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난테 선정-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Top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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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난테 선정-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Top 50

토르난테 2022. 5. 2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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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평가 기준이 강하게 반영되었으며 작성자는 당대의 위상, 최고점에서 이룬 개인 및 팀 커리어,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선수를 우선순위로 선정했습니다. 이 점에서 비슷하면 얼마나 더 오래 고점을 유지했느냐를 고려했습니다.

* 과거의 선수일수록 수상 기회가 적어 수상 횟수에서 불리하다는 점은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 왠지 있을거 같았는데 없는 선수는 높은 확률로 다음편인 중앙 미드필더에 등장할 것입니다.

* 던컨 에드워즈는 절정의 기량을 보여줬지만 선수 생활이 5년에 불과해 기타 명단으로 뺐습니다.

*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플레이어스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 해당 글 작성 기준일은 2022년 5월 23일 입니다.

* 해당 순위는 주기적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50위 스바토플루크 플루스칼


출생일: 1930년 10월 28일
국적: 체코
활동기간: 1947~1967
주 소속팀: 두클라 프라하

1950년대 후반과 60년대 초반에 이름을 날렸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칼날 같은 슬라이딩 태클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볼을 끝까지 따라가 결국 볼 소유에서 이기는 미드필더였다.

요제프 마소푸스트, 라디슬라프 노박과 함께 두클라 프라하의 체코슬로바키아 리그 8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체코슬로바키아 대표팀에서도 이들과 함께 1954 스위스 월드컵과 1958 스웨덴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1955-1960 중유럽컵에서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0 UEFA 유로 3위와 1962 칠레 월드컵 준우승을 이뤄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63 발롱도르 13위
2009 마디어 프론타 데네스 선정 체코 역대 축구선수 12위

 

49위 노비 스타일스


출생일: 1942년 5월 18일
국적: 잉글랜드
활동기간: 1960~1975
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계 최초의 원 피보테 류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시각 장애를 극복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몸을 사리지 않는 헌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으며 끈질긴 대인 방어를 보여주며 상대 공격수들을 지치게 만들어 디스트로이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찰튼, 로, 베스트를 뛰어난 수비력으로 보좌하며 풋볼 리그 우승 2회와 유러피언 컵 우승 1회를 이뤄내며 전성기를 누렸다.

삼사자 군단의 황금기에도 활약했으며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과 1968 유로 3위에 기여했는데 특히 전자의 대회 4강에서는 당대 최고의 공격수 에우제비우를 철통같이 막아내며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98 풋볼 리그 100인의 레전드
2007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2007 PFA 세기의 팀 (1907~1976)


48위 엠마뉘엘 프티


출생일: 1970년 9월 22일
국적: 프랑스
활동기간: 1988~2004
주 소속팀: AS 모나코

1990년대 프랑스 축구를 빛낸 금발의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에서 나오는 성실한 공수 가담, 그리고 왼발 패스와 중거리 슈팅에도 능했으며 축구 지능이 뛰어나 센터백과 풀백도 소화할 수 있었다.

모나코와 아스날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전자의 클럽에서는 리그앙 우승을 이뤘으며 후자의 클럽에서도 1997-98 시즌에 프리미어리그와 FA컵을 동시에 석권하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다.

레 블뢰에서도 활약이 출중했으며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에서 조국의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전자의 대회에서는 프랑스 풋볼 기준 전체 평점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90 프랑스 리그 신인상
1998 옹즈 드 옹즈
1998 발롱도르 12위
1998-99 PFA 올해의 선수
2004 프랑스 풋볼지 선정 프랑스 역대 축구 선수 30위
2008 영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외국인 선수 55위


47위 이그나시오 소코


출생일: 1939년 7월 31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1957~1974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1960년대 스페인 최고의 하프백으로 우수한 지구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넓은 커버 범위와 터프한 태클, 그리고 우수한 헤딩 클리어링 능력을 보여줬다.

1960년대 하반기 스페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예예 마드리드 군단의 살림꾼으로 라 리가 7회 우승,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 그리고 1965-66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을 우승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1964년에 유럽 선수권 대회에 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다만 그 상승세를 1966 잉글랜드 월드컵까지 이어나가지 못한 부분은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마르카 평점 기준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2회: (1961-62, 1963-64)
1961-62 마르카 선정 라 리가 최우수 선수
1964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46위 펩 과르디올라


출생일: 1971년 1월 18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1990~2006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현세대의 축구팬들에겐 감독으로 더 유명세를 탔지만 선수 시절에는 1990년대 라 리가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요한 크루이프에게 우리 할머니보다도 느리다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스피드가 느렸고 몸싸움에도 약했지만 굉장히 높은 축구 지능과 우수한 전술안을 바탕으로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데 능해 상대의 패스를 차단하는데 능했으며 창의적인 패스로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FC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해 전성기를 보내며 요한 크루이프 체제의 피보테로 활약하며 라 리가 4연패를 포함해 총 6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1-92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과 1996-97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에 공헌했으며 대표팀에서도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축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며 1994 미국 월드컵 8강 진출에 기여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돈 발롱지 선정 라리가 베스트 11 4회
1994 발롱도르 24위
2000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45위 이메르송


출생일: 1976년 4월 4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94~2009, 2015~2020
주 소속팀: AS 로마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정상급 앵커맨이자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경기장 넓은 지역에 영향을 끼쳤으며 상대 공격의 흐름을 끊는 훌륭한 인터셉트와 볼 탈취 후 빠르게 역습으로 전환하는 능력이 마치 퓨마와 같다고 해서 퓨마라고 불렸다.

그레미우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세리에 A 우승을 이끈 뒤 유럽에 진출해 레버쿠젠 시절에는 키커 랑리스테 월드클래스 등급을 받았으며 AS 로마 시절에는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시즌이라 불리느 2000-01 시즌에 로마의 세리에 A 우승을 확정지었으며 이후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활약했다.

다만 대표팀에서 활약은 다소 아쉬운데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선 둥가와 삼파이우 조합을 넘지 못해 벤치에 앉았으며 2002 한일 월드컵은 부상으로 결장했으며 2006 독일 월드텁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1999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주전으로 나와 셀레상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99-2000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44위 루이 페르낭데


출생일: 1959년 10월 2일
국적: 프랑스
활동기간: 1978~1993
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1980년대 프랑스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마초라고 불렸을 정도로 힘이 센 선수였으며 우수한 볼 컨트롤 능력과 포백 라인 커버에 일가견이 있었다.

1970년에 창단한 다소 역사가 짧은 PSG의 최초의 레전드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데 1981-82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메이저 트로피인 쿠프 드 프랑스 우승에 공헌했으며 1985-86 시즌에는 주장으로써 구단 역사상 최초의 리그 우승에 큰 역할을 하며 구단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대표팀에서도 미셸 플라티니, 장 티가나, 알랭 지레스와 함께 마법의 사각형이라 불린 조합에서 살림꾼 역할을 맡아 포백 보호와 상대 공격형 미드필더 견제를 모두 우수하게 소화하며 1984 유로 우승과 1986 멕시코 월드컵 3위라는 호성적을 내는데 기여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2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85년 12위

1985 프랑스 올해의 선수
1986 엘 그라피코지 선정 멕시코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1986 키커지 선정 멕시코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1986 옹즈 드 옹즈
1986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1987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43위 데이비드 메이클레존


출생일: 1900년 12월 12일
국적: 스코틀랜드
활동기간: 1919~1936
주 소속팀: 레인저스

레인저스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탄탄한 수비력과 강력한 피지컬, 그리고 안정적인 패싱력을 갖춰 1920년대 최고의 하프백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렸다.

선수생활을 오직 레인저스에서만 보냈으며 리그 우승 13회와 컵 우승 6회를 달성했으며 레인저스 역대 최다 출전 5위를 기록했으며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도 주장으로 활약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2009 영국 타임즈지 선정 역대 최고의 레인저스 선수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 헌액
스코틀랜드 풋볼 명예의 전당 헌액


42위 데이브 맥카이


출생일: 1934년 11월 14일
국적: 스코틀랜드
활동기간: 1953~1972
주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

1960년대 초반 유럽을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정렬적인 투지를 앞세운 끈질긴 대인 마크와 강력한 태클로 수비라인은 물론 기본기도 탄탄해 중원 싸움에도 능했다.

토트넘에서 중원 파트너이자 레지스타인 블란치플라워를 잘 보좌하며 당대 유럽을 대표하는 중원 조합으로 명성을 떨쳤으며 1960-61 시즌 스퍼스의 도메스틱 더블 우승을 이끌었으며 1962-63 시즌에는 컵 위너스 컵 우승을 이끌었고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토트넘 핫스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토트넘을 떠난 이후에는 더비 카운티에서도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키며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69 FWA 올해의 선수
1971 더비 카운티 올해의 선수
토트넘 핫스퍼 명예의 전당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 FC 명예의 전당
스코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풋볼 리그 100인의 레전드

 

41위 안토니오 라틴


출생일: 1937년 5월 16일
국적: 아르헨티나
활동기간: 1956~1970
주 소속팀: 보카 주니어스

1960년대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엘 라테, 즉 들소라는 별명에 맞게 터프한 태클 실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가지고 있었으며 안정적인 패싱력도 겸비했으며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원들을 이끌었다. 

선수 생활을 오직 보카 주니어스 한 구단에서만 보냈으며 라틴은 보카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프리메라 디비시온 4회 우승과 코파 아르헨티나 1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두 번의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1962년과 1966년 두 번의 월드컵에 참가했다.

1966년에는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심각한 오심으로 퇴장당하며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축구 라이벌리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69 엘 그라피코지 선정 1960년대 남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1위
1970 월드 베스트 일레븐 역대 최고의 선수 하프백 부분 9위

 

40위 카렐 페섹


출생일: 1895년 9월 20일
국적: 체코
활동기간: 1913~1934
주 소속팀: 스파르타 프라하

체코슬로바키아 역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선수로 강력한 운동 능력은 물론 볼을 다루는 테크닉과 정확한 패스, 그리고 강력한 수비력과 탄탄한 기본기를 모두 겸비해 당대 최고의 센터하프로 평가받았으며 레프트백에서도 활약할 수 있었으며 아이스하키 선수로도 활약했다.

선수생활의 대부분을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보냈으며 구단의 체코슬로바키아 리그 우승 5회를 이뤄냈으며 미트로파 컵에서도 우승하며 스파르타 프라하가 중유럽 최강의 반열에 오르는데 도움을 줬다.

체코슬로바키아 대표팀에서도 중추로 활약하며 두 번의 올림픽과 두 번의 중유럽 컵에 나섰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99 IFFHS 선정 가장 위대한 체코슬로바키아 선수 3위
2009 미디어 프론타 덴스지 선정 체코 역대 축구선수 8위


39위 디에고 시메오네


출생일: 1970년 4월 28일
국적: 아르헨티나
활동기간: 1987~2006
주 소속팀: SS 라치오

현세대 젊은 팬들에게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보스로 유명한 시메오네지만 현역 시절에는 거친 몸싸움과 지능적인 반칙, 뛰어난 리더십과 헤딩을 활용한 득점력까지 모두 겸비한 수비형 미드필더였으며 팬들로부터 엘 촐로, 즉 목동이라고 불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인테르, 라치오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1995-96 시즌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도메스틱 더블을 이끌어냈으며 이후 세리에 A로 건너가 1997-98 시즌에는 인테르에서 UEFA컵 우승을 이끌었고 1999-2000 시즌에는 라치오에서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를 동시에 석권하며 도메스틱 더블을 다시 한번 이뤄냈다.

대표팀에서도 빛나는 활약은 계속 이어졌는데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슈퍼스타 베컴을 도발해 퇴장시킨 것 이외에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두 번이나 우승했으며 킹스 컵에서도 레돈도와 함께 압도적인 중원 장악을 보여주며 우승에 기여했으며 대표팀에서는 마라도나와 파사레야도 넘지 못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 센추리 클럽 가입을 최초로 이뤄낸 선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91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코파 아메리카 베스트 일레븐
1995-96 트로페오 EFE (라리가 최우수 라틴 아메리카 선수상)
1995-96 돈 발롱지 선정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2001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최초 센추리 클럽 가입
2011 풋볼 이탈리아 선정 1980년 이래 세리에 A 외인 선수 랭킹 41위


38위 에스테반 캄비아소


출생일: 1980년 8월 18일
국적: 아르헨티나
활동기간: 1996~2017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2000년대 후반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뛰어난 수비 지능과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했으며 강력한 중거리 슈팅과 훌륭한 수비 스킬을 겸비한 공수겸장의 미드필더였다. 

인터 밀란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10년간 활약하며 세리에 A 5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9-10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도 제패하며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대표팀에서는 2005 컨페드레이션스컵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2007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에는 최고의 폼을 자랑했으나 아르헨티나의 감독 디에고 마라도나에 의해 뽑히지 않았고 결국 아르헨티나는 독일에게 4-0으로 패하며 팀의 수비적인 부분에서의 부족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탈락한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2004-05 DBS 칼초, 세리에 A 평점 1위
2005 인터 밀란 올해의 선수상
2005-06 ESM 올해의 팀
2014-15 레스터 시티 올해의 선수상
2020 인터 밀란 명예의 전당 헌액

 

37위 카제미루


출생일: 1992년 2월 23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2010~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10년대 하반기 세계 정상급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우수한 포백 커버 능력과 터프한 태클을 겸비한 진공청소기 유형의 선수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크로스, 모드리치와 조합을 이뤄 일명 크카모 라인으로 불리며 라 리가 3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포함해 5회 우승을 이뤄내며 클럽 월드컵에서도 3연패를 기록했다.

다만 클럽 활약에 비해 셀레상의 활약은 비교적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2019 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2021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에 기여했으며 후자의 대회에선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2회: (2016-17, 2017-18)
2019-20 UEFA 선정 라 리가 올해의 팀
2011-2020 IFFFHS 선정 남미 베스트 일레븐
2021 코파 아메리카 팀 오브 더 토너먼트


36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출생일: 1984년 6월 8일
국적: 아르헨티나
활동기간: 2003~2020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상반기를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거칠고 터프한 태클을 앞세운 강력한 대인 수비력과 상대의 패스 흐름을 우수하게 차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중원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던 진공청소기였으며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이후로는 본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뿐만이 아니라 센터백으로도 훌륭한 활약을 보여줬다.

리버 플레이트에서는 프리메라 디비시온 클라우수라 우승을 이뤄냈으며 코린치안스에는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을 이뤘다. 이후 유럽으로 건너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을 거치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해서는 라 리가와 코파 델 레이에서 각각 다섯 번씩 우승 우승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010-11 시즌과 2014-15 시즌에 우승을 경험했으며 특히 2014-15 시즌에는 라 리가와 코파 델 레이, 그리고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석권하며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대표팀에서도 그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역대 누적 출전 2위를 기록했으며 라 알비셀레스테의 유니폼을 입고 두 번의 올림픽과 네 번의 월드컵, 그리고 다섯 번의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했으며 특히 두 번의 올림픽에서는 모두 금메달을 땄고 2014 브라질 월드컵과 팀을 결승에 올려놓으며 맹활약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결승 진출만 네 번 이뤘지만 모두 준우승을 하며 메이저 국가대항전 준우승만 다섯 번을 기록한 비운의 선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 2회: (2004, 2005)
코파 아메리카 팀 오브 더 토너먼트 2회: (2015, 2016)
2013-14 FC 바르셀로나 올해의 선수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2015 발롱도르 14위
2011-2020 IFFFHS 선정 남미 베스트 일레븐


35위 다니엘레 데 로시


출생일: 1983년 7월 24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2001~2020
주 소속팀: AS 로마

2000년대 하반기 이탈리아 최고의 선수로 터프함과 축구 지능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거친 태클을 앞세운 수비력, 정확한 예측 수비, 강력한 중거리 슛과 훌륭한 패싱력을 모두 겸비해 수비형 미드필더와 리베로,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던 선수다.

AS 로마에서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보내며 구단 역대 최다 출전 2위를 기록했으며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를 이뤄냈으나 스쿠테토를 획득해보지는 못했다. 아이러니하게도 AS 로마 보드진으로부터 토사구팽 당한 이후 보카 주니어스에서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을 우승하며 리그 무관의 한을 풀었다.

아주리 군단에서도 어린 시절 로테이션 멤버로 2006 독일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월드컵 우승 주축들이 노쇠화된 이후에는 아주리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유로 2012 준우승에 공헌하며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으며 이후에는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2006 세리에 A 올해의 영 플레이어
2009 세리에 A 올해의 이탈리아 선수
2010 이탈리아 올해의 선수
2012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2017-18 지아코모 불가렐리 어워드
2021 가제타 스포르트 레전드 어워드


34위 윌송 피아차


출생일: 1943년 2월 25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61~1979
주 소속팀: 크루제이루

1970년대 브라질 축구계를 풍미한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리베로이며 강철 같은 스테미너와 뛰어난 전술안과 빠른 상황 판단력을 앞세워 상대의 패스 흐름을 끊는데 능했으며 빌드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수비라인과 공격라인을 연결해주는 역할도 맡았다.

크루제이루에 머물면서 15년 동안 팀에 머물면서 미나스제라이스 주립 리그 우승 10회를 이뤄냈으며 1966년에는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을, 1976년에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를 모두 석권하며 크루제이루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명성을 날렸다.

셀레상에서의 활약도 대단했는데 센터백으로 나온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아우베르투, 브리투, 에베라우두와 함께 후방을 튼튼히 지키며 예선과 본선 전승 우승에 공헌했으며 1974 서독 월드컵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왔지만 첫 경기에서 부상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72 브라질 전국리그 베스트 일레븐
1972 브라질 전국리그 실버볼


33위 데메트리오 알베르티니


출생일: 1971년 8월 23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88~2005
주 소속팀: AC 밀란

1990년대 이탈리아 축구를 빛낸 레지스타로 공수 밸런스가 우수했으며 탄탄한 기본기와 우아한 볼 컨트롤은 물론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훌륭한 패싱력과 견고한 수비력을 겸비했으며 특히 경기 조율 능력이 대단해 인간 메트로놈이라고 불렸던 선수였으며 몸싸움과 태클에도 능했다.

AC 밀란의 최전성기에 활약했으며 로쏘네리의 유니폼을 입고 팀의 무게중심을 잡으며 14년 간 400 경기를 넘게 출장하며 세리에 A 우승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를 달성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아주리 군단에서도 화려한 활약은 이어졌는데 1994 미국 월드컵 결승 진출과 유로 2000 결승 진출에 공헌했으나 아쉽게도 우승이란 방점은 찍지 못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2000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AC 밀란 명예의 전당


32위 요주아 키미히


출생일: 1995년 2월 8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2013~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20년대 독일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높은 전술 이해도는 물론이고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양질의 패스와 동료 활용 능력으로 팀의 원활한 볼 소유를 이끌며 왕성한 활동량과 강력한 저돌성에 우수한 포지셔닝까지 겸비한 완벽한 수비력은 물론 정교한 오른발 크로스와 탄탄한 기본기까지 겸비해 중원에서는 물론 라이트백에서도 정상급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분데스리가 7회 연속 우승과 포칼 3회 우승, 그리고 2019-20 시즌에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라이트백을 번갈아 뛰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후에도 중원의 리더로 UEFA 슈퍼컵과 DFL 슈퍼컵, 그리고 클럽 월드컵까지 우승하며 6관왕을 이뤄냈다.

요하임 뢰브 시절에는 대표팀에서 고군분투했지만 팀원들의 부진으로 결과가 좋지 않았음에도 유로 2016에서 라이트백으로 출전해 팀의 준결승행에 기여하며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이런 퍼포먼스를 인정받아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VDV 올해의 팀: 4회 (2017-18 ~ 2020-21)
독일 올해의 선수 2회: (2017, 2021)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2회: (2017-18, 2019-20)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2회: (2018-19, 2019-20)
2016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2018-19 ESM 올해의 팀
2019-20 UEFA 올해의 수비수
2020 UEFA 올해의 팀
2020 FIFA 클럽 월드컵 브론즈 팀
2020 IFFHS 남자 축구 월드 팀
2020 UEFA 올해의 선수 9위

 

31위 마우루 시우바


출생일: 1968년 1월 12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87~2005
주 소속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1990년대 하반기 라 리가 3대 미드필더로 꼽혔던 선수로 지칠 줄 모르는 지구력과 거침없는 태클과 넓은 수비 커버 범위로 명성을 날렸다.

클루비 아틀레치쿠 브라간치누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서 활약했으며 전자의 구단에서는 브라질 전국 리그 MVP의 자리에 올랐으며 후자의 클럽에서는 두 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과 세 번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는 물론 1999-2000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유일한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3-04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뤄내며 팬들로부터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다.

셀레상에서도 1991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을 시작으로 1994 미국 월드컵에서는 둥가, 마지뉴와 함께 철통 같은 중원을 형성하며 우승에 공헌했으며 1997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우승을 이뤄냈으나 1998 프랑스 월드컵은 부상으로 낙마하는 비운을 겪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브라질 전국리그 베스트 일레븐 2회: (1991, 1992)
1991 브라질 전국리그 MVP
1992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1994 피파 올해의 선수 9위
2016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창단 110주년 기념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30위 클로두아우두


출생일: 1949년 9월 25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66~1981
주 소속팀: 산투스 FC

1970년대 브라질을 빛낸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비형 미드필더의 기본적인 역할은 물론 당대 정상급 윙어들에도 견줄 수 있는 뛰어난 드리블 기술을 활용한 적극적인 공격 가담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산투스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로 나오며 500경기가 넘는 공식 경기에 출전했으며 주립 리그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5회 우승과 1968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대표팀이라는 1970 멕시코 월드컵에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중앙 미드필더 제르송과 중원 조합을 이뤄서 활약했는데 이들의 압도적인 중원 장악 능력은 예선과 본선에서 전승으로 우승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29위 클로드 마케렐레


출생일: 1973년 2월 18일
국적: 프랑스
활동기간: 1991~2011
주 소속팀: 첼시 FC

2000년대 상반기 수비적인 부분에서 만큼은 당대 최고였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비록 패스 실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철저하게 수비라인 커버에 집중하고 공격 지역으로의 전진을 자제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낭트에서 프랑스 리그앙 우승을 이뤄내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셀타 비고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라 리가 2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으나 고연봉을 요구한 마켈렐레와 스타성이 뛰어난 선수를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 보드진과 재계약이 불발되어 로만이 인수한 신흥 강호 첼시로 이적한 뒤에는 2004-05 시즌 리그에서 우승은 물론 역대 최다 승점과 최소 실점 달성을 이뤄냈으며 이후 2005-06 시즌에도 재차 리그에서 우승하는 큰 공을 달성하며 첼시 왕조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전성기가 늦게 온 탓에 프랑스 대표팀의 월드컵과 유로 연패 시절에는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지만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레 블뢰 군단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2005 발롱도르 13위
2006 첼시 올해의 선수상
2008 포포투지 선정 영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22위
2009 ESPN 선정 지난 10년간 세계 월드 베스트
2010 UNFP 명예 트로피


28위 네스토르 곤칼베스


출생일: 1936년 4월 27일
국적: 우루과이
활동기간: 1956~1970
주 소속팀: 페냐롤

1960년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뛰어난 예측력을 바탕으로 한 인터셉트와 클리어링을 보였으며 우수한 태클 능력을 보여줬으며 우수한 양발 사용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을 앞세워 빌드업에도 크게 관여했으며 리베로로 플레이했을 때도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1960년대 페냐롤 왕조를 재창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팀의 공수 밸런스를 탄탄하게 잡았던 곤칼베스의 활약으로 인해 그가 활약하는 동안 페냐롤은 1966년에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을 제패했으며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9회 우승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3회 우승, 그리고 인터콘티넨탈컵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9년에는 역대 인터콘티넨탈 우승팀끼리 최강자를 가리는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스 슈퍼컵 우승마저 이뤄내며 황금기를 누렸다.

대표팀으로서는 1957년과 1959년의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했으며 1962 칠레 월드컵과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1957년 대회에서는 3위를 기록했고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는 8강에 올랐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66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1967 로 스포르트 일루스트라토 선정 남미 베스트 일레븐
1967 로 스포르트 일루스트라토 선정 월드 베스트 일레븐
CA 페냐롤 구단 역대 최다 출장 (574경기)


27위 아리 한


출생일: 1948년 11월 16일
국적: 네덜란드
활동기간: 1969~1985
주 소속팀: RSC 안더레흐트

1970년대에 이름을 날렸던 오렌지 군단의 피보테이자 리베로로 강철 같은 스테미너를 이용한 넓은 활동반경과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정교한 패싱력과 뛰어난 동료 활용 능력을 토대로 경기장 넓은 부분에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수비적으로도 현란하고 파워풀한 플레이로 상대를 무너뜨린다고 해서 아수라장 어리라고 불렸으며 중거리 슈팅에도 능했다.

아약스와 안더레흐트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전자의 클럽에서는 유러피언컵 3연패와 에레데비시 3회 우승을 이뤄내며 아약스를 유럽 최고의 팀으로 올려놓았으며 이후 안더레흐트로 건너가서는 주필러 리가 1회 우승과 컵 위너스컵 2회 우승을 달성했다.

오랑예 군단에서도 그 명성은 어디가지 않아 1974 서독 월드컵에서는 주전 리베로 리누스 이스라엘이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이탈하자 대신 리베로를 보며 맹활약했으며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는 다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돌아와 렌센블링크, 크롤, 네스켄스와 함께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옹즈 드 옹즈 2회 선정: (1978, 1979)
1974 에스타디오지 선정 서독 월드컵 최고의 오른쪽 센터백 5위
1978 구에린 스포르티보지 선정 아르헨티나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1978 스포르트지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
1978 발롱도르 11위


26위 즐라트코 차이코프스키


출생일: 1923년 11월 24일
국적: 크로아티아
활동기간: 1939~1960
주 소속팀: 파르티잔

1950년대 상반기 세계 최고의 하프백을 넘어 역대 최고의 하프백 중 하나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키가 163cm로 매우 작았지만 악착같은 정신력과 재빠른 스피드, 그리고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패싱력을 모두 겸비한 우수한 하프백이었다.

차이코프스키는 파르티잔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전자의 구단에서는 유고슬라비아 퍼스트 리그 2회 우승과 유고슬라비아 컵 3회 우승이라는 성적을 이뤄냈으며 유고슬라비아 대표팀에서도 1948 런던 올림픽과 1952 헬싱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1950 브라질 월드컵과 1954 스위스 월드컵에도 주전 멤버로 활약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54 템포지 선정 축구사 역대 베스트 일레븐 레프트 하프 부문 선정
1984 프랑스 풋볼지 선정 역대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하프백 부문 9위

25위 울리 슈틸리케


출생일: 1954년 11월 15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72~1988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1970년대 하반기와 1980년대 상반기를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리베로로, 공수를 넘나드는 넓은 활동반경은 물론 신속 정확한 판단력과 드넓은 시야를 토대로 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으로 전방에 볼을 배급했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상대 공격형 미드필더를 막아내기도 하며 전차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으며 전자의 클럽에서는 분데스리가 3연패와 UEFA컵 우승, 그리고 유러피언 컵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달성하며 황금기를 함께했고 이후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로 인정해서는 라 리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군림하며 로스 블랑코스 군단에게 라 리가 3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 그리고 UEFA컵 우승과 유러피언 컵 결승 진출이라는 성적을 이뤄내며 돈 발롱지 선정 리그 베스트 6회 연속 수상과 라리가 올해의 외국인 선수상을 4년 연속 수상한다.

레알 마드리드로 간 사건 때문에 초년에는 디 만샤프트에서 배제되었으나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이후 다시 콜업되어 유로 1980 우승과 1982 스페인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이뤄내며 베켄바우어의 후계자 역할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2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79년 19위

돈 발롱지 선정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6회 선정
돈 발롱지 선정 라리가 최고의 외국인 선수 4회 선정: (1979, 1980, 1981, 1982)
문도 데포르티보지 선정 라리가 MVP 2회 선정: (1980-81, 1981-82)
1982 구에린 스포르티보지 선정 스페인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1982 엘 그라피코지 선정 스페인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1982 문도 데포르티보지 선정 스페인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24위 라이너 본호프


출생일: 1952년 3월 29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70~1983
주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1970년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우수한 대인 수비 능력은 물론이고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에도 능했으며 우수한 축구 지능의 소유자로 사이드백과 센터백도 소화할 수 있었다.

묀헨글라트바흐에서 구단의 황금기를 함께한 레전드로 분데스리가 4회 우승과 UEFA컵 우승, 그리고 유러피언 컵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냈으며 발렌시아에서도 1978-79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를 우승했으며 1979-80 시즌에는 UEFA 컵 위너스컵을 우승을 이뤘다.

디 만샤프트에서도 1972 유로부터 소집되어 백업 멤버로 우승을 경험했으며 1974 서독 월드컵에서는 주전 멤버로 도약해 월드텁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6 유로에서도 결승에 진출하는데 공헌하며 대회 올스타팀에 선정되었고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도 4회 선정되며 1976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성적인 9위에 올랐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76년 9위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3회 선정: (1973-74, 1976-77, 1977-78)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2회 선정: (1975, 1977)
스포르트지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 2회 선정: (1976, 1977)
1974 에스타디오지 선정 서독 월드컵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5위
1976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1977 옹즈 드 옹즈 베스트 일레븐 선정


23위 에드가 다비즈


출생일: 1973년 3월 13일
국적: 네덜란드
활동기간: 1991~2014
주 소속팀: 유벤투스

녹내장이라는 눈 질환으로 인해 고글을 쓰고 경기를 했던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활약했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싸움닭이라 불렸을 정도로 거친 플레이를 즐겼으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경기장 전역을 누볐으며 기습적인 공격 가담을 활용해 상대 선수들을 교란하는데도 능했다.

아약스와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맞았으며 전자의 클럽에서는 에레데비시 3연패와 UEFA컵 우승,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무패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 시즌에 리그에서도 무패 우승을 달성하며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무패 더블이라는 전무후무한 성적을 냈다. 이탈리아로 건너간 뒤 유벤투스에서도 세리에 A 3회 우승을 이뤄냈다.

오랑예 군단의 유니폼을 입고 세 번의 유로와 1998 프랑스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특히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공헌이 컸음을 인정받아 대회 올스타 팀에 들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3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98년 8위

옹즈 드 옹즈 2회 선정: (1998, 1999)
1998 프랑스 월드컵 올스타 팀
2000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2004 FIFA 100
2011 풋볼 이탈리아 선정 세리에 A 외인 선수 랭킹 21위


22위 요제프 스미스틱


출생일: 1905년 11월 28일
국적: 오스트리아
활동기간: 1926~1945
주 소속팀: 라피트 빈

1920년대 하반기와 30년대 상반기 유럽 대륙에서 이름을 날렸던 분더 팀의 센터 하프로 큰 키와 빠른 스피드를 겸비했으며 인내심이 강하고 전투적이면서 동시에 지능적인 수비로 상대 센터 포워드들을 집어삼켰으며 훌륭한 롱 패스를 앞세워 안정적인 볼 배급 또한 가능했다.

분더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1931-32 시즌 중유럽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무찌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1934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편파 판정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어내며 시대를 풍미했다.

클럽에서도 라피트 빈에서 활약하며 오스트리아 리그 3연패를 이끌어냈으며 1930년에는 미트로파 컵에서도 우승했다. 스미스틱은 1985년,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타계했다.

 

21위 던컨 에드워즈


출생일: 1936년 10월 1일
국적: 잉글랜드
활동기간: 1953~1958
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50년대 하반기 잉글랜드 축구의 아이콘이자 세계 최고의 레프트 하프로 튼튼한 어깨와 강력한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로 탱크라 불렸으며 피지컬만 우수한 게 아니라 우수한 축구 지능과 신속정확한 판단력을 토대로 우수한 패싱력과 경기 조율 능력도 보여줬던 완벽한 선수였다.

버스비의 아이들의 필두로 활약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풋볼 리그 2연패를 이뤄냈으며 1957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맹활약했으나 1958년에 무리한 일정으로 인해 베오그라드에서 맨체스터로 급하게 돌아오는 와중에 일어난 사고인 뮌헨 비행기 참사에 휘말려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으며 삼사자 군단도 월드컵을 앞두고 에드워즈와 바인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을 다수 잃었으며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탈락했다.

당시 잉글랜드 축구계는 굉장히 보수적이고 고립주의를 유지한 상태라 유러피언컵에 참가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탐탁지 않게 생각했으며 그래서 일정 변경을 협의해주지 않아 이런 참사가 벌어졌으며 잉글랜드 축구계는 펠레나 디 스테파노에 견줄 수 있으며 못해도 후세대의 마테우스나 굴리트, 챠비 에르난데스가 보여준 활약을 보여줬을 선수를 무리한 일정 편성으로 인해 잃어버린 비극이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2회
발롱도르 포디움: 1958년 3위

1998 풋볼 리그 100인의 레전드
2002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20위 네스토르 로시


출생일: 1925년 5월 10일
국적: 아르헨티나
활동기간: 1945~1961
주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

1940년대와 50년대에 전성기를 맞았던 선수로 당시로서는 굉장히 큰 키인 185cm라는 거대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태클과 몸싸움 능력으로 상대 공격수들을 무자비하게 찍어 눌렀다.

리버 플레이트와 미요나리오스에서 활약했으며 전자의 클럽에서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편대 중 하나인 라 마키나의 뒤를 받쳐주며 수비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볼 배급을 하며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5회 우승을 경험했으며 미요나리오스에서는 콜롬비아 리그 우승 4회를 달성했다.

라 알비셀레스테의 유니폼을 입고도 우수한 성과를 냈는데 1947년에는 호세 마누엘 모레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노르베르트 멘데스의 뒤를 받히며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후 콜롬비아로 떠나서는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하다가 리버 플레이트로 다시 돌아온 이후에는 1957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더러운 얼굴의 천사들이라 불렸던 오마르 시보리, 오마르 코르바타, 움베르토 마스치오와 같은 후배 공격수들의 뒤를 받혀주며 재차 우승했으며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81 엘 그라피코 선정 리버 플레이트 올타임 일레븐
1984 프랑스 풋볼지 선정 역대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하프백 부문 8위


19위 미켈레 안드레올로


출생일: 1912년 9월 6일,
국적: 우루과이 → 이탈리아
활동기간: 1932~1950
주 소속팀: 볼로냐 FC

1930년대 세계 최고의 하프백 중 한 명으로 견고한 수비력은 물론 양질의 패싱력을 모두 겸비했으며 드넓은 시야로 3선에서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주며 후방 플레이메이커의 시조 격의 선수가 되었으며 우수한 기본기와 공격적인 재능으로 인사이드 포워드도 소화할 수 있었다.

남미의 나시오날에서 활약하다가 이탈리아로 건너가 볼로냐의 주축으로 전성기를 이끌며 세리에 A 4회 우승을 이뤄내며 이탈리아의 패권을 장악해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는 백업으로 1935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경험했으며 이탈리아로 귀화해서는 아주리 군단의 센터 하프 자리를 차지한 뒤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줘 아주리 군단이 1938 프랑스 월드컵에서 우승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38 프랑스 월드컵 올스타 팀
1938 스포르팅지 선정 프랑스 월드컵 올스타 팀
1938 유럽 올스타 센터하프로 선정


18위 대니 블란치플라워


출생일: 1926년 2월 10일
국적: 북아일랜드
활동기간: 1946~1965
주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

1960년대 초반 영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드넓은 시야와 놀라운 패싱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보여주던 레지스타였다.

토트넘에서 맥카이와의 조합은 당대 유럽 최고의 중원 조합 중 하나였으며 그들은 스퍼스의 도메스틱 더블 우승을 이끌었으며 1962-63 시즌에는 컵 위너스 컵 우승을 이끈 활약상을 인정받아 FWA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다.

북아일랜드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 조국의 토너먼트 진출에 공을 세웠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3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57년 14위

FWA 올해의 선수 2회 선정: (1958, 1961)
1958 프랑스 풋볼지 선정 스웨덴 월드컵 대회 베스트 일레븐
1961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1970 월드 베스트 일레븐 역대 최고의 선수 하프백 부분 7위
잉글랜드 풋볼리그 100인의 레전드 선정
토트넘 핫스퍼 명예의 전당 헌액
잉글랜드 풋볼 명예의 전당 헌액


17위 다닐루 아우빔


출생일: 1920년 12월 3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39~1956
주 소속팀: 바스쿠 다 가마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평가받는 선수로 유럽의 WM 시스템이 브라질에 정착하는데 큰 공을 세운 선수로 정교한 태클과 중앙에서 측면으로 보내는 우수한 롱패스를 활용한 빌드업에도 능했다.

바스쿠 다 가마가 브라질 최고의 팀으로 활약하던 시절 팀 내에서 왕자라 불리며 카리오카 챔피언쉽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48년에는 코파 아메리카의 전신 대회인 캄페오나토 수다메리카노 데 캄페오네스에서 우승하며 남미 최강자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다수의 바스쿠 다 가마의 동료들과 함께 브라질 대표팀에서 주축으로 활약하며 1949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뤄냈으며 1950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냈다. 다만 수비형 미드필더를 위한 상이 거의 없는 시대라 상복은 없는 편이다.


16위 세르지오 부스케츠


출생일: 1988년 7월 16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2007~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2010년대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화려하진 않지만 훌륭한 축구 지능과 빠른 판단력, 그리고 정확한 패싱력을 앞세워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챠비, 이니에스타와 포백 라인을 이어주는 피보테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데뷔 시즌인 2008-09 시즌부터 야야 투레를 밀어내며 팀의 트레블에 공헌하며 챠비, 이니에스타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황금 중원진을 지탱하며 라 리가 8회 우승, 코파 델 레이 7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과 두 번의 트레블을 이뤄냈다.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다른 우수한 미드필더들을 보좌하며 2010 남아공 월드컵과 유로 2012 우승에 공헌했으며 이후에도 두 번의 월드컵과 유로에 더 출전했고 유로 2020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된 라모스를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며 4강에 진출하는데 공헌했으며 2020-21 시즌 UEFA 네이션스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대회 MVP를 수상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2009 라 리가 신인상
2010 남아공 월드컵 팀 오브 토너먼트
2012 UEFA 유로 팀 오브 토너먼트
2012 발롱도르 20위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2015-16 라 리가 올해의 팀
2015-16 UEFA 선정 라 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2021 UEFA 네이션스 리그 MVP

 

15위 디디에 데샹


출생일: 1968년 10월 15일
국적: 프랑스
활동기간: 1985~2001
주 소속팀: 유벤투스

현재는 레 블뢰의 감독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지만 1990년대에는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주장 중 한 명으로 훌륭한 리더십과 완벽한 수비라인 커버, 그리고 안정적인 패싱력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에도 능한 완벽한 미드필더였다.

마르세유와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전자의 클럽에서 리그앙 2회 우승은 물론 주장으로써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유벤투스에서도 세리에 A 3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3회 연속으로 진출해 1995-96 시즌에 우승하며 명성을 떨쳤다.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고의 주장으로 손꼽히며 압도적인 리더십으로 여러 혈통으로 구성된 레 블뢰를 묶어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에선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뛰어난 리더십으로 우승에 크게 기여했으며 우승하지 못한 유로 1996에서도 대회 올스타 팀에 들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3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97년 18위

옹즈 드 옹즈 4회 선정: (1992, 1993, 1996, 1997)
1989 리그앙 올해의 신인
1996 UEFA 유로 팀 오브 토너먼트
1996 프랑스 올해의 선수
2000 프랑스 풋볼 선정 20세기 프랑스 최고의 선수 9위
2004 프랑스 풋볼 선정 프랑스 역대 최고의 선수 5위
2004 FIFA 100
2010 올림피크 마르세유 110 주년 기념 드림팀 선정

 

14위 발레리 보로닌


출생일: 1939년 7월 17일
국적: 러시아
활동기간: 1958~1969
주 소속팀: 토르페도 모스크바

1960년대 유럽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강력한 몸싸움 능력과 우수한 수비 스킬, 그리고 신속 정확한 판단력은 물론 정교한 롱패스를 활용한 플레이메이킹에도 능통한 선수였다.

선수 생활 전부를 토르페도 모스크바에서 전부 보냈으며 소련 탑 리그 2회 우승과 소련 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발롱도르 11위 안에 세 번이나 들었다.

토르페도 모스크바의 우수한 활약을 바탕으로 소련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아 황금기를 이끌면서 1964 유로 준우승과 1966 잉글랜드 월드컵과 1968 유로에서는 4위를 달성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65년 8위

소련 올해의 축구선수 2회: (1964, 1965)
1962 칠레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1964 유럽 축구 오스카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
1966 엘 그라피코 선정 잉글랜드 월드컵 세컨드 일레븐
1970 월드 베스트 일레븐 역대 최고의 선수 하프백 부분 8위


13위 토니뉴 세레주


출생일: 1955년 4월 21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72~1997
주 소속팀: 삼프도리아

198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왕성한 활동량과 강력하면서도 기술적인 완성도도 높은 명품 태클과 지능적인 인터셉트와 같은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물론 부드러운 볼 컨트롤과 넓은 시야를 활용한 창의적인 롱패스 실력과 기습적인 공격 가담까지 겸비한 완전체 미드필더로 공의 주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렀다.

자기 관리 능력이 뛰어나 197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약 20년간 정상급 기량을 펼쳤으며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는 캄페오네투 미네이루 7연패를 이뤄냈으며 브라질 세리A 준우승 2회를 이뤄냈으며 유럽으로 건너간 뒤에는 로마와 삼프도리아에서 리그 우승과 유러피언 컵 결승에 올랐으며 다시 브라질로 돌아가서는 상파울루에서 활약하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을 2연패를 하는 공을 세웠다.

다만 대표팀에서는 출중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음에도 다소 결과가 아쉬웠는데 지쿠, 파우캉, 소크라치스와 함께 중원 조합을 구성해 황금의 사중주라 불리며 기대를 모았으나 2차 리그에서 이탈리아에 패하며 탈락하는 아쉬움을 경험하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브라질 전국 리그 베스트 일레븐 3회: (1976, 1977, 1980)
브라질 전국 리그 MVP 2회: (1977, 1980)
1977 남아메리카 U-20 챔피언쉽 득점왕
1980 남미 올해의 선수 7위
1982 가제타 델로 스프로트 선정 스페인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1983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1993 인터콘티넨탈컵 맨 오브 더 매치
2011 풋볼 이탈리아지 선정 1980년 이래 세리에 A 외인 선수 랭킹 
2016 AS 로마 명예의 전당 헌액


12위 둥가


출생일: 1963년 10월 31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80~2000
주 소속팀: 피오렌티나

1980년대 하반기와 1990년대 상반기를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실한 몸 관리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과 계산적이며 거친 태클, 안정적인 패스, 경기의 흐름을 읽는 날카로운 전술안, 강력한 카리스마에서 나오는 훌륭한 통솔력을 겸비한 선수로 기존의 화려한 브라질 선수와는 거리가 있었던 선수였다.

인테르나시오날에서 데뷔해 캄페오나투 가우초 3회 연속 우승을 이뤄냈으며 피오렌티나와 슈투트가르트에서도 우승컵을 들지는 못했지만 팀의 핵심 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J리그에서도 주빌로 이와타에서도 경기를 지고도 웃으며 수다를 떨었을 정도로 해이해진 선수단에게 "웃지 말라고 바보들아!"라고 일갈해 팀의 베테랑으로서 위닝 멘탈리티를 선물하며 팀을 1997 시즌 J리그 우승팀으로 만들었다.

1990년대 브라질 축구의 부활을 이끈 위대한 주장으로 월드컵 세 번, 코파 아메리카 네 번, 그리고 컨페드 컵에 한 번 참가해 총 다섯 번 결승에 진출해 네 번 우승했다. 1994 미국 월드컵과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주장으로 대회에 참가해 모두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1994 미국 월드컵과 1997년 코파 아메리카와 컨페드 컵에서는 주장으로 우승컵을 들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피파 일레븐: 4회 (1997~2000)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2회: (1990, 1991)
J리그 베스트 일레븐 2회: (1997, 1998)
1989 코파 아메리카 베스트 일레븐
1994 미국 월드컵 올스타 팀
1997 컨페드컵 베스트 일레븐
1997 J리그 MVP
1998 프랑스 월드컵 올스타 팀
2016 피오렌티나 올 타임 일레븐 선정
피오렌티나 명예의 전당 헌액


11위 호어스트 시마니악


출생일: 1934년 8월 29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52~1967
주 소속팀: 부퍼탈 SV

1950년대 하반기와 1960년대 상반기 독일 최고의 하프백으로 수비적으로는 한 박자 빠른 슬라이딩 태클과 악착같은 대인 수비는 물론 정교한 롱패스와 우아한 볼 컨트롤 능력도 겸비한 공수겸장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센터백과 인사이드 포워드 자리에서도 활약할 수 있었을 정도로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

디 만샤프트의 감독 제프 헤어베르거의 총애를 받아 1958 스웨덴 월드컵과 1962 칠레 월드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으며 전자의 대회에서는 팀을 준결승에 진출시키는데 크게 공헌했다.

클럽에서는 부퍼탈, 카를스루헤, 카타니아, 바레세 같은 중소규모의 구단에서 활약해 클럽팀 우승 커리어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롱도르 10위 안에 세 번이나 들었으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클래스 등급을 일곱 번이나 받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5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58년 8위

키커 랑리스테 월드클래스 등급 7회 선정
1958 스웨덴 풋볼지 선정 스웨덴 월드컵 올스타 팀

 

10위 지투


'감독관'

출생일: 1932년 8월 8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50~1967
주 소속팀: 산투스 FC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 받는 선수로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했으며 터프한 태클로 상대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괴롭히는데 능했으며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을 하나로 묶는데 능했다.

펠레, 페페와 함께 산투스의 황금기를 이끈 1등 공신으로 산투스에서 15년간 활약하며 주립리그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에서 9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전국리그 5연패도 함께했으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2연패를 기록하며 당대 최강의 팀으로 군림했다. 특히 1962년에는 주립리그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와 전국리그를 모두 석권함은 물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당대 남미 최강의 팀인 페냐롤을 꺾으며 트레블을 달성했고 추가로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유럽 최강의 팀인 에우제비우의 벤피카를 꺾는 기염을 토한다.

클럽에서의 커리어도 우수했지만 대표팀에서는 더 빛나는 활약을 펼쳤는데 셀레상 유니폼을 입고 1958 스웨덴 월드컵과 1962 칠레 월드컵에서 모두 주전으로 활약하며 우승했으며 특히 1962 칠레 월드컵에서는 팀 밸런스를 안정시키며 결승전에선 득점까지 기록하는 활약을 보여주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만 수비형 미드필더를 위한 상이 거의 없는 시대라 상복은 없는 편이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58 글루브지 선정 스웨덴 월드컵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2위
1962 칠레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1962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9위 사비 알론소


'대지를 가르는 자'

출생일: 1981년 11월 25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1999~2017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1세기 최고의 후방 플레이메이커 중 하나로 엄청난 킥력을 앞세워 일명 대지를 가르는 패스라 불리는 롱 패스로 수많은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스피드는 다소 느렸지만 침착한 성격과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포백 보호에도 능했으며 은퇴를 앞둔 2016-17 시즌에도 당시 유럽을 호령하던 일명 '레바뮌'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미드필더로 시즌 38경기에 출전했을 만큼 몸 관리도 철저했던 선수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데뷔해 주전 미드필더로 라 리가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에서 모두 우승한 기량을 보여줬으며 리버풀에서는 백업 멤버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으며 이후 주전 자리를 차지한 뒤로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라볼피아나 롤을 맡아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3연패를 이뤄냈다.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소속팀의 활약상을 이어갔는데 UEFA 유로 2008에서는 백업 멤버로 우승을 경험했지만 2010 남아공 월드컵과 UEFA 유로 2012에서는 챠비, 이니에스타, 부스케츠와 함께 주전으로 활약하며 우승에 크게 공헌하며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이루는데 공을 세웠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3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2010년 10위

2003 돈 발롱지 선정 라 리가 올해의 스페인 선수상
2011-12 라 리가 올해의 수비형 미드필더
2011-12 라 리가 베스트 미드필더
2012 UEFA 유로 팀 오브 토너먼트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2014-15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8위 페르난도 레돈도


'그라운드 위의 황태자'

출생일: 1969년 6월 6일
국적: 아르헨티나
활동기간: 1985~2004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화려함과 견고함을 겸비한 90년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부드러운 볼 트래핑과 비단결 같은 패싱력을 겸했으며 몸을 사리지 않는 거친 슬라이딩 태클과 집요한 몸싸움과 지능적인 인터셉트 능력을 모두 겸비했으며 기습적인 전진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교란하는 능력마저 갖춘 만능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라 리가 2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6년간 활약했음에도 레알 마드리드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심심치 않게 거론될 정도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며 레알 마드리드 올해의 선수에도 두 번이나 선정되었다.

국가대항전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던 레돈도는 라 알비셀레스테의 유니폼을 입고 1992년에 컨페드컵의 전신인 킹스 컵 우승을 이끌며 골든 볼을 받았으며 1993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도 기여했다. 그러나 다니엘 파사레야 감독의 단발령에 거부하여 대표팀에서 일시적으로 물러나는 바람에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력은 길지 않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테네리페 올해의 선수 2회: (1992-93, 1993-94)
레알 마드리드 올해의 선수 2회: (1996-97, 1999-2000)
1992 킹스 컵 골든볼
1997-98 돈 발롱지 선정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1997-98 ESM 올해의 팀
1990-99 토르페오 EFE 1990년대 최고의 라 리가 라틴 아메리카 선수
1999-2000 UEFA 클럽 올해의 선수
2000 발롱도르 18위
2018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선정 아르헨티나 올타임 일레븐


7위 에른스트 오크비르크


'명품 시계태엽'

출생일: 1926년 3월 7일
국적: 오스트리아
활동기간: 1942~1963
주 소속팀: 아우스트리아 빈

1950년대 최고의 하프백 중 한 명으로 드넓은 시야와 정교한 롱패스를 활용한 우수한 볼 배급 능력, 그리고 원활한 수비력과 탄탄한 기본기를 겸비했으며 축구 지능이 높아 인사이드 포워드나 풀백으로도 뛸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꾸준하고 일관적인 경기력을 유지해서 한 영국 언론사는 그를 두고 시계태엽이라 부르기도 했다.

아우스트리아 빈과 삼프도리아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전자의 클럽에서는 오스트리안 분데스리가 5회 우승과 오스트리안 컵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신흥팀인 삼프도리아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쳐 무관으로 마무리했음에도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추앙받는다.

라이트 하프 게르하르트 하나피, 레프트 하프 칼 콜러와 함께 중원을 형성해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제2의 전성기를 누렸으며 두 번의 중유럽컵에 참가했으며 1954 스위스 월드컵에서는 팀이 3위라는 호성적을 거두는데 큰 공을 세워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54 스위스 월드컵 올스타 팀
1954 템포지 선정 축구사 역대 베스트 일레븐 센터 하프 부문 선정
1956 발롱도르 7위
1970 월드 베스트 일레븐 역대 최고의 선수 하프백 부분 6위
1984 프랑스 풋볼지 선정 역대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하프백 부문 3위
1999 크로넨 차이퉁 선정 오스트리아 세기의 팀\


6위 옵둘리오 바렐라


'주장의 정석이자 이데아'

출생일: 1917년 9월 20일
국적: 우루과이
활동기간: 1936~1955
주 소속팀: 페냐롤

당대 최고의 하프백이자 역대 반열에서도 손꼽히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피지컬과 패스 능력, 중거리 슈팅을 모두 갖춘 선수였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던 정신력을 지녔으며 동료들을 잘 지휘했다.

그의 활약과 리더십은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빛났는데 1950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동료들은 물론 감독도 브라질의 전력과 관중들의 기세에 눌려 수비축구를 지시하는 상황이었으며 브라질의 신문들은 모두 브라질의 우승을 점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바렐라는 그 신문들에 소변을 누는 퍼포먼스를 보여줘 팀을 진정시켰으며 수비 축구를 지시하는 감독을 진정시키며 본래의 페이스대로 경기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결국 용기를 얻은 동료들에 의해 우루과이는 브라질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했고 바렐라는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다.

이후에도 대표팀에서 코파 아메리카에 5회 출전해 1942년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우승과 동시에 MVP도 석권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페냐롤에서도 13년간 에이스로 활약하며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6회 우승, 그리고 토르네오 데 아너 8회 우승을 이끌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42 코파 아메리카 MVP
1950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1999 IFFHS 선정 20세기 남아메리카 최고의 축구선수 13위
1999 IFFHS 선정 20세기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53위
코파 아메리카 히스토리컬 드림팀 선정


5위 안드레아 피를로


'칼치오 레지스타'

출생일: 1979년 5월 19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95~2017
주 소속팀: AC 밀란

레지스타의 대명사이자 현대적인 후방 플레이메이커의 시조로 불리던 선수로 전통적으로 포백 보호를 겸하던 후방 플레이메이커와는 다르게 수비 가담은 메짤라에게 맡기고 드넓은 시야와 마에스트로가 생각나는 템포 조절, 그리고 치명적인 롱패스 능력으로 그라운드를 자신의 뜻대로 쥐락펴락하는 천재였다.

21세기 세리에 A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AC 밀란과 유벤투스에서 활약했으며 로쏘네리 군단에서는 세리에 A 2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비안코네리 군단에서는 2011-12 시즌 무패 우승을 포함한 세리에 A 4회 연속 우승은 물론 2014-15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우승해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아주리에서 피를로의 활약도 위대했는데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중원을 이끌며 대회 어시스트 1위를 달성해 팀의 우승에 크게 공헌해 월드컵 브론즈볼과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으며 유로 2012 때는 전력이 약화된 이탈리아를 결승에 올려놓으며 맹활약했다. 비록 스페인에게 대패했지만 그의 활약은 인정받아 대회 베스트 일레븐과 MVP 선정에서 2위에 올랐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2007년 5위

세리에 A 올해의 팀 4회 연속 선정: (2011-12, 2012-13, 2013-14, 2014-15)
세리에 A 올해의 선수 3회 연속 선정: (2012, 2013, 2014)
2006 독일 월드컵 올스타 팀
2006 독일 월드컵 브론즈볼
2011-12 ESM 올해의 팀
2012 구에린 도르
2012 UEFA 유로 올스타 팀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2016 UEFA 유로 올 타임 베스트 일레븐
AC 밀란 명예의 전당 헌액
2020 발롱도르 드림팀 수비형 미드필더 부분 3위 실버팀 선정


4위 루이스 몬티


'두 개의 날개를 단 도살자'

출생일: 1901년 5월 15일
국적: 아르헨티나 → 이탈리아
활동기간: 1921~1939
주 소속팀: 유벤투스

이탈리아계 아르헨티나인으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팀원들로부터 두 개의 날개란 뜻의 도블레 안초라 불렸으며 잔혹한 태클로 상대 공격수를 무너트리는 거친 플레이를 앞세워 상대팀에게는 도살자라 불렸다. 아르헨티나에서 이탈리아로 선박으로 오는 기간에 살이 찌자 혹독한 수준으로 다이어트를 하며 폼을 빠르게 찾았을 정도로 프로의식이 대단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산 로렌초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이탈리아로 귀화한 뒤에는 유벤투스에서 활약했으며 전자의 구단에서 아르헨티나 프리미어 디비시온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후자의 구단에서는 세리에 A 4연패를 이뤄냈다.

대표팀에서도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 양쪽에서 뛰었는데 아르헨티나에서는 센터 하프로 1927 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1928 암스테르담 올림픽 은메달, 그리고 1930 우루과이 월드컵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탈리아로 귀화한 뒤에는 아주리 군단의 1934 이탈리아 월드컵과 1933-1935 중유럽컵 우승을 이뤄내며 각기 다른 국적으로 월드컵 결승 무대를 밟는 진기록을 세웠다.

다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상복이 없었으며 동시대에는 더 위대한 하프백이 한 명 더 있었기에 후세 사람들의 평가에서도 큰 손해를 보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30 우루과이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1934 이탈리아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각기 다른 국적으로 월드컵 결승전 선발


3위 요제프 보직


'마자르의 마에스트로'

출생일: 1925년 11월 28일
국적: 헝가리
활동기간: 1943~1962
주 소속팀: 부다페스트 혼베드

당대는 물론이고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선수로 후방에서 정확한 패스 능력과 우수한 볼 컨트롤, 그리고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대인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했으며 전술안도 우수해 그라운드에서 감독 대신 선수단을 지휘하기도 했으며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여는데에도 능했다.

선수 생활 전부를 부다페스트 혼베드에서만 활약했으며 혼베드의 전성기를 이끌고 넴제티 버이녹샤그 5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1952년에는 헝가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대표팀에서는 매직 마자르 시대의 하프백으로 활약하며 헬싱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1948~1953 중유럽컵에서도 연달아 우승하며 4년간 3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1954 스위스 월드컵까지 승승장구했으나 결승에서 서독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보직은 우수한 활약을 인정받아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52 헝가리 올해의 선수
1954 스위스 월드컵 올스타 팀
1956 발롱도르 6위
1958 글루브지 선정 스웨덴 월드컵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3위
1961 유럽 대륙 최초의 센추리 클럽 가입
1970 월드 베스트 일레븐 역대 최고의 선수 하프백 부분 1위
1984 프랑스 풋볼지 선정 역대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하프백 부문 1위
1999 IFFHS 선정 20세기 최고의 유럽 축구 선수 33위
1999 IFFHS 선정 20세기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56위
2020 프랑스 풋볼지 선정 발롱도르 드림팀 수비형 미드필더 후보


2위 프랑크 레이카르트


'허리케인 프랭크'

출생일: 1962년 9월 30일
국적: 네덜란드
활동기간: 1980~1995
주 소속팀: AC 밀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꼽히는 선수로 견고한 수비력과 정교한 패싱력, 왕성한 활동량을 모두 겸한 우수한 자원이었으며 리더십 또한 겸비했다.

아약스와 AC 밀란에서 전성기를 누린 레이카르트는 전자의 클럽에서는 에레데비시 5회 우승과 KNVB컵 3회 우승, 그리고 컵 위너스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으며 후자의 클럽에서는 사키의 밀란 제너레이션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세리에 A 2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2연패를 이뤄내며 클럽 축구 사상 최강의 팀 중 하나를 이끌고 활약했다.

오랑예 군단의 유니폼을 입고도 두 차례의 월드컵과 유로에 참가했으며 특히 1988년에 열린 UEFA 유로에서 우승을 거뒀으며 레이카르트도 대회 베스트 일레븐은 물론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3위를 기록하지만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그는 베켄바우어의 심리전에 넘어가 격앙된 상태에서 플레이를 하다 루디 푈러에게 침을 뱉었다가 퇴장당해 패배의 단초를 제공한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5회
발롱도르 포디움: 1988년, 1989년 3위

옹즈 드 옹즈 5회: (1988, 1989, 1990, 1992, 1995)
네덜란드 골든 슈 2회: (1985, 1987)
1988 UEFA 유로 팀 오브 토너먼트
1988 가제타 선정 세계 최고의 선수 6위
1992 세리에A 외국인 베스트 플레이어
1992 세리에A 올해의 선수
1994-95 ESM 올해의 팀
2004 FIFA 100인
AC 밀란 명예의 전당
발롱도르 드림팀 수비형 미드필더 4위 실버팀 선정


1위 호세 레안드로 안드라데


'경이로운 자'

출생일: 1901년 11월 22일
국적: 우루과이
활동기간: 1921~1935
주 소속팀: 클루브 나시오날

당대 최고의 하프백이자 역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선수로 엄청난 운동능력과 넓은 시야, 그리고 탄탄한 기본기를 겸비했으며 이를 활용해 중원과 오른쪽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여준 라이트 하프였다.

오늘날 다니 아우베스나 마르셀루, 주앙 칸셀루가 보여주는 플레이와 유사한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던 안드라데는 소속팀에서는 벨라 비스타에서 데뷔해 우루과이의 양대 클럽인 나시오날과 페냐롤을 거쳤으며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3회 우승을 이끌었다.

그의 활약은 대표팀에서 더 빛났는데 나사치, 스카로네와 함께 월드컵이 탄생하기 이전 세계 최고의 축구 권위 대회인 올림픽에서 주전 멤버로 두 번이나 금메달을 땄으며 세 번의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했고 초대 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했는데 결승전에서 2-2 동점 상황에서 아르헨티나 측의 완벽한 골 찬스를 몸을 던져 블로킹해 무산시키며 4-2 역전승에 공헌하며 대회 브론즈볼을 수상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26 코파 아메리카 MVP
1930 우루과이 월드컵 브론즈볼
1930 우루과이 월드컵 올스타 팀
1954 템포지 선정 축구사 역대 베스트 일레븐 라이트 하프 부문 선정
1988 이탈리아 축구연맹 선정 축구사 베스트 일레븐
1990 프랑스 풋볼 선정 월드컵 역대 최고의 선수 10위
1999 IFFHS 선정 20세기 남미 최고의 축구선수 8위
1999 IFFHS 선정 20세기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29위
2017 베를린브리츠 선정 1920년대 최고의 선수 1위


추가로 거론할 수 있는 위대한 수비형 미드필더들



호세 마리아 벨라우스테


출생일: 1889년 9월 3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1905~1926
주 소속팀: 아틀레틱 빌바오

 

알바로 헤스타도


출생일: 1907년 5월 17일
국적: 우루과이
활동기간: 1926~1941, 1944
주 소속팀: 페냐롤


알빈 키칭어


출생일: 1912년 2월 1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29~1950
주 소속팀: 슈바인푸르트 05


안드레아스 쿠퍼


출생일: 1914년 5월 7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33~1954
주 소속팀: 슈바인푸르트 05


에르네스토 라자티


출생일: 1915년 9월 25일,
국적: 아르헨티나
활동기간: 1934~1948
주 소속팀: 보카 주니오스


나탈리오 페스치아


출생일: 1922년 1월 1일
국적: 아르헨티나
활동기간: 1942~1956
주 소속팀: 보카 주니어스


요제프 자카리아스


출생일: 1924년 3월 25일
국적: 헝가리
활동기간: 1941~1958
주 소속팀: MTK 헝가리아


바우어


출생일: 1925년 11월 21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45~1957
주 소속팀: 상 파울루


젤리코 페루시치


출생일: 1936년 3월 23일
국적: 크로아티아
활동기간: 1958~1973
주 소속팀: 1860 뮌헨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출생일: 1939년 3월 17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59~1972
주 소속팀: AC 밀란


빔 얀센


출생일: 1946년 10월 28일
국적: 네덜란드
활동기간: 1965~1982
주 소속팀: 페예노르트 


호세 벨라스케스


출생일: 1952년 6월 4일
국적: 페루
활동기간: 1971~1987
주 소속팀: 알리안사 리마

 

가브리엘레 오리알리


출생일: 1952년 11월 25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70~1987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아메리코 가예고


출생일: 1955년 4월 25일
국적: 아르헨티나
활동기간: 1974~1988
주 소속팀: 뉴웰스 올드 보이스


리카르도 지우스티


출생일: 1956년 12월 11일
국적: 아르헨티나
활동기간: 1975~1992
주 소속팀: 인데펜디엔테


얀 바우터스


출생일: 1960년 7월 17일
국적: 네덜란드
활동기간: 1980~1996
주 소속팀: AFC 아약스


프랑키 반 데르 엘스트


출생일: 1961년 4월 30일
국적: 벨기에
활동기간: 1978~1999
주 소속팀: 클럽 브뤼헤

 

세르히오 바티스타


출생일: 1962년 11월 9일
국적: 아르헹티아
활동기간: 1981~1999
주 소속팀: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디터 아일츠


출생일: 1964년 12월 13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85~2002
주 소속팀: 베르더 브레멘


폴 인스


출생일: 1967년 10월 21일
국적: 잉글랜드
활동기간: 1986~2007
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울루 소사


출생일: 1970년 8월 30일
국적: 포르투갈
활동기간: 1989~2002
주 소속팀: SL 벤피카


디노 바조


출생일: 1971년 7월 24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89~2005, 2008~2009
주 소속팀: 파르마


마르코스 세냐


출생일: 1976년 7월 17일 
국적: 브라질 → 스페인
활동기간: 1997 ~ 2015
주 소속팀: 비야레알


지우베르투 시우바


출생일: 1976년 10월 7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97~2014
주 소속팀: 아스날 FC


토르스텐 프링스


출생일: 1976년 11월 22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94~2012
주 소속팀: 베르더 브레멘

 

다비드 알벨다


출생일: 1977년 9월 1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1995~2013
주 소속팀: 발렌시아

 

젠나로 가투소


출생일: 1978년 1월 9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95~2013
주 소속팀: AC 밀란


페르난지뉴


출생일: 1985년 5월 4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2002~
주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마르코 베라티


출생일: 1992년 11월 5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2008~
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출생일: 1992년 11월 16일
국적: 크로아티아
활동기간: 2010~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같이 보기

https://dongneazesoccer.tistory.com/189

 

수비형 미드필더 1등을 안드라데로 바꾸게 된 이유에 대한 술회

요즘 내 블로그에서는 포지션별 역대 최고의 선수 탑 50을 선정해 포스팅하고 있으며 현재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끝마치고 중앙 미드필더를 조사하고 있는 단계다. 가장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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