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30위~21위

포지션별 역대 TOP 100/골키퍼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30위~21위

토르난테 2023. 12. 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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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작성자 개인의 주관이 강하게 들어갔습니다. 아무리 설득하셔도 바꿀 생각 없습니다.

* 과거 버전과는 대폭 수정되었습니다. 관점이 바뀐 부분도 있고 가진 자료가 그때보다 많아졌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 과거의 선수일수록 수상 기회가 적어 수상 횟수에서 불리하다는 점은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플레이어스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30위 에메르송 레앙

 


생년월일: 1949년 7월 11일
국적: 브라질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파우메이라스


데뷔 시즌부터 은퇴 시즌까지 꾸준히 높은 고점을 유지한 골키퍼이며 정확한 던지기와 뛰어난 골킥을 활용해 수비수들과의 연계에 강점을 보여줬다.

파우메이라스와 그레미우에서 전설적인 활약을 펼친 레앙은 전자의 구단에서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브라질 전국리그 2연패를 이뤄냈으며 후자의 구단에서는 1980 시즌 캄파오네투 가우초 우승과 1981 시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셀레상에서도 레앙의 대단한 활약은 이어졌는데 1970 멕시코 월드컵부터 1986 멕시코 월드컵까지 1982 스페인 월드컵을 제외한 네 번의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1974 서독 월드컵과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14회의 FIFA 월드컵 본선 출전 기록을 자랑하며 87.9%의 선방률을 보여주는 괴력을 보여줬다.



29위 티보 쿠르투아

 


생년월일: 1992년 5월 11일 
국적: 벨기에
신체조건: 키 200cm / 몸무게 96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벨기에의 제2의 황금 세대의 수문장으로 2m에 달하는 큰 키로 상대 공격수를 압도하며 평균 이상의 발밑은 물론 노이어와 부폰에 버금가는 슈퍼세이브로 명성을 날린 골키퍼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첼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는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모두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양 팀을 합쳐서 사모라 트로피를 3회 수상했는데 특히 2021-22 시즌에는 경이로운 선방쇼를 보여주며 수비 조직력이 좋지 못해 고전했던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웠으며 특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리버풀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우승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벨기에 대표팀에서도 출중한 활약을 보여줬는데  2014 브라질 월드컵과 유로 2016에서 8강 진출을 이뤄냈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조국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어내며 야신상을 타내며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캐나다의 알폰소 데이비스의 페널티킥을 선방하는 위업을 보여줬으나 조국의 조별리그 탈락은 막지 못했다.

 


28위 얀 오블락

 


생년월일: 1993년 1월 7일
국적: 슬로베니아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7kg
주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0년대 후반기를 수놓은 명수문장으로 육체적으로 강력하며 특히 뛰어난 선방 능력으로 이름을 날렸는데 발밑은 평범했지만 선방 부분에서는 노이어, 부폰과도 견줄만했는데 특히 2017-18 시즌에는 83.2%, 2020-21 시즌에는 80.5%를 기록했을 정도로 난공불락의 선방률을 자랑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두줄 수비의 완성이라고 평가받으며 구단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과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2020-21 시즌에는 로히 블랑코의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으며 오블락 개인도 사모라 트로피를 5회 수상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고 2020-21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음은 물론 라리가 MVP를 수상했다.

슬로베니아 대표팀에서도 한다노비치 은퇴 이후 꾸준하게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팀 전력의 한계로 국제대회에서는 보지 못하고 있다.

 


27위 발테르 젱가

 


생년월일: 1960년 4월 28일
국적: 이탈리아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4kg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월드컵 역대 최장기간 무실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골키퍼로 행글라이더, 거미인간 등의 별칭으로 불렸을 정도로 뛰어난 유연성과 재빠른 반사신경, 그리고 가공할만한 점프력을 선보였다.

인테르에서 전성기를 누린 젱가는 사키와 오렌지 삼총사가 버티는 AC 밀란을 제치고 1988-89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으며 UEFA 컵 2회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음은 물론 젱가 개인도 인테르에서 IFFHS 월드 베스트 골키퍼 3회 선정되었으며 1987년에는 구에린 도르를 수상했고 1990년 UEFA 올해의 골키퍼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아주리에서도 맹활약한 젱가는 58회의 A매치에 나서 40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카테나치오의 방점을 찍어냈으며 1988 유로와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두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특히 후자의 대회에서는 518분 무실점을 달성해 월드컵 역대 최장시간 무실점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26위 장마리 파프

 


생년월일: 1953년 12월 4일
국적: 벨기에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1970년대와 1980년대 벨기에 축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수문장으로 골키퍼로서 모든 부분에서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특히 페널티 킥 방어 능력에서 64%를 기록하며 매우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자국 리그의 베베른과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명성을 떨치며 우승 후보와는 거리가 먼 베버른에게 주필러리가 우승을 이뤄내 벨기에 골든슈를 수상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분데스리가 3연패와 유러피언 컵 결승 진출을 이뤄내며 키커 랑리스테에서도 무려 세 번이나 월드클래스 등급을 받았음은 물론 1986-87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내며 1987 IFFHS 월드 베스트 골키퍼에 선정되었다.

벨기에 대표팀에서도 조국의 황금기를 이끌며 유로 1980 준우승을 이뤄냈고 두 번의 월드컵에 나가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꺾고 2차 조별리그 진출을 이뤄냈으며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준결승에 오르는 맹활약을 보여줬으며 이런 활약을 인정한 프랑스 풋볼은 파프를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했다. 은퇴한 뒤인 2021년에는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인 IFFHS가 선정한 벨기에 올타임 드림팀에 선정되었다.



25위 에드윈 반 데사르

 


생년월일: 1970년 10월 29일
국적: 네덜란드
신체조건: 키 197cm / 몸무게 83kg
소속팀: AFC 아약스

네덜란드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2m에 육박하는 큰 키와 그에 맞는 긴 팔다리, 그리고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여러 슛을 막은 슛 스토퍼였음은 물론 아약스 출신답게 발밑도 준수해 빌드업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약스에서는 1994-95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무패 더블을 달성한 것을 포함해 14개의 트로피를 들어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3회 진출해 2007-08 시즌에 우승을 달성했고 전자의 클럽에서는 네덜란드 올해의 골키퍼 4회 수상을 이뤄냈으며 후자의 클럽에서는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를 2회 수상했으며 1995년과 2009년에는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와 EMS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오랑예 군단에서도 A매치 최다 출전 2위를 기록했으며 월드컵 3회와 유로 4회 출전을 기록하고 있으며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 그리고 유로 2004에서 팀의 준결승행을 이끌었으며 유로 2008에서는 팀은 8강에서 탈락했지만 반 데사르 개인은 대회 올스타 스쿼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24위 지우마르

 


생년월일: 1930년 8월 22일
국적: 브라질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FC 산투스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뛰어난 반사신경과 민첩한 몸놀림으로 상대의 슈팅을 선방했으며 공격수의 압박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골키퍼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상파울루 주의 코린치안스와 산투스에서 활약하며 전자의 구단에서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후자의 구단에서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5회 우승과 전국 리그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을 모두 2회 연속 우승을 하는 데 성공했다.

개인 통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8회 우승을 이뤄낸 지우마르는 셀레상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했던 지우마르는 1958 스웨덴 월드컵과 1962 칠레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골문을 지키며 월드컵 2연패에 크게 공헌했다.



23위 하랄트 슈마허

 


생년월일: 1954년 3월 6일
국적: 독일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FC 쾰른

1980년대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거친 플레이로 상대 공격수의 기를 죽이는 플레이를 즐겼으며 폭발적인 반사신경과 막강한 팔 힘에서 나오는 멀리 던지기를 활용한 빌드업 능력을 활용해 유럽 축구계를 주무르는 골키퍼 중 하나로 이름을 날렸다.

FC 쾰른에서 전성기를 보낸 슈마허는 구단 통산 최다 출장 2위에 랭크되었으며 1977-78 시즌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으며 이 시즌을 포함해 분데스리가 1회 우승, 포칼 3회 우승, UEFA컵 준우승을 이뤄냈다.

디 먄샤프트에서는 유로 1980 우승과 두 번의 월드컵 결승 진출에 공헌했는데 특히 유로 1984에서는 팀이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음에도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며 대회 최우수 골키퍼로 인정받아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서독의 결승행을 이끌며 실버볼과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그 해에도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22위 지안피에로 콤비

 


생년월일: 1902년 11월 20일
국적: 이탈리아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엄청난 유연성과 놀라운 반사신경을 자랑해 팬들에게 고무인간이라 불렸던 1920년대 세계 최고의 골키퍼였다.

콤피는 세리에 A 출범 이전 지역 리그 시절부터 유벤투스에 헌신한 원 클럽맨인데 1925-26 시즌 북부 리그 우승과 세리에 A 4연패를 비안코네리에게 선물했다.

아주리 군단에서도 중유럽컵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34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21위 아마데오 카리소

 


생년월일: 1926년 6월 12일
국적: 아르헨티나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6kg
주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

우발도 피욜과 함께 아르헨티나를 넘어 남아메리카 역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손에 꼽히는 선수이자 스위퍼 키퍼의 시조라고 불리는 사람 중 한 명으로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 지역까지 커버했으며 골킥을 전략적으로 이용한 선구자였다.

아르헨티나의 리버 플레이트에서 23년간 활약하며 프리메라 디비시온 6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9년에는 엘 그라피코 선정 1960년대 남미 최고의 골키퍼 2위에 올랐으며 그의 플레이에는 야신도 감탄해 야신이 카리조에게 자신의 골키퍼 글러브 한쪽을 선물했다

그러나 이런 쟁쟁한 명성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에서는 로젤리오 도밍게스를 더 선호하는 기예르모 스타빌레 감독에 의해 소속팀만큼 빛을 보지 못했으며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것 이외에는 대표팀 운이 없던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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