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메짤라 Top 15

명문을 써내려간 남자들/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메짤라 Top 15

토르난테 2024. 5. 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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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4년 5월 13일 기준입니다.
*기준은 철저하게 레알 마드리드 내에서의 활약입니다. 고점, 누적 모두 동일합니다.
*공식전 80전 미만은 순위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배치했으며 베컴이나 디 마리아같이 레알 마드리드 한정에서 중원에서 뛰었던 선수들도 여기에 포함했습니다.


15위 루이스 델 솔

 


출생년도: 1935년 4월 6일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59~1962
통산 기록: 96경기 32골

1960년대 유럽 정상급 미드필더로 일곱 개의 폐라 불렸을 정도로 대단한 지구력에서 나오는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줬으며 짧은 패스와 긴 패스를 자유자재로 쓰며 플레이메이킹을 도맡았으며 공수 양면에서 기여도가 높은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였다.

레알 베티스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라리가 정상급 인사이드 포워드로 평가받았던 델 솔은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는데 제2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라고 불리며 1959-60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과 라리가 2연패를 이뤄냈고 델 솔 개인도 1962년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15위에 올랐다.

루이스 델 솔 자체는 굉장히 뛰어난 선수였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오래 머물지 않았고 본격적인 전성기는 유벤투스에서 이뤄냈기에 15위라는 명성에 비해 다소 박한 순위를 줄 수 밖에 없었다.

 

 

14위 파울 브라이트너

 


출생년도: 1951년 9월 5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74~1977
통산 기록: 100경기 10골

 

독일 축구의 천재 수비수이자 미드필더이며 풍운아로 레프트백 시절부터 이름을 날렸던 활약했던 뛰어난 수비 능력은 물론, 전략가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훌륭한 전술안과 탄탄한 기본기를 겸비했으며 상대방의 허를 찌르며 동료 공격수에게 골 찬스를 제공하는 킬패스와 골문을 직접 노리는 중거리 슈팅은 물론 왕성한 활동량까지 겸비해 그라운드의 넓은 범위에 영향력을 끼쳤던 공수겸장의 완벽한 선수였다.

전성기를 누린 구단은 바이에른 뮌헨이지만 1974년 월드컵 직후 독일 축구협회와의 갈등으로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는데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라리가 2회 우승과 1974-75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에서도 우승하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고 1975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6위를 기록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그가 떠나자 분데스리가 우승과 멀어졌다가 그가 돌아오자 다시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독일 내에서의 영향력을 많이 상실했었다.

파울 브라이트너 자체는 모드리치와 호베르투 카를루스를 합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전설적인 선수였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오래 머물지 않았고 두 차례의 전성기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뤄냈기에 14위라는 박한 순위를 내릴 수 밖에 없었다.

 

 

13위 클라렌스 셰도르프

 


출생년도: 1976년 4월 1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96~1999
통산 기록: 159경기 20골 35도움

1990년대와 2000년대에 활약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넓은 활동량과 영리한 움직임, 뛰어난 패싱력과 적절한 공격 가담을 앞세워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각기 다른 세 구단에서 총 4개의 빅이어를 획득한 빅이어 헌터 셰도르프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1996-97 시즌 라리가 우승 및 1997-98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셰도르프 개인도 1996-97 시즌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12위 데이비드 베컴

 


출생년도: 1975년 5월 2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2003~2007
통산 기록: 159경기 20골 51도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타로 수려한 외모는 물론 예술에 경지에 오른 오른발 킥에서 나오는 크로스, 롱패스로 수많은 골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수려한 외모와는 다르게 농부를 연상시키는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기도 했으며 프리킥도 매우 잘 차 역대 최고의 프리키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전성기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누렸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라이트윙과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는데 특히 2006-07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후반기 대약진을 이끌며 라리가 우승을 이뤄냈다.

 

 

11위 구티

 


출생년도: 1976년 10월 31일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95~2010
통산 기록: 542경기 77골 94도움

레알 마드리드의 성골 유스 출신으로 기복은 심했지만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지단을 연상시키는 활약을 한다는 평가를 받아 '구티의 그날'로 유명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본적으로 천재적인 센스를 지녔지만 신체 능력이 우수한 편은 아니었음은 물론 경기 조립 능력을 할 만한 시야를 가지고 있지도 않았기에 재능이 뛰어났음에도 주전 자리를 차지하진 못했다.

가끔 주전 자리를 차지하긴 했지만 주로 백업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헌신했던 구티는 라리가 5회 우승, 수페르코파 데 에스퍄냐 4회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 및 인터콘티넨탈컵 2회 우승을 이뤄냈고 그 과정에서 백업으로서 게임의 흐름을 단번에 바꾸는 체인저로서 대단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 모습을 지켜본 델 보스케는 그를 두고 "저놈이 라울만큼만 연습했더라도 시대를 이끌 천재를 볼 수 있었을 텐데."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10위 메수트 외질

 


출생년도: 1988년 10월 15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2010~2013
통산 기록: 157경기 29골 81도움

2010년대 상반기에 세계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선수로 활동량이 적고 조직적인 압박에 무너졌지만 광활한 시야와 창의적인 패싱력을 바탕으로 골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해 어시스트 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베르더 브레멘 및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디 만샤프트의 주축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외질은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벤제마, 호날두와 손발을 맞추며 2010-11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과 2011-12 시즌 라리가 우승을 이뤄냈다.

메수트 외질 개인도 2010-11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도움왕 및 2011-12 시즌 라리가 도움왕에 오른 외질은 정규리그에서는 대체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지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는 항상 강한 압박에 침묵하며 탈락의 주범이 되었다. 이에 무리뉴도 "너는 패스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너무 세련돼서 태클도 하지 않지. 네 자신이 너무 뛰어나다고 생각해서 50퍼센트만 쏟아부어도 된다고 생각하고"라며 그를 비판했기에 이 이상의 순위를 주긴 어렵다.

 

 

9위 앙헬 디 마리아

 


출생년도: 1988년 2월 14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2010~2014
통산 기록: 190경기 36골 85도움

2010년대를 풍미한 정상급 2선 자원으로 기술적으로 우수했음은 물론 빠른 스피드와 명민한 축구 센스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와 우수한 킬패스를 활용한 찬스 메이킹에도 능했고 왕성한 활동량과 높은 전술 이해도를 활용해 메짤라 자리에서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를 아우르는 플레이에도 능했다.

벤피카에서 유럽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디마리아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첫 전성기를 누리며 2011-12 시즌에는 펩과 메시가 버티는 바르셀로나를 꺾고 라리가에서 우승하는데 일조했고 2013-14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대회 올스타 스쿼드에 선정되었고 발롱도르 투표에서 10위에 올랐다. 특히 2013-14 시즌에는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커리어 하이를 누리기도 했으나 구단과의 갈등으로 팀을 떠나며 전성기가 허무하게 끝났다.

 

 

8위 페데리코 발베르데

 


출생년도: 1998년 7월 22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2017~
통산 기록: 255경기 21골 23도움

현시대 최고의 폼을 보여주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중 하나로 강력한 체력과 정밀도 높은 패싱력과 긴 다리를 활용한 태클로 상대의 볼을 빼앗는 능력은 물론 높은 수준의 축구 지능과 오프 더 볼 움직임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인데 자국의 레전드 루이스 수아레즈에 의하면 스티븐 제라드를 떠올리게 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페냐롤에서 데뷔해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를 거쳐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임대를 다녀온 뒤 레알 마드리드 1군에 정착하며 라리가 3회 우승 및 수페르코파 에스파냐에서 2회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한 발베르데는 유럽 무대에서도 2021-22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고 2023-24 시즌에도 맨체스터 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하는데 공헌했다.

레알 미드리드 이달의 선수에 3회 선정된 발베르데 개인도 2022 FIFA 클럽 월드컵 실버볼을 수상했고 2022-23 시즌 라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7위 마누엘 벨라스케스

 


출생년도: 1943년 1월 24일,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62~1977
통산 기록: 402경기 59골

 

1960년대 후반과 70년대 라리가에서 명성을 날렸던 공격형 미드필더로 정교하면서도 창의적인 패싱력에서 나오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물론 정교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 한두 명은 제치며 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

자국 선수들을 위한 레알 마드리드를 만들자는 일념 하예 주도한 Yeye 마드리드의 시대에서 소코, 피리와 함께 중원을 구성해 팀의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한 벨라스케스는 라리가 6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5-66 시즌에는 구단의 여섯 번째 유러피언 컵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6위 이스코

 


출생년도: 1992년 4월 21일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2013~2022
통산 기록: 353경기 53골 57도움

2010년대 라리가의 전성시대를 이끈 우수한 미드필더로 세밀한 볼 컨트롤과 탄탄한 드리블 실력을 자랑했으며 동료들과의 간결한 원터치 플레이를 통해 전방에서 공격을 지휘하며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도 일가견이 있었으며 상대의 허를 찌르는 쓰루패스로 순식간에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말락티코라 불리던 말라가에서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구단주의 관심과 재정이 끊기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활약한 이스코는 주전으로 활약하진 못했지만 로테이션 멤버로 팀원들의 공백을 잘 메워주며 라리가 3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에 기여했고 특히 2016-17 시즌에는 주전 공격수 베일의 장기 부상을 메워내며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포함되었음은 물론 연말에 열린 발롱도르 투표에서 12위에 올랐다.

 

 

5위 라파엘 마르틴 바스케스

 


출생년도: 1965년 9월 25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1983~1990, 1992~1995
통산 기록: 342경기 47골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걸쳐 이름을 날렸던 공격형 미드필더로 탄탄한 기본기에서 나오는 양발 사용 능력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패스와 슈팅을 적절하게 구사했으며 우수한 몸놀림을 활용한 드리블과 방향전환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주 포지션인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이외에도 측면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퀸타 델 부이트레의 일원으로 라리가 5연패와 UEFA컵 2연패를 이뤄냈으며 1988-89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도 우승하며 더블을 이뤄냈고 1989-80 시즌에는 돈 발롱 선정 라리가 올해의 스페인 선수상을 수상했음은 물론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12위에 올랐다. 그리고 토리노와 마르세유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로 다시 돌아와 1992-93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과 1994-95 시즌 라리가 우승을 이뤄내며 통산 라리가 6회 우승을 이뤄냈다.

 

 

4위 지네딘 지단

 


출생년도: 1972년 6월 23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2001~2006
통산 기록: 226경기 49골 67도움

선수로서는 1990년대 하반기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활약상은 첫 시즌을 제외하고는 다소 아쉬워 리저브팀으로 내려왔다.

유벤투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피구가 기록했던 당대 최고의 이적료를 갱신한 지단은 드넓은 시야와 신속정확한 판단력, 그리고 우아한 볼 컨트롤 능력과 창의적인 패스로 경기장을 지배하는 마에스트로였는데 신체 능력도 우수해 탈압박에도 능했으며 특히 큰 경기에서의 클러치 능력이 빛나던 선수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2001-02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그림 같은 발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득점했으며 2002-03 시즌에는 라리가 우승을 이뤄냈다. 그러나 그 뒤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특히 엘 클라시코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선수 시절에 다소 아쉬웠던 활약을 감독으로 변신한 뒤 지휘봉을 잡고 풀었는데 감독으로서의 지단은 챔피언스리그 3연패는 물론 라 리가 2회 우승을 이뤄낸 명장으로 미겔 무뇨스, 비센테 델 보스케와 함께 구단 역대 최고의 명장으로 꼽힌다.

 

 

3위 토니 크로스

 


출생년도: 1990년 1월 4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2014~
통산 기록: 463경기 28골 98도움

2010년대 유럽 축구계를 빛낸 중원의 마에스트로라 평가받으며 드넓은 시야와 날카로운 킬패스, 그리고 볼을 받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면서 안정적인 패스로 팀의 점유율을 장악하는 데에도 능했으며 중거리 슈팅도 우수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트레블을 이뤄냈으나 구단 수뇌부와의 갈등으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택한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해 카세미루, 모드리치와 함께 크카모 라인을 형성해 라리가 4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이뤄내며 2010년대 최고의 클럽인 레바뮌 중 두 구단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2007 FIFA U-17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했고 그 해에 프리츠 발터 U-18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던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에 머무는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4회 선정되었으며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도 2번 선정되었고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도 3회 선정되었다.

 

 

2위 피리

 


출생년도: 1945년 3월 11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64~1980
통산 기록: 559경기 173골

 

1970년대 스페인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는 선수로 몸을 내던지는 투지와 교활함을 겸비한 수비력과 엄청난 활동량을 이용해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으며 우수한 득점력과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높은 수준의 전술 이해도를 겸비한 육각형 미드필더였으며 리베로로도 활약할 수 있었다.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낸 호세 피리는 Yeye 군단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라리가 10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4회 우승, 그리고 1965-66 시즌 유러피언 컵을 우승했으며 턱뼈가 나가거나 장티푸스에 걸려 체온이 40도에 올라가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풀타임 경기를 뛰는 초인 같은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은퇴 이후에는 의학박사 학위를 따내며 1980년대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의료팀에서 일하기도 했던 피리는 개인으로도 많은 영광을 누렸는데 문도 데포르티보 선정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에 5회 선정되었고 MVP에는 2회 선정되었으며 돈 발롱 선정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도 2회 선정되었다. 다만 피리가 활약하던 시대에 라리가가 침체기에 있었기에 상대적으로 다른 마드리드 레전드에 비해 저평가받는 부분이 크다.

 

 

1위 루카 모드리치

 


출생년도: 1985년 9월 9일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6kg
활약 기간: 2012~
통산 기록: 531경기 39골 86도움

2010년대 하반기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광활한 시야와 우수한 전술안과 경이로운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돋보였으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으로 큰 영향력을 끼치며 우수한 탈압박 능력으로 상대의 압박에 플레이메이킹을 방해받지 않았으며 정교한 패싱력까지 겸비했다.

토트넘에서 이름을 날린 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활약한 모드리치는 첫 시즌에는 부진한 활약으로 질타받았지만 안첼로티 부임 이후 외질에서 모드리치로 중심축이 옮겨진 이후로는 라리가 4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포함한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그 과정에서 크로스, 카세미루와 우수한 중원진을 형성해 최전방의 호날두와 최후방의 라모스를 연결하며 공을 세웠고 그들이 떠난 이후에도 노익장을 과시해 2021-22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하며 지단, 피리를 능가하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로 역사에 남았다.

크로아티아 올해의 선수에 10회 선정된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많은 영예를 누렸는데 라리가 올해의 미드필더 2회 수상 및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6회 선정, UEFA 올해의 팀 3회 선정 및 UEFA 올해의 미드필더 2회 선정을 이뤄냈으며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2016년 대회 실버볼 및 2017년 대회 골든볼을 수상했다. 특히 2018년에는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더해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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