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투스 FC (Santos FC)
창단: 1912년 4월 14일
소속리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 캄페오나투 브라질 세리 A
연고지: 상파울루 주 산투스
홈구장: 이스타지우 우르바누 카우데이라
전국리그/브라질 세리 A : 8회 우승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2회 우승
토루네이오 리오 상파울루: 5회 우승
코파 두 브라잘: 1회 우승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3회 우승 (1962, 1963, 2011)
코파 CONMEBOL: 1회 우승 (1998)
레코파 수다메리카나: 1회 우승 (2012)
인터컨티넨탈컵: 2회 우승 (1962, 1963)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지우마르
출생년도: 1930년 8월 22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61~1969
통산 기록: 330경기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뛰어난 반사신경과 민첩한 몸놀림으로 상대의 슈팅을 선방했으며 공격수의 압박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골키퍼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산투스 왕조의 마지막 퍼즐로 평가받는 지우마르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5회 우승과 전국리그에서 1961년부터 1965년까지 5연패를 포함해 6회 우승을 달성하며 브라질 무대를 평정했으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각 2회 우승했다.
특히 1962년에는 물고기 군단의 일원으로 주립리그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와 전국리그를 모두 석권함은 물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당대 남미 최강의 팀인 페냐롤을 꺾으며 트레블을 달성했으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유럽 최강의 팀인 에우제비우가 선봉에 선 벤피카를 꺾고 전관왕을 달성했다.
센터백

이름: 마우루 하무스
출생년도: 1930년 8월 30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60~1967
통산 기록: 354경기 1골
당대 브라질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으로날카로운 태클과 뛰어난 제공권은 물론이고 우수한 수비 라인 지휘 능력으로 수비 라인의 리더로 팀의 수비를 이끌었다.
상 파울루에서 활약한 뒤 산투스로 이적해 구단의 수비라인을 이끌었던 하무스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5회 우승과 브라질 전국 리그 5연패를 이뤄내며 브라질 무대를 완벽하게 정복했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각 2회 우승했다.
특히 1962년에는 물고기 군단의 일원으로 주립리그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와 전국리그를 모두 석권함은 물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당대 남미 최강의 팀인 페냐롤을 꺾으며 트레블을 달성했으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유럽 최강의 팀인 에우제비우가 선봉에 선 벤피카를 꺾고 전관왕을 달성했다.
센터백

이름: 카우베트
출생년도: 1934년 11월 3일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60~1964
통산 기록: 217경기 1골
마우루 하무스의 파트너로 빠른 순발력과 강인한 대인 수비 능력으로 이름을 날렸던 스토퍼였다.
그는 산투스에서 5년간 활약하며 주립리그와 전국리그에서 4회 우승을 경험했으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2연패를 기록하며 당대 세계 축구계 최강의 팀으로 군림했다.
특히 1962년에는 물고기 군단의 일원으로 주립리그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와 전국리그를 모두 석권함은 물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당대 남미 최강의 팀인 페냐롤을 꺾으며 트레블을 달성했으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유럽 최강의 팀인 에우제비우가 선봉에 선 벤피카를 꺾고 전관왕을 달성했다.
라이트백

이름: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출생년도: 1944년 7월 17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66~1974
통산 기록: 445경기 40골
브라질 현지에서는 카푸와 자우마 산투스를 능가하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꼽히며 최초의 현대적인 측면 수비수로 알려져 있으며 날카로운 오버래핑은 물론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뛰어난 패싱력으로 골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했으며 중앙 수비수로 뛸 수도 있었다.
산투스 통산 출전 10위에 랭크된 아우베르투는 산투스의 최전성기를 함께하진 못했지만 브라질 리그에서 정상급 활약을 펼쳤으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4회 우승과 1968 시즌 전국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레프트백

이름: 히우두
출생년도: 1942년 1월 23일
포지션: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66kg
활약 기간: 1967~1972
통산 기록: 325경기 10골
니우통 산투스의 후계자로 보타포구에서 데뷔해 두각을 나타냈으나 전성기를 맞아 산투스로 이적해 활약한 공격형 레프트백으로 지칠 새 없이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는 지구력과 강력한 오버래핑으로 상대방의 오른쪽 측면을 초토화시켰다.
보타포구에서 리우데자네이루 무대를 정복한 히우두는 산투스로 이적한 뒤에는 물고기 군단의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연패를 이뤄냈으며 1968 시즌에는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아우베르투와의 조합은 1960년대 후반 최고의 풀백 조합 중 하나로 이름을 날렸다.
중앙 미드필더

이름: 지투
출생년도: 1932년 8월 8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69kg
활약 기간: 1952~1967
통산 기록: 727경기 57골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 받는 선수로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했으며 터프한 태클로 상대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괴롭히는데 능했으며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을 하나로 묶는데 능했다.
펠레가 처음 산투스에서 데뷔했을 때 산투스의 슈퍼스타였던 지투는 펠레, 페페와 함께 산투스의 황금기를 이끈 1등 공신으로 산투스에서 15년간 활약하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에서 9회 우승과 브라질 전국 리그 5연패를 이뤄내며 브라질 무대를 정복했으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2연패를 기록하며 당대 세계 최강의 팀으로 군림했다.
산투스 통산 최다 출전 2위에 랭크된 지투는 1962년에는 물고기 군단의 일원으로 주립리그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와 전국리그를 모두 석권함은 물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당대 남미 최강의 팀인 페냐롤을 꺾으며 트레블을 달성했으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유럽 최강의 팀인 에우제비우가 선봉에 선 벤피카를 꺾고 전관왕을 달성했다.
중앙 미드필더

이름: 클루두아우두
출생년도: 1949년 9월 25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69kg
활약 기간: 1966~1979
통산 기록: 510경기 13골
1970년대 브라질을 빛낸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비형 미드필더의 기본적인 역할은 물론 당대 정상급 윙어들에도 견줄 수 있는 뛰어난 드리블 기술을 활용한 적극적인 공격 가담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산투스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로 나오며 구단 통산 출전 7위에 오른 클로두아우두는 물고기 군단의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5회 우승과 1968 시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라이트윙

이름: 도르발
출생년도: 1935년 2월 26일
포지션: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56~1964, 1965~1967
통산 기록: 612경기 198골
당대 브라질 정상급의 라이트윙으로 빠른 스피드와 상대방을 속이는 교묘한 발재간, 그리고 뛰어난 슈팅력을 겸비한 완성형 윙어로 가린샤와 줄리뉴에 버금가는 존재라 평가받았다.
산투스 통산 최다 출전 5위와 최다 득점 7위에 오른 도르발은 산투스에서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6회 우승과 국리그 5연패를 달성하며 브라질 무대를 제패한 도르발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2연패를 기록하며 황금기를 누렸다.
특히 1962년에는 물고기 군단의 일원으로 주립리그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와 전국리그를 모두 석권함은 물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당대 남미 최강의 팀인 페냐롤을 꺾으며 트레블을 달성했으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유럽 최강의 팀인 에우제비우가 선봉에 선 벤피카를 꺾고 전관왕을 달성했던 도르발은 1964년 상반기에는 아르헨티나의 라싱 클럽으로 이적햇으나 반년만에 산투스로 돌아와 우승컵을 챙기기도 했다.
레프트윙

이름: 주제 마시아 페페
출생년도: 1935년 2월 25일
포지션: 레프트윙, 포워드,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54~1969
통산 기록: 750경기 405골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반, 브라질 축구의 세 명의 스타 레프트윙 중 한 명으로 왼쪽 사이드에서 거침없는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돌파했으며 위치와 거리를 가리지 않는 기습적인 슈팅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사람들은 그를 두고 빌라의 대포라 불렸다.
선수 생활을 오직 산투스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인 페페는 펠레, 지투와 함께 산투스의 황금기를 이끈 1등 공신으로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10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브라질 전국 리그에서도 5연패를 포함한 6회 우승을 달성하며 브라질을 정복했으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2연패를 기록하며 구단의 황금기를 마음껏 누린다.
산투스 구단 통산 공식전 최다 출전자이자 통산 득점 2위에 오른 페페는 1962년에는 물고기 군단의 일원으로 주립리그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와 전국리그를 모두 석권함은 물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당대 남미 최강의 팀인 페냐롤을 꺾으며 트레블을 달성했으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유럽 최강의 팀인 에우제비우가 선봉에 선 벤피카를 꺾고 전관왕을 달성한다.
포워드

이름: 펠레
출생년도: 1940년 10월 23일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윙어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56~1974
통산 기록: 659경기 643골
비공식전 포함 통산 기록: 1106경기 1091골
명실상부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압도적인 운동신경과 훌륭한 축구 지능은 물론 공격수로서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역대 최고의 스코어러이자 플레이메이커였으며 타겟 스트라이커였다.
산투스의 황금기를 이끈 에이스이자 구단 통산 최다 득점자 펠레는 물고기 군단의 선봉장이자 왕으로 군림하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10회 우승과 브라질 전국리그 5연패를 포함한 6회 우승을 달성하며 브라질 축구계를 산투스의 시대로 만들었으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2연패를 이뤄내며 브라질을 넘어 세계를 산투스의 시대에 살게 했으며 특히 1962년에는 주립리그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와 전국리그를 모두 석권함은 물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당대 남미 최강의 팀인 페냐롤을 꺾으며 트레블을 달성했으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유럽 최강의 팀인 에우제비우가 선봉에 선 벤피카를 꺾고 전관왕을 달성했다.
개인적으로도 대단한 활약을 보였는데 산투스에 머무는 동안 1958년에는 공식전 46경기에 출전해 66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무려 여덟 시즌을 40골을 넘겼고 다섯 시즌을 50골을 넘기는 괴력을 뽐냈으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의 득점왕을 9회 연속으로 차지한 것을 포함해 총 11회나 차지했으며 브라질 전국 리그 득점왕 3회 수상과 인터콘티넨탈컵 득점왕 2회 수상, 그리고 1965년에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득점왕을 기록하며 클럽 메이저 대회 득점왕 타이틀만 17회를 기록했으며 심지어 은퇴 직전인 1973년에는 펠레가 전성기에서 내려온 뒤에 만들어진 남미 올해의 선수상마저 수상했다.
브라질 정부에서 국보로 지정해 해외 이적을 막았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자랑했던 펠레는 산투스 역대 최다 득점 타이틀은 물론 최다 출전 4위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은퇴를 번복하고 미국을 가지 않았다면 원 클럽맨으로 남았을 수도 있었던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였다.
스트라이커

이름: 쿠치뉴
출생년도: 1943년 6월 11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58~1968
통산 기록: 457경기 370골
산투스 유소년 팀을 거쳐 산투스에서 데뷔한 프랜차이즈 스타로 10년간 펠레와 투톱 콤비를 구성해 활약했으며 '페널티 박스 안의 천재'라 불렸던 엄청난 포처로 뛰어난 위치 선정과 정확한 슈팅으로 무수히 많은 골을 기록했다.
산투스에서 펠레와 호흡을 맞춰 활약하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6회 우승과 브라질 전국 리그 5회 우승을 이뤄내며 브라질을 평정했으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2연패를 달성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산투스 통산 최다 득점 3위와 최다 출전 8위에 랭크된 쿠치뉴는 1962년에 물고기 군단의 일원으로 전관왕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특히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에서 페냐롤과의 1차전에서는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뤄냈고 인터콘티넨탈컵에서 벤피카를 상대로도 홈과 원정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했고 1963년에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에서는 보카 주니오스를 상대로 홈과 어웨이 두 경기 모두 득점을 기록했다.
감독

이름: 룰라
생년월일: 1922년 3월 1일
부임기간: 1954~1966
본명은 루이스 알폰소 페레즈로 비선수 출신의 지도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 이어진 산투스의 황금기를 진두지휘했다.
물고기 군단을 지휘하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8회 우승과 브라질 전국 리그 5연패를 이뤄내며 브라질 무대를 정복했으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에서 각각 두 번 연속으로 우승하며 산투스의 황금기를 이끌며 당대 최고의 감독 중 하나로 이름을 날렸다.
펠레, 페페, 지투, 지우마르, 하무스 같은 당대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들을 비춰주는 찬란한 조명이었다.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루돌포 로드리게스
출생년도: 1956년 1월 20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90kg
활약 기간: 1984~1988
통산 기록: 255경기
마수르키에비치의 후계자로 이름을 날렸던 골키퍼로 큰 키와 긴 팔다리, 그리고 높은 점프력을 잘 활용했으며 1대 1 상황에서 침착하게 전진하며 거리를 좁히는 능력도 훌륭했으며 이런 능력을 보여줘 사람들에게 표범이라 불렸다.
우루과이의 명문 나시오날에서 이름을 날린 뒤 산투스에 입성한 루돌포 로드리게스는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며 1984년에는 물고기 군단의 20세기 마지막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우승을 이뤄낸다.

이름: 아게노르 고메스
출생년도: 1929년 5월 26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51~1960
통산 기록: 401경기
1950년대 산투스를 이끌었던 골키퍼로 스트라이커로 데뷔했지만 프로 데뷔 이후 골키퍼로 발탁되어 활약했는데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했다.
망고 모양의 머리를 가졌으며 실제로도 망고를 좋아해 망가라 불린 아게노르 고메스는 물고기 군단의 수문장으로 1952 산투스컵 우승을 시작으로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4회 우승을 이뤄낸 것을 포함해 크고 작은 대회에서 11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호세 라모스 델가도
출생년도: 1935년 8월 25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81kg
활약 기간: 1967~1973
통산 기록: 324경기 1골
아르헨티나 출신의 용병으로 까무잡잡한 피부로 검은 녀석이란 불명으로 불렸으며 엄격한 자기 관리 능력과 훌륭한 정신력에서 나오는 강인한 육체와 집중력을 겸비했다.
산투스에서는 카마르고,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히우두와 함께 수비라인을 구성해 활약하며 물고기 군단의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4회 우승과 1968 시즌 브라질 전국리그 우승을 경험했으며 그 해에 인터콘티넨탈 슈퍼컵에서도 인테르 밀란을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름: 치코 포르미가
출생년도: 1930년 11월 11일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50~1957, 1959~1962
통산 기록: 412경기 3골
1950년대 산투스의 약진을 이끈 수비자원으로 뛰어난 대인 수비와 적절한 수비라인 커버로 명성을 날렸으며 1957년 산투스를 처음 떠나 파우메이라스로 이적했을 때 당시 브라질 축구계 최고 이적료로 이적한 이력이 있는 수비수였다.
포르미가는 엘비오와 수비라인을 구성해 활약하며 산투스에서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5회 우승과 브라질 전국리그 2연패를 이뤄냈으며 말년인 1962년에는 물고기 군단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지역리그와 전국리그는 물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 우승도 이뤄내며 4관왕을 이뤄낸 뒤 화려하게 은퇴했다.

이름: 다우모
출생년도: 1932년 10월 19일
포지션: 라이트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57~1964
통산 기록: 365경기 4골
펠레 시대의 산투스를 이끈 다재다능한 수비수로 초년에는 센터백이었지만 키가 작아 사이드백으로 포지션을 이동했는데 견고한 수비력과 특유의 높은 지능으로 수비라인의 전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었다.
산투스의 황금기에 활약했던 다우모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5회 우승과 브라질 전국리그 4연패를 이뤄내며 산투스 왕조의 브라질 무대 정복을 도왔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연패에 이어 인터콘티넨탈컵도 2연패를 이뤄내며 남미 대륙과 세계 무대를 모두 평정했다.
양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활약한 다우모는 1962년에는 물고기 군단의 일원으로 주립리그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와 전국리그를 모두 석권함은 물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당대 남미 최강의 팀인 페냐롤을 꺾으며 트레블을 달성했으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유럽 최강의 팀인 에우제비우가 선봉에 선 벤피카를 꺾고 전관왕을 달성한다.

이름: 레오
출생년도: 1975년 7월 6일
포지션: 레프트백,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63kg
활약 기간: 2000~2005, 2009~2014
통산 기록: 435경기 25골
21세기 산투스 FC 최고의 수비수 평가받는 선수이자 산투스 FC의 전설적인 레프트윙 치체의 조카로 팀에 대한 높은 충성심과 모범적인 태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세 개의 폐라 불렸을 정도로 대단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며 공수 양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는데 특히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화려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린 이후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말년에는 노쇠화와 다리 부상이 겹쳤으나 넓은 시야와 우수한 전술안을 바탕으로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해 활약하기도 했다.
파우메이라스 출신이나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2000년에 산투스로 이적해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해 활약한 레오는 물고기 군단의 브라질 세리 A 2회 우승을 이뤄냈고 이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브라질 전국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3회 선정되는 활약을 펼쳐 포르투갈의 벤피카로 이적했다가 산투스로 다시 돌아와서도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회 우승과 2010 코파 데 브라질 우승을 이뤄냈다.
브라질을 넘어 남미 무대에서도 이름을 떨쳤는데 2011 시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페냐롤을 홈과 원정 두 경기에서 도합 2-1로 제압하고 펠레 시대 이후로 최초로 남미 챔피언에 올랐으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 레코파 수다메리카나에서도 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한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름: 리마
출생년도: 1942년 1월 18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63kg
활약 기간: 1961~1971
통산 기록: 696경기 65골
브라질 축구 역사상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장 전역을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며 공수 양면에서 헌신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했는데 주 포지션은 WM 시스템의 하프백과 4-2-4 시스템의 중앙 미드필더였지만 양 측면 수비수와 중앙 수비수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와 인사이드 포워드까지 수행할 수 있었던 만능 선수였기에 팬들로부터 'O Curinga da Vila' 즉 빌라의 조커라고 불렀다,
산투스 구단 통산 출전 3위에 오른 리마는 다양한 역할을 맡아 팀을 도우며 물고기 군단의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5회 우승과 브라질 전국 리그 5연패를 이뤄내며 브라질 무대를 완벽하게 정복했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각 2회 우승했다.
특히 1962년에는 물고기 군단의 일원으로 주립리그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와 전국리그를 모두 석권함은 물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당대 남미 최강의 팀인 페냐롤을 꺾으며 트레블을 달성했으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유럽 최강의 팀인 에우제비우가 선봉에 선 벤피카를 꺾고 전관왕을 달성했다.

이름: 멩가우비우
출생년도: 1939년 12월 17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60~1969
통산 기록: 369경기 27골
브라질과 산투스의 전성시대에 이름을 날린 중앙 미드필더로 간결한 원터치 플레이와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 드넓은 시야와 빠른 판단력에서 나오는 적재적소에 패스를 지원했으며 팀의 밸런스를 잡는데 능해 공격 일변도로 나선 산투스에서는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통해 팀의 밸런스를 맞춰낸 완벽한 미드필더였다.
산투스 황금기의 일원으로 활약한 멩가우비우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6회 우승과 브라질 전국리그 5회 우승을 이뤄내며 브라질의 지배자로 군림했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2연패를 이뤄내는데 공을 세우며 산투스가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올라서는데 일조했다.
특히 1962년에는 물고기 군단의 일원으로 주립리그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와 전국리그를 모두 석권함은 물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당대 남미 최강의 팀인 페냐롤을 꺾으며 트레블을 달성했으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유럽 최강의 팀인 에우제비우가 선봉에 선 벤피카를 꺾고 전관왕을 달성했다.

이름: 안토니뉴
출생년도: 1921년 8월 13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41~1954
통산 기록: 400경기 145골
1940년대와 50년대 초반에 걸쳐 브라질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인사이드 라이트로 우수한 판단력과 드넓은 시야, 그리고 세밀한 패스를 바탕으로 팀의 템포를 조절하며 득점 찬스를 만드는 플레이메이커였기에 공의 건축가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강한 승부욕과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해 팀이 지고 있으면 동료들을 독려해 사기를 북돋는 리더의 역할도 훌륭하게 수행했다.
산투스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물고기 군단을 대표하는 스타로 군림했지만 그가 뛰던 시절에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내는데 실패하고 1955년에 자바콰라로 팀을 떠났으며 그의 대체자로 스쿼드에 두 선수를 추가했는데 하나는 파우메이라스에서 영입한 과거 브라질 대표팀 에이스였던 자이르 다 호사고 다른 하나는 산투스 유소년팀에서 1군으로 콜업한 훗날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의 자리에 오른 펠레다.
안토니뉴는 선수 은퇴 이후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다가 룰라 감독 체제에서 코치 역할을 맡으며 다시 산투스로 돌아왔으며 1965년부터 1971년까지 6년간 산투스의 감독으로 재직하며 1968 시즌 브라질 전국리그 우승을 이끈다.

이름: 에두
출생년도: 1949년 8월 6일
포지션: 라이트윙, 레프트윙, 포워드
신체조건: 키 167cm / 몸무게 64kg
활약 기간: 1966~1976
통산 기록: 584경기 183골
만 16세의 어린 나이에 산투스 1군과 브라질 성인 대표팀에 소집되며 펠레의 후계자라 불렸던 초신성으로 독수리라 불릴 정도로 빠른 스피드와 영리한 드리블 돌파 능력을 보여줬으며 신체능력도 강해 자신을 압박하던 수비수에게 척추 부상을 입혔을 정도로 강력한 몸싸움 실력을 보여줬으며 양발을 모두 잘 쓰고 축구지능이 높아 좌우측 윙어와 처진 공격수를 소화했다.
산투스 통산 출전 6위와 통산 득점 7위에 랭크된 에두는 물고기 군단에 머무는 동안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8년에는 전국 리그 우승과 인터컨티넨탈 슈퍼컵 우승을 이뤄내며 맹활약했지만 자기 관리의 부재로 롱런하지는 못했다.

이름: 치체
출생년도: 1930년 6월 4일
포지션: 레프트윙,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65cm / 몸무게 62kg
활약 기간: 1951~1957, 1960~1963
통산 기록: 472경기 151골
산투스의 전설적인 레프트백 레오의 삼촌이자 1950년대 브라질 무대 정상급 아웃사이드 레프트로 체구는 작았지만 민첩한 몸놀림에서 나오는 드리블과 교묘한 트릭을 겸비해 상대의 수비를 뚫어냈으며 날카로운 크로스로 찬스를 만들어내거나 직접 중앙으로 침투해 슈팅을 날리는 컷인 플레이에도 능했다.
1950년대와 60년대 산투스에서 활약했는데 처음에는 아웃사이드 레프트로 뛰었지만 페페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뒤로는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활약하기도 했던 치체는 1955년과 1956년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연패를 이뤄냈지만 주전경쟁에서 밀려 코린치안스로 이적했다가 다시 돌아와서는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며 1960년대 산투스의 황금기를 이끌며 물고기 군단의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연패와 브라질 전국리그 3연패를 이뤄내며 산투스의 브라질 무대 정복을 함께했으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연패와 인터컨티넨탈컵 2연패를 이뤄내며 세계 정복에도 함께했다.
1962년에는 물고기 군단의 일원으로 주립리그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와 전국리그를 모두 석권함은 물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당대 남미 최강의 팀인 페냐롤을 꺾으며 트레블을 달성했으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유럽 최강의 팀인 에우제비우가 선봉에 선 벤피카를 꺾고 전관왕을 달성하는데 일조한 치체는 음악에도 재능이 있었는데 훗날 축구계에서 은퇴한 뒤에 산투스에 머물면서 자신이 경영하던 바와 레스토랑에서 음악가이자 기타리스트로 떨치며 많은 공연을 했다고 전해진다.

이름: 파강
출생년도: 1934년 10월 27일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2kg
활약 기간: 1955~1962
통산 기록: 345경기 157골
쿠치뉴 이전 펠레의 파트너로 활약했던 공격수로 창의적인 드리블 돌파와 좁은 공간에서 세밀한 플레이에 능한 공격수였으며 골 결정력도 높아 주 포지션인 인사이드 포워드 이외에도 센터 포워드로 배치되기도 했다.
다재다능한 공격수인 파강은 산투스에서 펠레, 페페와 함께 3P라 불렸던 공격 조합으로 명성을 날렸던 파강은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6회 우승과 브라질 전국리그 2연패를 이뤄냈다.
특히 1962년에는 물고기 군단의 일원으로 주립리그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와 전국리그를 모두 석권함은 물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당대 남미 최강의 팀인 페냐롤을 꺾으며 트레블을 달성했으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유럽 최강의 팀인 에우제비우가 선봉에 선 벤피카를 꺾고 전관왕을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이름: 네이마르
출생년도: 1992년 2월 5일
포지션: 포워드,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2009~2013
통산 기록: 225경기 136골
제2의 펠레로 불렸던 2010년대 브라질 축구를 이끈 영웅으로 당대 최고의 드리블 실력과 볼 컨트롤 실력은 물론 득점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3선까지 내려가서 팀의 경기를 풀어주는 역할에 능통한 포워드다.
21세기 산투스 FC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날리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네이마르 자신도 브라질 세리 A 올해의 팀 3회 선정과 2011 브라질 세리 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펠레 시대 이후 남미 무대에서의 지배력을 상실했다는 평가를 받은 산투스를 데리고 2011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페냐롤을 상대로 결승골을 득점하며 48년 만에 물고기 군단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워 MVP를 수상했고 그 해에 열린 발롱도르 투표에서 10위에 올랐으며 이후 2012년 남미 대륙의 슈퍼컵인 레코파 수다메리카나에서도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름: 토니뉴 게헤이루
출생년도: 1942년 8월 10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윙어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63~1969
통산 기록: 368경기 279골
펠레의 파트너를 두고 코치뉴와 로테이션으로 활약했던 스트라이커로 효율적인 원터치 플레이와 높은 수준의 공간 지각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페널티 박스로 효율적으로 침투했으며 우수한 슈팅 테크닉을 바탕으로 다양한 원더골을 보여줬다.
산투스 통산 득점 4위에 오른 게헤이루는 파강의 대체자로 입단해 1963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컨티넨탈컵 우승을 경험한 것을 시작으로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5회 우승과 토르네이오 리우상파울루 컵 3회 우승, 그리고 전국 리그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개인적으로도 1966년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와 브라질 전국리그 득점왕에 올라 팀 동료 펠레의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10회 연속 득점왕의 대기록을 세우는 것을 막아내기도 했다.
25인 스쿼드 완성판

산투스 FC 역대 올스타 리저브 팀 11인

이름: 라에르시우 호세 밀라니
출생년도: 1931년 3월 1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57~1969
통산 기록: 337경기
아게노르 고메스, 지우마르와 주전 골키퍼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했던 골키퍼로 특히 빠른 판단력과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일대일 상황에서 각을 좁혀 나가며 상대 공격수를 제압하는 부분에 능했다.
로테이션 멤버로 산투스의 황금기에 공헌했던 밀라니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9회 우승과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 4회 우승을 이뤄냈고 브라질 전국리그 5연패를 포함해 6회 우승을 이뤄내며 물고기 군단이 브라질 무대를 완벽하게 평정하는데 함께했으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연패와 인터콘티넨탈컵 2연패를 경험하며 세계 최고의 팀의 일원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1962년에는 비록 지우마르의 백업으로 나섰지만 물고기 군단의 일원으로 주립리그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와 전국리그를 모두 석권함은 물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당대 남미 최강의 팀인 페냐롤을 꺾으며 트레블을 달성했으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유럽 최강의 팀인 에우제비우가 선봉에 선 벤피카를 꺾고 전관왕을 달성하는 영광을 함께했다.

이름: 조엘 카마르고
출생년도: 1946년 9월 18일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1kg
활약 기간: 1963~1970
통산 기록: 304경기 5골
카우베트의 후계자로 영입된 수비수로 다부진 체격을 활용한 맨 마킹 능력은 물론 우수한 점프력에서 나오는 제공권 경합 능력에도 장기를 드러냈으며 운동장에서 달릴 때 팔을 벌리는 습관 때문에 설탕그릇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17세의 어린 나이에 산투스에 입단한 카마르고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컨티넨탈컵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1964 시즌에 카우베트가 은퇴하자 곧바로 주전자리를 차지하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5회 우승과 브라질 전국리그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8년에는 인터콘티넨탈컵 챔피언스 슈퍼컵에 참가해 페냐롤, 라싱 클루브, 인테르 밀란을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헌했다.
펠레보다도 여섯 살 어린 선수였기에 미래가 더 기대되는 수비였지만 1970년 11월 22일의 교통사고로 인해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며 6개월간 병원 신세를 졌으며 그와 동행했던 두 명의 여성들이 사망해 과실치사로 1년 8개월간 징역생활을 하며 커리어가 끊긴 비운의 선수였으며 이후 프랑스 무대에서 선수생활에 도전했으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은퇴했다.

이름: 오베르당
출생년도: 1945년 6월 2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9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1965~1969, 1971~1972, 1974~1975
통산 기록: 336경기 8골
1960년대와 70년대 브라질 무대를 풍미한 거친 수비수로 큰 키에서 나오는 우수한 제공권 경합 능력과 폭력적인 몸싸움으로 상대 공격수를 저지했으며 이런 폭력적인 스타일이 세간의 비판을 받았음에도 개의치 않고 거친 반칙을 저질렀다.
산투스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며 주전 수비수로 나와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8 시즌에는 브라질 전국리그 우승과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스컵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엘비오
출생년도: 1923년 1월 20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49~1959
통산 기록: 426경기 2골
1950년대 산투스의 수비 라인을 이끌었던 수비수로 우수한 체격과 기술적인 태클로 이름을 날렸으며 깔끔한 수비를 펼쳐 426경기를 뛰는 동안 단 한 번도 퇴장당하지 않았다.
엘비오는 포르미가와 수비라인을 구성해 활약하며 산투스에서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회 우승과 1959년에 열린 토르네이오 리우상파울루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세자르 삼파이우
출생년도: 1968년 3월 31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86~1991
통산 기록: 291경기 9골
1990년대 브라질에서 명성을 떨친 수비형 미드필더로 터프한 태클과 빈틈없는 공간 압박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기습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날카로운 킬패스와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을 지원하는 부분에 능했다.
파우메이라스에서 전성기를 누렸지만 산투스 FC에서 데뷔한 삼파이우는 대선배 둥가와의 중원 조합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비록 우승 트로피를 들지는 못했지만 삼파이우 개인의 활약은 대단해 1990년 브라질 전국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여담으로 상파울루주의 4대 명문인 산투스, 파우메이라스, 상파울루, 코린치안스를 모두 거친 몇 안 되는 선수다.

이름: 헤나투 산투스
출생년도: 1979년 5월 15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2000~2004, 2014~2018
통산 기록: 425경기 34골
2000년대 브라질 무대와 라리가에서 명성을 날린 중앙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을 토대로 수비와 압박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키가 큰 편이 아니었음에도 점프력과 위치 선정 능력이 뛰어나 제공권 경합에서 장기를 드러냈으며 헤더로 득점하는 부분에도 능하며 중거리 슈팅을 활용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부분에도 능하다.
21세기 산투스를 이끈 미드필더로 호비뉴, 레오, 엘라누 등과 같이 팀을 이끌며 브라질 세리 A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3년에는 브라질 세리 A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세비야로 떠났다가 보타포구를 거쳐 다시 산투스로 돌아온 이후에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회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엘라누
출생년도: 1981년 6월 14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65kg
활약 기간: 2001~2005, 2011~2012, 2015~2016
통산 기록: 324경기 71골
2000년대 브라질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공격형 미드필더로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정확한 패스를 찔러주며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며 오른발 킥력도 훌륭해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직접 노리는 부분은 물론 데드볼 상황에서도 장점을 드러냈다.
21세기 산투스를 이끈 미드필더로 호비뉴, 레오, 헤나투와 함께 산투스를 이끌며 브라질 세리 A 2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유럽 무대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4회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엘라누 개인도 2011년에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득점왕에 올랐으며 2011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름: 자이르 다 호사
출생년도: 1921년 3월 21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62kg
활약 기간: 1956~1960
통산 기록: 195경기 34골
무려 20년 가까이 브라질에서 맹위를 떨쳤던 인사이드 포워드이자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광석화와 같은 스피드와 유려한 볼 컨트롤 능력을 겸비했으며 프로 통산 450골을 넘게 득점했을 정도로 득점력도 대단한 완성형 인사이드 레프트였다.
바스쿠 다 가마, 플라멩구, 파우메이라스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자이르 다 호사는 산투스로 이적한 뒤에도 베테랑으로서 젊은 선수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으며 자신보다 19살 어린 초신성 펠레와 같이 인사이드 포워드 자리에서 호흡을 맞추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회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피타
출생년도: 1958년 8월 4일
포지션: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77~1984
통산 기록: 408경기 55골
1970년대 후반과 80년대 상반기의 산투스의 에이스로 활약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높은 수준의 테크닉과 교묘한 페인팅에서 나오는 우수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했으며 신속정확한 원터치 패스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며 팀의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했다.
산투스의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물고기 군단의 암흑기에 활약해서 우승 트로피는 1978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하나지만 피타의 개인 기량은 인정받아 산투스 소속으로만 브라질 세리 A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다.

이름: 호비뉴
출생년도: 1984년 1월 25일
포지션: 포워드,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2002~2005, 2010, 2014~2015
통산 기록: 243경기 110골
2000년대 중반에 명성을 떨쳤던 악마의 재능으로 엄청난 센스와 화려한 개인기는 물론 상대 수비수 두세 명은 따돌릴 수 있는 드리블로 이름을 날렸지만 불성실하고 게을러 자기 관리에 소홀해 자신의 잠재력을 완벽하게 만개시키지 못했음에도 산투스에만 돌아오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2002년 산투스에서 데뷔하자마자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 세리 A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 우승을 포함해 세리 A 2회 우승을 이뤄낸 호비뉴는 2002년과 2004년 브라질 전국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년 연속 남미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2004년에는 브라질 세리 A MVP를 수상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AC 밀란을 거쳐 다시 산투스로 돌아와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15년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2016 시즌 브라질 세리 A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이름: 아라킨 파투스카
출생년도: 1905년 7월 17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62kg
활약 기간: 1923~1929, 1935~1937
통산 기록: 317경기 249골
산투스의 창립자이자 초대 회장인 시지노 파투스카의 아들로 빠르면서도 기술적인 플레이로 많은 득점을 올린 스트라이커로 산투스 통산 득점 5위에 랭크되었다.
산투스에서 활약하며 1927년에는 31골을 득점하며 득점왕에도 올랐지만 물고기 군단은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에서 1927년부터 1929년까지 3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자 이에 실망해 상 파울루로 이적해 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후 1935년에 다시 산투스로 돌아와 산투스에서도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우승을 이뤄냈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기록은 주로 트렌스퍼마켓을 참조합니다. 잘못될 경우 다른 기록을 참조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이 있으면 공식 홈페이지 우선
*스텟기준은 2023년 1월 2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