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100위~91위

포지션별 역대 TOP 100/라이트백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100위~91위

토르난테 2024. 1. 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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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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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버전과는 대폭 수정되었습니다. 관점이 바뀐 부분도 있고 가진 자료가 그때보다 많아졌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 과거의 선수일수록 수상 기회가 적어 수상 횟수에서 불리하다는 점은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플레이어스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100위 코스민 콘트라

 


생년월일: 1975년 12월 15일
국적: 루마니아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2000년대 유럽 무대를 풍미한 라이트백으로 사이드에서 쉴 새 없이 오버래핑하며 상대 측면을 공략했는데 특히 정상급 윙어 못지않았던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로 유명했다.

전성기를 스페인 라리가에서 보냈는데 2000-01 시즌에는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의 UEFA컵 준우승을 이끌며 UEFA 올해의 팀과 루마니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며 전성기를 누렸고 헤타페에서도 2006-07 시즌과 2007-08 시즌에 두 시즌 연속으로 코파 델 레이 준우승을 이뤄냈다.

루마니아 대표팀에서는 1990년대 황금기 멤버는 아니었기에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진 못했지만 백업 멤베로 UEFA 유로 2000 8강을 경험했으며 유로 2008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99위 베리 반 아를러

 


생년월일: 1962년 12월 8일
국적: 네덜란드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PSV 에인트호번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활약했던 다재다능한 우측면 자원으로 터보 베리라 불렸을 정도로 엄청난 지구력과 빠른 스피드를 보였고 슬라이딩 태클과 중거리 슈팅은 물론 스로인 상황에서 공을 멀리 던지는 부분에도 능했고 오른쪽 측면 전 포지션 및 수비형/중앙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었다.

PSV 에인트호번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1987-88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에레데비시 5회 우승, KNVB컵 3회 우승 및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다.

오랑예 군단에서도 서독에서 열린 UEFA 유로 1988에서 조국의 우승에 공헌해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1990 이탈리아 월드컵과 UEFA 유로 1992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98위 산티아고 우르키아가

 


생년월일: 1958년 4월 18일
국적: 스페인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아틀레틱 빌바오

1980년대 라리가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빠른 스피드와 튼튼한 지구력, 그리고 효과적인 발기술을 무기 삼아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상대 수비진을 뒤흔들었으며 강력한 투지로 상대 공격수들과 적극적으로 경합했다.

우르키아가는 빌바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1982-83 시즌과 1983-84 시즌 라리가 2연패를 이뤄냈으며 1983-84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우승도 이뤄내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고 우르키아가 개인도 돈 발롱이 선정한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에 3회 선정되었으며 에스파뇰로 이적해 1987-88 시즌 UEFA컵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AC 밀란, 그리고 인테르 밀란을 격파하고 결승에 올라섰으며 홈에서의 결승 1차전에서도 레버쿠젠을 3-0으로 이겼으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차범근과 치차를 막지 못하고 3-0으로 패해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르게 되었는데 우르키아가의 실축으로 승부차기에서 3-2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우르키아가는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1982 스페인 월드컵에 백업으로 참가했으며 UEFA 유로 1984에서는 주전으로 도약해 조국의 결승 진출을 이끌어냈으나 미셸 플라티니의 프랑스를 막지 못하고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97위 블라디미르 포르마노프

 


생년월일: 1940년 2월 18일
국적: 러시아
신체조건: 키 184cm
주 소속팀: CSKA 모스크바

1960년대 중반 세계 최고 수준의 라이트백으로 비록 잦은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오래 지속하지는 못했지만 상대적으로 건강했던 1960년대 중반 3년 동안은 대단한 기량을 보여줬는데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했으며 특히 찰가머리같은 대인 수비를 자랑했다.

CSKA 모스크바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소련 탑 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된 포노마료프는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 소련 대표로 참가해 주전으로 활약하며 조국의 준결승 진출을 이뤄냈음은 물론 개인의 활약도 대단해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그를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하기도 했다.

 


96위 블로디미르 트로슈킨

 


생년월일: 1947년 9월 28일
국적: 우크라이나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디나모 키이우

1970년대 소련 탑 리그 정상급 라이트백으로 빠른 스피드와 지치지 않는 지구력을 활용해 공수 양면에서 큰 기여를 했고 특히 1대 1 수비에서는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라이트윙이나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도 능숙하게 뛸 수 있었다.

디나모 키이우에서 소련 탑 리그 4회 우승과 1974 소비에트 컵 우승, 그리고 1974-75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고 1975년 UEFA 슈퍼컵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의 왼쪽 진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우승에 큰 기여를 했던 트로쉬킨은 개인적으로도 소련 탑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다.

소련 대표팀에서의 활약도 대단했는데 UEFA 유로 1972에서는 미드필더로 변칙 출전해 조국의 준우승에 일조했으며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95위 한스 노박

 


생년월일: 1937년 8월 9일
국적: 독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FC 샬케 04

오베리가 시대 말기와 분데스리가 초창기에 활약했던 선수로 커리어 초기에는 공격수로 뛰었고 이러한 경력을 살려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옮기고 나서도 강력한 오버래핑을 시도해 전문가들은 노박을 분데스리가 공격형 풀백의 시조로 보고 있다.

샬케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한 노박은 샬케에서 우승을 이뤄내진 못했지만 당대 독일 무대 정상급 풀백으로 활약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DFB 포칼 2회 우승과 1966-67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에 공헌했다. 디 먄샤프트에서는 1962 칠레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8강 진출에 공을 세웠다.



94위 베른트 푀르스터

 


생년월일: 1956년 5월 3일
국적: 독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VfB 슈투트가르트

1980년대 분데스리가에서 이름을 날렸던 만능 수비 자원으로 측면에서 활약할 때에는 공격을 자제하고 수비에 힘을 보탰으며 끈질긴 맨마킹과 터프한 몸싸움을 겸비했으며 특히 제공권 경합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수비라인의 전 포지션은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백업 멤버로 활약하며 두 번의 유러피언 컵 우승을 경험한 푀르스터는 동생 칼하인츠 푀르스터와 함께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하며 구단의 1983-84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5-86 시즌에는 DFB포칼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전에서 친정팀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기도 했다.

베른트 푀르스터는 디 만샤프트에서도 동생 칼하인츠 푀르스터와 함께 활약했는데 1980 유로에서는 백업 멤버로 우승을 경험했고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동생과 함께 나란히 주전으로 활약하며 디 만샤프트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93위 후안프란

 


생년월일: 1985년 1월 9일
국적: 스페인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0년대 라리가 정상급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우수한 체력을 바탕으로 지치지 않고 오른쪽 측면을 누볐으며 날카로운 크로스로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발기술도 우수해 팬들로부터 새라 불렸으며 수비 상황에서는 수비하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지능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

오사수나에서 윙어로 활약하던 후안프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한 뒤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바꾸고 만개했는데 시메오네 체제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며 속칭 시대의 강자 그룹인 레바뮌이라 불렸던 팀들 중 두 팀이 군림하던 스페인 무대에서 2012-13 시즌 코파 델 레이를 우승했고 2013-14 시즌 라리가를 우승했으며 UEFA 유로파리그 2회 우승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 번이나 준우승을 이뤄냈다.

후안프란 개인도 2013-14 시즌과 2015-16 시즌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2015-16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팀 오브 더 토너먼트에도 들었으나 아르마다 군단에서는 유로 2016을 제외하고는 주전으로 활약하지는 못했다.



92위 후안 콰드라도

 


생년월일: 1988년 5월 26일
국적: 콜롬비아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2010년대 콜롬비아 대표팀의 중흥기를 이끈 다재다능한 오른쪽 측면 멀티 자원으로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드리블 센스를 앞세운 저돌적인 오버래핑과 뛰어난 오른발 킥력을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크로스로 최적의 득점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 능했다. 심지어는 오른쪽 측면 외에도 처진 공격수와 중앙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겸비할 수 있었을 정도로 축구지능도 높았다.

피오렌티나와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보낸 콰드라도는 특히 유벤투스에서는 세리에 A 5회 ㅜ승 및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을 이뤄냈고 특히 2016-17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라는 업적을 이뤄냈고 2020-21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도움왕에 오르는 등 2010년대 하반기와 2020년대 초반 세리에 A를 대표하는 라이트백으로 명성을 날렸다.

콜롬비아 대표팀에서는 라이트백보다는 라이트윙으로 주로 활약했는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조국의 8강행에 공헌했음은 물론 대회 도움왕에 올랐고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와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조국을 3위로 올렸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조국을 16강에 올렸다.



91위 아르디코 마그니니

 


생년월일: 1928년 10월 21일
국적: 이탈리아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7kg
주 소속팀: 피오렌티나

1950년대 피오렌티나의 약진을 이끈 수비수로 WM 시스템에선 라이트 풀백을 봤으며 뛰어난 대인 수비 능력으로 명성을 떨쳤는데 라이트 풀백은 물론 오늘날의 센터백인 센터 하프로 소화할 수 있었다.

피오렌티나에서 전성기를 누린 마그니니는 베르나르디니 감독이 이끌던 1955-56 시즌에는 팀의 첫 리그 우승을 이끌어냈으며 이듬해에는 유러피언 컵 결승에 진출했고 그 뒤에도 4년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며 비올라 군단을 이탈리아 무대 상위권으로 올렸다. 아주리 군단에서는 암흑기에 활약한 인물인지라 큰 활약상은 없었으며 1954 스위스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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