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30위~21위

포지션별 역대 TOP 100/센터백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30위~21위

토르난테 2024. 1. 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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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작성자 개인의 주관이 강하게 들어갔습니다. 아무리 설득하셔도 바꿀 생각 없습니다.

* 과거 버전과는 대폭 수정되었습니다. 관점이 바뀐 부분도 있고 가진 자료가 그때보다 많아졌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 과거의 선수일수록 수상 기회가 적어 수상 횟수에서 불리하다는 점은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플레이어스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30위 치아구 시우바

 


생년월일: 1984년 9월 22일
국적: 브라질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2010년대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로 특별한 약점이 없었으며 세련된 태클과 훌륭한 수비라인 조율로 후방에서 큰 영향력을 끼쳤던 선수라서 대표팀 선배 호나우두는 그를 두고 "프란츠 베켄바우어의 족적을 따라가는 선수"라는 평가를 내렸다.

AC 밀란에서 세리에 우승을 이뤄냈으며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으며 PSG에서는 리그 앙 7회 우승과 팀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으며 개인적으로도 리그앙 올해의 팀에 7회 선정되었으며 말년에 이적한 첼시에서도 수비라인의 퀄리티를 올리며 2021-22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했으며 UEFA 올해의 팀에 개인 통산 3회 선정되었다.

셀레상의 암흑기에도 굳건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치아구 시우바는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을 이끌었으며 그가 빠진 경기에서 브라질은 독일에게 7-1로 대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으며 이후에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2019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우승에 기여해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29위 제라르 피케

 


생년월일: 1987년 2월 2일
국적: 스페인
신체조건: 키 194cm / 몸무게 85kg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2010년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훌륭한 빌드업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줘서 피켄바우어라 불렸으며 천하의 베켄바우어도 이를 긍정했을 정도로 우수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잦은 핸들링 반칙과 기복 있는 집중력으로 수비 불안을 초래하는 단점도 있었다.

바르셀로나의 유스 출신이었으나 잠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났다가 돌아와 주전으로 활약해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며 두 번의 트레블을 포함해 라리가 8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7회,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를 이뤄냈으나 잦은 핸들링 반칙과 기복 있는 집중력으로 구단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뛰어난 실력 덕택에 ESM 올해의 팀에 4회 선정되었으며 UEFA 올해의 팀에 5회 선정되었고 2009-10 시즌에는 라리가 베스트 수비수상을 수상했다.

아르마다 군단의 황금기에도 일조한 피케는 2010 남아공 월드컵과 UEFA 유로 2012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우승에 기여했으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부진한 활약으로 조별리그 탈락의 원흉이 되어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28위 루이스 페헤이라

 


생년월일: 1949년 6월 21일
국적: 브라질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1kg
주 소속팀: 파우메이라스

1970년대를 호령한 스토퍼로 강하면서도 최적의 타이밍에 들어오는 태클은 상대 공격수들을 괴롭혔다. 수비라인 지휘 능력도 우수했으며 볼을 탈취한 이후에 역습을 주도하는 능력도 뛰어났다.

파우메리아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회 우승은 물론 당대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라 불리는 브라질 전국 리그를 세 번이나 제패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코파 델 레이와 라리가 우승에 공헌하며 월드 카서지 선정 월드 일레븐에 3회 선정되었다.

셀레상 유니폼을 입고도 공격진이 무너진 상황에서 짠물 수비를 보여주며 1974 서독 월드컵 준결승 진출에 크게 공헌하며 1974년 남미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4위에 올랐으며 1975년과 1976년에도 각각 5위에 올랐다.

 


27위 루시우

 


생년월일: 1978년 5월 8일
국적: 브라질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1kg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핵심 선수로 제패한 경험이 있는 2000년대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워 거친 플레이와 전진 드리블과 전진 패스를 활용한 빌드업, 그리고 지능적이며 신속한 인터셉트와 뛰어난 공중전 능력과 위협적인 프리킥까지 겸비한 완벽한 수비수였다, 

21세기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던 루시우는 2001-02 시즌 레버쿠젠에서는 트리플 준우승을 달성했으며 결승전에서도 비록 졌지만 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해 ESM 올해의 팀에 들었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19위에 올랐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분데스리가 3회 우승을 이뤄냈고 2005-06 시즌에는 우수한 퍼포먼스로 ESM 올해의 팀에 들었으며 2009-10 시즌에는 인테르로 이적해 트레블을 이뤄내며 ESM 올해의 팀에 들어 세 개의 소속팀에서 모두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위대한 기록을 세웠다.

셀레상에서도 주장을 역임하며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루시우는 월드컵에 세 번, 컨페드컵에 네 번 참가했으며 2002 한일 월드컵 우승과 두 번의 컨페드컵 우승을 이끌었는데 2009년에는 팀의 주장으로 우승하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26위 알베르트 세스테르네프

 


생년월일: 1941년 6월 20일
국적: 러시아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2kg
주 소속팀: CSKA 모스크바

1960년대 소련의 전성기를 이끈 리베로로 상당히 거친 수비를 보여주는 무자비한 스타일로 유명해 러시아 제국의 폭군인 이반 4세를 뜻하는 폭군 이반이라 불렸으며 거친 모습과는 반대로 후방에서 수비라인을 지휘하는 능력과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위치에서 커버하는 센스는 당대 수비수 중에서도 일품이었다.

CSKA 모스크바의 원 클럽 맨으로 1970 소비에트 톱 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소련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음은 물론 소련 탑 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8회 선정되었으며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도 4회 선정되며 1970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10위에 랭크되는 등 꾸준하게 좋은 기량을 발휘했다.

소련 대표팀에서도 1960년대 유럽 정상급이라는 소련 대표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유로 1964에서는 준우승을 거두었고 1966 잉글랜드 월드컵과 유로 1968에서는 주장으로 참가해 준결승 진출에 공헌했는데 특히 유로 1968에서는 4강전에서 이탈리아와 무승부를 거두었으나 동전 던지기에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되는 안타까움을 겪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1968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에 선정되었다.



25위 페르난도 이에로

 


생년월일: 1968년 3월 23일
국적: 스페인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6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그의 성인 이에로는 철이라는 뜻인데 이름값을 확실히 했던 견고한 수비력은 물론 사령관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을 정도로 리더십이 뛰어났으며 추가로 뛰어난 패스 실력과 수비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득점력도 겸비했는데 실제로 2002년 3월 24일에는 레알 사라고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그는 선수 생활 대부분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냈으며 크루이프의 바르셀로나에 밀려 암흑기를 보낸 시절부터 활약해 갈락티코 1기 시절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라 리가 5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을 이뤄낸 이에로는 ESM 올해의 팀에 두 번 선정되었으며 1997년에는 스페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1997-98 시즌에는 UEFA 클럽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되었으며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세 번 선정되어 1997년에는 17위를 이뤄냈다.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1990 이탈리아 월드컵을 시작으로 네 번의 월드컵과 두 번의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팀은 8강에 머물렀지만 이에로는 올스타 스쿼드에 포함되는 영예를 누렸던 이에로는 수비수였음에도 아르마다의 유니폼을 입고 29골이나 득점했는데 이는 라울이 갱신하기 전까지 스페인 대표팀 최다 득점이었으며 현재도 대표팀 통산 득점 6위의 기록을 보유했다.



24위 로베르토 페르푸모

 


생년월일: 1942년 10월 3일
국적: 아르헨티나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라싱 클루브

1960년대 남미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사령관이라 불릴 정도로 훌륭한 수비 라인 지휘 능력과 적절한 커버플레이, 그리고 수많은 공격수를 좌절시킨 대인 수비 능력을 모두 겸비했다.

라싱 클루브와 크루제이루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전자의 클럽에서는 1966 시즌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과 1967 시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에 공헌했으며 크루제이루의 캄페오나투 미네이루 3연패에 공헌했으며 리버 플레이트에서는 파사레야와 발을 맞추며 1975 시즌 전기리그와 후기리그 더블 우승과 1977 시즌 전기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1966 잉글랜드 월드컵과 1974년 서독 월드컵에 출전했는데 전자의 대회에선 8강에서 잉글랜드에게 석연치 않았던 판정으로 주장 라틴이 퇴장당하며 아쉽게 석패하기도 했으며 후자의 대회에서는 주장으로 8강 2차 조별리그에 진출했다.



23위 엑토르 춤피타스

 


생년월일: 1943년 4월 12일
국적: 페루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8kg
주 소속팀: 우니베르시타리오

1970년대 남미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171cm라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투지와 높은 수준의 기술과 축구지능, 그리고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했으며 전방으로 패스하며 빌드업을 주도하거나 직접 공격에도 자주 가담하여 찬스를 만드는 리베로이기도 했다.

데포르티보 무니시팔에서 데뷔한 춤피타스는 우니베르시타리오에서 첫 전성기를 누리며 페루 리그 5회 우승 및 1972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우승을 이뤄냈고 특히 1969년과 1971년에는 남미축구협회 선정 최우수 수비수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스포르팅 크리스탈로 이적한 뒤에도 정규리그 3회 우승을 이뤄내며 리그의 판도를 바꿨다.

페루 대표팀에서는 1975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끌었고 1970 멕시코 월드컵과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8강 진출을 이뤄내며 플레이메이커 테오필로 쿠비야스와 함께 페루 축구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1973년에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남미 올스타와 유럽 올스타의 친선전에서는 남미 올스타 팀의 주장 완장을 달고 요한 크루이프와 프란츠 베켄바워를 앞세운 유럽 올스타를 상대로 4-4 무승부에 이은 승부차기로 남미 올스타의 승리를 이끌었고 이 경기 이후 춤피타스는 '아메리카의 캡틴'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22위 존 테리

 


생년월일: 1980년 12월 7일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90kg
주 소속팀: 첼시 F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뛰어난 통솔력으로 수비라인을 조율했으며 경기흐름을 읽는 능력이 우수했고 제공권 장악 능력과 헤딩 득점, 그리고 몸싸움에도 능한 만능 수비수였다.

첼시 유스 출신의 수비수이자 로만 체제의 첼시에서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존 테리는 프리미어리그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11-12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2012-13 시즌 유로파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클럽 단위의 우승 커리어뿐만이 아니라 존 테리 개인의 커리어도 대단해 UEFA 올해의 팀과 PFA 올해의 팀에 각각 4회 선정 및 ESM 올해의 팀과 UEFA 올해의 수비수에 3회 선정되었고 2004-05 시즌에는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비록 삼사자 군단에서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래도 오랜 기간 주전으로 활약하며 두 번의 유럽 선수권 대회와 월드컵에 출전했고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팀의 8강 진출을 이끄는데 공을 세우며 대회 올스타 스쿼드에 들었으며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3회 선정되어 2005년에 개인 통산 최고 성적인 10위를 기록했다.



21위 버질 반 데이크

 


생년월일: 1991년 7월 8일
국적: 네덜란드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93kg
주 소속팀: 리버풀 FC

현세대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193cm의 압도적인 피지컬에도 뛰어난 민첩성을 보유했으며 측정된 최고속도가 34.5km/h나 될 정도로 빠른 발을 지녔고 영리한 두뇌를 활용한 예측 수비와 심리전은 물론 뛰어난 패싱력을 활용한 빌드업과 드리블을 이용한 공격 가담 능력도 완벽한 수비수이다.

흐로닝언, 셀틱, 사우스햄튼을 거쳐 리버풀에 입단한 뒤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한 반 다이크는 20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메시와 경쟁했으나 아쉽게 2위에 올랐고 2019-20 시즌 구단의 PL 출범 이후 첫 우승을 이뤄냈다. 반다이크 개인도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4회 선정, PFA 올해의 팀 3회 선정 및 ESM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2018-19 시즌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준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행을 이끌었으나 메시와 발롱도르를 두고 경쟁하기도 했던 클럽에서의 활약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웠다.

 


이전 회차: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40위~31위

다음 회차: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20위~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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