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생 최고의 축구선수 탑5

연생별 최고의 축구선수/1970년대생

1976년생 최고의 축구선수 탑5

토르난테 2023. 2. 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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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일은 2023년 2월 8일 기준이며 선수 사진 출처는 플레이어스에서 활약하는 법정스님의 소유님 건조폼

여러 자료들을 검토한 작성자의 주관적인 평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는 2000년대 50위 시절 0표는 제외함


5위 미하엘 발락

 


생일: 9월 26일
국적: 독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9cm / 몸무게 88kg
주 소속팀: 바이어 04 레버쿠젠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2002, 2003, 2005, 2008)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02년 5위

 

 

2000년대 상반기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만능 미드필더로 강력한 피지컬과 탄탄한 기본기, 뛰어난 축구 지능과 승부를 결정짓는 클러치 능력을 모두 겸비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였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을 거쳐 레버쿠젠에서 처음 두각을 나타낸 발락은 2001-02 시즌 트리플 준우승이라는 다소 대단하면서도 아쉬운 성적을 냈지만 개인적으로는 대단한 활약을 인정받아 2001-02 시즌 ESM 올해의 팀과 2002 UEFA 클럽 올해의 미드필더상을 받았으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서는 분데스리가와 포칼 3회 우승을 이루고 첼시에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3회,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돌풍의 팀 대한민국을 상대로 팀을 결승에 진출시키는 결승골을 넣었지만 경고 누적으로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해 팀의 패배를 지켜본 아픈 경험이 있었고 유로 2004에서는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발락 본인은 대회 올스타 팀에 들었을 정도로 훌륭한 활약을 보여줬으며 2006 독일 월드컵과 유로 2008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맹활약했으나 각각 4강전과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유로 2000을 제외한 참가한 월드컵과 유로에서 모두 대회 올스타 팀에 들었다.

비록 독일 축구의 암흑기에 전성기를 맞아 우승 트로피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발락 개인의 활약은 모두에게 인정받았는데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4회 선정되었으고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3회 수상했으며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4회 선정되어 2002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5위에 올랐다.

 

4위 알레산드로 네스타

 


생일: 3월 19일
국적: 이탈리아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SS 라치오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3회 (2000, 2001, 2003)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00년 5위

 

우아하고 지능적인 수비수로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태클과 뛰어난 수비 지능으로 유리한 위치를 먼저 선점하며 상대방의 슈팅 각도를 좁혔으며 빌드업 능력도 뛰어난 우아한 수비수였다.

라치오에서 데뷔한 네스타는 비안코세레스티 군단에서 1997-98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시작으로 1998-99 시즌에는 컵 위너스 컵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 대항전에서 우승했으며 여름에는 UEFA 슈퍼컵에서 퍼거슨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했으며 1999-2000 시즌에는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를 모두 제패하며 자타공인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군림했고 AC 밀란으로 이적한 뒤에도 세리에 A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각각 2회 우승했으며 2002-03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다만 네스타는 아주리에서는 국가대항전 도중 부상으로 자주 낙마하는 등 운이 나쁜 편이었는데 그럼에도 UEFA 유로 2000에서만큼은 칸나바로와 함께 짠물 수비의 진수를 보여주며 팀을 결승에 올리며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으며 대회 도중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2006 독일 월드컵에서도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네스타는 라치오 시절에 1998년 세리에 A 올해의 영 플레이어에 선정되었고 2000-01 시즌 ESM 올해의 팀에 들었으며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에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년 연속으로 선정되었으며 UEFA 올해의 팀에 4회 선정되었고 2000년에는 라치오에서의 도메스틱 더블과 유로에서 팀을 결승에 올려놓은 1등 공신으로 인정받아 발롱도르 투표에서 5위에 올랐다.

 

3위 안드리 셰우첸코

 

 

생일: 9월 29일 
국적: 우크라이나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AC 밀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6회 (1999, 2000, 2001, 2003, 2004, 2005)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04년 1위

 

호나우두와 함께 90년대 말, 2000년대 초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통했으며 뛰어난 위치 선정과 킥력에서 나오는 득점력은 물론이고 화려한 드리블 실력과 유려한 연계 능력을 겸비한 무결점 스트라이커였다.

디나모 키예프와 AC 밀란에서 전성기를 누린 셰우첸코는 전자의 클럽에서는 우크라이나 리그 5회 우승은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여러 번 쓰러트리는 괴력을 보여줬으며 AC 밀란으로 이적한 뒤에는 2002-03 시즌 코파 이탈리아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으며 2003-04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며 발롱도르를 타내기도 하는 맹활약을 보였지만 첼시 이적 이후로 전성기가 끝나며 부진했다.

우크라이나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에 랭크된 셰우첸코는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유일한 월드컵 진출인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팀에게 8강 진출을 선물했으며 유로 2012에도 참가해 말년을 불태웠다.

개인 커리어도 화려한 셰우첸코는 우크라이나 올해의 선수에 6회 선정되었으며 세리에 A 득점왕을 2회 수상했으며 ESM 올해의 팀 3회 선정되었고 2004년에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2위 프란체스코 토티

 


생일: 9월 27일
국적: 이탈리아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윙어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2kg
주 소속팀: AS 로마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2000, 2001, 2003, 2007)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01년 5위

 

2000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트레콰르티스타이자 펄스 나인롤 공격수로 우수한 원터치 패스로 찬스를 만드는 능력과 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싱력에서 나오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물론 피지컬과 볼 컨트롤을 겸비한 탈압박 능력은 물론 득점력까지 공격형 미드필더에 필요한 모든 덕목을 갖추었으며 2007-08 시즌에는 펄스 나인으로도 활약하기도 했던 다재다능한 선수였다.

자타공인 AS 로마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최강의 선수로 선수생활을 모두 AS 로마에서만 보냈으며 구단 역대 최다 출전과 최다 득점자를 랭크하고 있으며 2000-01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며 발롱도르 5위에 랭크되었으며 두 번의 코파 이탈리아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을 이뤄냈다.

토티 개인도 수많은 영광을 누렸는데 1999년 세리에 A 영 플레이어를 시작으로 세리에 A 올해의 이탈리아 선수 5회 수상, 세리에 A 평점왕인 구에린 도르 2회 수상, ESM 올해의 팀 3회 선정, 세리에 A 올해의 선수 2회 수상과 도움왕 2회 수상은 물론 2006-07 시즌에는 이브라히모비치, 카카, 아드리아누, 루카 토니 등 훌륭한 공격수들을 제치고 세리에 A 득점왕을 이뤄내기도 했으며 빅리그의 다른 득점왕에 앞서며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하기도 했다.

아주리 군단에서는 UEFA 유로 2000떄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결승에 올려놓으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나 이후로는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도움왕에 오르며 팀의 우승에 기여하고 화려하게 은퇴했다.

 

1위 호나우두

 


생일: 9월 22일
국적: 브라질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90kg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7회 (1995, 1996, 1997, 1998, 1999, 2002, 2003)
발롱도르 최고 성적: 1위 2회: (1997, 2002)

 

 

우선 호나우두를 발굴한 지쿠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 시대 사람들은 자신들이 마라도나 이상의 선수와 같은 호흡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뻐해야 한다. 호나우두의 실력은 1974년 게르트 뮐러의 3배 정도의 기량이라 생각하면 된다. 나는 후한 사람이 아니다. 그가 죽지 않는 한 브라질은 최소한 두 번 이상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이다.
ㅡ 요한 크루이프

어느 날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등장해, 네덜란드와 카탈루냐에서 별이 되었다. 이탈리아에서 우상이 되었고 스페인에서 신이 되었다.
ㅡ 에릭 칸토나

오늘날 메시는 많은 자질을 가지고 있지만 그 정도의 강도는 아니야. 호나우두는 마치 인간을 상대하는 외계인처럼 보였다구. 인테르에서 보았던 호나우두는 정말 인크레더블 그 자체였어. 힘, 스피드, 테크닉에다 그런 몸뚱아리를 가진 선수를 보기는 어려웠지.
ㅡ 잔루이지 부폰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최전성기 시절에는 엄청난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 그리고 뛰어난 슈팅 능력을 모두 겸비해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를 무릎 꿇리며 압도적인 득점력은 물론 플레이메이킹 마저 능했던 스트라이커였으며 잦은 부상과 갑상선 비대증으로 인해 살이 찐 이후에도 엄청난 골 감각과 축구 센스, 그리고 적절한 위치 선정을 활용해 세계 최고의 스코어러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렸다.

상술한 에릭 칸토나의 발언처럼 PSV 에인트호번에서 이름을 날리고 바르셀로나의 코파 델 레이와 컵 위너스컵 우승은 물론 라리가 득점왕과 컵 위너스컵 결승전 MOM까지 이뤄내며 펠레와 마라도나에 비견되기 시작했으며 인테르에서 UEFA컵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UEFA컵 결승전에도 MOM에 선정되었으며 1997-98 시즌 UEFA 클럽 올해의 선수와 UEFA 클럽 올해의 공격수를 수상했으며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와서는 2002-03 시즌 라리가 우승과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에서 그들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이뤄냈다. 다만 부상이 잦아 팀에 꾸준하게 기여해주지는 못했으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지 못했고 우승컵 자체도 호나우두의 명성에 비하면 아쉬운 부분은 사실이었다.

상대적으로 아쉬운 클럽 커리어에도 불구하고 호나우두가 역대 최고로 평가받는 부분은 역시 브라질 대표팀에서의 활약상이 크다. 특히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백업 멤버였던 1994 미국 월드컵을 제외하더라도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골든볼과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으며, 2002 한일월드컵에서는 득점왕과 우승, 그리고 실버볼을 석권했고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한때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자를 기록했었다가 지금은 클로제에게 자리를 내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로제의 월드컵 활약이 호나우두 이상이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1997년과 1999년에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7 코파 아메리카 MVP를 수상했으며 1999 코파 아메라카에서도 팀 동료 히바우두와 공동 득점왕과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활약을 펼쳤다.

호나우두는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9회 선정되어 포디움에 4회 들었으며 1997년과 2002년에는 1위를 기록해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피파 올해의 선수상 3회 선정과 옹즈도르 2회 수상, 그리고 현역으로 활약하던 2006년에 이미 브라질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선외 명단

 

클라렌스 세이도르프

후안 파블로 소린

파트릭 비에이라

파트릭 클루이베르트

루드 반 니스텔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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