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생 최고의 축구선수 탑5

연생별 최고의 축구선수/1970년대생

1970년생 최고의 축구선수 탑5

토르난테 2023. 3. 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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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일은 2023년 3월 12일 기준이며 선수 사진 출처는 플레이어스에서 활약하는 법정스님의 소유님 건조폼

여러 자료들을 검토한 작성자의 주관적인 평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는 2000년대 50위 시절 0표는 제외함


5위 디에고 시메오네

 


생일: 4월 28일
국적: 아르헨티나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7kg
주 소속팀: SS 라치오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해당사항 없음

 

 

현세대 젊은 팬들에게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보스로 유명한 시메오네지만 현역 시절에는 거친 몸싸움과 지능적인 반칙, 뛰어난 리더십과 헤딩을 활용한 득점력까지 모두 겸비한 수비형 미드필더였으며 팬들로부터 엘 촐로, 즉 목동이라고 불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인테르, 라치오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1995-96 시즌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도메스틱 더블을 이끌어냈으며 이후 세리에 A로 건너가 1997-98 시즌에는 인테르에서 UEFA컵 우승을 이끌었고 1999-2000 시즌에는 라치오에서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를 동시에 석권하며 도메스틱 더블을 다시 한번 이뤄냈다.

대표팀에서도 빛나는 활약은 계속 이어졌는데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슈퍼스타 베컴을 도발해 퇴장시킨 것 이외에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두 번 우승하며 1991년에는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1991 코파 아메리카 베스트 일레븐에 올랐으며 킹스 컵에서도 레돈도와 함께 압도적인 중원 장악을 보여주며 우승에 기여했으며 대표팀에서는 마라도나와 파사레야도 넘지 못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 센추리 클럽 가입을 최초로 이뤄낸 선수다.

 

4위 프랑크 데 부어

 


생일: 5월 15일
국적: 네덜란드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7kg
주 소속팀: AFC 아약스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1회 (1998)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98년 11위

 

1990년대 아약스의 황금기를 이끈 선수로 건실한 수비력과 훌륭한 볼 컨트롤 능력과 빌드업 능력을 겸비한 수비수로 아약스의 수비라인을 지휘했다.

쌍둥이 동생 로날드 데 부어와 함께 구단의 황금기를 이뤄낸 프랑크 데 부어는 '신의 아들들'을 이끌고 에레데비시 5회 우승과 KNVB컵 2회 우승은 물론 유럽 무대에서도 1991-92 시즌 UEFA컵 우승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 4강 1회라는 대단한 성적을 이뤄냈으며 특히 1994-95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와 에레데비시를 무패로 우승했으며 개인적으로도 1995-96 시즌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1994-95 시즌에 아약스의 UEFA 챔피언스리그와 에레데비시 무패 더블을 이끈 데 부어는 오랑예 군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세 번의 유로와 두 번의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특히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의 리더로 활약하며 팀의 준결승 진출에 큰 공을 세웠고 두 대회에서 모두 올스타 팀에 드는 수훈갑을 보여줬다.

 

 

3위 에드윈 반 데사르

 

 

생일: 10월 29일
국적: 네덜란드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7cm / 몸무게 83kg
주 소속팀: AFC 아약스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해당사항 없음

 

네덜란드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2m에 육박하는 큰 키와 그에 맞는 긴 팔다리, 그리고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여러 슛을 막은 슛 스토퍼이다.

아약스에서는 1994-95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무패 더블을 달성한 것을 포함해 14개의 트로피를 들어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세 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해 2007-08 시즌에 우승을 달성했다.

개인적으로도 아약스와 맨유에 머무는 동안 전자의 클럽에서는 네덜란드 올해의 골키퍼 4회 수상을 이뤄냈으며 후자의 클럽에서는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를 2회 수상했으며 1995년과 2009년에는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와 EMS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오랑예 군단에서도 A매치 최다 출전 2위를 기록했으며 월드컵 3회와 유로 4회 출전을 기록하고 있으며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 그리고 유로 2004에서 팀의 준결승행을 이끌었으며 유로 2008에서는 팀은 8강에서 탈락했지만 반 데사르 개인은 대회 올스타 스쿼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2위 앨런 시어러

 


생일: 1970년 8월 13일
국적: 잉글랜드
포지션: 스트러이커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2kg
주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3회 (1995, 1996, 1997)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96년 3위

 

EPL 출범 직후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했던 전천후 공격수로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의 우수한 골 감각은 물론 우수한 볼 컨트롤과 상대 수비를 교란하는 드리블, 그리고 우수한 패싱력으로 찬스 메이킹에도 능해 공격형 미드필더나 처진 공격수로도 기용되었다.

토트넘 핫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낸 셰링엄은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개막 시즌을 함께하며 개막 시즌 득점왕에 올랐으며 1994-95 시즌에는 토트넘 핫스퍼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뒤에는 슈퍼 서브로 활약하며 1998-9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캄프 누의 기적이라 불리는 역전극을 이뤄내며 트레블에 크게 기여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998-99 시즌을 포함해 3년 연속으로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0-01 시즌에는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FW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삼사자 군단에서는 시어러를 보좌하는 처진 공격수 역할을 주로 맡았는데 유로 1996에서 준결승 진출을 이뤄냈고 1998 프랑스 월드컵과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의 백업으로 참가했다.

 

1위 카푸

 


생일: 6월 7일
국적: 브라질
포지션: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AS 로마

남미 올해의 선수 TOP 10: 3회 (1992, 1993, 1994)
남미 올해의 선수 최고 성적: 1994년 1위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1회 (2002)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02년 15위

 

 

같은 국적의 자우마 산투스, 카를루스 아우베르투와 함께 역대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로 평가받는 선수로 오버래핑 상황과 수비 상황에서 모두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대적인 측면 수비수의 교과서로 불렸다.

상파울루와 로마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전자의 클럽에서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회 우승과 인터콘티넨탈컵 2회 우승을 이뤄내며 1994년 남미 올해의 축구 선수에 선정되었으며 1992년부터 1995년까지 4년 연속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에 들었으며 AS 로마에서는 세리에 A 역사상 가장 치열하다는 2000-01 시즌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말년에는 AC 밀란에 합류해 2003-04 시즌 세리에 A 우승과 2006-07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을 세웠으며 UEFA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세 번의 월드컵 결승전에 출전해 1994년에는 교체 출전으로, 2002년에는 주장으로 선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해 발롱도르 투표에서 15위에 올랐으며 두 번의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도 경험했다. 다만 월드컵 올스타 팀에 한 번도 뽑히지 못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선외 명단

알렌 복시치

루이스 엔리케

에마뉘엘 프티

메멧 숄

필립 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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