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윙 20위~11위

포지션별 역대 TOP 100/라이트윙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윙 20위~11위

토르난테 2024. 2. 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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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플레이어스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20위 브루노 콘티

 


생년월일: 1955년 3월 13일
국적: 이탈리아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65kg
주 소속팀: AS 로마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윙으로 평가받으며 빠른 스피드와 교묘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교란했으며 뛰어난 양발 능력을 바탕으로 날렵한 크로스로 공격수를 지원했으며 적극적인 수비 가담 능력을 통해 수비형 윙어인 토르난테 역할도 수행 가능했다.

AS 로마 구단 통산 출전 7위에 오른 콘티는 제노아 임대 시절을 제외하면 AS 로마에서만 커리어를 이어나갔으며 1982-83 시즌 세리에 A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3-84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러피언 컵 결승에 진출하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아주리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펼친 콘티는 1982 스페인 월드컵과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특히 전자의 대회에서는 공수 양면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우승에 기여하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5위에 올랐다.



19위 가레스 베일

 


생년월일: 1989년 7월 16일
국적: 웨일스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1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10년대 영국 축구를 대표하는 윙어로 마이콘을 스피드로 굴복시켰던 질풍 같은 스피드와 칼 같은 왼발 슈팅과 데드볼 상황에서의 우수한 모습으로 당대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에서 정상급 선수로 군림했다.

잉글랜드의 토트넘 핫스퍼에서 레프트백에서 윙어로 포지션을 바꾸고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선수로 군림한 베일은 2009-10 시즌에는 팀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켰고 2010-11 시즌 챔피언스리그 인테르 밀란전에서는 근 5년간 세계 최강의 라이트백으로 군림했던 마이콘을 상대로 치달로 압도하며 팀은 4-3으로 졌지만 개인은 빛났으며 결국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해 8강에 진출하는 활약상을 보여줬고 개인적으로도 PFA 올해의 팀 3회 선정, PFA 올해의 선수 2회 선정, 그리고 2012-13 시즌 FWA 올해의 선수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동시 수상을 이뤄냈고 유럽 무대에서도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며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날렸기에 당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벤제마와 함께 BBC 트리오라는 공격편대를 구성해 활약하며 2013-14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 더블 우승을 시작으로 라리가 3회 우승,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럽 무대에서는 더 대단한 실적을 냈는데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포함한 5회 우승, UEFA 슈퍼컵 3회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4회 우승을 이뤄내는 등 갈락티코스를 시대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올리는데 공헌하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나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스쿼드에는 2015-16 시즌 외에는 들지 못했으며 황금기의 주전급 멤버였음에도 잦은 부상과 불성실한 태도로 팬들의 지탄을 받기도 했다.

그래도 마드리드와 다르게 웨일스에서의 그의 위상은 굳건한데 웨일스 올해의 축구선수에 6회 선정된 베일은 UEFA 유로 2016에서 조국을 준결승에 진출시키는데 큰 공을 새웠기에 발롱도르 6위에 올랐으며 지역예선에서도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조국을 1958 스웨덴 월드컵 이후 64년 만에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켰다.

 


18위 지미 존스톤

 


생년월일: 1944년 9월 30일
국적: 스코틀랜드
신체조건: 키 157cm / 몸무게 52kg
주 소속팀: 셀틱 FC

1960년대 하반기 유럽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157cm의 엄청난 단신이었지만 현란한 드리블과 전광석화와 같은 스피드로 상대 수비수를 따돌렸으며 정확한 크로스 실력은 물론 우수한 득점력을 겸비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셀틱 구단 통산 출전 10위에 랭크된 존스톤은 정규리그 9연패, 스코티시 컵 7회 우승 및 리그컵 6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6-67 시즌에는 국내 대회 전관왕 및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는데 결승전에서는 날렵한 움직임으로 거구의 레프트백 지아친토 파케티를 완벽하게 농락하며 우승을 이뤄내며 트레블 및 5관왕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우며 리스본의 사자들이라 불리는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셀틱의 5관왕을 이끈 에이스로 1967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3위에 랭크된 존스톤은 2002년, 셀틱의 서포터들이 선정한 클럽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 선정되었으며 2004년에는 스코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최초의 20인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남겼다.

 


17위 아만시오 아마로

 


생년월일: 1939년 10월 16일
국적: 스페인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67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윙어이자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돌파 및 날카로운 크로스는 물론이고 라리가 득점왕을 두 번이나 석권한 득점력도 겸비해 마법사라고 불렸였다.

자국 선수들을 위한 레알 마드리드를 만들자는 일념 하예 주도한 예예 마드리드의 시대의 에이스로 활약한 아만시오는 라리가 9회 우승을 이뤄내며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밀어내고 라리가 최다 우승팀으로 등극시켰고 1965-66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에서도 우승했다. 아만시오 개인도 마르카 평점 기반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3회 선정되었고 1969-69 시즌과 1969-70 시즌에는 라리가 득점왕에게 수여하는 피치치상을 수상했다.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와 함께 팀을 이끌며 UEFA 유로 1964 우승 과정에서 큰 공을 세웠고 이 활약을 인정받아 연말에 열린 발롱도르 투표에서 3위를 기록했다.



16위 그제고슈 라토

 


생년월일: 1950년 4월 8일
국적: 폴란드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스탈 미엘레츠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유럽 최고의 라이트윙으로 이름을 날렸던 선수로 상대 수비를 교란하는 드리블 능력과 파워풀한 슈팅을 겸비해 높은 득점력을 보유했다.

루흐 호주프에서 폴란드 리그 2회 우승을 이뤄내며 1973년과 1975년에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폴란드 올해의 선수상을 총 3회 수상한 라토는 1970년대와 80년대 폴란드 축구의 황금기를 이끌며 1972 뮌헨 올림픽 금메달, 1974 서독 월드컵 3위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대회 득점왕을 수상했고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으며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도 8년 만에 3위에 올랐다.

1974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6위에 오른 라토는 2010년 축구 순위 시스템인 캐스트롤 인덱스 선정 FIFA 월드컵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에는 폴란드 축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폴란드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15위 콘라드 칼만

 


생년월일: 1896년 5월 23일
국적: 헝가리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4kg
주 소속팀: MTK 헝가리아

1910년대 하반기와 1920년대 상반기 MTK 헝가리아 왕조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아웃사이드 라이트와 인사이드 라이트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었으며 날카로운 드리블링과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볼을 배급하며 골 찬스를 만드는 능력을 보여줬음은 물론 오른발과 왼발을 가리지 않고 직접 슈팅하는 능력도 대단했다고 전해진다.

지미 호건 체제의 MTK 부다페스트에서 넴제티 버이녹샤그 4연패를 이뤄냈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도 우수한 활약을 보여줬으며 북미로 건너가서도 활약하며 헝가리 축구의 위엄을 널리 알렸다. 헝가리 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활약한 부분은 덤이다.



14위 빌리 메레디스

 


생년월일: 1874년 7월 30일
국적: 웨일스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4kg
주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축구사 최초의 슈퍼스타 중 한 명이자 1900년대 최강의 선수로 현란한 드리블 실력과 정교한 크로스를 날리는 전형적인 아웃사이드 라이트였으며 화려하면서도 실속을 겸비한 플레이스타일로 유명했으며 꾸준한 자기 관리로 엄청난 롱런을 선보이며 48세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인 잉글랜드 무대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모두 훌륭한 활약을 펼쳤으며 블루문 군단의 첫 우승 트로피인 1898-99 시즌 2부 리그 우승 트로피와 구단의 첫 메이저 우승 트로피인 1903-04 시즌 FA컵 우승컵을 들어내는 활약을 선보였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리그 2회 우승 및 FA컵 우승을 이뤄냈는데 두 구단에서 모두 300경기 이상 출전한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영국 내에서 전력이 가장 약하다고 평가받는 웨일스 대표팀을 이끌고도 1906-07 시즌 브리티시 홈 챔피언십과 1919-20 시즌 브리티시 홈 챔피언십을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13위 베네 페렌츠

 


생년월일: 1944년 12월 17일
국적: 헝가리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우이페슈티 도사

플로리안 알베르트, 칼만 메스죌리와 함께 1960년대 마자르 군단을 이끈 에이스로 오프 더 볼 상황에서 움직임이 뛰어나 공간 활용을 잘하며 동료들을 활용하며 파괴적인 득점력을 보여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였다.

우이페슈티 도사의 황금기를 이뤄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베네는 넴제티 버이녹샤그 8회 우승 및 마자르 쿠파 3회 우승을 이뤄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음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넴제티 버이녹샤그 득점왕 6회, 헝가리 올해의 선수 2회 수상이라는 업적을 세웠다.

헝가리 대표팀 소속으로도 만 17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UEFA 유로 1964에서 조국이 3위에 오르는데 큰 공을 세워 대회 득점왕과 베스트 일레븐을 석권하며 이름을 알린 베네는 같은 해에 열린 1964 도쿄 올림픽에서는 금메달과 득점왕을 동시에 석권했고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는 조별 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을 상대로 선제골을 득점하며 팀의 8강 진출에 공헌해 소파 스코어를 포함해 4개의 매체에서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UEFA 유로 1972에서도 4위를 기록하는데 공헌했다.



12위 쿠르트 함린

 


생년월일: 1934년 11월 19일
국적: 스웨덴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피오렌티나

줄리뉴, 가린샤와 함께 당대 최고의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새라고 불렸을 정도로 민첩한 몸놀림과 양발을 가리지 않는 강력한 대포알 슈팅으로 득점에도 능했던 윙어였다.

자국 리그 AIK 포트볼에서 데뷔해 유벤투스와 파도바를 거쳐 피오렌티나에서 전성기를 누린 함린은 비록 스쿠테토를 차지하진 못햇지만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 및 1960-61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 그리고 1966년의 미트로파 컵 우승에 공헌했으며 특히 특히 컵 위너스 컵 우승 당시에는 대회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음은 물론 구단 통산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날렸고 말년에 이적한 AC 밀란에서는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며 1967-68 시즌 세리에 A와 컵 위너스컵 더블 및 1968-69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다.

스웨덴 대표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함린은 1958 스웨덴 월드컵에 참가해 4골을 기록하며 바이킹 군단의 결승 진출에 크게 공헌했으나 브라질 대표팀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가려지기도 했다. 물론 그 대회에서의 활약 덕분에 발롱도르 투표에서 4위에 랭크되었다.

 

 

11위 헬무트 란

 


생년월일: 1929년 8월 16일
국적: 독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로트바이트 에센

1950년대 서독을 상징하는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뛰어난 돌파력과 벼락같은 슈팅을 겸비해 상대의 골문을 위협하던 아웃사이드 라이트였으며 뛰어난 슈팅력으로 에센의 대포라 불렸다.

로트바이트 에센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1952-53 시즌 포칼 우승과 오베리가 웨스트 2회 우승은 물론 1955 시즌에는 독일 챔피언쉽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당대 독일 최강의 팀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결승전에서는 공격수 프란츠 일잔커의 해트트릭을 도우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디 만샤프트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보여줬던 헬무트 란은 1954 스위스 월드컵 결승전에서 멀티 골을 득점해 우승에 가장 크게 기여하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1958 월드컵에서도 여섯 골을 기록하며 팀을 준결승에 올려놓는 활약을 보여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를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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