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 역대 올스타 팀

클럽 올스타 짜보기/대한민국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 역대 올스타 팀

토르난테 2023. 4. 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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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창단: 1995년 12월 15일

소속리그: 대한민국 K리그

연고지: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시

홈구장: 수원월드컵경기장

K리그: 4회 우승

FA컵: 5회 우승

리그컵: 5회 우승

슈퍼컵: 3회 우승

AFC 챔피언스 리그: 2회 우승 (2000-01, 2001-02)

아시안 슈퍼컵: 2회 우승 (2001, 2002)

A3 챔피언스컵: 1회 우승 (2005)

팬퍼서픽 챔피언십: 1회 우승 (2009)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이운재
출생년도: 1973년 4월 26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96~2010
통산 기록: 390경기 381실점
(FA컵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실점기록 유실)

 

라이벌 김병지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히며 번뜩이는 부분에서는 김병지에 밀렸다는 평가를 받지만 우수한 판단력과 흔들리지 않는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하는 차원이 다른 안정감을 자랑했으며 수비 조율 부분에서는 아시아에서도 적수가 없었으며 승부차기 방어에도 매우 능했다. 실제로 2004년 K리그 챔피언 결승전에서 승부차기에서 포항 측 마지막 키커 김병지의 페널티 킥을 막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미 대학생 시절부터 태극마크를 달았던 이운재는 수원 삼성의 창단 멤버로 합류하며 K리그 4회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컵 4회 우승과 FA컵 3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AFC 챔피언스리그의 전신 대회인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다.  이운재 개인도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4회 선정되었음은 물론 특히 2008년에는 수원 삼성의 우승에 크게 공헌하며 리그 MVP를 수상했고 2009년에는 FA컵 MVP를 수상하는 등 개인 단위나 팀 단위나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수원 삼성 구단 통산 출전 2위에 랭크된 이운재는 수원 삼성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선정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 10주년 베스트 일레븐과 20주년 베스트 일레븐, 그리고 20주년 레전드에 동시에 선정되며 자타공인 구단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센터백

 

 

이름: 곽희주
출생년도: 1981년 10월 5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2003~2013, 2015~2016
통산 기록: 369경기 21골 6도움

 

21세기 수원 삼성의 상징적인 수비수로 우수한 체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하는 악착같은 대인마크로 이름을 날렸으며 그의 대인마크는 K리그 역대 최강의 외인 공격수인 데얀조차도 괴롭혔다. 그리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헤더로 골문을 노리기도 했으며 한 번에 찔러주는 롱패스로 팀의 빌드업을 주도하기도 했다.

수원 삼성 구단 통산 출전 3위에 랭크된 곽희주는 차범근 체제에서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K리그 2회 우승과 리그컵 2회 우승 및 슈퍼컵 1회 우승, 그리고 FA컵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2004년에는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잠시 도쿄와 알와크라를 다녀오기도 했지만 말년에 다시 돌아와 활약하며 2016년 FA컵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수원 삼성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선정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주년 베스트 일레븐과 20주년 레전드에 동시에 선정된 곽희주는 팀에 대한 애정이 대단해 왼쪽 팔목에 블루윙즈 로고 문신을 새길 정도로 팀에 대한 애정이 매우 깊은 선수였다.

 

 

센터백

 

 

이름: 마토
출생년도: 1979년 6월 3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87kg

활약 기간: 2005~2008, 2011
통산 기록: 182경기 35골 9도움

 

2000년대 중반 K리그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자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UEFA 유로 2004에 참가한 이력이 있었을 정도로 클래스가 높은 선수로 강력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 및 영리하면서도 강인한 그라운드 수비 및 큰 키를 활용한 압도적인 제공권으로 유명해 통곡의 벽이라 불렸으며 수비적인 부분 이외에도 킥력마저 우수해 프리킥과 페널티킥을 전담하며 득점을 뽑아냈음은 물론 빠른 스피드로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었다.

크로아티아 무대의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활약하다가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는데 입단하자마자 2005년 K리그 슈퍼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8년에는 K리그와 리그컵 더블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마토 개인도 K리그에서 활약하는 동안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회 연속 K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이후 J리그로 떠났다가 2012년에 잠시 복귀해 활약하기도 했다.

수비수였음에도 2005 시즌에는 팀 내 득점 1위에 올랐을 정도로 득점력이 좋았던 마토는 짧지만 굵은 활약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수원 삼성 구단이 공식적으로 선정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주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라이트백

 

 

이름: 최성용
출생년도: 1975년 12월 25일
포지션: 라이트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2002~2006
통산 기록: 107경기 1골 5도움
(FA컵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 유실)

 

1990년대와 2000년대에 대한민국 무대와 일본 무대에서 활약했던 측면 수비수로 엄청난 체력을 활용해 상대 공격수를 마킹하며 괴롭혔다, 특히 대표팀에서는 나가타 히데토시를 전담 마킹하며 유명해졌는데 실제로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해 상대 플레이메이커를 봉쇄하는 역할도 자주 수행했다.

고려대학교 시절부터 대표팀에 뽑혔으며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빗셀 고베와 린츠를 거쳐 수원 삼성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며 2002년 AFC 챔피언스리그와 아시아 슈퍼컵, 그리고 FA컵 3관왕을 시작으로 2004년 K리그 우승 및 2005년 K리그 슈퍼컵과 A3 챔피언스컵, 그리고 리그컵 우승을 이뤄냈다.

4년 반이라는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만 활약했지만 팬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준 최성용은 구단이 공식적으로 선정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 10주년 베스트 일레븐과 20주년 베스트 일레븐에 모두 선정되며 블루윙즈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이름을 남겼다.

 

 

레프트백

 

 

이름: 이병근
출생년도: 1973년 4월 28일
포지션: 레프트백, 센터백,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63kg

활약 기간: 1996~2008
통산 기록: 351경기 9경기 14골
(FA컵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득점 및 도움 기록 일부 유실)

 

감독시절에는 악평을 받지만 선수 시절에는 자타공인 수원 삼성 역사상 최고의 사이드백으로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지만 센터백과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도 막힘없이 소화할 수 있었던 유틸리티 플레이어였으며 특히 수비하기 좋은 위치를 선점해 상대를 곤란하게 하거나 세련된 태클로 상대를 저지했으며 빠르진 않았지만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며 상대를 괴롭혔음은 물론 아군에게는 든든한 주장이기도 했다. 비교하자면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하비에르 사네티와 같았던 선수였다.

수원 삼성에 창단 멤버로 합류한 이병근은 초년에는 백업 멤버로 후반에 신홍기나 이기형 대신 투입해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스코어를 굳히는 역할로도 이름을 날렸으며 주전으로 도약한 이후에도 강력한 수비력과 뛰어난 멀티플레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1999년 4관왕을 포함해 K리그 3회 우승, 리그컵 5회 우승 및 2002년 FA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아시아 무대에서도 AFC 챔피언스리그 2연패 및 AFC 슈퍼컵 2연패를 이뤄내는데도 큰 역할을 하는 등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구단 통산 출전 5위에 랭크된 이병근은 수원 삼성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선정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 10주년 베스트 일레븐과 20주년 베스트 일레븐, 그리고 20주년 레전드에 동시에 선정되며 부정할 수 없는 레전드로 이름을 남겼다.

 

 

중앙 미드필더

 

 

이름: 김진우
출생년도: 1975년 10월 9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96~2007
통산 기록: 357경기 2골 18도움
(FA컵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공격포인트 기록 유실)

 

2000년대 K리그를 대표하는 언성히어로 중 한 명으로 고대로 트리오, 서정원, 샤샤, 박건하 같은 공격진의 화려한 스타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 그 뒤를 묵묵히 받쳐준 살림꾼으로 신체적으로 돋보이지도 않았고 플레이스타일이 화려하지도 않았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지능적인 위치 선정을 바탕으로 상대의 흐름을 끊고 아군의 볼 소유를 도우며 안정적으로 허리를 지켰으며 특히 거친 플레이로 K리그 통산 최다 파울을 기록했지만 단 한 번도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은 적이 없었을 정도로 지능적인 파울의 명수이기도 했다. 해외축구로 비유하자면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에서 이름을 날린 클로드 마켈렐레와 플레이스타일이 유사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구단 통산 출전 4위에 랭크된 김진우는 수원 삼성의 창단 멤버로 활약하며 블루윙즈의 K리그 3회 우승과 리그컵 5회 우승과 FA컵 1회 우승 및 슈퍼컵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1999년에는 정규리그 우승 및 리그컵인 아디다스컵과 삼성 하우젠컵을 모두 우승했으며 추가로 슈퍼컵도 우승하며 국내무대 4관왕을 이뤄냈고 아시아 무대에서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및 아시아 슈퍼컵 2회 우승, A3 챔피언스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의 승리를 이끌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뤄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소금과도 같은 활약과 높은 충성심을 바탕으로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던 김진우는 수원 삼성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선정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 10주년 베스트 일레븐과 20주년 베스트 일레븐, 그리고 20주년 레전드에 동시에 선정되며 자타공인 구단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이름: 고종수
출생년도: 1978년 10월 30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96~2004
통산 기록: 128경기 42골 44도움
(FA컵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 유실)

 

1990년대 하반기 대한민국 축구계를 뒤흔들던 앙팡 테리블로 윤정환, 최문식과 함께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테크니션으로 활약했으며 번뜩이는 창의성과 상대 수비진을 무너트리는 교묘한 패스는 물론이고 특히 왼발 킥력이 대단해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로 통했다. 그리고 최문식, 윤정환하고는 다르게 경합 능력도 나쁘진 않았다.

고등학교 3학년이던 1996년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창단 멤버로 합류한 고종수는 수원 삼성의 K리그 2연패를 이끌었으며 그 과정에서 998년에는 리그 MVP와 베스트 일레븐을 석권했고 1999년에도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는데 특히 1999년에는 1999년에는 리그와 두 개의 리그컵, 그리고 슈퍼컵을 우승하며 국내대회 4관왕을 이뤄냈다. 그 외에도 리그컵의 일종인 아디다스컵 3연패를 이뤄냈고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과 아시아 슈퍼컵을 2년 연속으로 우승하며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2001년에 일어난 십자인대 파열과 개인의 불성실함이 겹쳐지며 고졸수는 전성기에서 내려오며 천재는 몰락했다. 롱런했으면 더 높은 평가를 받았을 수도 있었을 선수라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에도 고종수가 수원에서 보여준 활약만큼은 팬들 사이에서 아직까지도 회자되었기에 수원 삼성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선정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 10주년 베스트 일레븐과 20주년 베스트 일레븐, 그리고 20주년 레전드에 동시에 선정되며 자타공인 구단의 영원한 전설로 남았다.

 

 

라이트윙

 

 

이름: 서정원
출생년도: 1970년 12월 17일
포지션: 라이트윙,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67kg

활약 기간: 1999~2004
통산 기록: 186경기 57골 17도움
(FA컵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기록 유실)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 손꼽히는 스피드 스타로 100m를 11초 6에 끊는 엄청난 스피드를 지녔으며 지구력도 좋아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했으며 양발 사용에 능해 왼발과 오른발로 모두 득점할 수 있었다.

원래 수원의 라이벌 안양 치타스 소속이었으나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를 거쳐 국내무대에 복귀할 때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으며 블루윙즈 소속으로 K리그 2연패 및 AFC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그 과정에서 리그 베스트 일레븐 3회에 선정되었고, 2001 아시안 슈퍼컵 최우수 선수, 그리고 2002 FA컵 MVP를 수상하면서 수원 팬들의 응원과 안양 팬들의 증오를 동시에 받아 이 두 구단의 라이벌 의식이 더 불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현대 호랑이에 이천수, 라이벌 FC 서울에 몰리나가 있었다면 수원에는 서정원이 있었을 정도로 압도적인 활약을 보였으며 이 활약상을 인정받아 수원 삼성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선정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 10주년 베스트 일레븐과 20주년 베스트 일레븐, 그리고 20주년 레전드에 동시에 선정되었다.

 

 

레프트윙

 

 

이름: 염기훈
출생년도: 1983년 3월 30일
포지션: 레프트윙,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2010~
통산 기록: 414경기 71골 121도움

 

2010년대 K리그 정상급 선수로 볼 키핑 능력과 날카로운 킥력의 소유자로 스피드가 빠른 편은 아니지만 면도날 같은 왼발 크로스와 뛰어난 볼 배급 능력으로 상대 공격을 지원하는 능력에 능하다.

수원 삼성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이자 통산 최다 득점, 통산 최다 도움을 모두 기록하고 있는 구단의 살아있는 전설인 염기훈은 블루윙즈에서 활약하며 FA컵 3회 우승과 K리그 2회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염기훈 개인도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3회 선정되었고 K리그 도움왕을 2회 수상했음은 물론 FA컵 MVP에 2회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아직 현역 선수이기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 10주년 베스트 일레븐 및 20주년 베스트 일레븐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훗날 수원 삼성 블루윙즈 30주년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한다면 선정이 유력하다.

 

 

포워드

 

 

이름: 데니스
출생년도: 1977년 9월 4일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96~2002
통산 기록: 177경기 51골 52도움
(FA컵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 유실)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환한 K리그의 전설적인 용병인데 주 포지션은 처진 공격수와 측면 공격수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와 최전방 공격수도 소화할 수 있었으며 스피드가 좋고 몸싸움을 즐겨서 측면에 공간이 마련되면 언제든지 치고 들어가 득점을 노리며 골문 앞에서의 침착한 슈팅과 센스 있는 패스로 득점과 어시스트에 모두 능했다.

외인이었지만 수원 삼성의 창단 멤버로 활약한 데니스는 창단 첫해에 리그 준우승을 이뤄낸 것을 시작으로 K리그 2연패 및 리그컵 3연패를 이뤄냈으며 특히 1999년에는 K리그 우승은 물론 두 번의 리그컵과 슈퍼컵까지 모두 우승하며 국내무대 4관왕을 이뤄냈고 2002년에는 FA컵 우승도 이뤄냈다. 그리고 아시아 무대에서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연패 및 아시아 슈퍼컵 2연패를 이뤄내며 블루윙즈 군단의 황금기를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고종수, 산드로와 함께 공격편대를 구성해 고대로 라인으로 이름을 날린 데니스는 블루윙즈 소속으로 K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으며 1996년 FA컵 득점왕과 1997년 K리그 도움왕, 그리고 1999년 리그컵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당연히 구단이 공식적으로 선정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 10주년 베스트 일레븐과 20주년 베스트 일레븐 및 20주년 레전드에 모두 선정되었다.

 

 

스트라이커

 

 

이름: 박건하
출생년도: 1971년 7월 25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96~2006
통산 기록: 333경기 54골 34도움

 

수원 삼성의 약진을 이끈 스트라이커로 초년에는 날카로운 득점력과 강력한 피지컬을 활용한 포스트플레이를 활용해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는데 그의 골 세레머니인 코너플래그를 뽑아올리는 세레머니로 유명했으며 2002년 이후에는 센터백으로 보직을 변경해 활약하기도 했다.

1996년 수원 삼성의 창단 멤버로 합류한 박건하는 창단 첫 해 리그 준우승을 이끌며 K리그 신인왕을 수상했으며 이후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1999년 국내무대 4관왕을 포함해 K리그 3회 우승 및 리그컵 5회 우승 및 FA컵 1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2연패 및 슈퍼컵 2회 우승을 이뤄내는 등 공격수와 센터백을 오가며 수원 삼성 블루윙즈 왕조의 황금기를 이뤄내는데 큰 공헌을 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구단 통산 출전 6위와 통산 득점 4위 및 통산 도움 4위에 랭크된 박건하는 구단이 공식적으로 선정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 10주년 베스트 일레븐과 20주년 베스트 일레븐 및 20주년 레전드에 모두 선정되며 영원한 블루윙즈의 전설로 남았다.

 

 

감독

 

 

이름: 김호

출생년도: 1944년 11월 24일

부임기간: 1995~2003



현역 시절에는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열정의 스토퍼였던 김호는 감독 시절에는 몇 수 앞을 보고 팀을 개편했는데 3백 시스템만 고집하던 한국 축구계에서 포백 시스템 정착을 이뤄낸 명장이었다.

1994 미국 월드컵이 끝난 후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창단 감독을 맡았던 김호는 수원 삼성에 현대적인 포백 시스템을 구축하며 1998년 K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1999년 국내무대 4관왕에 이어 AFC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이뤄내는 공식 대회 1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음은 물론 선수 육성 부분에서도 대단한 업적을 선보였는데 고종수, 김진우, 김두현 등 김호의 아이들이라 불리던 고졸 신인들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며 한국 축구의 세대교체에 기여했다.

 


토르난테 선정 수원 삼성 베스트 일레븐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정성룡
출생년도: 1985년 1월 4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91kg

활약 기간: 2011~2015
통산 기록: 183경기 192실점 / 67클린시트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킥력을 가진 골키퍼로 비록 부족한 운동 능력을 겸비했지만 정확한 판단력으로 이를 극복했다.

포항과 성남을 거쳐 K리그 최고 수준의 연봉으로 수원 삼성에 입단했던 정성룡은 두 차례의 K리그 준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김대환
출생년도: 1976년 1월 1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90kg

활약 기간: 1998~2011
통산 기록: 87경기 102실점
(FA컵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실점 기록 유실)

 

수원 삼성의 전성기 시절 이운재의 백업 골키퍼를 두고 박호진과 경쟁하던 골키퍼로 큰 체구에 비해 순발력이 좋아서 선방 능력은 뛰어났지만 골킥 정확도가 좋은 편은 아니었기에 이운재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1998년 수원 삼성에 입단한 뒤 백업 멤버로 K리그 4회 우승 및 FA컵 3회 우승, 리그컵 6회 우승 및 슈퍼컵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AFC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과 아시안 슈퍼컵 2회 우승, 그리고 A3 챔피언스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운재가 부재한 상황에서는 주전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는 수원 삼성의 골키퍼 코치직을 역임하는 중이다.

 

 

 

이름: 양상민
출생년도: 1984년 2월 24일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2007~2022
통산 기록: 328경기 8골 17도움

 

2000년대 후반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K리그에서 롱런했던 수비수로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두루 소화할 수 있었는데 다소 거친 플레이로 인해 많은 카드를 수집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우수한 신체능력을 앞세워 상대를 제압하는 파워풀한 수비수였으며 레프트백으로 뛸 때는 빠른 스피드와 준수한 크로스를 활용해 득점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수원 삼성 구단 통산 출전 7위에 랭크된 양상민은 블루윙즈에서 2008년 K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FA컵 4회 우승을 이뤄냈고 모기업이 투자를 줄여 전력이 약화된 시절에도 구단에 남아 묵묵히 헌신했다. 2022년에 플레잉코치로 활동하다 은퇴했다.

 

 

 

이름: 올리
출생년도: 1969년 6월 10일
포지션: 센터백, 리베로,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1997~2000
통산 기록: 98경기 18골 7도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기록 유실)

 

본명은 코스민 올러로이우로 루마니아 무대에서 활약하다 말년에 수원으로 이적해 활약했는데 파워풀한 수비를 보여주며 K리그의 공격수를 두려움에 떨게 해서 공격수들이 올리와는 경합조차 포기하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게다가 우수한 전술안과 강력한 카리스마에서 나오는 훌륭한 수비라인 통솔력은 물론 팀이 패배의 위기에 빠지면 공격에도 가담해 팀을 구하기도 했다.

신생 구단인 수원 삼성의 수비라인 리더로 활약한 울리는 블루윙즈에서 K리그 2연패를 이뤄냈음은 물론 1999년에는 정규리그 우승은 물론 두 개의 리그컵과 슈퍼컵까지 우승하며 국내 무대 4관왕을 이뤄내며 블루윙즈가 명문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팀 내 외국인 선수들의 맏형 노릇을 했던 울리는 선수 시절부터 김호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는데, 당시 가르침을 일일이 적은 메모장을 아직도 간직하며, 김호처럼 지도자로서 선수들 훈련을 강하게 시키고 있다고 전해진다. 실제로도 중동의 알 아인과 알 아흘리, 그리고 중국의 장쑤 쑤닝에서 성공적인 감독 생활을 보내기도 했다.

 

 

 

이름: 이기형
출생년도: 1974년 9월 28일
포지션: 라이트백,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96~2002
통산 기록: 156경기 18골
(FA컵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기록 유실)

 

1990년대 하반기부터 2000년대 상반기까지 K리그에서 이름을 날렸던 측면 수비수로 공격형 라이트백으로 명성을 떨치며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한 중거리 슈팅과 데드볼 상황에서의 프리킥으로 명성을 떨치며 캐논슈터라 불렸으며 수비적으로도 꽤 안정적인 선수였다.

고려대학교 시절부터 대표팀에 뽑히며 엘리트 코스를 타던 이기형은 1996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창단 멤버로 활약하며 구단에게 K리그 2연패와 리그컵 4회 우승은 물론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2연패를 포함해 13개의 트로피를 선물했다.

 

 

 

이름: 신홍기
출생년도: 1968년 5월 4일
포지션: 레프트백,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67kg

활약 기간: 1998~2001
통산 기록: 132경기 13골
(FA컵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기록 유실)

 

1990년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격형 풀백으로 유명했던 수비수로 지구력이 뛰어났으며 당시 해설진들은 신홍기를 언급할 때 항상 체력이 뛰어난 선수라 언급했으며 우수한 킥력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기여도가 높았고 태클 실력도 준수했다.

현대 호랑이의 에이스였으나 은사 김호 감독과 함께하기 위해 2년간 이적을 추진한 결과 1998년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합류한 뒤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입단 첫 해부터 1998년 K리그 우승을 이뤄냈는데 그 과정에서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난 친정팀 울산을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우승에 기여했으며 1999년에는 정규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K리그 2연패를 이뤄냄은 물론 두 번의 리그컵에서 모두 우승했고 슈퍼컵까지 우승하며 도메스틱 쿼트러블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우며 그 해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1년까지 주전으로 활약하며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아시안 슈퍼컵 우승을 이뤄내며 아시아 무대도 평정한 뒤에 은퇴한 신홍기를 두고 김호 감독은 "내가 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고 칭찬했다.

 

 

 

이름: 조원희
출생년도: 1983년 4월 17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2005~2008, 2010, 2016~2018
통산 기록: 235경기 3골 5도움

 

2000년대 K리그의 투지 넘치는 미드필더로 몸싸움이 강력하고 활동 반경이 넓으며 상대를 집요하게 마킹했는데 마치 AC 밀란의 레전드 가투소를 연상시키는 플레이를 한다고 해서 조투소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플레이 초년에는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으나 수원 블루윙즈로 이적했을 때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꾸고 기량을 만개하며 2005년 슈퍼컵, 리그컵, A3 챔피언스컵 3관왕을 이뤄냈음은 물론 정규리그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정되었으며 2008년에는 K리그와 리그컵 더블 우승을 이뤄내며 재차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위건 애슬레틱으로 이적했다가 수원으로 돌아온 뒤 FA컵 우승에 기여했고 2011년에 중국 슈퍼 리그에 진출해 활약하다가 서울 이랜드를 거쳐 다시 수원 삼성으로 돌아와 활약하며 2016년 FA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기여했다.

 

 

 

이름: 김두현
출생년도: 1982년 7월 14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현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2001~2005, 2009~2014
통산 기록: 198경기 22골 20도움

 

2000년대 한국 축구계 최고의 중원사령관으로 양발을 모두 잘 쓰며 뛰어난 킥력과 왕성한 활동량, 그리고 선수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지원하는 완성형 공격형 미드필더로 팬들은 그를 한국의 제라드라 부르기도 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바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합류했는데 처음에는 고종수의 서브 멤버로 AFC 챔피언스리그 2연패와 아시안 슈퍼컵 2연패를 경험했으며 이후 부상으로 폼이 떨어진 고종수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2004 시즌 K리그에서 팀을 우승시키고 본인도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나 범근 감독 부임 이후 중앙 미드필더나 측면 수비수를 전전하는 상황에 불만을 가지고 성남으로 이적했다.

이후 성남 일화와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을 거쳐 수원 삼성으로 복귀해 FA컵 2연패를 이끌었다.

 

 

 

이름: 바데아
출생년도: 1967년 6월 10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96~1998
통산 기록: 80경기 11골 10도움

 

1990년대 중후반 K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이름을 남긴 선수로 드넓은 시야와 창의적이면서 정밀도 높은 패싱력을 바탕으로 정갈한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줬음은 물론 폭발적인 드리블로 불리한 상황을 역전하기도 했다.

외국인임에도 수원 삼성의 창단 멤버로 활약한 바데아는 1996년 K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1997년에는 신생팀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리그 준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프로의식이 대단했는데  지고도 웃는 동료들을 용납하지 않았다고 하며, 필드, 날씨에 따라 축구화 4켤레를 다르게 신는 등, 대단한 프로의식을 보여주며 수원 선수들의 귀감이 되었다고 하며 이에 김호는 바데아를 칭찬했다고 전해진다.

 

 

 

이름: 이관우
출생년도: 1978년 2월 25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69kg

활약 기간: 2006~2010
통산 기록: 94경기 8골 13도움

 

2000년대 K리그 정상급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했던 선수로 수려한 외모는 물론 기술적으로 매우 우수해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준다고 하여 시리우스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그리고 양발을 모두 잘 썼고 프리킥에도 능했으나 이런 유형의 선수들이 대부분 그렇듯 지구력이 약해 활동량이 적고 압박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기도 했다. 요약하자면 K리그의 리켈메와 같은 선수였다.

대전 시티즌에서 전성기를 보낸 뒤 김두현이 떠난 수원 삼성에 합류한 이관우는 블루윙즈 소속으로 2006년과 2007년에 K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2008년 K리그와 리그컵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후 FA컵 2연패를 이뤄내는데 공헌했다.

 

 

 

이름: 권창훈
출생년도: 1994년 6월 30일
포지션: 라이트윙,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66kg

활약 기간: 2013~2016, 2021~2022
통산 기록: 120경기 23골 8도움

 

2010년대 후반부터 두각을 나타낸 윙어로 오른쪽 측면에서 빠르게 중앙으로 침투해 왼발로 마무리 짓는 플레이를 즐기며 중거리 슈팅과 패스에도 능해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기용된다.

수원 삼성에서 데뷔해 리그 정상급 선수로 활약하며 2015 시즌과 2016 시즌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그 해 FA컵에서는 블루윙즈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이후 프랑스의 디종과 독일의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하다가 군 복무를 위해 다시 수원으로 이적했다가 군팀 김천 상무로 떠났으며 현재는 계약 만료 상태다.

 

 

 

이름: 김대의
출생년도: 1974년 5월 30일
포지션: 레프트윙,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2004~2010
통산 기록: 217경기 26골 27도움

 

드래프트 거부로 인해 실업 리그와 일본에서 선수 생활 초년을 보냈으며 지치지 않는 체력과 부지런한 활동량,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측면 돌파와 위협적인 전방 침투를 주로 펼쳐 폭주기관차라 불렸으며 주로 레프트윙과 처진 공격수에서 뛰었지만 레프트백도 소화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고 헌신적인 선수였으며 승부사적인 기질도 강했다.

성남 일화에서 K리그 3연패를 이뤄낸 뒤 수원 삼성으로 이적해 활약하며 2004년 K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워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활약을 시작으로 2005년에는 슈퍼컵과 리그컵, 그리고 A3 챔피언스컵에서 모두 우승하며 3관왕을 이뤄냈고 2008년에는 K리그와 리그컵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9년에는 FA컵 우승과 팬퍼시픽 챔피언십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나드손
출생년도: 1982년 1월 30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4kg

활약 기간: 2003~2008
통산 기록: 91경기 45골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 및 성인 대표팀에도 뽑힌 이력이 있었던 공격수로 우수한 개인기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골문을 노렸으며 정밀도 높은 슈팅으로 날카로운 득점감각을 자랑했다.

산드로가 떠난 뒤 2003년 여름에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나드손은 2004년에 리그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큰 공을 세워 K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음은 물론 K리그 MVP를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슈퍼컵, 리그컵, 그리고 A3 챔피언스컵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을 이뤄냈으며 특히 A3 챔피언스컵에서는 대회 득점왕과 MVP를 수상했다.

나드손은 짧은 경력에도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수원 삼성 블루윙즈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선정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 10주년 베스트 일레븐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주년 베스트 일레븐에 모두 선정되었으며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주년 레전드에도 선정되며 팬들과 구단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름: 샤샤
출생년도: 1972년 8월 28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4kg

활약 기간: 1998~1999, 2000
통산 기록: 72경기 40골 6도움
(FA컵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기록 유실)

 

1990년대 하반기와 2000년대 상반기 K리그를 폭격한 장신 공격수로 190cm에 이르는 큰 키와 압도적인 완력에서 나오는 몸싸움 능력을 활용한 헤더가 특히 우수했던 타겟터였으며 평소에는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만 머물렀으나 클러치 능력이 대단했으나 스피드가 느려 히딩크 감독에게  "내가 너보다는 빨리 뛸 수 있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스피드는 느렸다.

대우 로얄즈에서 대단한 활약을 보여준 뒤 1998년에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사샤는 입단 첫 해에 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1999년에는 정규리그 우승을 포함해 리그컵 2회 우승에 이어 슈퍼컵까지 제패하며 쿼트러블을 이뤄내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득점왕을 수상했다.

그러나 부산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기록한 결승골이 손에 맞고 들어간 골이라 크게 논란이 되었으며 이때문에 MVP급 활약을 보였음에도 MVP를 부산의 안정환에게 내주게 되었으며 2000년에 일본으로 떠난다. 짧지만 굉장히 굵은 활약을 선보였기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선정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 10주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25인 스쿼드 완성판

 

수원 삼성 역대 올스타 25인 스쿼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역대 올스타 리저브 팀 11인

 

 

 

이름: 노동건
출생년도: 1991년 10월 4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8kg

활약 기간: 2014~2022
통산 기록: 149경기 179실점 / 43클린시트

 

2010년대 하반기에 수원 삼성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던 골키퍼로 다소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기본적으로 뛰어난 순발력을 바탕으로 슈퍼세이브를 종종 보여주며  엄청난 다이빙으로 손이 닿지 않을 것같이 보이는 곳까지 손을 뻗어 막아냈으며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수비라인 지휘 능력에 장기를 드러냈다.

정성룡, 신화용, 양형모 등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였던 노동건은 백업 멤버로 K리그 준우승을 2회 경험했으며 주전으로는 2019년 FA컵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김영선
출생년도: 1975년 4월 3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86kg

활약 기간: 1998~2005
통산 기록: 144경기 0골 2도움
(FA컵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기록 유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K리그에서 명성을 날렸던 수비수로 발은 느리지만 거구의 피지컬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대인 수비로 이름을 날렸다.

경희대 시절부터 촉망받았던 수비수로 1998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수원 삼성에 입단한 김영선은 K리그 3회 우승 및 리그컵 5회 우승 및 슈퍼컵 3회 우승을 포함해 국내 무대에서 11회의 우승을 이뤄냈으며 아시아 대륙에서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연패 및 아시안 슈퍼컵 2연패를 이뤄냈으나 말년에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조병국, 곽희주 등의 젊은 수비수들의 기량 성장과 박건하의 포지션 변경에 맞물려 희생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름: 이정수
출생년도: 1980년 1월 8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2006~2008, 2016~2017
통산 기록: 109경기 6골 1도움

 

박성화, 곽태휘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사를 대표하는 골 넣는 수비수로 탄탄한 체격을 이용한 제공권 장악과 대인 수비 능력이 탁월하며 발이 빨라 라이트백도 볼 수 있다.

안양 LG 치타스와 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쳐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2008년 K리그 우승과 리그컵 우승을 이뤄내며 2관왕에 올랐고 2016년에 다시 돌아와서는 FA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으나 결승전에서 다소 석연찮은 판정으로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이름: 송종국
출생년도: 1978년 3월 9일
포지션: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2005~2010
통산 기록: 152경기 3골 13도움

 

단일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측면 수비수중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 신체능력이 대단했으며 지치지 않는 지구력과 견고한 대인 마킹 능력을 겸비했으며 킥력도 훌륭했고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축구 지능도 갖추었다.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다가 전성기가 다소 떨어진 뒤에 수원 삼성으로 복귀한 송종국은 입단 첫 해에 2005년 슈퍼컵, 리그컵, A3 챔피언스컵 3관왕에 공헌했으며 2008년에는 K리그와 리그컵 더블 우승을 이뤄냈고 2009년에는 FA컵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홍철
출생년도: 1990년 9월 17일
포지션: 레프트백,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2013~2020
통산 기록: 169경기 3골 23도움

 

2010년대 대한민국 축구계 정상급 공격형 레프트백으로 천리마와 같은 빠른 스피드와 엄청난 활동량과 높은 수준의 개인기를 바탕으로 상대의 수비진을 쉴 새 없이 공략했으며 날카로운 왼발을 활용한 얼리 크로스와 러닝 크로스로 득점 찬스를 만들었으며 피지컬이 좋은 편은 아니라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약점을 드러냈다.

성남 일화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수원 삼성으로 합류한 홍철은 비록 수원 삼성에서는 정규리그 우승을 이뤄내진 못했지만 K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4회 선정되었으며 FA컵 2회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다.

 

 

 

이름: 윤성효
출생년도: 1962년 5월 18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라이트백,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96~1998, 2000
통산 기록: 82경기 10골 2도움
(FA컵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기록 유실)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K리그에서 롱런하며 이름을 날렸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한혈마를 연상하게 하는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터프한 대인 마킹을 선보였으며 주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좌우 측면 수비수도 막힘없이 소화할 수 있었다.

실업리그 시절 한일은행 축구단에서 경력을 시작해 포항에서 전성기를 누렸고 대우 로얄즈를 거쳐 선수 말년에 수원 삼성의 창단 멤버로 활약했는데 입단 첫 해인 1996년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1998년에는 K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이후 2000년에 잠시 플레잉 코치로 복귀했다가 은퇴했다. 그후 그가 선수시절에 달았던 등번호 38번은 수원 삼성의 영구결번이 되었다.

여담으로 한일은행 축구단 시절만 해도 테크니션 윙어에 가까웠지만 프로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술보다 체력과 스피드에 역점을 두고 하드 트레이닝을 거듭했다고 한다. 이 같은 철저한 자기 관리 덕분에, 15년 동안이나 K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었다.

 

 

 

이름: 오장은
출생년도: 1985년 7월 24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2011~2016
통산 기록: 131경기 12골 11도움

 

200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까지 K리그에서 활약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대구 시절에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았으며 울산 시절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공격과 수비를 연결했으며 수원 시절에는 수비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활약했는데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이며 이용래와 함께 엄청난 중원장악 능력으로 주목받았다.

2010년대 수원 삼성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두 번의 K리그 준우승과 2016년 FA컵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고승범
출생년도: 1994년 4월 24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2016~
통산 기록: 135경기 14골 13도움

 

현세대 블루윙즈의 희망으로 평가받는 선수로 기본적으로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지만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공격적인 롤을 맡았을 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활약하며 FC컵 2회 우승을 이뤄내며 활약했으며 김천 상무에서 군복무를 한 뒤 수원 삼성으로 복귀하며 부주장을 맡았지만 현재 블루윙즈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름: 백지훈
출생년도: 1985년 2월 28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65kg

활약 기간: 2006~2016
통산 기록: 170경기 23골 9도움

 

2000년대 후반 이관우와 함께 수원의 약진을 이끌었던 공격형 미드필더 겸 중앙 미드필더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었으며 양발을 모두 잘 썼으나 다소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도 있었다.

FC 서울 소속에서 라이벌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한 백지훈은 2006년 K리그 준우승을 이끌며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2008년에는 K리그와 리그컵에서 모두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이후에는 FA컵 2연패를 이뤄냈다. 이후 상무로 군복무를 위해 떠났다가 돌아온 뒤에는 2015년 K리그 준우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이름: 산토스
출생년도: 1985년 12월 25일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65cm / 몸무게 64kg

활약 기간: 2013~2017
통산 기록: 167경기 62골 16도움

 

브라질 출신의 2선 공격수로 본명은 나타나에우 지 소자 산투스 주니오르, 165cm의 작은 신장을 가지고 있어 빠르고 민첩하며 기본적으로 준수한 결정력과 창의적인 패싱력을 겸비했으며 우수한 기본기를 활용한 탈압박에도 능했으며 특히 발리슛에 능했다. 그리고 키가 작은 선수였음에도 적절한 위치 선정을 바탕으로 헤더로 득점을 자주 터트렸다.

자신에게 양질의 크로스를 선물하던 염기훈에 이어 수원 삼성 통산 득점 2위에 랭크된 산투스는 2010년대 수원 삼성의 해결사로 활약했는데 2014년에는 수원 삼성의 K리그 준우승을 이끌었음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득점왕을 수상했고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2016년에는 FA컵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산드로
출생년도: 1980년 3월 22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2000~2002, 2005~2007
통산 기록: 122경기 57골 13도움
(FA컵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기록 유실)

 

2000년대 초반 K리그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활약했으며 날카로운 슈팅을 활용한 득점력으로 이름을 날렸다.

샤샤, 황선홍, 비탈리가 나간 뒤 수원 삼성에 입단한 산드로는 고종수, 데니스와 함께 공격 트리오로 활약하며 2001년 K리그 득점왕을 수상함과 동시에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2001년에는 리그컵 우승을 이뤄냈고 2002년에는 FA컵 우승을 이뤄냈다. 아시아 무대에서도 블루윙즈의 AFC 챔피언스리그 2연패 및 아시아 슈퍼컵 2연패라는 성적을 이뤄냈다.

이후 일본의 제프 유나이티드로 떠났다가 복귀한 뒤에는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전성기 시절의 활약이 너무나도 대단하여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주년 기념 레전드에 선정되었다.

 


*기록은 K리그 공식 기록을 봅니다.

* 스탯 기록일 기준은 2023년 4월 27일 입니다.

 

* 권창훈 등 일부 선수는 팬들 사이에서 민심이 좋지는 않지만 활약상이 대단해 제 주관상 명단에 포함하지 않을 수 없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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