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생 최고의 축구선수 Top 5

연생별 최고의 축구선수/1970년대생

1977년생 최고의 축구선수 Top 5

토르난테 2023. 2. 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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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일은 2023년 2월 5일 기준이며 선수 사진 출처는 플레이어스에서 활약하는 법정스님의 소유님 건조폼

여러 자료들을 검토한 작성자의 주관적인 평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는 2000년대 50위 시절 0표는 제외함


5위 다비드 트레제게

 


생일: 10월 15일
국적: 프랑스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90kg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2회 (2000, 2001)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01년 12위

 

 

2000년대에 이름을 날렸던 타겟 스트라이커로 볼 키핑과 패스, 드리블 같은 화려한 부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우수한 위치 선정 능력과 압도적인 피지컬에서 나오는 포스트 플레이는 물론 파워풀한 헤더와 정확하면서도 강한 양발 슈팅을 앞세워 득점하는 고전적인 스트라이커의 맛을 보여줬다.

AS 모나코에서 리그앙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7-98 시즌에는 앙리를 제치고 리그앙 올해의 영 플레이어에 선정되며 주목받았던 트레제게는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비안코네리 군단의 세리에 A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1-02 시즌 세리에 A 득점왕과 올해의 외국인 선수, 그리고 올해의 선수를 모두 석권하며 환상적인 한 해를 보냈고 2002-03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으며 칼치오폴리 이후에도 팀에 남아 활약하며 유벤투스 구단 통산 최다 득점자 4위, 그리고 유벤투스 구단 외국인 통산 최다 득점자의 자리에 올랐다.

레 블뢰에서도 꾸준히 나왔지만 의외로 앙리와의 조합이 썩 좋은 편은 아니어서 주로 서브로 나서며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과 유로 2000 우승에 기여했는데 특히 후자의 대회에서는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연장 골든골을 득점해 우승에 쐐기포를 박았으며 이후 2006 독일 월드컵에서도 서브로 나섰으나 이번에는 이탈리아의 부폰과의 심리전에서 패해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우승에 실패하게 된다.

 

4위 지안루카 잠브로타

 


생일: 2월 19일
국적: 이탈리아
포지션: 라이트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윙어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1회 (2006)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06년 20위

 

2006년 한 해 한정으로는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였던 선수로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했으며 뛰어난 오른발 킥을 활용한 날카로운 크로스로 오른쪽을 지배했으며 안정적인 수비력도 겸한 것은 물론 우수한 전술안과 양발 사용 능력을 통해 레프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메짤라의 위치에서도 활약했다.

잠브로타는 유벤투스에서 일곱 시즌 머물며 칼치오폴리로 인해 두 번의 리그 우승이 취소되었음에도 세리에 A 우승 2회와 2002-0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칼치오폴리로 팀이 강등되자 바르셀로나로 갔으나 그때는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밀란으로 돌아왔으며 밀란에서도 전성기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잠브로타는 2000년대 초중반 아주리 군단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했는데 유로 2000에서는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준결승 네덜란드전에서 34분 만에 퇴장당하며 결승전에 나서지 못했으며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부진한 활약을 펼쳤으나 유로 2004에서는 팀은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잠브로타는 대회 올스타 스쿼드에 들었으며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조국의 우승을 견인하며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3위 데쿠

 

 

생일: 8월 27일
국적: 포르투갈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69kg
주 소속팀: FC 포르투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3회 (2003, 2004, 2006)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04년 2위

 

2000년대 초중반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경기장 전체를 관통하는 드넓은 시야와 기막힌 볼 컨트롤과 퍼스트 터치, 그리고 순식간에 골 찬스를 만들어내는 킬 패스로 이름을 날렸음은 물론 신체능력이 뛰어나 압박에도 잘 견뎠음은 물론 엄청난 활동량을 선보였던 현대적인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포르투와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전자의 클럽에서는 리그 우승 3회와 2002-03 시즌에는 UEFA컵 우승을 이뤄내며 미니 트레블을 이뤄냈고 2003-04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더블 크라운을 이뤄냈으며 바르셀로나에서는 호나우지뉴, 카를레스 푸욜 등과 함께 라리가 2연패와 2005-06 시즌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더블 크라운을 이뤄냈다. 데쿠 개인도 2003-04 시즌에는 UEFA 클럽 올해의 미드필더와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2004-05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2005-06 시즌에는 UEFA 클럽 올해의 미드필더에 재차 선정되었다.

브라질 출신이었으나 브라질 대표팀에서 그를 소집하지 않자 포르투갈로 귀화한 데쿠는 후이 코스타를 제치고 빠르게 팀의 핵심 플레이메이커로 자리잡았는데 포르투갈 대표팀이 UEFA 유로 2004 결승 진출과 2006 독일 월드컵 4강에 오르는데 크게 공헌했다.

 

2위 라울 곤살레스

 


생일: 6월 27일
국적: 스페인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7회 (1997~2003)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01년 2위

 

2000년대 상반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공격수였으며 빼어난 슈팅 스킬, 탄탄한 기본기, 정확한 판단력과 영리한 축구 지능은 물론 지치지 않는 지구력까지 겸비한 만능형 공격수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보냈으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며 라 리가 6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샬케로 이적해서도 2010-11 시즌 DFB포칼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이라는 호성적을 이뤄냈으며 개인적으로도 돈 발롱 선정 라리가 최우수 스페인 선수에 5회 선정되었으며 라리가 득점왕인 피치치상을 2회 받았으며 유럽 무대에서도 UEFA 클럽 올해의 공격수 3회 수상 및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2회 수상이라는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했다.

클럽에서는 영광의 시대를 보냈지만 국가대표팀에서는 아쉬운 시대를 보냈다. 다만 개인 기량은 훌륭해 유로 2000에서는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고 이에로가 보유하고 있던 스페인 대표팀 최다 득점자 타이틀을 갱신했었다. 세 번의 월드컵과 두 번의 유로에 참가했다.

 

1위 티에리 앙리

 


생일: 8월 17일
국적: 프랑스
포지션: 스트라이커, 레프트윙,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5kg
주 소속팀: 아스날 FC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9회 (2000~2007, 2009)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03년 2위

 

 

내가 가르쳤던 선수들 가운데 최고는…아마도 티에리 앙리일 것이다.
-아르센 뱅거

앙리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입니다. 티에리는 스트라이커에게 필요한 모든 자질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스피드, 파워, 그리고 골센스. 그와는 통하는 게 있어서 어디에 패스를 넣으면 좋을지 100% 이해하고 있습니다.
-데니스 베르캄프

티에리는 프랑스가 낳았던 위대한 선수들 중 하나입니다. 저는 1998 월드컵에서 그를 만난 이래로 그가 특별한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티에리 앙리는 위대한 커리어를 가졌고, 축구계에 많은 공헌을 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네딘 지단


2000년대를 수놓은 4대 스트라이커로 통하며 재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힘을 겸비했으며 측면과 중앙을 휘저으며 빈 공간을 침투해 뛰어난 슈팅 스킬로 수많은 골을 기록했으며 동료들을 이용한 플레이에도 능해 수많은 찬스 메이킹을 기록하기도 했다.

AS 모나코에서 1996-97 시즌 리그앙 올해의 영플레이어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티에리 앙리는 유벤투스에서 실패하며 잊혀진 유망주가 되나 싶었지만 뱅거 체제의 아스날에서 재기에 성공하며 2003-04 시즌 무패 우승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와 FA컵 2회 우승을 이뤄냈고 2005-0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FC 바르셀로나에서는 암흑기를 겪으며 몰락하나 싶었지만 펩 체제에서 다시 부활에 성공해 전설적인 6관왕을 이뤄내며 아쉬움을 해소했다.

클럽에서의 개인 커리어도 착실하게 잘 쌓았던 앙리는 PFA 올해의 팀에 6회 선정되었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4회, FWA 올해의 선수상을 3회 수상했으며 유러피언 골든슈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각각 2회 수상했고 프랑스 올해의 선수에 5회 선정되었음은 물론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10위 안에 7회 선정되었고 2003년에는 20골 20도움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기에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로테이션 멤버로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일조한 티에리 앙리는 아스날 이적 이후에는 주전으로 도약해 UEFA 유로 2000 우승과 2006 독일 월드컵 준우승을 이뤄내며 황금기를 누렸으나 이후 2010 남아공 월드컵 플레이오프에서는 아일랜드전에서의 핸들링 오심으로 주장 자리를 박탈당했는데 결국 레 블뢰는 내분으로 무너지는 수모를 겪는다.

 


선외 명단

 

하산 살리하미지치

윌리 사뇰

프레드릭 융베리

루카 토니

안토니오 디 나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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