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아시안컵 대회 역대 베스트 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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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아시안컵 대회 역대 베스트 일레븐

토르난테 2024. 1. 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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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1. 작성자의 주관적인 선정입니다.

2.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 법정스님의 소유님 사진, 없는 경우엔 작성자가 따로 제작합니다.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

 


이름: 나세르 헤이야지
생년월일: 1949년 12월 19일
국적: 이란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타지 테헤란 / 에스테그랄

1970년대 아시아 축구 최고의 골키퍼이자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큰 키와 긴 팔, 그리고 우수한 위치선정을 바탕으로 한 크로스 차단에 특히 능했다.

국내 정세만 아니었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할 뻔했던 헤이야지는 1970년대 이란 대표팀의 대약진을 이뤄내며 1972 AFC 아시안컵과 1976 AFC 아시안컵 2연패를 이뤄냈다.

특히 1972 아시안컵 결승전에서는 박이천, 이회택, 차범근을 앞세운 대한민국의 맹공을 막아내며 2-1 승리를 이끌었고 1976 아시안컵에서는 대회 무실점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센터백

 


이름: 살레 뉘에이메흐
생년월일: 1960년 6월 24일
국적: 사우디아라비아

포지션: 리베로,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6cm
주 소속팀: 알힐랄

서아시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수로 기본적으로 강력한 수비력은 물론 선수단을 아우르는 막강한 리더십과 얼음처럼 냉철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팬들에게 황제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소속팀 알힐랄을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표하는 클럽으로 올렸으며 1980년대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의 황금기를 이룩한 뉘에이메흐는 1984년과 1988년 AFC 아시안컵 2연패에 큰 공을 세웠음은 물론 두 대회에서 모두 대회 최우수 수비수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1984년에는 6경기에서 3실점, 그리고 결승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무실점 2-0 완승을 아룩하는데 공헌했고 1988년에는 빈공에도 불구하고 6경기 1실점이라는 짠물 수비를 보였고 결승전에서도 김주성과 황선홍을 앞세운 대한민국 대표팀의 맹공을 막아냈음은 물론 승부차기 키커로도 1번으로 성공해서 우승에 지대한 공을 끼쳤다.

 

센터백

 


이름: 나카자와 유지
생년월일: 1978년 2월 25일
국적: 일본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요코하마 마리노스

2000년대 일본 정상급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으며 특유의 폭탄머리의 헤어스타일로 인해 폭격기 또는 폭파범이라 불렸으며 큰 키와 우수한 수비 위치선정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경합에 능했으며 리더십이 뛰어나 수비라인 조율에 능했고 어떤 상황에서도 흥분하지 않고 냉정함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지만 발이 다소 느린 단점도 있었다.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16년간 활약한 구단 최고의 레전드이자 사무라이 블루에서도 2000년대 전성기를 이룩하며 일본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강호로 올리는데 기여한 나카자와는 아시안컵에서 만큼은 일본의 그 어떤 수비수들보다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2회 우승을 이뤄냈다.

2000년 대회에서는 일본의 막강한 화력에 묻혔지만 악착같은 수비력을 보였고 2004년 대회에서는 우승은 물론 대회 올스타팀에도 선정되었다. 2007년 대회에서도 일본은 4위에 그쳤지만 나카자와는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라이트백

 


이름: 에브라힘 아슈티아니
생년월일: 1942년 1월 4일
국적: 이란

포지션: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2cm
주 소속팀: 페르세폴리스

이란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한혈마와 같은 우수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을 쉴 새 없이 오가는 활동량으로 유명했음은 물론 자신이 맡은 상대 공격수는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철저한 대인수비를 선보였다.

페르세폴리스의 전설이자 이란 대표팀의 황금기를 이끈 아슈티아니는 1968 아시안컵과 1972 아시안컵 2연패를 이뤄냈으며 특히 1972년 아시안컵에서는 대회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란 축구계의 대약진을 이끈 아슈티아니의 활약에 서독의 함부르크 SV와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가 그의 영입을 위해 열렬하게 구애했다고 전해진다.

 

레프트백

 


이름: 나가토모 유토
생년월일: 1986년 9월 12일
국적: 일본

포지션: 레프트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8kg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강철 같은 체력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기습적인 오버래핑으로 상대 수비라인을 공략하며 중앙으로 쓰루패스를 찔러주며 찬스를 만들었으며 지능적인 더티플레이를 활용한 수비력도 준수했다.

인테르 밀란에서 부주장까지 역임한 나가토모는 사무라이 블루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는데 2011 아시안컵에서 우승했으며 2019 아시안컵에서도 준우승을 이뤄내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특히 2011년 대회에서는 공수 양면에서 만점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는데 다른 수비수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을 펼쳤는데 수비적으로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에이스 이청용을 완벽하게 지워버렸고 공격적으로는 준결승 대한민국전, 결승전 호주전에서 모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때의 활약으로 인해 빅클럽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할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파르비즈 겔리츠카니
생년월일: 1945년 12월 4일
국적: 이란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리베로,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오그하브 테헤란

1960~70년대 아시아를 대표하던 멀티플레이어로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였지만 축구지능이 높아 스트라이커, 센터백, 라이트백, 레프트백, 리베로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었으며 터프한 슬라이딩 태클과 우수한 패싱력 및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능력을 모두 겸비했다.

1967년 아시아 축구연맹 선정 아시아 올스타에 이름을 올린 겔리츠카니는 서독의 바이에른 뮌헨과 터키의 갈라타사라이의 이적 제의를 받았지만 여권 문제로 아쉽게 이적하지 못했을 정도로 서방 세계에서도 유명했다.

아시안컵 역사상 유일한 대회 3회 우승자였던 겔리츠카는 특히 1976년 대회에서는 전무후무한 무실점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름: 알리 파르빈
생년월일: 1946년 10월 12일
국적: 이란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트윙, 포워드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65kg
주 소속팀: 페르세폴리스 FC

이란 축구사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교묘한 몸놀림과 창의적인 패스로 상대의 허를 찔러 득점 찬스를 만들었던 플레이메이커로 경기장에 끼치는 영향력이 대단해 이슬람 세계에서는 군주라는 뜻의 술탄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1969년 중견팀 파이칸 FC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페르세폴리스를 이란 최고의 클럽으로 올린 파르빈은 1970년대 이란 대표팀의 대약진을 이뤄낸 주역으로 평가받는데 실제로 AFC 아시안컵 2회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1976년 아시안컵에서는 쿠웨이트와의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우승에 이어 파르빈 개인도 대회 MVP를 수상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름: 나카무라 슌스케
생년월일: 1978년 6월 24일
국적: 일본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셀틱 FC

2000년대 세계 최고의 왼발 프리키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피지컬이 약하고 속도가 느렸지만 뛰어난 패싱력과 강력한 왼발 킥력을 바탕으로 한 플레이메이킹에 능했는데 알바로 레코바나 후안 로만 리켈메와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다.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셀틱에서 전성기를 누린 프리킥의 달인 나카무라 슌스케는 클럽 무대와 월드컵에서는 나카타 히데토시, 혼다 케이스케, 카가와 신지에 못 미쳤다는 평가를 받지만 아시안컵에서는 이들을 상회하는 활약을 선보였는데 아시안컵 2회 우승 및 3회 연속 대회 일레븐에 들었다.

특히 2004년 아시안컵에서는 절륜한 플레이메이킹으로 사무라이 블루의 강력함을 보이며 우승에 큰 공을 세워 대회 MVP를 수상했다.

 

포워드

 


이름: 마제드 압둘라
생년월일: 1959년 1월 11일
국적: 사우디아라비아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8cm
주 소속팀: 알나스르

서이시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큰 키를 활용한 파괴적인 플레이는 물론 서아시아의 펠레라 불렸을 만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기습적인 공간침투와 우수한 슛 테크닉, 그리고 상대 수비를 부수는 저돌적인 전진드리블로 이름을 날렸다.

알나스르의 원 클럽맨으로 활약하며 구단 통산 266경기 259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마제드는 1980년대 중후반 사우디 아라비아의 약진을 이끈 핵심으로 두 번의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특히 1984년 대회에서는 결승전 득점을 포함해 대단한 활약을 펼쳐 1984년 아시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1988년 대회에서도 빈공속에서도 준결승에서 이란을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해서 결승으로 올렸고 결승전 대한민국을 상대로도 승부차기 3번 키커로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스트라이커

 


이름: 유네스 마무드
생년월일: 1983년 2월 3일
국적: 이라크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알가라파

2000년대 서아시아를 풍미했던 컴플리트 포워드로 빠른 스피드와 상대 수비수를 교란하는 드리블 및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날카로운 득점력과 우수한 헤더로 이름을 날렸다.

이라크와 카타르 무대에서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마무드는 조국 이라크에서는 최고의 축구영웅 중 한 명으로 뽑히는데 2007년 AFC 아시안컵에서 이라크의 우승이라는 기적을 이뤄내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워 MVP를 수상했고 미국-이라크 전쟁과 이라크 내전으로 고통받는 자국민들을 달랬다.

특히 2007년 대회는 감정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봐도 대단했는데 태국전 동점골을 시작으로 8강 베트남전 멀티골로 2-0 승리를 이끌었고 준결승 대한민국을 상대로는 승부차기에서 선봉 키커로 나와 깔끔하게 성공시켰고 결승 사우디 아라비아전에서는 결승골을 터트렸다. 당연하게도 대회 MVP는 그의 몫이었다.

 

스트라이커

 


이름: 파이살 알다킬
생년월일: 1957년 8월 13일
국적: 쿠웨이트

포지션: 스트라이커,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6cm
주 소속팀: 카다시아 SC

쿠웨이트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민첩한 몸놀림과 벼락같은 스피드, 파워풀한 슈팅, 그리고 수준 높은 테크닉과 상대가 경의를 표할 정도로 스포츠맨십이 뛰어난 선수기도 했다.

자셈 야쿠브와 함께 쿠웨이트 축구계의 작은 황금기를 이끈 알다킬은 1980 AFC 아시안컵에서는 결승 대한민국전 멀티골을 포함해 5골을 득점하며 조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1980년 대회 결승전에서는 최순호, 정해원, 이영무, 조광래, 조영증, 조병득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던 대한민국을 상대로 멀티골을 득점하며 3-0 대승을 이끌었다. 

 

감독

 


이름: 엔제 포스테코글루
생년월일: 1965년 8월 27일
국적: 호주

현재는 토트넘 핫스퍼의 감독으로 유명하지만 2015년에는 호주 축구 역사상 첫 아시안컵 우승을 이끈 명장으로 볼 점유율을 중시한 공격적인 축구를 바탕으로 절대 뒤로 물러서지 않는 축구를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2015 AFC 아시안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는 대한민국에게 패했지만 조2위로 진출했고 중국과 UAE를 연파한 끝에 결승전에서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연장 혈투 끝에 2-1 승리를 거두며 조국에게 AFC 편입 이후로 첫 대륙컵 우승을 선물했다.

 

 

베스트 일레븐

 

 


Honorable Mentions

 

골키퍼

함흥철
모하메드 알데아예아
가와구치 요시카츠


수비수

차태성
김홍복
모스타파 아랍
안드라니크 에스칸다리안
박경훈
모하메드 알자와드
자슈취안
이하라 마사미


미드필더

나나미 히로시
카림 바게리
나카타 히데토시
팀 케이힐
엔도 야스히토
하세베 마코토
혼다 케이스케
기성용


공격수

최정민
조윤옥
호마윤 베자디
자셈 야쿠브
유세프 알투나얀
김주성
미우라 카즈요시
알리 다에이
호다다드 아지지
이동국
알무이즈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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