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일은 2023년 2월 27일 기준이며 선수 사진 출처는 플레이어스에서 활약하는 법정스님의 소유님 건조폼
여러 자료들을 검토한 작성자의 주관적인 평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는 2000년대 50위 시절 0표는 제외함
5위 릴리앙 튀랑

생일: 1월 1일
국적: 프랑스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파르마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1회 (1998)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98년 7위
당대 최고의 선수였던 호나우두와 지단이 인정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수비수로 지목되었으며 철학자라는 별명과 야수라는 별명이 공존했는데 냉철한 판단력과 우수한 축구 지능은 물론 강력한 신체 능력과 빠른 발도 겸비하며 상대 공격수를 집어삼켰던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런 능력을 바탕으로 센터백에서도 정상급 선수로 군림했다.
모나코에서 데뷔해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으며 이후 이탈리아로 건너가 파르마와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렸는데 파르마에서는 1996-97 시즌 세리에 A 평점왕으로 구에린 도르를 수상했으며 이 활약을 바탕으로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1998-99 시즌 코파 이탈리아와 UEFA컵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에는 세리에 A 2연패를 이끌었으며 이탈리아 무대를 통틀어서 ESM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을 정도로 맹활약했으나 권력형 비리인 칼치오폴리에 대한 징계로 팀이 강등되자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나 라리가에서는 이미 노쇠화되어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은퇴했다.
레 블뢰에서는 황금기를 이끌며 철의 포백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 우승, 그리고 2006 독일 월드컵 준우승에도 공헌했으며 상술한 세 개의 대회에서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프랑스 대표팀 최다 출전을 기록했으며 그중에서도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4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결승에 올려두는 공을 세워 브론즈볼을 받았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7위에 올랐다.
4위 파벨 네드베드

생일: 8월 30일
국적: 체코
포지션: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5회 (1999, 2000, 2003, 2004, 2005)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03년 1위
2000년대 상반기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강력한 체력으로 공수 양면에 걸쳐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경기장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창의적이진 않았지만 정확한 패스를 통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물론 우수한 킥력도 겸비했으며 "나는 하루 12시간을 연습했다, 두 다리 모두 우월하다고 느낄 때 희열을 느꼈다."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로 양발을 잘 썼던 만능 미드필더 자원이었다.
두클라 프라하에서 데뷔해 스파르타 프라하를 거쳐 세리에 A의 라치오와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보낸 네드베드는 라치오에서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누리며 1997-98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UEFA컵 준우승, 1998-99 시즌 컵 위너스컵 우승과 1999-2000 시즌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다. 2001-02 시즌에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에도 세리에 A 2연패를 이뤄냈고 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뤄내며 2003년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네드베드는 개인도 발롱도르 수상 이외에도 체코 골든볼 6회 선정, UEFA 올해의 팀 3회 선정 및 ESM 올해의 팀 2회 선정이라는 성과를 냈으며 2002-03 시즌에는 UEFA 클럽 베스트 미드필더와 2003 세리에 A 올해의 선수 및 올해의 외국인 선수를 수상했으며 평점왕 구에린 도르도 수상했다.
체코 대표팀에서도 UEFA 유로 1996에서 조국의 결승 진출에 큰 역할을 하며 전 유럽의 주목을 받았고 UEFA 유로 2004에서도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4강에 올리며 대회 올스타 팀에 들었으나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3위 루이스 피구

생일: 11월 4일
국적: 포르투갈
포지션: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5회 (1997, 1999, 2000, 2001, 2004)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00년 1위
1990년대 하반기와 2000년대 상반기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하나로 헛다리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농락했으며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기막힌 크로스는 물론 동료들을 활용하며 패스로 경기를 주도하는 플레이메이킹에도 능한 완성형 윙어였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데뷔해 라리가의 바르셀로나에서 첫 전성기를 보냈으며 전자의 클럽에서 컵 위너스컵 우승과 라리가 2연패를 이뤄내며 1999년 돈 발롱 어워드에서 라리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선정되었으나 2000년 세계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자 바르셀로나 팬덤에서는 배신자로 규정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라리가 2회 우승과 2001-02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그 과정에서 2001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말년에 인테르에서는 세리에 A 4연패를 이뤄냈다. 그리고 2000년에는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는 청소년 대표 시절에 이름을 날렸고 성인 대표팀에서는 UEFA 유로 1996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유로 2000과 2006 독일 월드컵에서 4강을 이뤄냈으며 유로 2004에서는 데쿠, 호날두와 함께 결승에 진출하며 포르투갈 대표팀의 전성기를 열었고 개인적으로도 두 번의 유럽 선수권 대회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대회 올스타 스쿼드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2위 히바우두

생일: 4월 19일
국적: 브라질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윙어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6회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99년 1위
악마의 왼발이라 불렸던 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강력하면서도 정확한 왼발 킥력과 뛰어난 득점력과 찬스 메이킹 능력을 모두 겸비했으며 공이 발에 붙어 다닌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드리블과 볼 컨트롤 능력이 발군이었는데 피지컬마저 강했다. 종합하자면 공격수로서의 기량과 플레이메이커로서의 기량이 모두 뛰어난 완성형 선수였다.
파우메이라스,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낸 히바우두는 파우메이라스에서는 1994 시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브라질 세리 A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고 데포르티보에서는 라리가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으며 바르셀로나에서는 라리가 2회 우승을 이뤄냈고 1997-98 시즌 라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당대 라리가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다.
셀레상에서는 파트너 호나우두와 함께 더 화려한 활약을 펼쳤던 히바우두는 1997 컨페드컵 우승을 시작으로 1998 프랑스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이뤄냈고 1999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팀의 에이스로 활약해 득점왕과 MVP를 석권하며 우승에 크게 공헌해 트레블 팀 에이스인 베컴을 제치고 발롱도르와 피파 올해의 선수상, 그리고 월드 사커지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수상했다. 그리고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호나우두, 호나우지뉴와 삼각 편대를 구성해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대회 올스타 팀과 실버슈를 수상했다.
1위 지네딘 지단

생일: 6월 23일
국적: 프랑스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11회 (1996~2006)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98년 1위
최근 20년간 최고의 선수? 지단일 수밖에 없다. 그는 모든 걸 갖췄다.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모든 걸 알아서 하는 선수다.
-마르첼로 리피
지단이 최고였다. 확실하다. 그에게는 모든 게 너무 쉬웠다. 그의 컨트롤은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는 내가 뛰어본 선수 중 최고다.
-호나우두
지단은 이론의 여지가 없는 마스터였어요. 그는 이런 게임에 대한 탁월한 시야에 더해서, 양발을 모두 사용하는 게 가능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모든 동작들은 스펙터클했죠. 저는, 반면에, 왼발로 플레이하는 데에는 불편함을 느낍니다. 저에게, 지단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가장 훌륭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이 스포츠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선수 중 하나죠. 그의 플레이 자체를 지켜보는 건 정말 장관이었어요. 그는 모든 걸 숙지하고 있었죠. 오른발 못지않게 왼발에도 능숙했고, 드리블도 가능했으며, 슈팅으로 골을 넣기도 했고, 헤더도 잘했어요. 그는 제 삶에서 본 가장 완벽한 선수 중 하나입니다.
-챠비 에르난데스
1990년대 후반기와 2000년대 상반기에 호나우두와 함께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던 선수로 드넓은 시야와 신속정확한 판단력, 그리고 우아한 볼 컨트롤 능력과 창의적인 패스로 경기장을 지배하는 마에스트로였는데 신체 능력도 우수해 탈압박에도 능했으며 특히 큰 경기에서의 클러치 능력이 빛나던 선수였다.
보르도와 유벤투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으며 유벤투스에서는 세리에 2연패와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회라는 성적을 거뒀으며 세계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고 이적한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2001-02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의 발리 슈팅을 활용한 결승골과 2002-03 시즌 라 리가 우승에 기여한 활약으로 다소 꾸준하게 활약하지 못하고 엘 클라시코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클럽에서의 개인 커리어도 대단한 지단은 1993-94 시즌 리그앙 영 플레이어상을 시작으로 1995-96 시즌에는 리그앙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3회나 수상했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5위 안에 6회 들었으며 1998년에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지단의 백미는 클럽 활약이 아닌 역시 레 블뢰의 최전성기를 이끈 활약상인데 UEFA 유로 1996부터 2006 독일 월드컵까지 모든 대회를 참가했으며 유로 1996과 2002 한일월드컵을 제외한 모든 대회에서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고 특히 1998 프랑스 월드컵과 UEFA 유로 2000은 우승을 차지했다. 1998년에는 결승전에서 멀티골을 득점하는 맹활약을 앞세워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UEFA 유로 2000과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선외 명단
스티브 맥마나만
후이 코스타
카렐 포보르스키
야프 스탐
지오반니 에우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