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생 최고의 축구선수 탑5

연생별 최고의 축구선수/1950년대생

1951년생 최고의 축구선수 탑5

토르난테 2023. 5. 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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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일은 2023년 5월 10일 기준이며 선수 사진 출처는 플레이어스에서 활약하는 법정스님의 소유님 건조폼

여러 자료들을 검토한 작성자의 주관적인 평가.


5위 요니 렙

 


생일: 11월 25일
국적: 네덜란드
포지션: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AFC 아약스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1회 (1979)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79년 15위

 

멋진 금발 헤어스타일을 자랑했던 1970년대 네덜란드를 대표했던 라이트 윙으로 일대 일 상황에서의 명민한 돌파를 활용해 크로스보다는 잦은 중앙 침투에 이은 직접 슈팅을 선호했다.

아약스에서 데뷔해 1971-72 시즌에 이뤄낸 트레블을 포함해 에레데비시 2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2회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1972-73 시즌 유러피언 컵에서는 유벤투스의 디노 조프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기도 했으며 이후에는 발렌시아, 바스티아, 셍테티엔에서 리그 정상급 선수로 이름을 날리며 1977-78 시즌 리그앙 올해의 외국인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랑예에서도 명성을 날렸으며 1974 서독 월드컵과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는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으며 1976 UEFA 유로에서는 3위를 이뤄냈는데 특히 요니 레프는 월드컵 본선에서 7골을 넣으며 역대 네덜란드 선수 중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이뤄냈다.

 

4위 요한 네스켄스

 


생일: 9월 15일
국적: 네덜란드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사이드백
신체조건: 키 178cm
주 소속팀: AFC 아약스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1972, 1974, 1975, 1978)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74년 5위

 

또 다른 요한이라 불리며 크루이프를 보좌했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미드필더의 전 지역과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었던 만능 자원이다. 아약스의 팀 동료이자 윙어인 스바르트는 그는 혼자서 두 명의 몫까지 뛸 수 있었다며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줬다고 증언했다.

아약스와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누린 네스켄스는 1971-72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에레데비시 3회 우승과 유러피언컵 3연패를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FC  바르셀로나에서는 1977-78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과 1978-79 시즌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5-76 시즌에는 문도 데포르티보 선정 라리가 MVP 및 돈 발롱 선정 라리가 올해의 외국인 선수로 선정되었다.

오랑예 군단의 유니폼을 입고 1974 서독 월드컵과 유로 1976, 그리고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활약했으며 서독 월드컵에서는 크루이프를,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는 렌센브링크를 보좌하며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으나 두 대회 모두 다소 논란이 될 판정으로 아쉽게 패했다.

 

 

3위 케니 달글리시

 

 

생일: 3월 4일
국적: 스코틀랜드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3cm
주 소속팀: 리버풀 FC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5회 (1978, 1979, 1980, 1981, 1983)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83년 2위

 

1980년대 유럽 정상급 공격수로 굉장히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는 동시에 우수한 드리블 능력까지 보여주는 선수였으며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감아차기로 수많은 득점을 만들어냈다.

셀틱에서 처음 이름을 날린 뒤 붉은 제국의 본격적인 전성기를 이끈 포워드이며 케빈 키건이 함부르크로 떠나자 그 공백을 완벽하게 매꿨으며 풋볼 리그 우승 6회, 유러피언 컵 우승 3회를 포함해 20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왕조를 세웠고 달글리시 개인도 PFA 올해의 팀 5회 선정 및 FWA 올해의 선수에 2회 선정되었으며 1982-83 시즌에는 PFA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되었다.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도 세 번의 월드컵에 출전했던 달글리시에 대해 라이벌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감독 알렉스 퍼거슨은  "달글리시는 모든 면에서 케빈 키건보다 뛰어난 선수였다."라고 평가했을 정도다. 키건은 발롱도르를 두 번이나 수상한 전설적인 선수였으며 이 발언을 라이벌 팀의 감독이 말했던 것을 생각하면 당시 그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이 가능하다.

 

2위 파울 브라이트너

 


생일: 9월 5일
국적: 독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6회 (1972, 1974, 1975, 1979, 1981, 1982)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81년 2위

독일 축구의 천재 수비수이자 미드필더이며 풍운아로 레프트백 시절부터 이름을 날렸던 활약했던 뛰어난 수비 능력은 물론, 전략가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훌륭한 전술안과 탄탄한 기본기를 겸비했으며 상대방의 허를 찌르며 동료 공격수에게 골 찬스를 제공하는 킬패스와 골문을 직접 노리는 중거리 슈팅은 물론 왕성한 활동량까지 겸비해 그라운드의 넓은 범위에 영향력을 끼쳤던 공수겸장의 완벽한 선수였다.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누린 브라이트너는 바이에른 뮌헨 1기 시절에는 분데스리가 3회 우승과 포칼 우승, 그리고 구단 역사상 첫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끌어냈고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는 라리가 2회 우승과 1974-75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에서도 우승하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다. 이후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를 거쳐 바이에른 뮌헨으로 돌아가 루메니게와 함께 브라이트니게 조합을 이루며 분데스리가 2연패와 포칼 우승, 그리고 유러피언 컵 준우승을 추가했다. 특히 1981년에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며 동료 루메니게의 뒤를 이어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디 만샤프트에서도 유로 1972와 1974 서독 월드컵에서 모두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우승은 물론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도 들었으나 이후 독일 축구협회와의 갈등으로 디 만샤프트에 뽑히지 못하다가 1980년 이후에 다시 뽑히며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 결승 진출에 공헌하며 팀은 결승전에서 패했지만 브라이트너는 결승전에서 만회골을 넣었다.

브라이트너는 개인적으로도 엄청난 영예를 누렸는데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베스트 일레븐에 6회 선정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4회 선정, 그리고 1981년 독일 올해의 선수상은 물론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6회 선정해 1981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으며 은퇴한 이후인 1994년에는 FIFA 월드컵 올타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수상 이력이 화려하다.

 

1위 케빈 키건

 


생일: 2월 14일
국적: 잉글랜드
포지션: 포워드,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함부르크 SV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1976, 1977, 1978, 1979)
발롱도르 최고 성적: 1위 2회 수상 (1978, 1979)

 

1970년대 하반기 유럽 최고의 축구 선수로 체격은 작았으나 단단한 근육질 몸매로 몸싸움을 잘했으며 공격수로서 부족함이 없는 만능 공격수였으며 우수한 헤더와 득점력은 물론 천재적인 플레이메이킹 능력마저 겸비했다.

리버풀과 함부르크에서 전성기를 보낸 키건은 잉글랜드에 머무는 동안 풋볼 리그 3회 우승과 1976-77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개인적으로도 PFA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고 1975-76 시즌에는 FW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1977년 발롱도르 투표에서는 2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당대 잉글랜드 프로축구무대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다.

함부르크에서는 1978-79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과 1979-80 시즌 유러피언 컵 결승 진출에 큰 역할을 했던 키건은 세 시즌 간 머물면서 세 시즌 모두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여섯 번의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네 번이나 월드클래스 등급을 받았고 발롱도르를 2회 수상하는 저력을 토했으며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간 뒤에도 사우스햄튼에서 마지막 불꽃을 불태워 1981-82 시즌 PFA 올해의 팀과 올해의 선수에 동시에 선정되었다.

삼사자 군단에서는 UEFA 유로 1980과 1982 스페인 월드컵에 참가했지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키건이지만 상술했던 클럽에서의 엄청난 커리어로 인해 발롱도르를 2년 연속으로 수상했으며 옹즈 몽디알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는 4회 선정되었으며 은퇴한 이후에는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선외 명단

필 닐

호어스트 흐루베쉬

레네 반 더 케르크호프

빌리 반 더 케르크호프

다비드 키피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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