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Top 10

포지션별 역대 TOP 100/골키퍼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Top 10

토르난테 2023. 12. 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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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작성자 개인의 주관이 강하게 들어갔습니다. 아무리 설득하셔도 바꿀 생각 없습니다.

* 과거 버전과는 대폭 수정되었습니다. 관점이 바뀐 부분도 있고 가진 자료가 그때보다 많아졌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 과거의 선수일수록 수상 기회가 적어 수상 횟수에서 불리하다는 점은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플레이어스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10위 페테르 슈마이켈

 


생년월일: 1963년 11월 18일
국적: 덴마크
신체조건: 키 196cm / 몸무게 98kg
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북구의 하얀 거인'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이자 북유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기복 없는 플레이와 뛰어난 선방, 카리스마 넘치는 수비 조율 능력을 보여줬으며 삼단 방어와 같은 고난도의 선방도 종종 보여줬으며 룰이 개정되기 이전에는 동료 수비수에게 백패스를 주문한 뒤 그 패스를 손으로 잡으며 시간을 끄는 플레이에도 능했기에 룰 개정에도 영향을 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누린 슈마이켈은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한 이후에는 첫 시즌부터 22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에 기여했으며 1998-99 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트레블을 이뤄낸 걸 포함해 PL 우승 5회, FA컵 우승 3회,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이뤄냈으며 이 활약을 바탕으로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에 3회 선정되었으며  1992-93 시즌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덴마크 대표팀에서도 유로 1992에서 유고슬라비아 대신 참가한 덴마크의 유로 우승을 이끌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1998 프랑스 월드컵에도 덴마크 대표팀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8강 진출을 이끌어내며 데니쉬 다이너마이트의 시대를 열었다.



9위 고든 뱅크스

 


생년월일: 1937년 12월 30일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4kg
주 소속팀: 레스터 시티

'잉글랜드의 은행'

자타공인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키퍼로 항상 실수 없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기에 팬들로부터 "뱅크스의 선방은 잉글랜드의 은행만큼이나 안전하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소 전력이 약한 레스터 시티와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했기에 우승 트로피가 많진 않지만 1963-64 시즌에는 레스터 시티의 리그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1-72 시즌에는 레스터 시티의 리그컵 우승을 이끌며 1972년 발롱도르 7위에 올랐으며 삼사자 군단에서도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되었으며 유로 1968에서 3위에 올랐으며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서독에게 탈락하며 8강에 그쳤지만 조별리그에서 펠레의 완벽한 헤딩을 막아내는 등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상술한 활약상에 더해 피파 선정 올해의 골키퍼에 6회 선정된 뱅크스는 1972년 교통사고로 생긴 실명으로 인해 그의 시대는 비극적이게 막을 내렸지만 그의 공로는 잊혀지지 않아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누렸다.

 

 

8위 우발도 피욜

 


생년월일: 1950년 7월 21일
국적: 아르헨티나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

'남미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남아메리카 역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엄청난 점프력과 빠른 반응속도와 훌륭한 상황 판단 능력을 바탕으로 한 전진 수비를 바탕으로 명성을 날렸다.

리버 플레이트에서 전성기를 누린 피욜은 아르헨티나 프리미어 디비시온 전기리그 4회와 후기리그 3회 총 7회 우승했으며 개인적으로도 엘 그라피코 선정 아르헨티나 올해의 골키퍼에 8회 선정되었으며 남미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5위 안에 6번 들어 1978년과 1983년, 그리고 1984년에는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피욜은 대표팀에서도 라 알비셀레스테를 이끌고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을 이뤄내며 대회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이 활약상을 인정받아 1978 남미 올해의 선수 2위에 올랐으며 1982 스페인 월드컵과 1983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은퇴 이후 2015년에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에서 선정한 아르헨티나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7위 리나트 다사예프

 


생년월일: 1957년 6월 13일
국적: 러시아
신체조건: 키 189cm / 몸무게 82kg
주 소속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철의 장막'

컬러 텔레비전 시대의 레프 야신이라고 불린 1980년대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는 선수로 강력한 펀칭, 적절한 위치선정, 우수한 점프력을 활용한 압도적인 제공권 장악, 적절한 타이밍에 치고 나오는 전진수비에 모두 능했음은 물론 막강한 완력을 바탕으로 공을 멀리 던지며 빌드업에 기여하며 팀 공격의 활로를 개척함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강인해 기복마저 없었던 약점이 없는 완벽한 골키퍼였기에 철의 장막이라 불렸다.

커리어의 대부분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보냈는데 디나모 키예프가 소련 탑 리그를 독주하던 시절에도 그들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정규리그 2회 우승을 이뤄내며 소련 탑 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 9회 선정 및 1982년 소련 올해의 선수상 수상 및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에도 3회 선정되며 1980년대 최고의 골키퍼로 이름을 날렸고 1988년 IFFHS 선정 월드 베스트 골키퍼로도 선정되었다.

소련 대표팀에서도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압도적인 선방으로 1980 소련 올림픽 동메달을 이뤄낸 것을 시작으로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팀은 2차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축구황제 펠레가 선정한 대회 올스타 팀과 문도 데포르티보를 포함한 4개의 매체로부터 선정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고 유로 1988에서는 소련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며 그 해 IFFHS 선정 월드 베스트 골키퍼로 선정되기도 했다.

 


6위 올리버 칸

 


생년월일: 1969년 6월 15일
국적: 독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91kg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타이탄'

200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골키퍼로 경이로운 선방 능력과 뛰어난 수비 라인 통솔, 그리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상대 공격수와의 기싸움에 능해 타이탄이라 불렸던 골키퍼였다.

카를스루헤에서 잠재력을 만개하기 시작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3M의 시대를 이끌며 분데스리가 8회 우승과 DFB포칼 6회 우승과 1995-96 UEFA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0-01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맹활약해 팀의 우승에 마침표를 찍으며 맨 오브 더 매치를 수상했으며 이런 활약을 인정받아 발롱도르 포디움에 들었다.

디 먄샤프트에서도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쾨프케가 은퇴하면서 주전 자리를 차지했으며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다수의 멤버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고생하는 팀을 이끌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쳐 결승에 진출했으며 그 공로로 골키퍼로는 최초로 월드컵 MVP인 골든볼을 수상했으며 이런 활약을 인정받아 2002년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3위에 들며 골키퍼로서는 유일하게 발롱도르 포디움에 두 번 든 선수로 역사에 남았다.



5위 이케르 카시야스

 


생년월일: 1981년 5월 20일
국적: 스페인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4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성 이케르'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골키퍼 치고는 작은 키라는 한계를 엄청난 반사신경과 정확한 판단력을 앞세운 수비로 뒤집었으며 수비라인 통솔에도 능숙해 A매치 통산 최다 클린시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성골 유스 출신이자 구단 역대 최다 출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라 리가 우승 5회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를 이뤄내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으며 지단-파본 정책의 실패로 팀의 밸런스가 붕괴되었을 때도 경이로운 선방으로 팀을 구했다.

이 대단한 활약을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이어나갔는데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했으며 라울이 아르마다 군단에서 물러난 이후애는 주장으로써 바르셀로나 선수들과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갈등을 봉합해 아르마다 군단의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의 우승을 이뤄내며 메이저 대회 3연패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고 그 과정에서 카시야스 개인도 세 대회에서 모두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다.



4위 디노 조프

 


생년월일: 1942년 2월 28일
국적: 이탈리아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아주리의 기념비'

롱런의 상징, 부폰과 함께 이탈리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엄청난 선방 능력과 거침없는 카리스마로 수비라인을 이끌었던 위대한 주장이며 40세까지 기량을 유지했다.

나폴리에서 세리에 A 정상급 골키퍼로 명성을 떨친 조프는 유벤투스로 이적한 이후에 유벤투스의 황금기를 이끌며 비안코네리의 세리에 A 6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은 물론 1976-77 시즌 UEFA컵 우승까지 달성해 구단을 이탈리아 최고의 인기 팀으로 올라서는데 큰 공을 세웠다..

조프는 아주리에서도 맹활약하며 유로 68과 1982 스페인 월드컵을 동시에 우승하며 월드컵과 유로를 모두 우승한 유일한 이탈리아 선수가 되어 아주리의 기념비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과 유로 80에서도 팀이 4위에 오르는데 공헌했던 조프는 "골키퍼는 와인처럼 시간이 오래 지나야만 숙성된 맛을 낼 수 있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특히 1973년에는 유벤투스에서 세리에 A 우승 및 유러피언 컵 결승으로 이끌었고 A매치 전 경기 클린시트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기에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3위 지안루이지 부폰

 


생년월일: 1978년 1월 28일
국적: 이탈리아
신체조건: 키 192cm / 몸무게 92kg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슈퍼맨'

롱런의 상징, 21세기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뛰어난 수비라인 지휘능력과 압도적인 선방 능력, 기복 없는 꾸준함으로 항상 팀에게 안정감을 제공했다.

파르마에서 1998-99 시즌에 UEFA컵과 코파 이탈리아 더블 우승을 이뤄낸 부폰은 당시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인 5300만 유로에 유벤투스로 이적했으며 유벤투스에서도 2011-12 시즌 무패 우승을 포함해 세리에 A 10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결승 3회 진출을 이뤄낸 부폰은 세리에 A 최우수 골키퍼에 통산 12회 선정되었으며 IFFHS 선정 세계 최고의 골키퍼에도 5회 선정되었으며 ESM 올해의 팀 2회 선정은 물론 2002-03 시즌 UEFA 클럽 올해의 골키퍼와 올해의 선수를 동시에 수상했다.

아주리에서도 A매치 통산 최다 출전자로 이름을 날린 부폰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 참가한 이래 성인 대표팀인 1998 프랑스 월드컵부터 유로 2016까지, 부상으로 낙마한 유로 2000을 제외하고는 모두 엔트리에 들었으며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필드골을 단 한골도 실점하지 않으며 아주리의 카테나치오를 완성시키며 우승을 이뤄내 야신상까지 차지했으며 유로 2012에서도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끌고 결승에 진출하는 공을 새웠기에 당해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2위 레프 야신

 


생년월일: 1929년 10월 22일,
국적: 러시아
신체조건: 키 189cm / 몸무게 82kg
주 소속팀: 디나모 모스크바

'검은 문어'

자타공인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골키퍼가 필요한 모든 덕목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졌던 선수로 특히 선방에 대해선 기가 막혔는데 1963년에는 소련 리그에서 27경기 동안 불과 6실점만을 기록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며 본인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해 "사각지대는 어떤 골키퍼도 막을 수 없다. 하지만 '나'는 막을 수 있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소련 탑 리그 5회 우승을 기록하며 소련 탑 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14회 선정된 야신은 소련 대표팀에서 1956 멜버른 올림픽 축구종목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위대한 신화의 시작을 알렸고 1958 스웨덴 월드컵과 1962 칠레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으며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는 4강에 올랐다. 그리고 유럽선수권 대회에서는 더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유로 1960에서는 조국을 우승시키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음은 물론 다수의 언론사로부터 MVP로 평가받았으며 유로 1964에서도 조국의 결승 진출을 이뤄냈으나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있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스페인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야신 개인의 활약은 대단해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한때 월드컵 최우수 골키퍼에게 주는 상 이름이 야신상이었을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펼친 야신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10회 선정되어 1963년에는 발롱도르를 수상해 그 해 유럽 최고의 선수의 자리에 올랐으며 사후 1994년과 2002년에 FIFA 월드컵 올타임 팀 선정되었고 1999년에는 IFFHS 선정 20세기 최고의 골키퍼 1위에 선정되었으며 2020년에는 프랑스 풋볼지 선정 발롱도르 드림팀 골키퍼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



1위 마누엘 노이어

 


생년월일: 1986년 3월 27일
국적: 독일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93kg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혁명가'

바이에른 뮌헨과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의 골키퍼이며 골키퍼로서의 기본적인 능력은 물론, 필드 플레이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넓은 커버 범위와 훌륭한 빌드업으로 스위퍼 키퍼의 시대를 열었던 장본인이다.

샬케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샬케에서는 로얄 블루스의 2009-10 시즌 분데스리가 준우승과 2010-11 시즌 DFB포칼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공을 세워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분데스리가 10연패를 이뤄냈으며 2012-2013 시즌과 2019-20 시즌에는 트레블을 이뤄냈는데 특히 2019-20 시즌 결승전에서는 전반 초반 파리의 네이마르, 음바페, 디 마리아의 공세를 철벽처럼 막아내며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디 만샤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친 노이어는 특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스위퍼 키퍼가 무엇인지 세계에 널리 알리며 팀의 월드컵 우승에 공헌하며 대회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되었음은 물론 골키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한 활약을 인정받아 발롱도르 투표에서 3위에 올랐으며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골키퍼의 평가를 올려준 야신의 업적도 매우 대단했지만 팀에 한 명이 더 필드에 있는 효과를 낸 노이어의 전술적 가치와 두 번의 트레블을 달성했으며 메시, 호날두와 함께 2014년에는 발롱도르도 노렸던 확실한 고점, 그리고 10년 넘게 정상급 기량을 선보인 롱런을 모두 갖춘 노이어가 1위로 올라가도 무리가 아니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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