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윙 100위~91위

포지션별 역대 TOP 100/라이트윙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윙 100위~91위

토르난테 2024. 2. 18. 15:35
728x90
728x90

주의사항

* 작성자 개인의 주관이 강하게 들어갔습니다. 아무리 설득하셔도 바꿀 생각 없습니다.

* 과거 버전과는 대폭 수정되었습니다. 관점이 바뀐 부분도 있고 가진 자료가 그때보다 많아졌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 과거의 선수일수록 수상 기회가 적어 수상 횟수에서 불리하다는 점은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플레이어스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100위 킹슬리 코망

 


생년월일: 1996년 6월 13일
국적: 프랑스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10년대 후반과 2020년대 초반 전성기를 누리는 측면 공격수로 엄청난 순간속도를 바탕으로 페인팅도 안 쓰고 그저 달리기만 해도 어지간한 측면 수비수들은 제치며 순간 스피드뿐만이 아니라 가속력도 빨랐으며 크로스가 다소 부정확함에도 상대가 수비진을 수습하기 전에 빠르게 찔러주기에 쉽게 찬스를 만들며 2020년대 초반부터는 수비력도 크게 향상되어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라이트 윙백 역할이나 토르난테 역할을 맡기도 했다.

파리 생제르맹과 유벤투스,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을 거치면서 리그 11회 연속 우승을 이뤄낸 코망은 유벤투스에서는 2014-15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고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분데스리가 8연패와 DFB 포칼 3회 우승은 물론 2019-20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이뤄내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친정팀 파리를 상대로 결승골을 득점하며 우승에 기여하면서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를 받았고 그 이후로는 경기력도 크게 향상되어 UEFA 슈퍼컵, DFL슈퍼컵, 그리고 클럽월드컵 우승에도 기여하며 6관왕을 이뤄냈다.

레 블뢰에서는 유로 2016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팀의 결승진출에 공헌했으나 결승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부상으로 빠졌으나 이후 라이트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기여했으며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백업으로 나섰다.



99위 후안 카를로스 무뇨스

 


생년월일: 1919년 5월 6일
국적: 아르헨티나
신체조건: 미상
주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

1940년대에 남미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라 마키나라 불렸던 공격조합의 일원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동료들에 비해 이름값은 떨어졌지만 쉴 새 없는 스위칭 플레이와 유기적인 팀워크를 보여줬으며 날카로운 크로스와 롱 패스를 바탕으로 수많은 찬스를 만들어냈다.

리버 플레이트에 머무는 동안 라 마키나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4회 우승을 포함해 국내 대회에서 총 7회 우승했고 우루과이 챔피언과의 슈퍼컵 대회인 코파 알다오에서도 3회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주로 마리오 보예의 백업으로 활약하며 1945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일조했다.

 


98위 안드레이 칸젤스키스

 


생년월일: 1969년 1월 23일
국적: 러시아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90년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드리블러 중 한 명으로 상대 수비를 농락하며 파괴하는 현란한 드리블을 자랑했으며 관중들을 즐겁게 하는 플레이에도 능해 난데없이 몸을 한 바퀴 돌거나 드리블 도중 갑자기 공 위로 올라서서 동료 선수들을 찾는 듯한 시늉을 하는 쇼맨십을 보여주기도 했다.

러시아 태생이었음에도 우크라이나의 디나모 키이우와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던 칸젤스키스는 소련 혼란기에 잉글랜드 무대에서 전성기를 누렸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이끌었고 베컴에게 밀려난 뒤 에버튼으로 떠나서도 준수하게 활약했다. 그러나 피오렌티나에선 다소 주춤했는데 레인저스로 이적한 뒤에는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2연패 및 1998-99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과 1999-2000 시즌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다.

1994-95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해의 선수에게 수상하는 맷 버스비 경 트로피를 수상한 칸젤스키스는 소련 시절부터 소집되기 시작해 UEFA 유로 1992에서 립 국가 연합 소속으로 참가했으며 유로 UEFA 1996에도 참가했다.

 


97위 발레리 카르핀

 


생년월일: 1969년 2월 2일
국적: 러시아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

소련 해체 직후 라리가에서 러시아 축구의 맛을 보여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앙과 측면을 모두 아우르며 헌신적인 수비가담과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를 곤란하게 했으며 정확한 롱패스로 찬스를 만드는 부분은 물론 상대의 허를 찌르는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도 일가견이 있었다.

SK 탈린나 스포르트에서 데뷔해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첫 전성기를 보내며 러시아 탑 리그 3연패 및 1992년 도메스틱 더블 우승을 이뤄낸 카르핀은 스페인 무대로 건너가서도 레알 소시에다드, 발렌시아, 그리고 셀타 비고에서 이름을 떨쳤는데 특히 2002-03 시즌에는 추리 우르딘의 라리가 준우승을 이끄는데 큰 공을 세웠다.

러시아 대표팀 소속으로도 주축 선수로 활약한 카르핀은 1994 미국 월드컵과 UEFA 유로 1996, 그리고 2002 한일 월드컵에 주전으로 참가했다.

 


96위 헤수스 나바스

 


생년월일: 1985년 11월 21일
국적: 스페인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0kg
주 소속팀: 세비야 FC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에 걸쳐 활약했는데 전성기 시절에는 전형적인 클래식 윙어로 결정력이 좋지 못했고 몸싸움에 취약했지만 측면에서의 빠른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를 따돌리고 정교한 크로스를 자랑했으며 황혼기에는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활약하는 중이다.

한때 공황장애로 인해 세비야에서만 활약했어서 세비야에서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과 UEFA 유로파리그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공황장애를 극복한 뒤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2013-14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리그컵 더블 우승을 이뤄냈고 2015-16 시즌에도 리그컵을 재차 우승했다. 그리고 세비야로 다시 돌아온 뒤에는 2019-20 시즌에 유로파리그 우승을 한 개 더 추가하며 총합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그 시즌 유로파리그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스페인 대표팀이 전성기를 맞이했던 시절에도 백업으로 활약하며 2010 남아공 월드컵과 UEFA 유로 2012 우승에 기여했다.



95위 다니엘 루이스바산

 


생년월일: 1951년 6월 28일
국적: 스페인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아틀레틱 빌바오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바스크 축구를 대표했던 윙어로 뛰어난 양발 사용 능력과 훌륭한 슈팅력, 그리고 빠른 스피드와 지능적인 공간 활용 능력을 겸비했으며 키는 작았지만 몸이 다부져 상대의 압박으로부터 볼을 지키는 부분에서도 능했다.

다니엘 루이스바산은 바라칼도로 임대 기간을 제외하면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선수 생활 전부를 보내며 1976-77 시즌 UEFA컵 준우승에 이어 라리가 2연패를 이끌었으며 1983-84 시즌에는 라리가에 이어 코파 델 레이에서도 우승하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으며 개인적으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쳐 돈 발롱 선정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다.

다니엘 루이스바산은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1978 스페인 월드컵과 UEFA 유로 1980에서 활약했다.



94위 아마데오 비아바티

 


생년월일: 1915년 4월 4일
국적: 이탈리아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4kg
주 소속팀: 볼로냐 FC

제2차 세계대전 직전과 직후에 활약했던 윙어로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기술을 겸비했으며 평발이었음에도 훌륭한 드리블로 상대를 제압했으며 특히 스텝 오버를 기가 막히게 구사하기로 이름이 높았으며 본 포지션인 아웃사이드 라이트는 물론 인사이드 포워드도 소화할 수 있었으며 득점력도 준수했다.

1930년대 하반기 볼로냐의 전성시대를 이뤄내며 세리에 A 4회 우승을 이뤄낸 비아바티는 1937년에는 파리 만국박람회 국제대회 우승을 이뤄내며 명성을 날렸고 기량이 떨어진 뒤에도 여러 팀을 돌아다니며 불혹이 넘은 1956년까지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아주리 군단 소속으로는 1938 프랑스 월드컵에 주전으로 참가해 우승에 기여한 비아바티는 세계 대전 직후, 아주리 멤버들의 대부분이 토리노 소속으로 채워질 때도 토리노의 윙어 오솔라를 상대로 주전 경쟁에서 이겨내며 1947년까지 주전으로 활약했다.



93위 제수스 코헤이아

 


생년월일: 1924년 4월 3일
국적: 포르투갈
신체조건: 미상
주 소속팀: 스포르팅 리스본

1940년대 유럽 무대 정상급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독창적인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들을 완벽하게 따돌렸으며 킥력도 뛰오나 양질의 오른발 크로스로 동료들의 골을 돕거나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직접 득점하는 부분 모두에 능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10년간 활약한 구단 최고의 레전드 중 하나로 아름다운 플레이로 명성이 높아 팬들로부터 다섯 개의 바이올린이라 불렸던 1940년대 스포르링 리스본 공격 조합의 오른쪽 날개 역할을 맡았는데 트라바수스, 아우바누, 마누에우 바스케스, 페이로테우와 함께 상대진영을 쑥대밭으로 만들며 프리메이라 리가 7회 우승을 이뤄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던 코헤이아는 축구 이외에도 롤러 하키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는데 포르투갈 하키 대표팀 소속으로 롤러 하키 월드컵 6회 우승을 이뤄냈다.



92위 스티브 코펠

 


생년월일: 1955년 7월 9일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70년대와 80년대 초반 풋볼 리그를 풍미한 라이트윙으로 정확한 오른발 택배 크로스로 이름을 날렸으며 한혈마와 같은 지구력을 보유해 90분 내내 필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팀에 큰 영향력을 끼쳤으며 그 시대 다른 잉글랜드 윙어들과는 다르게 태클과 수비가담 능력이 탁월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1976-77 시즌 FA컵 우승을 이뤄냈는데 팀은 암흑기를 겪었음에도 자신은 빛나며 PFA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으며 삼사자 군단에서도 1982 스페인 월드컵에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갑작스러운 무릎 부상으로 28세의 젊은 나이에 선수생활을 마친 비운의 선수였다.



91위 존 코넬리

 


생년월일: 1938년 7월 18일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키 173cm
주 소속팀: 번리 FC

1960년대 잉글랜드 풋볼 리그 최고의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주 위치는 오른쪽이지만 왼쪽 역시 우수하게 소화했으며 우수한 볼 컨트롤 능력과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 풀백들을 농락했으며 활발한 컷인 플레이 이후에 직접 골문을 노리는 플레이에도 능했다.

번리에서 전성기를 보낸 존 코넬리는 1959-60 시즌 풋볼 리그 우승과 1961-62 시즌 FA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활약을 이어간 1964-65 시즌 풋볼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삼사자 군단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했는데 1962 칠레 월드컵에서는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는 전술적인 이유로 백업으로 밀렸지만 그래도 우승을 경험했다.

 


다음 회차: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윙 90위~81위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