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뽑아보는 2023-24 챔피언스리그 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현 시대의 축구 이야기/분데스리가 외 다른 유럽 축구 이야기

내가 뽑아보는 2023-24 챔피언스리그 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토르난테 2023. 9. 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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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게르하르트 스트루버

 

RB 잘츠부르크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많은 벤피카를 상대로 원정에서 2-0 완승을 이뤄냈다. 심지어 페널티킥을 놓쳤음에도 두 골차로 압도해 물고 물릴 수 있는 조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골키퍼

 


이반 프로베델

 

SS 라치오


라치오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1점 차로 뒤지고 있었으나 후반 95분 팀의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와 정통 공격수들도 울고 갈 만한 오프 더 볼 능력과 헤더를 활용해 루이스 알베르토의 크로스를 돌려놔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을 구했다.

8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무승부를 이끈 닉 포프도 생각했지만 더 극적인 상황에서 팀의 승점을 챙긴 프로베델의 활약이 더 임팩트가 남음은 부정할 수 없다.

 

 

센터백

 


밀란 슈크리니아르

 

파리 생제르맹


파리 생제르맹은 난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무실점 완승을 거뒀는데 그 중심에는 파워풀한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있었다.

슈크리니아르는 지상 볼 경합에서 전부 이겼음은 물론 75%의 태클 성공률을 보였음은 물론 97%의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며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까지 완벽하게 수행했다.

 

 

센터백

 

파키요 토모리

 

AC 밀란

AC 밀란은 챔피언스리그 직전 열린 밀라노 더비에서 5-1로 대패하며 뉴캐슬전의 전망도 어두웠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0-0이지만 밀란은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특히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고작 한 번의 유효슈팅만 허용했는데 그 중심에는 토모리가 있었다. 토모리는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했음은 물론 일곱 번의 경합 상황에서 다섯 번 승리했다.

 

 

 

라이트백

 

아슈라프 하키미

 

파리 생제르맹


과거 도르트문트에 머문 적 있었던 하키미는 팀의 두 번째 골을 득점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파리의 2-0 대승을 이끌었다.

수비적으로는 100%의 태클 성공률을 기록했음은 물론 13회의 리커버리를 보였고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세 번의 드리블을 시도해 모두 성공했고 3번의 찬스를 만들었다. 리에르손과 슐로터벡은 하키미의 기민함에 손을 쓸 수 없었다.

 

 

레프트백

 

테오 에르난데스

 

AC 밀란

밀란 좌측면의 돌격대장인 테오 에르난데스는 뉴캐슬전에서 상대의 왼쪽을 흔들며 양질의 찬스를 만들었다.

저돌적인 공격형 레프트백으로 유명한 테오 에르난데스는 뉴캐슬을 상대로도 4번의 찬스와 1번의 빅찬스를 만들었다. 포프가 다 막아내는 괴력을 선보이지만 않았다면 충분히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을 것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네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는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경기에서 일격을 당할 뻔 했음에도 불구하고 볼을 거의 차지하며 역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

마테우스 누네스와 로드리의 투 볼란치는 황인범을 필두로 한 즈베즈다의 중원을 완벽하게 잡아먹었다. 특히 누네스는 97%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6번의 키패스와 한 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라이트 메짤라

 

자말 무시알라

 

FC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좋지 않은 분위기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3으로 꺾었다. 마지막에 집중력 부족으로 2실점을 했지만 후반 중반까지는 매서운 화력을 선보였고 그 중심에는 무시알라-케인-사네가 있었다.

특히 무시알라는 5회의 드리블을 시도해 모두 성공했으며 3회의 키 패스를 날렸고 팀의 두 번째 골인 그나브리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심지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들을 적극적으로 압박해 성과를 보기도 했다.

 

레프트 메짤라

 

훌리안 알바레스

 

맨체스터 시티

우세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시티는 츠르베나 즈베즈다에게 일격을 맞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날 10번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훌리안 알바레스는 대단한 퍼포먼스로 경기를 지배했다.

즈베즈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홀란이 흘려준 볼을 받아 침착하게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공식 MOM은 로드리가 받았지만 이 날 훌리안 알바레스의 활약은 완벽 그 자체였다.

 

 

라이트윙

 

부카요 사카

 

아스날 FC

지난 시즌 PSV 에인트호번에게 유로파리그에서 상대전적이 밀렸던 아스날은 이번 시즌에는 4-0으로 대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의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마쳤다.

특히 부카요 사카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전반 8분, 사카의 패스로 외데고르가 찬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으나 사카가 특유의 강한 집념을 발휘해 세컨 볼을 잡아 곧바로 파포스트로 넣으면서 선제골을 기록했음은 물론 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노마크인 트로사르를 보고 패스를 주어 트로사르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펼쳤다.

 

레프트윙

 

주앙 펠릭스

 

FC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앤트워프는 명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호된 신고식을 치러야 했으며 5-0 대패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특히 주앙 펠릭스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오른발로 한 골, 예술적인 크로스로 레반도프스키의 골을 어시스트, 후반전에는 머리로 한 골을 또 따내며 2골 1도움의 기록을 세우며 앤트워프에게 챔피언스리그가 얼마나 어려운 무대인지 몸소 알려줬다.

 

 

스트라이커

 

로코 시미치

 

RB 잘츠부르크


크로아티아의 전설적인 수비수 다리오 시미치의 아들 로코 시미치는 지난 시즌 취리히 임대를 마치고 이번시즌 잘츠부르크에서 벤야민 셰슈코와 노아 오카포르의 빈자리를 채우는 역할을 맡았다.

로코 시미치는 강적 벤피카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혼돈의 조라 불리는 D조에서 앞서나가는데 큰 공을 세웠다.

 

 

 


베스트 일레븐

 

 


Honorable Mentions

 

닉 포프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조반니 디 로렌초

알렉사 테르지치

로드리

마르틴 외데고르

일카이 귄도안

리로이 사네

 

웬데르송 갈레누

레안드로 트로사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미켈 아르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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