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대 대중적으로 가장 뮤염세를 타는 리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라는 부분에서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현세대에는 다소 주춤하지만 국제대회에서 가장 꾸준하게 성적을 낸 국가가 독일이라는 부분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 독일 선수들은 분데스리가에서 주로 뛴다는 세간의 편견과는 다르게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그리고 스페인에서도 수많은 선수가 활약했다. 오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독일 선수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보려고 한다.
골키퍼

이름: 옌스 레만
출생일: 1969년 11월 10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7kg
PL 소속팀: 아스날 FC
PL 활약기간: 2003~2008, 2010-11
PL 기록: 148경기 125실점 / 55클린시트
잉글랜드 풋볼 리그 시절까지 포함했다면 맨체스터 시티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베른트 트라우트만을 선정했겠지만 기간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로 한정했기에 레만을 선정했다.
1990년대와 2000년대를 수놓은 명 골키퍼였던 레만은 긴 팔다리와 재빠른 반사신경을 활용해 골문을 지켰다.
독일에서는 샬케와 도르트문트에서 전성기를 보낸 레만은 아스날에서는 커리어 최전성기를 구가하며 2003-04 시즌 리그 무패우승을 이뤄냈고 이듬해에는 커뮤니티 실드 우승과 2004-05 시즌 FA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5-06 시즌에도 구너스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이끌었으나 결승전에서의 퇴장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레만은 아스널에 머무는 동안 2006년 UEFA 클럽 올해의 골키퍼에 선정되었으며 키커 랑리스테 평가 해외파 부문에서는 월드클래스 등급에 1회,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에 3회 선정되었다.
센터벡

이름: 로베르트 후트
출생일: 1984년 8월 18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88kg
PL 소속팀: 첼시, 미들즈브러, 스토크 시티, 레스터 시티
PL 활약기간: 2001~2018
PL 기록: 322경기 21골 12도움
21세기 프리미어리그에서 나름 존재감을 보였던 수비수로 민첩하지 못하고 커버범위가 좁다는 약점도 있지만 큰 키 치고는 빠른 순간스피드와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롱런했으며 미들즈브러 시절 동료 이동국이 말하기를 "몸이 단단하여 마치 벽과 부딪히는 느낌"이라고 평가했고 이런 신체조건을 적극 활용해 제공권 경합에서 강점을 드러내며 종종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독일인이지만 특이하게도 커리어를 전부 잉글랜드 클럽에서 보냈는데 첼시에서 1군 무대에 데뷔해 갈라스, 테리, 카르발류, 페헤이라의 백업 멤버로 활약했으나 출전시간을 보장받기 위해 미들즈브러로 떠났다가 미들즈브러가 강등당하자 남자의 팀이라 불리던 스토크 시티에 입단해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활약하며 2010-11 시즌 FA컵 준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큰 공을 세워 팬들이 뽑은 스토크 시티 올해의 선수와 선수단이 뽑은 스토크 시티 올해의 선수를 모두 석권했다.
스토크 시티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자 레스터 시티로 이적해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한 뒤 2015-16 시즌에는 소속팀의 기적적인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힘을 보탰으며 2017-18 시즌에 레스터 시티에서 은퇴했다.
센터백

이름: 페어 메르테사커
출생일: 1984년 9월 29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98cm / 몸무게 90kg
PL 소속팀: 아스날 FC
PL 활약기간: 2011~2018
PL 기록: 156경기 6골 2도움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초반 독일 축구의 부활을 이끌었던 수비 라인의 리더로 키가 2m에 육박했으며 강력한 몸싸움 능력과 지능적인 위치 선정과 뛰어난 예측력을 겸비하며 빼어난 수비력을 보였으며 독일 언론들은 그를 방어 장대라 불렀다.
독일에서는 베르더 브레멘에서 전성기를 보낸 메르테사커는 2011-12 시즌 여름이적시장 끝물에 아스날에 이적해 코시엘니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우수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FA컵 3회 우승과 커뮤니티 실드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도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에 2회 선정되었다.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아 아스날에서는 아르테타의 뒤를 이어 주장직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아스날에서 현역 은퇴를 한 뒤에 곧바로 팀 스태프에 합류해 아카데미 매니저를 거쳐 현재는 아스날 U-23 팀 감독직을 역임하는 중이다.
라이트백

이름: 마르쿠스 바벨
출생일: 1972년 9월 8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81kg
PL 소속팀: 리버풀, 블랙번 로버스
PL 활약기간: 2000~2004
PL 기록: 67경기 6골 9도움
1990년대와 2000년대에 걸쳐 유럽 축구계에서 명성을 날린 라이트백이자 센터백으로 뛰어난 제공권 능력과 터프한 슬라이딩 태클로 팀의 후방을 수호했으며 강력한 킥력으로 빌드업을 하거나 심지어는 중거리 슈팅을 날리기도 했는데 이런 다양한 능력들로 알렉스 퍼거슨이 간절히 영입을 원했던 선수였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랜 기간 합류하다 윌리 사뇰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2000-01 시즌에 리버풀에 합류했으며 리버풀에서는 2000-01 시즌에 FA컵, 리그컵, UEFA컵을 우승하며 미니 트레블을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말초신경계의 손상으로 급격하게 근무력이 사라지는 병인 길링 바레 증후군으로 인해 다소 이른 나이에 몰락하며 2003-04 시즌 하반기에는 블랙번 로버스로 임대를 떠났으며 이후 독일의 슈투트가르트로 돌아갔다.
비록 롱런하지는 못했지만 게리 네빌은 리버풀 소속의 측면 수비수 중 자신이 상대해 본 선수 중에는 최고로 뽑았을 정도로 고점에서 보여준 기량이 대단했다.
레프트백

이름: 안토니오 뤼디거
출생일: 1993년 3월 3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5kg
PL 소속팀: 첼시 FC
PL 활약기간: 2017~2022
PL 기록: 133경기 9골 3도움
2020년대 초반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단단한 피지컬과 최고 속력이 무려 시속 36.7km에 달하는 빠른 주력을 겸비해 발 빠른 공격수들을 잘 막기로 유명했으며 집중력은 다소 아쉽지만 교묘한 심리전으로 상대를 도발하는 능력과 뛰어난 패싱 능력으로 빌드업에도 능한 다재다능한 수비수다.
슈투트가르트와 AS 로마에서 가능성을 보인 뒤 첼시로 이적해 첼시에서 리그 우승은 이뤄내지 못했지만 FA컵 결승에 4회 진출해 2017-18 시즌에는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8-19 시즌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토마스 투헬이 온 이후로 전성기에 오르며 2020-21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뤼디거는 개인적으로도 우승을 이뤄낸 2020-21 시즌과 다음 시즌인 2021-22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팀에 들었으며 2021-22 시즌 PFA 올해의 팀과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등 전성기를 누리다 레알 마드리도 이적했다. PL에 머무는 동안 그는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에 4회 선정되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디트마어 하만
출생일: 1973년 8월 27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9cm / 몸무게 76kg
PL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PL 활약기간: 1998~2009
PL 기록: 268경기 12골 24도움
2000년대 초반 독일 무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적절한 위치선정과 거친 태클은 물론 강한 킥력을 바탕으로 한 롱패스로 팀의 빌드업 과정에 기여도가 높았음은 물론 기습적인 중거리포로 분위기를 바꾸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으로 바이에른에서 데뷔했으나 에펜베르크, 옌스 예레미스, 치리아코 스포르차, 오언 하그리브스 등 기라성 같은 중원 멤버들에 밀려나 잉글랜드 무대로 이적했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리버풀로 이적해 제라드와 호흡을 맞추며 전성기를 누리며 2000-01 시즌 리그컵, FA컵, UEFA컵을 이뤄냈으며 2001 UEFA 슈퍼컵에서는 친정팀 바이에른을 상대로 승리하는데 기여했으며 2004-05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으며 이때 하만은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에 2회 선정된다.
그러나 사비 알론소의 성장으로 주전경쟁에서 밀려나며 안 필드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으나 이미 노쇠화되었으며 만수르가 인수하자 나이젤 데 용과의 주전경쟁에서 밀려나며 하부리그의 MK 돈스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한다.
오른쪽 메짤라

이름: 미하엘 발락
출생일: 1976년 9월 26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9cm / 몸무게 88kg
PL 소속팀: 첼시 FC
PL 활약기간: 2006~2010
PL 기록: 105경기 17골 13도움
2000년대 상반기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만능 미드필더로 강력한 피지컬과 탄탄한 기본기, 뛰어난 축구 지능과 승부를 결정짓는 클러치 능력을 모두 겸비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였다.
바이에른과 레버쿠젠에서 활약했으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신흥강호 첼시로 이적한 발락은 첼시에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3회,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뤄냈으나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여담으로 첼시에서는 바이에른이나 레버쿠젠에서와는 다르게 철저하게 후방에서 활약하며 팀의 살림꾼 역할을 맡았으나 이 역할도 뛰어나게 소화하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에 2회 선정되었다.
왼쪽 메짤라

이름: 일카이 귄도안
출생일: 1990년 10월 24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0kg
PL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PL 활약기간: 2016~
PL 기록: 181경기 39골 15도움
2010년대와 20년대에 걸쳐 잉글랜드와 독일 무대에 이름을 날린 플레이메이커로 활동량은 다소 떨어졌지만 시야가 넓고 탈압박 능력은 물론 숏패스와 롱패스 모두 뛰어나 3선에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도맡아 2선에 볼을 배급하며 킥력이 우수해 페널티 킥도 잘 찼으며 2020-21 시즌을 기점으로는 우수한 1선 침투 능력으로 많은 골을 득점하기도 했다.
펩 체제의 블루문 군단 중원의 일원으로 활약한 귄도안은 2018-19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와 리그컵 4연패를 이뤄냈으며 2020-21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본인도 ESM 올해의 팀과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선정되는 활약을 보여줬고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도 월드클래스 등급에 1회,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에 8회 선정되었다.
라이트윙

이름: 메수트 외질
출생일: 1988년 10월 15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6kg
PL 소속팀: 아스날 FC
PL 활약기간: 2013~2021
PL 기록: 184경기 33골 59도움
2010년대 상반기에 세계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선수로 활동량이 적고 조직적인 압박에 무너졌지만 광활한 시야와 창의적인 패싱력을 바탕으로 골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해 어시스트의 황제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베르더 브레멘과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개인의 전성기는 아스날에서 누렸는데 아스날에서는 FA컵 3회 우승과 2018-19 시즌 유로파 리그 준우승을 이뤄내는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레알 마드리드에서조차 이뤄내지 못했던 키커 랑리스테 월드클래스 등급을 2016-17 시즌 전반기에 아스날에서 받았을 정도로 절정의 폼을 보여주기도 했다.
레프트윙

이름: 리로이 자네
출생일: 1996년 1월 11일
포지션: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0kg
PL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PL 활약기간: 2016~2020
PL 기록: 90경기 25골 32도움
2010년대 하반기에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을 보여준 윙어로 다소 기복이 심하고 볼을 끄는 경향이 있지만 빠른 스피드와 적극적인 수비 가담, 그리고 창의적인 패싱력에서 나오는 우수한 찬스 메이킹 능력으로 이름을 날렸다.
샬케에서 데뷔해 이름을 날렸고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2018-19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와 리그컵 2회 우승을 이뤄냈고 그 과정에서 자네는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에 5회 선정되었다.
스트라이커

이름: 위르겐 클린스만
출생일: 1964년 7월 30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5kg
PL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
PL 활약기간: 1994~1995, 1997~1998
PL 기록: 56경기 29골 12도움
1990년대를 풍미한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공격진영 전반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특히 환상적인 발리 슈팅이나 바이시클킥으로 승부를 결정짓는 능력이 뛰어나 사람들의 뇌리에 강력하게 새겨지기 좋은 스트라이커였다.
전성기를 슈투트가르트와 인테르에서 보낸 클린스만은 1994-95 시즌에 모나코를 떠나 토트넘 핫스퍼에 입단해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팀은 리그 7위에 불과했지만 클린스만 개인은 41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득점하는 활약상을 펼치며 1994-95 시즌 PFA 올해의 선수와 FWA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석권하며 자타공인 1995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그리고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는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 월드클래스 등급을 받았고 연말에 열린 발롱도르 투표에서는 2위에 기록되며 하이커리어를 보냈으나 1년 만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활약상 자체는 준수했음에도 불구하고 마테우스와의 불화로 팀을 떠나 삼프도리아로 이적했다가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하며 다시 돌아와 반시즌을 보내며 프리미어리그와 컵대회에서 18경기 9골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은퇴했다.
비록 프리미어리그에 머문 기간은 1년 반 정도로 매우 짧지만 프리미어리그에 머문 그 어떤 독일인 선수보다도 강력한 임팩트를 선보였다.
감독

이름: 위르겐 클롭
출생일: 1967년 6월 16일
PL 소속팀: 리버풀 FC
PL 활약기간: 2016~
PL 전적: 284전 178승 64무 42패 (승률: 62.68%)
사키이즘을 공격적으로 재해석해 상대 공격에 대항하는 압박이라는 뜻의 게겐프레싱 전술을 유행시킨 전술가로 선수들에게 공을 뺏기는 즉시 그 자리에서 바로 상대를 다시 압박해 공을 탈환하는 플레이를 주문해 4면 압박을 통해 볼 소유권을 찾고 빠르게 역습을 가하는 플레이를 즐겼다.
마인츠의 약진과 도르트문트의 부활을 이끈 클롭은 최악의 부진으로 중위권이 딱이라고 놀림받던 리버풀을 맡아 펩의 맨체스터 시티의 대항마로 성장시키며 20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3번이나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2019-20 시즌에는 리버풀의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어냈으며 2021-22 시즌에는 쿼트레블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해 실제로 FA컵과 리그컵을 더블 우승했으며 리그에서도 최종전까지 우승 경쟁을 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클롭은 리버풀에 머무는 동안 2019년 IFFHS 올해의 감독 및 월드 사커 선정 올해의 감독, 그리고 독일 올해의 축구감독상을 받았으며 2019년과 2020년 2회에 걸쳐 피파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음은 물론 2019-20 시즌과 2021-22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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