다 출장자 및 통산 득점 3위에 랭크된 라울은 피치치상 2회 수상과 텔모 사라상 4회 수상은 물론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2회와 UEFA 클럽 올해의 공격수 3회 수상의 위엄을 자랑했으며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서도 8번 선정되어 2001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의 순위인 2위를 차지했다.

 

 

1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출생년도: 1926년 7월 4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53~1964
통산 기록: 344경기 266골

 

축구 역사상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는 인물로 60년대를 수놓은 명장 에레라의 말을 빌리면 "디 스테파노는 최고의 공격수이자 최고의 미드필더이며 훌륭한 수비수였다."라는 표현을 받았을 정도로 대단한 선수였다.

1940년대부터 50년대 초반까지의 레알 마드리드는 카스티야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치이고 스페인 전체에서는 바르셀로나와 빌바오에게 밀리는 암흑기였으나 디 스테파노가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순간부터 라리가의 생태계는 일명 저승사자라 불렸던 레알 마드리드의 독주 체제로 변했다. 실제로 디 스테파노는 라리가 8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5연패를 포함해 총 1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내며 레알 마드리드를 축구라는 종목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성장시켰다.

레알 마드리드 통산 득점 4위에 랭크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는 라리가 득점왕을 다섯 번이나 차지했으며 유러피언 컵에서는 득점왕을 두 번 차지했고 두 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했음은 물론 은퇴한 뒤인 1989년에는 슈퍼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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