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난테 선정- 축구 역사상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Top 50

구 컨텐츠/(2022년 버전) 순위글

토르난테 선정- 축구 역사상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Top 50

토르난테 2022. 5. 31. 16:35
728x90
728x90

* 작성자의 평가 기준이 강하게 반영되었으며 작성자는 당대의 위상, 최고점에서 이룬 개인 및 팀 커리어,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선수를 우선순위로 선정했습니다. 이 점에서 비슷하면 얼마나 더 오래 고점을 유지했느냐를 고려했습니다.

* 명분, 즉 개인 커리어가 비슷할 때 보는 중앙 미드필더의 어빌리티 부분에서는 얼마나 더 다재다능하냐로 나눴습니다. 중앙 미드필더는 가장 다양한 상황을 맞이하는 포지션입니다.

* 과거의 선수일수록 수상 기회가 적어 수상 횟수에서 불리하다는 점은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 왠지 있을 거 같았는데 없는 선수는 높은 확률로 저번 편인 수비형 미드필더나 다음 편인 공격형 미드필더에 등장할 것입니다.

*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플레이어스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 폼을 제작합니다.

* 해당 글 작성 기준일은 2022년 5월 31일입니다.

* 해당 순위는 주기적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50위 콜린 벨


출생일: 1946년 2월 26일
국적: 잉글랜드
활동기간: 1963~1980
주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1960년대 하반기와 1970년대 상반기 잉글랜드 무대를 주름잡았던 미드필더로 빼어난 중앙 드리블 돌파와 뛰어난 킬 패스, 그리고 정확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던 팀의 플레이메이커였다.

1960년대 잉글랜드 풋볼 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찰튼이 있었다면 맨체스터 시티에는 콜린 벨이 있었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강한 라이벌리를 구성했던 콜린 벨은 만수르 인수 이전 맨체스터 시티의 최전성기를 이끌며 1965-66 시즌 세컨드 디비전 우승을 시작으로 풋볼 리그 우승과 FA 컵 우승, 그리고 유러피언 컵 위너스 컵 우승과 두 번의 리그 컵 우승을 이뤄냈다.

삼사자 군단에서는 찰튼의 백업으로 활약하며 1968 유로 3위에 올랐으며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68 맨체스터 시티 올해의 플레이어
1974-75 PFA 올해의 팀
1998 풋볼 리그 100인의 레전드
2004 맨체스터 시티 명예의 전당 헌액
2005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
2009 영국 골닷컴 선정 잉글랜드 역대 축구 선수 26위


49위 지안카를로 데 시스티


출생일: 1943년 3월 13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60~1979
주 소속팀: 피오렌티나

1960년대 하반기와 1970년대 상반기에 유럽 축구계에 이름을 날렸던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우수한 공간 활용 능력, 우수한 볼 컨트롤은 물론 경기장을 가르는 킬패스에도 능해 수많은 찬스를 양산했다.

피오렌티나와 AS 로마에서 활약했으며 전자의 구단에서는 인터시티 페어스 컵과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후자의 구단에서는 코파 이탈리아와 미트로파컵에 이어 1968-69 시즌에는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는데 이는 현재까지 피오렌티나의 마지막 스쿠테토다.

몰락했던 아주리가 부활해 유럽을 호령하게 만든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는데 1968 유로에서 결승전 재경기에 참가해 아주리가 앙리 들로네를 드는데 큰 공헌을 했으며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지안니 리베라와 산드로 마촐라가 있음에도 우수한 스테미너를 인정받아 주전으로 참가했으며 18회의 찬스 메이킹을 기록하며 펠레와 볼프강 오베라트 다음으로 많은 찬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DBS 칼초 평점 Top 10 4회 연속 선정: (1970-71 ~ 1973-74)
2013 피오렌티나 명예의 전당 헌액
2016 AS 로마 명예의 전당 헌액


48위 로메오 베네티


출생일: 1945년 10월 20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63~1981
주 소속팀: AC 밀란 

1970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강력한 피지컬과 정신력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과 거친 태클과 대인 수비는 물론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지속적인 전방 압박을 통해 기회를 만들거나 직접 슈팅으로 포문을 열기도 했으며 카리스마도 대단해 전차, 호랑이, 바위, 장군 등의 별명으로 불렸다.

AC 밀란과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전자의 구단에서는 두 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1972-73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후자의 구단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를 오가며 두 번의 스쿠테토와 1976-77 UEFA컵 우승과 1978-79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다.

아주리 군단에서도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과 유로 80에서 준결승에 진출해 4위라는 호성적을 낸데 큰 공을 새웠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78 골 메거진스 선정 아르헨티나 월드컵 올스타 팀


47위 올라프 톤


출생일: 1966년 5월 1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83~2002
주 소속팀: FC 샬케 04

1990년대 분데스리가에서 이름을 날린 미드필더로 대표팀 동료인 마테우스에 비견되는 다재다능한 플레이어로 Der Professor, 즉 교수라 불릴 정도로 영리한 선수였으며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그리고 리베로를 모두 소화할 수 있었다.

샬케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한 톤은 바이에른에서는 분데스리가 3회 우승을, 샬케에서는 DFB포칼 2회 우승과 UEFA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 두 팀에서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3회 선정되었으며 키커 랑리스테에서 월드클래스 등급을 두 번 받았다.

디 만샤프트에서는 백업으로 1986 멕시코 월드컵 준우승과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으며 주전으로 활약한 유로 1988에서는 디 만샤프트가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공을 세웠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3회: (1987-88, 1992-93, 1996-97)
1997 발롱도르 24위
1999 샬케 세기의 일레븐 (Jahrhundertelf) 선정
1999 샬케 명예의 주장(Ehrenspielführer) 선정


46위 이반 라키티치


출생일: 1988년 3월 10일
국적: 크로아티아
활동기간: 2005~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2010년대 라 리가를 풍미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능숙한 볼 컨트롤 능력을 겸비했으며 플레이메이커로 팀을 지휘하는 역할과 헌신적인 수비 가담으로 플레이메이커를 경호하는 살림꾼 역할에 모두 능했다.

세비야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으며 전자의 클럽에서는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후자의 클럽에서는 2014-15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라 리가와 코파 델 레이 각각 4회 우승을 이뤄냈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세 번의 유로와 두 번의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특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헌신적인 움직임으로 에이스 모드리치를 보좌하며 팀의 살림꾼 역할을 맡아 바트레니의 첫 월드컵 결승 진출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2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2018년 19위

라 리가 올해의 팀 2회: (2013-14, 2014-15)
2006-07 스위스 슈퍼 리그 올해의 영 플레이어
2013-14 UEFA 유로파 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
2014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2015 크로아티아 올해의 선수
2018-19 UEFA 선정 라 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45위 디노 사니


출생일: 1932년 5월 23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50~1968
주 소속팀: 상 파울루 FC

1950년대 하반기와 1960년대 상반기에 이름을 알렸던 전천후 미드필더로 우수한 볼 컨트롤 능력과 타인의 예측을 불허하는 창의성과 드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롱패스로 두뇌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거기서 끝이 아니라 왕성한 활동량까지 겸비해 아군 수비 진영부터 상대 수비 진영까지 볼 운반을 맡았다.

상 파울루와 AC 밀란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전자의 클럽에서는 1957 시즌에 벨라 구트만 체제에서 4-2-2 시스템의 중앙 미드필더 중에서도 플레이메이커 맡으며 캄파오네투 파울리스타 우승에 공헌했으며 네레오 로코의 AC 밀란에서는 플레이메이커 자리를 지안니 리베라에게 양보하고 상 파울루 시절보다 수비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역할을 맡아 수비진과 공격진을 이어주며 1961-62 시즌 스쿠테토와 1962-63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에 공헌했다.

다만 클럽에서의 화려한 영광과는 다르게 셀레상의 활약은 A매치 15경기 1골로 초라한데 이는 역대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중 하나로 손꼽히는 지지의 존재 때문이었다. 지지의 백업 역할을 맡으며 1958 스웨덴 월드컵 우승과 두 번의 코파 아메리카에서 준우승을 모두 벤치에서 경험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69 엘 그라피코지 선정 1960년대 남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3위
AC 밀란 명예의 전당 헌액
상 파울루 FC 명예의 전당 헌액


44위 폴 스콜스


출생일: 1974년 11월 16일
국적: 잉글랜드
활동기간: 1993~2011, 2012~2013
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0년대 EPL을 호령하던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부족한 수비 테크닉과 느린 스피드, 부족한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창의성과 예리한 판단력, 그리고 정교한 킥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패스를 선보이던 플레이메이커로 직접 침투해서 득점을 노리는 부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선수생활을 오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만 보냈으며 1998-99 시즌에 이룬 트레블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11회 우승과 FA컵 3회 우승,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포함해 총 25개의 트로피를 구단에 선물했다. 특히 2010-11 시즌이 끝나고 은퇴했지만 팀이 어려움에 빠지자 퍼거슨의 요청으로 은퇴를 번복하고 2012-13 시즌 한 시즌을 더 뛰며 리그 우승에 기여했을 정도로 롱런했다.

다만 그 시대의 대부분의 잉글랜드 선수들처럼 삼사자 군단에는 다소 부진했는데 그나마 2002 한일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 게 가장 좋은 성적이라 2004년 이후 대표팀에서 조기 은퇴하며 소속팀에 전념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PFA 올해의 팀 2회 선정: (2002-03, 2006-07)
2002 프리미어리그 지난 10년간 베스트 일레븐
2008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
2012 프리미어리그 지난 20년간 베스트 일레븐
2022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


43위 헤어베어트 프로하스카


출생일: 1955년 8월 8일
국적: 오스트리아
활동기간: 1972~1989
주 소속팀: 아우스트리아 빈

1980년대 초반, 유럽 정상급의 후방 플레이메이커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광활한 시야와 창의적이면서도 정확한 롱패스를 활용해 상대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수많은 골 찬스를 만들어냈다.

아우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안 분데스리가 7회 우승과 오스트리안 컵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탈리아로 건너가서는 인테르에서는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으며 AS 로마에서는 스쿠테토를 따냈다.

1950년대 오크비르크 은퇴 이후 침체기를 겪던 오스트리아 대표팀을 다시 월드컵 본선 무대로 올려놓았으며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2차 조별 리그에서는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디펜딩 챔피언 서독을 상대로 3-2로 이기는데 큰 공을 세우며 세계적으로는 축구의 프로화가 가속화되었던 1960년 이후로는 오스트리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힌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2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80년 7위

오스트리아 올해의 선수 3회 선정: (1984, 1985, 1988)
1982-83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세리에 A 외국인 선수 랭킹 5위
1999 오스트리아 축구 세기의 팀
2003 오스트리아 축구협회 선정 지난 50년간 최고의 오스트리아 축구선수
2004 UEFA 주빌리 어워드


42위 아르투로 비달


출생일: 1987년 5월 22일
국적: 칠레
활동기간: 2005~
주 소속팀: 유벤투스

박스 투 박스 스타일의 칠레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로 불타는 투지를 보여주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경기장 전역을 누비며 터프한 슬라이딩 태클과 화끈한 몸싸움을 보여준다고 하여 전사 또는 피라니아라 불렸으며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물론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중거리 슈팅과 찬스 메이킹에 능해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기용되었으며 페널티킥도 잘 찼던 선수다.

레버쿠젠,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와 같은 당대 최고의 팀들을 거치며 세리에 A 4연패, 분데스리가 3연패, 그리고 라 리가 우승을 거두며 2011-12 시즌부터 2018-19 시즌까지 8년 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했으며  이후 인테르 밀란에서도 스쿠테토를 들며 통산 리그 우승 9회, 자국 컵 대회 우승 3회라는 굴지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유벤투스 시절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출전했다.

칠레 대표팀에서는 더 큰 족적을 남겼는데 코파 아메리카에서 2년 연속 우승하는데 크게 공헌했으며 특히 2015년에는 메시를 제치고 결승전 MOM을 받기도 했다. 코파 아메리카 팀 오브 토너먼트에는 3회나 선정되었으며 월드컵 16강에도 두 번 진출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2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2016년 14위

코파 아메리카 팀 오브 더 토너먼트 3회: (2015, 2016, 2019)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2회: (2010-11, 2015-16)
세리에 A 올해의 팀 2회: (2012-13, 2013-14)
2012-13 유벤투스 올해의 선수
2013-14 ESM 올해의 팀
2015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
2016 칠레 올해의 축구선수


41위 쇠렌 레르비


출생일: 1958년 2월 1일
국적: 덴마크
활동기간: 1975~1990
주 소속팀: AFC 아약스

1980년대 유럽 전역에 이름을 날렸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지치지 않는 지구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공수 가담을 보여주며 경기장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했고 대포와도 같은 왼발 중거리 슈팅을 앞세워 유러피언 컵 득점왕에도 올라본 적이 있었을 정도로 득점력도 있었다.

아약스와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PSV 에인트호번에서 활약하며 개인 통산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2회 우승, 그리고 에레데비시 7회 우승과 KNVB 3회 우승을 이루었다. 특히 1987-88 시즌에는 PSV에서 에레데비시와 KNVB컵에 이어 유러피언 컵에서도 우승하며 트레블을 이뤄냈다.

조국 덴마크에서도 데니쉬 다이너마이트 시대의 엔진으로 활약하며 1984 유로 4강이라는 호성적과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서독, 스코틀랜드, 우루과이와 한 조에 속하며 죽음의 조라 평가받았던 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3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85년 12위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2회: (1984-85, 1985-86)
1979-80 유러피언 컵 득점왕
1983 옹즈 드 옹즈
1985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1986 구에린 스포르티보지 선정 멕시코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덴마크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

 

40위 브란코 오블락


출생일: 1947년 5월 27일
국적: 슬로베니아
활동기간: 1965~1985
주 소속팀: 하이두크 스플리트

1970년대 유럽에서 이름을 날리던 정상급 미드필더로 지칠 줄 모르는 스테미너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은 물론 우수한 킥력을 바탕으로 한 중장거리 패스와 중거리 슈팅에 능했다.

유고슬라비아 리그와 분데스리가에서 이름을 날렸던 오블락은 전자의 리그의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는 유고슬라비아 퍼스트 리그와 유고슬라비아 컵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분데스리가에서는 샬케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1979-80 시즌에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도왔다.

유고슬라비아 대표팀에서도 팀의 엔진으로 활약하며 1974 서독 월드컵 8강과 유로 1976 4위라는 성적을 냈으며 특히 전자의 대회에선 우수한 퍼포먼스로 대회 올스타 팀 선정과 독일 언론 키커에서 주관한 투표에서 대회 최우수 선수 5위를 기록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스포르트지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 2회: (1975, 1976)
1974 서독 월드컵 올스타 팀
1974 키커지 선정 서독 월드컵 최우수 선수 5위
1975 발롱도르 11위
1976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2004 UEFA 주빌리 어워드

 

39위 미겔 앙헬 브린디시


출생일: 1950년 10월 8일
국적: 아르헨티나
활동기간: 1967~1985
주 소속팀: 우라칸

1970년대 아르헨티나 최고의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우수한 전술안과 양질의 패싱력을 기반으로 경기장 전역에 볼을 운반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보여줬으며 우수한 1선 침투 능력으로 공격형 미드필더나 처진 공격수 역할도 수행했던 인쿠르소네의 표본이었다.

자국 리그의 우라칸과 스페인의 라스 팔마스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우라칸의 1973 아르헨티나 프리미어 디비시온 전기리그 우승을 이끌며 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라스 팔마스로 건너가서도 팬들에게 구단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선물하며 라 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아르헨티나로 돌아와서도 보카 주니어스에서 1981 아르헨티나 프리미어 디비시온 전국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대표팀에서는 1974 서독 월드컵에 참가해 라 알비셀레스테 군단의 8강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스페인에서 활약한다는 이유로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의 대표팀에서는 소집받지 못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72 아르헨티나 프리미어 디비시온 메트로폴리타노(전기 리그) 득점왕
1973 아르헨티나 올해의 선수
1973 남미 올해의 선수 2위
1978-79 돈 발롱 선절 라 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1978-79 돈 발롱 선정 라 리가 MVP
2015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선정 아르헨티나 올 타임 일레븐


38위 오스발도 아르딜레스


출생일: 1952년 8월 3일
국적: 아르헨티나
활동기간: 1973~1991
주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

1970년대 하반기와 1980년대 상반기를 대표하는 중앙 미드필더로 비단뱀이라 불리며 현란한 드리블과 볼 컨트롤을 보여줬으며 여기에 뛰어난 패싱력과 강한 체력, 그리고 영리한 오프 더 볼 능력도 겸비했다.

아르헨티나에 머물던 시절에는 우라칸에서 활약했으며 다소 논란은 있었지만 대표팀에서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이라는 화려한 성적을 거둔 이후에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했다.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약하며 입단한 첫 시즌에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비록 리그 우승은 없었지만 두 번의 FA컵과 1983-84 시즌의 UEFA컵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는데 이 활약이 얼마나 대단한지 토트넘 핫스퍼의 팬들은 "그냥 포클랜드를 아르헨티나에게 줘버리고 그 대가로 오시 아르딜레스를 귀화시키자"라고 헸을 정도로 아르딜레스를 사랑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3회: (1978, 1979, 1983)
1978 라 페렌사 선정 아르헨티나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1978 남미 올해의 선수 10위
1979 PFA 올해의 팀
1982 엘 그라피코 선정 스페인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2008 포포투 선정 영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7위
풋볼 리그 100인의 레전드
토트넘 핫스퍼 명예의 전당 헌액
잉글랜드 풋볼 명예의 전당 헌액

 

37위 세스크 파브레가스


출생일: 1987년 5월 4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2003~
주 소속팀: 아스날 FC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상반기 정상급 플레이메이커로 높은 수준의 전술안은 물론 단번에 상대 수비 라인을 무력화시키는 쓰루패스로 수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우수한 1선 침투 능력을 활용한 득점력도 겸비해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펄스 나인 역할도 수행할 수 있었던 테크닉과 지능을 겸비한 선수였다.

아스날에서 FA컵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며 명성을 쌓았으며 이후 바르셀로나로 건너가서는 라 리가 우승을 이뤄냈으며 첼시에서는 프리미어리그 2회 우승과 2018-19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커리어를 완성시키기도 했다.

아르마다 군단에서는 챠비와 이니에스타라는 거대한 벽 때문에 서브로 나오는 일이 잦았지만 유로 2008에서는 적은 기회를 잘 살려 대회 올스타 팀에 들었으며 유로 2012에서는 부상당한 다비드 비야와 소속팀에서 부진하던 페르난도 토레스 대신 펄스 나인의 역할을 맡아 중앙 공격수로 출전해 메이저 대회 3연패에 공헌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5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2007년 8위

ESM 올해의 팀 3회: (2007-08, 2009-10, 2014-15)
UEFA 올해의 팀 2회: (2006, 2008)
PFA 올해의 팀 2회: (2007-08, 2009-10)
아스날 올해의 선수 2회: (2006-07, 2009-10)
2003 FIFA U-17 월드컵 골든슈
2003 FIFA U-17 월드컵 골든볼
2007-08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
2008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2012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36위 야야 투레


출생일: 1983년 5월 13일
국적: 코트디부아르
활동기간: 2001~2020
주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아프리카 축구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우수한 피지컬을 자랑했으며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폭발적인 전진 드리블과 예리한 중거리포를 겸비했으며 특히 2013-14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0골을 득점했던 2010년대 최고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였다.

올림피아코스에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해 모나코를 거쳐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클럽의 6관왕에 힘을 보탰으나 펩 과르디올라와의 갈등으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역사를 새로 쓰는데 한 축을 담당했다.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선수였는데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으며 코끼리 군단을 이끌고 월드컵 2회 진출,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결승에 3번 올라가 2015년 대회에서는 조국의 우승을 이끌고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며 화려하게 은퇴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2012년, 2013년, 2015년 12위

아프리카 축구 협회 올해의 팀 7회 선정: (2008, 2009, 2011~2015)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 4회 연속 수상: (2011~2014)
PFA 올해의 팀 2회: (2011-12, 2013-14)
2009 코트디부아르 올해의 선수
2013-14 ESM 올해의 팀
2013-14 맨체스터 시티 올해의 선수
2014 발롱도르 14위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팀 오브 더 토너먼트
2011-2020 IFFHS 선정 아프리카 남축구 드림 팀
2021 IFFHS 선정 아프리카 축구 역대 올스타 팀

 

35위 지아코모 불가렐리


출생일: 1940년 10월 24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59~1975
주 소속팀: 볼로냐 FC

20세기 이탈리아 최고의 레지스타로 꼽혔던 인물로 우수한 판 짜기 실력과 드넓은 시야, 그리고 정확한 롱 패스를 활용한 우수한 플레이메이킹은 물론 교묘한 탈압박 능력과 파워풀한 수비와 왕성한 활동량 또한 겸비해 파비오 카펠로에 의해 이탈리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로 평가받기도 했다.

1960년대 볼로냐에서 활약하며 1963-64 시즌 유럽 최강의 팀으로 불리던 인터 밀란을 제치고 스쿠테토를 따냈으며 두 번의 코파 이탈리아와 1961 미트로파 컵 우승에 공헌했다.

다만 대표팀 활약은 아쉬운데 1962 칠레 월드컵과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 참가했으나 모두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으며 특히 1966 잉글랜드 월드컵 북한전에서는 불가렐리가 박승진을 태클로 저지하려다 오히려 박승진의 몸이 불가렐리에 다리로 떨어지면서 부상을 당해 이탈하며 탈락의 원흉이 되기도 했다. 이후 유로 1968에선 백업 멤버로 우승을 경험했다. 이토록 대표팀 활약이 다소 좋지 않음에도 피를로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이탈리아인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수식을 들었을 정도로 세리에 A에서의 활약이 우수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2011 파니니사 투표 40만 축구팬이 뽑은 세리에 A 최고의 레전드 18인
2014 이탈리아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한 미드필더에게 불가렐리 상 수상
볼로냐 FC 구단 역대 최다 출전 기록
볼로냐 FC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세리에 A 출전 기록

 

34위 슈테판 에펜베르크


출생일: 1968년 8월 2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87~2004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중 하나로 미친 호랑이라 불릴 정도로 거친 성격과 탱크 같은 피지컬을 활용한 거친 수비를 보여줬으며 넓은 시야와 팀의 빌드업을 주도하는 우수한 판 짜기 능력은 물론 우수한 패스 실력으로 단 한 번의 패스로 다이렉트 찬스를 만들거나 반대 측면으로 내주는 우수한 방향 전환 패스로 이름을 날리는 플레이메이커였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무려 8회나 선정되었으며 전자의 구단에서는 1994-95 시즌 포칼 우승을 이뤄냈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분데스리가 3연패를 이룬 것은 물론이고 2000-01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워 챔피언스리그 MVP격인 UEFA 클럽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다만 디 만샤프트에서의 활약은 클럽에서의 활약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데 유로 1992에서는 결승에 오르는데 큰 공을 세워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을 정도로 우수한 활약상을 보여줬지만 1994 미국 월드컵에서는 한국전에서 부진했던 자신에게 야유하는 관중들에게 주먹감자를 날려 대표팀 생활이 그대로 끝나버렸기 때문이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3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2001년 13위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8회 선정
키커 올해의 미드필더 2회 선정: (1999, 2000)
1992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1997 FIFA XI
1998-99 ESM 올해의 팀
2001 UEFA 클럽 올해의 선수
2005 바이에른 뮌헨 105주년 바이에른 뮌헨 올 타임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

 

33위 프리츠 슈체판


출생일: 1907년 9월 2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25~1950
주 소속팀: FC 샬케 04

2차 세계 대전 이전 독일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인사이드 포워드로 오늘날의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 있었지만 오늘날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의 활동 범위와 플레이메이커의 경기 지배력을 겸비한 시대를 앞질러간 훌륭한 미드필더였다.

1930년대 샬케가 독일에서 가장 강력했던 클럽인 시절 핵심 선수였으며 6번의 독일 챔피언쉽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1936-37 시즌에는 독일 챔피언쉽과 DFB-포칼을 동시에 우승하며 샬케를 독일 최초의 도메스틱 더블 팀으로 만들었다.

디 만샤프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1934년 월드컵에서는 3위를 기록했으며 헤어베르거 체제에서는 1937년에 11번의 A매치에서 10승 1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며 폴란드 브레슬라우에서 덴마크를 상대로 8-0 대승을 기록하는데 기여하며 브레슬라우 엘프의 전설을 썼을 때 팀의 주장이자 팀 전술의 핵심적인 존재로 활약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99 샬케 세기의 일레븐 (Jahrhundertelf) 선정
2000 독일 스포츠 기자협회 선정 20세기 독일 최고의 축구선수 7위
FC 샬케 구단 역대 최다 득점 2위

 

32위 마르코 타르델리


출생일: 1954년 9월 24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72~1988
주 소속팀: 유벤투스

이탈리아 역대 최고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불리며 강철 같은 지구력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큰 영향력을 끼쳤으며 뛰어난 축구 지능과 특유의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로도 활약할 수 있었다.

유벤투스 구단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이끌며 세리에 A 5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 그리고 UEFA컵과 UEFA 컵 위너스컵, 그리고 유러피언 컵을 모두 우승하며 비안코네리의 세계 최초 3대 유럽 대항전 석권에 공헌했다.

대표팀에서도 이런 위대한 활약은 이어졌는데 유로 1980 4위와 1982 스페인 월드컵 우승에 공헌했는데 타르델리는 두 대회에서 모두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을 정도로 공수 양면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구에린 스포르티보 평점 기반 세리에 A 최우수 미드필더 3회: (1976-77, 1977-78, 1983-84)
1979 FIFA XI
1980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1982 르퀴프지 선정 스페인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1982 에스타디오지 선정 스페인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1982 구에린 스포르티보지 선정 월드 베스트 일레븐
1982 옹즈 드 옹즈
1982 발롱도르 15위
2015 이탈리아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
2020 발롱도르 드림팀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부분 노미네이트

 

31위 클라렌스 셰도르프


출생일: 1976년 4월 1일 
국적: 네덜란드
활동기간: 1992~2014
주 소속팀: AC 밀란

1990년대와 2000년대에 활약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넓은 활동량과 영리한 움직임, 뛰어난 패싱력과 적절한 공격 가담을 앞세워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아약스와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에서 모두 자국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으며 1994-95 시즌에는 에레데비시와 챔피언스리그를 무패 더블 하는데 일조했으며 AC 밀란에서는 무려 두 개의 빅이어를 따내면서 통산 자국 리그 우승 5회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를 이뤄낸 사나이다.

다만 화려한 클럽팀 활약에 비해 대표팀 활약은 조금 아쉬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 유로 2004에서 모두 4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내는데 기여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3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97년 17위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 2회: (1993, 1994)
UEFA 올해의 팀 2회: (2002, 2007)
1996-97 ESM 올해의 팀
2004 FIFA 100
2006-07 UEFA 베스트 미드필더
2013 브라질 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
AC 밀란 명예의 전당 헌액

 

30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출생일: 1984년 8월 1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2001~2019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윙어 시절에는 경기력은 좋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득점으로 팀을 여러 번 구했으며 중앙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한 이후엔 드넓은 시야와 우수한 킥력을 활용해 우수한 중원 지휘 능력과 롱패스로 공격 활로를 여는데 능했으며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기여하기도 했으며 우수한 탈압박 능력으로 상대방의 압박을 무력화시키는데도 능해 팬들로부터 '푸스발 고트'라 불렸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분데스리가 8회 우승과 포칼 7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2012-13 시즌에는 절정의 폼을 보여주며 2012-13 시즌 분데스리가, 포칼은 물론 챔피언스리그도 석권하며 트레블을 달성하는 위용을 보여줬다.

독일 대표팀에서는 클럽에서는 경기력에 기복이 있다고 지적받던 시절에도 굉장히 잘했는데 2006 독일 월드컵 3,4위전에서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유로 2008 8강전에서도 포르투갈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포르투갈 킬러로 명성을 날렸으며 중앙 미드필더 보직 변경 이후에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팀의 4강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드림팀에 선정되었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뛰어난 중원 지휘 능력을 앞세워 우승의 방점을 찍었다.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네 번이나 선정되었으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클래스 등급을 네 번이나 받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2011년 15위

MSL 올해의 선수 2회 선정 (2017, 2019)
2010 남아공 월드컵 드림 팀
2010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올해의 선수
2012-13 키커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2012-13 ESM 올해의 팀
2013 독일 올해의 선수
2013 UEFA 올해의 선수 7위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 헌액

 

29위 앨런 볼


출생일: 1945년 5월 12일
국적: 잉글랜드
활동기간: 1960~1983
주 소속팀: 에버튼

1960년대 잉글랜드 풋볼 리그에서 이름을 날렸던 전천후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순간 스피드, 그리고 탄탄한 기본기와 패싱력은 물론 득점에도 능했다.

에버튼과 아스날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특히 전자의 클럽에서는 1969-70 시즌 풋볼 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아홉 시즌이나 1부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클럽과 국가대표팀을 포함해 공식전 1023경기 219골을 기록한 철인이다.

삼사자 군단에서도 전술적으로 중요한 선수였는데 최초로 윙 없는 4-1-3-2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알프 램지 감독 체제에서 우측 메짤라로 출전해 측면과 중앙, 공격과 수비를 쉴 새 없이 누비며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과 1968 유로 3위의 금자탑을 쌓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66년 7위

1974 아스날 올해의 선수
2009 골닷컴 영국 선정 11위
풋볼 리그 100인의 선수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
에버튼 명예의 전당 헌액
블랙풀 명예의 전당 헌액


28위 빌렘 반 하네엄


출생일: 1944년 2월 20일
국적: 네덜란드
활동기간: 1962~1983
주 소속팀: 페예노르트

1970년대 에레데비시 무대를 풍미했던 미드필더로 스피드가 느린 편인 것을 제외하면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미드필더였으며 특히 팀을 조율하는 창의적이면서도 정교한 패스,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과 적재적소의 인터셉트, 영리한 탈압박, 그리고 통산 200골 이상을 득점한 득점력을 모두 갖췄다.

페예노르트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아약스의 크루이프와 라이벌리를 이루며 에레데비시 3회 우승과 KNVB 컵 1회 우승은 물론 유럽에서도 1969-70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과 1973-74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뤄냈다. 실제로도 크루이프의 인터뷰에서 크루이프가 상대한 가장 어려웠던 선수 중 한 명으로 언급되었다.

오랑예 군단의 유니폼을 입고 1974 서독 월드컵과 1976 유로에 참가했으며 전자의 대회에서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으며 크루이프, 네스켄스와 환상적인 콤비를 보여주어 우승팀 서독의 퍼포먼스 이상으로 팬들의 여운에 남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70 발롱도르 14위
1971 네덜란드 올해의 축구 선수
1984 프랑스 풋볼지 선정 역대 최고의 하프백 공동 10위
2017 부트발지 선정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100인

 

27위 빌프리트 반 모어


출생일: 1945년 3월 1일
국적: 벨기에
활동기간: 1960~1984
주 소속팀: 스탕다르 리에주

1970년대 벨기에 축구의 아이콘으로 작은 키라는 단점을 넓은 활동범위와 강철 같은 체력, 그리고 우수한 볼 간수 능력과 우수한 전술안을 활용한 경기 조율 능력을 앞세웠으며 수비적인 능력으로는 대인 마킹에 능했으며 공격적인 능력으로는 뛰어난 중거리 슈팅을 가지고 있었다.

벨기에 리그에서 오래 활약했으며 베버른과 로열 앤트워프, 그리고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특히 스탕다르 리에주에서는 벨기에 주필러 리가 3연패와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세 번 선정되며 전성기를 누렸다.

대표팀에서도 무려 16년간 소집되며 롱런했는데 붉은 악마 군단의 중원 사령관으로 1970 브라질 월드컵 지역예선 통과부터 1972 유로 3위, 1980 유로 준우승, 그리고 1982 스페인 월드컵까지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특히 1980 유로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대단해 대회 최우수 선수 투표에서 7위를 기록했으며 발롱도르에서도 4위에 올랐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80년 4위

벨기에 골든슈 3회 선정: (1966, 1969, 1970)
1972 스포르트지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
1980 UEFA 유로 최우수 선수 7위
1995 벨기에 왕립 축구협회 선정 20세기 최고의 벨기에 선수 3위

 

26위 은골로 캉테


출생일: 1991년 3월 29일
국적: 프랑스
활동기간: 2012~
주 소속팀: FC 첼시

작고 귀여운 외모와 달리 강철 같은 체력을 앞세운 왕성한 활동량과 지능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상대의 패스를 신출귀몰하게 끊어내는 유형의 미드필더인데 이런 유형의 선수들과는 다르게 패싱력도 우수한 편에 속해 경기에 많은 영향력을 끼쳤기에 프랑스의 전설적인 수비수 마르셀 드사이는 캉테를 두고 "지구의 71%는 물로 덮여있고 나머지 29%는 캉테에 의해 커버된다."라는 말을 남겼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시절 레스터 시티의 기적 같은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후 첼시로 이적해서는 2016-17 시즌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의 이데아를 보여주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개인상을 받기 어려운 플레이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MVP를 수상했으며 2017-18 시즌에는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뤘고 2020-21 시즌에는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우승을 이뤄내는데 높은 지분을 차지했다.

클럽에서의 우수한 활약상이 레 블뢰에서도 이어져 유로 2016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국제무대에 데뷔했으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팀의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더 무서운 사실은 그의 레 블뢰에서의 활약은 현재 진행형이며 현재 프랑스 대표팀의 전력은 매우 우수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3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2021년 5위

르퀴프 선정 올해의 팀 3회 연속 선정: (2016~2018)
PFA 올해의 팀 2회 선정: (2015-16, 2016-17)
ESM 올해의 팀 2회 선정: (2015-16, 2016-17)
해외에서 활약하는 최고의 프랑스 선수 2회: (2017, 2018)
2015-16 레스터 시티 올해의 선수
2016-17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2016-17 FWA 올해의 선수
2017 프랑스 올해의 선수
2017-18 유로파 리그 올해의 스쿼드 선정
2017-18 첼시 FC 올해의 선수
2018 UEFA 올해의 팀
2020-21 UEFA 올해의 챔피언스리그 스쿼드 선정
2020-21 UEFA 올해의 미드필더


25위 빌리 브렘너


출생일: 1942년 12월 9일
국적: 스코틀랜드
활동기간: 1960~1982
주 소속팀: 리즈 유나이티드

1970년대 영국 축구에서 이름을 날렸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164cm로 키는 굉장히 작았지만 공수를 넘나드는 왕성한 활동량과 거칠고 터프한 수비를 보여줬으며 통산 100골을 넘긴 뛰어난 득점력까지 겸비한 우수한 밸런스의 소유자였다.

조니 자일스와 중원 라인을 구성해 리즈 유나이티드의 리즈 시절을 이끌며 두 번의 풋볼 리그 우승과 인터시티 페어스 컵 우승을 포함해 총 여덟 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냈으며 1974-75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결승에 오르기도 했다.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1974 서독 월드컵에 참가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3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73년 5위

더 풋볼 이얼북 선정 영국 올해의 팀 5회 연속 선정: (1969-70~1973-74)
스포르트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 2회 선정: (1973, 1974)
1969-70 FWA 올해의 선수
1973-74 PFA 올해의 팀
1974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명예훈장
리즈 유나이티드 역대 최다 출전자
풋볼 리그 100인의 레전드
스코티시 풋볼 명예의 전당 헌액
잉글랜드 풋볼 명예의 전당 헌액


24위 그레이엄 수네스


출생일: 1953년 5월 6일 
국적: 스코틀랜드
활동기간: 1970~1991
주 소속팀: FC 리버풀

1980년대 상반기 유럽 축구계에서 명성을 날리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경기장 전역에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경기 흐름을 읽고 패스를 차단하는 능력과 대포알과 같은 중거리 슈팅을 앞세운 득점력은 물론 우수한 볼 배급 능력까지 겸비하며 공수 밸런스가 완벽했던 미드필더다.

토트넘과 미들즈브러를 거쳐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풋볼 리그 5회 우승, 리그컵 3회 우승, 그리고 유러피언 컵 3회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1980-81 시즌에는 미드필더임에도 득점왕에 오르는 대활약을 보이기도 하며 붉은 제국이라 불리던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이후 삼프도리아와 레인저스에서도 각각 코파 이탈리아와 스코티쉬 프리머이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활약하며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부터 1986 멕시코 월드컵까지 3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총 3회 선정되어 1984년에는 최고순위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3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84년 6위

PFA 올해의 팀 4회: (1980-81 ~ 1983-84)
1980-81 유러피언 컵 공동 득점왕
1984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월드 베스트 일레븐
2007 PFA 세기의 팀 (1977~1996)
풋볼 리그 100인의 레전드
레인저스 명에의 전당 헌액
스코티시 풋볼 명예의 전당 헌액
잉글랜드 풋볼 명예의 전당 헌액


23위 로이 킨


출생일: 1971년 8월 10일
국적: 아일랜드
활동기간: 1989~2006
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90년대와 2000년대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이자 싸움닭의 대명사로 파워풀한 성격과 강한 완력에서 나오는 저돌적인 수비는 물론 기술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았으며 전술안도 높아 팀의 경기를 설계할 수 있었던 컴플리트 미드필더였다.

노팅엄 포레스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이름을 날렸으며 후자의 클럽에서 프리미어리그 7회 우승과 FA컵 4회 우승, 그리고 1998-99 시즌에는 리그와 FA컵은 물론 챔피언스리그도 우승하며 트레블을 이뤄내는데 공로가 커 발롱도르 투표에서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대표팀에서는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1994 미국 월드컵에서 아일랜드 대표팀의 16강을 도왔고 2002 한일 월드컵에서도 대표팀의 예선 통과를 도왔을 때까지는 좋았지만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감독, 코치들과 갈등으로 팀을 이탈한 일명 '사이판 사건'을 일으켰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2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99년 6위

PFA 올해의 팀 5회 선정: (1992-93, 1996-97, 1999-2000 ~ 2001-02)
버스비 경의 올해의 선수 2회: (1999, 2000)
1999-2000 ESM 올해의 팀
2000 PFA 선수들 선정 올해의 선수
2000 FWA 올해의 선수
2004 FIFA 100
2004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
2021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
2015 아일리쉬 데일리 스타 선정 아일랜드 역대 축구 선수 4위


22위 파트릭 비에이라


출생일: 1976년 6월 23일
국적: 프랑스
활동기간: 1994~2011
주 소속팀: 아스날 FC

2000년대 상반기 세계 최고 레벨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엄청난 피지컬과 영리한 축구 지능, 그리고 탄탄한 기본기와 왕성한 활동량을 모두 겸비한 완벽한 선수였으며 경기장 전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레 블뢰에서도 센츄리 클럽에 가입했을 정도로 오래 활약했으며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벤치 멤버로 우승을 경험했지만 유로 2000부터 주전을 차지해 유로 2008까지 활약했다. 유로 2000에서는 팀의 우승을 이끌고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고 2006 독일 월드컵에서도 팀의 결승을 이끌고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잉글랜드의 아스날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과 FA컵 4회 우승, 그리고 UEFA컵 결승 진출에 공헌했으며 특히 2003-04 시즌에는 리그 무패 우승에 큰 공을 새웠다. 이후 이탈리아로 건너가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에서 활약했으며 인테르에서는 세리에 A 3회 우승을 이뤄냈다. 다만 반 시즌만 더 잔류했더라면 트레블을 이룰 수 있었던 건 아쉬운 부분.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2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2006년 14위

PFA 올해의 팀 6회 연속 선정: (1998-99 ~ 2003-04)
1995 리그앙 올해의 신인
2000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2001 PFA 올해의 선수
2001 프랑스 올해의 선수
2006 독일 월드컵 올스타 팀
2004 FIFA 100
2008 포포투 선정 영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10위
2014 잉글랜드 명예의 전당 헌액
2022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


21위 게르하르트 하나피


출생일: 1929년 2월 16일
국적: 오스트리아
활동기간: 1947~1965
주 소속팀: 라피트 빈

1950년대 정상급 라이트 하프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강력한 킥력을 앞세워 뛰어난 롱패스로 수많은 골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주 포지션인 하프백은 물론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었다.

라피트 빈에서 전성기를 보낸 하나피는 라피트 빈에서 오스트리안 풋볼 분데스리가 7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오스트리아 올해의 축구선수로 세 번 선정되며 아우스트리아 빈의 에이스 에른스트 오크비르크와 라이벌리를 구축하기도 했다. 

오스트리아 대표팀에서는 하나피-오크비르크-카를 콜러의 탄탄한 중원 조합을 앞세워 두 번의 중유럽컵에 나섰으며 1954 스위스 월드컵에서는 3위라는 호성적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은퇴 이후에는 건축가로 변신하며 제2의 인생을 살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5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61년 10위

오스트리아 올해의 축구선수 3회 선정: (1950, 1954, 1955)
1984 프랑스 풋볼지 선정 역대 최고의 하프백 7위

 

20위 토니 크로스


출생일: 1990년 1월 4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2007~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10년대 유럽 축구계를 빛낸 중원의 마에스트로라 평가받으며 드넓은 시야와 날카로운 킬패스, 그리고 볼을 받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면서 안정적인 패스로 팀의 점유율을 장악하는 데에도 능했으며 중거리 슈팅도 우수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전자의 구단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2011-12 시즌 트리플 러넙과 2012-13 시즌 트레블을 경험했으며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카세미루, 모드리치와 함께 크카모 라인을 형성해 라 리가 3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이뤄내며 2010년대 최고의 클럽인 레바뮌 중 두 구단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이런 크로스의 활약은 디 만샤프트에서도 이어졌는데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에 공헌해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으며 유로 2016에서도 준결승 진출에 공헌하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되었다. 다만 람과 슈바인슈타이거가 은퇴하고 본인이 중핵이 되어 도전했던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최악의 부진을 경험하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2014년 9위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5회 연속 선정 : (2013-14~ 2017-18)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3회 선정: (2009-10, 2011-12, 2013-14)
UEFA 올해의 팀 3회 선정: (2014, 2016, 2017)
UEFA 선정 라 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2회 선정: (2016-17, 2019-20)
2006 UEFA 유로 U-17 챔피언쉽 골든볼
2007 FIFA U-17 월드컵 골든볼
2007 U-18 프리츠 발터 금메달
2014 브라질 월드컵 캐스트롤 올스타 팀
2014 브라질 월드컵 드림 팀
2014 IFFHS 선정 월드 베스트 플레이메이커
2016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2018 독일 올해의 선수
2011-2020 IFFHS 선정 지난 10년간 베스트 일레븐


19위 피리


출생일: 1945년 3월 11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1963~1982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1970년대 스페인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는 선수로 몸을 내던지는 투지와 교활함을 겸비한 수비력과 엄청난 활동량을 이용해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으며 우수한 득점력과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뛰어난 전술 이해도를 겸비한 육각형 미드필더였으며 리베로로도 활약할 수 있었다.

전성기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낸 호세 피리는 Yeye 군단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라 리가 10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4회 우승, 그리고 1965-66 시즌 유러피언 컵을 우승했으며 턱뼈가 나가거나 장티푸스에 걸려 체온이 40도에 올라가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풀타임 경기를 뛰는 초인 같은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 암흑기의 핵심 선수로 암흑기에도 분전했으며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데뷔해서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는 주장으로 참가했다. 은퇴 이후에는 의학박사 학위를 따내며 1980년대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의료팀에서 일하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5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67년, 1968년 10위

문도 데포르티보 선정 라 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5회 선정
문도 데포르티보 선정 라 리가 MVP 2회: (1977-78, 1979-80)
돈 발롱지 선정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2회 선정: (1975-76, 1977-78)

 

18위 브라이언 롭슨


출생일: 1957년 1월 11일
국적: 잉글랜드
활동기간: 1975~1997
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로 강철같은 체력은 물론 뛰어난 공격력과 철벽같은 수비력을 겸비한 공수겸장이며 경기를 읽는 시야와 팀을 호령하는 리더십도 뛰어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암흑기에 7번으로서 팀을 지탱했으며 FA컵 3회 우승과 컵 위너스컵 우승, 그리고 리그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2-93 시즌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에는 프리미어리그 2회 우승도 추가하며 황금기로 진입하는 중간다리 역할도 우수하게 했다.

삼사자 군단에서도 세 번의 월드컵과 1988 유로에 출전했으며 특히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돌풍의 팀 카메룬을 잠재우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잉글랜드 밖에서는 최고의 성적을 이뤄내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5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85년, 1987년 9위

PFA 올해의 팀 6회 선정: (1981-82 ~ 1985-86, 1988-89)
1983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월드 베스트 일레븐
1983 엘 그라피코 선정 세계 최우수 선수 7위
1985-86 1부 리그 올해의 골
1988-89 맷 버스비 경의 올해의 선수
2009 골 닷컴 선정 잉글랜드 역대 최고의 선수 16위
풋볼 리그 100인의 레전드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17위 마리오 콜루나


출생일: 1935년 8월 6일
국적: 포르투갈
활동기간: 1954~1972
주 소속팀: 벤피카

포르투갈 축구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이자 1960년대 정상급 중앙 미드필더로 뛰어난 운동능력과 드넓은 시야와 신속 정확한 판단력과 정확하며 창의적인 패싱력도 겸비했다.

벤피카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프리메이라 리그 10회 우승, 타사 데 포르투갈 6회 우승, 그리고 유러피언 컵 2연패를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쓴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월드컵 우승을 두 번이나 경험한 지지와 비견되는 영광을 누렸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 주전으로 출장해서 브라질과 헝가리를 밀어내고 8강에서 북한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쓰며 준결승에 진출해 3위에 올랐으며 콜루나도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66년 13위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4회 연속 선정: (1963~1966)
1966 잉글랜드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1967 FIFA XI
1984 프랑스 풋볼지 선정 역대 최고의 하프백 공동 10위


16위 장 티가나


출생일: 1955년 6월 23일
국적: 프랑스
활동기간: 1975~1991
주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

1980년대를 수놓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작은 체구를 지녔지만 빠른 스피드와 강한 스테미너를 활용한 왕성한 활동량으로 경기장을 풍미하며 공수 양면에서 크게 기여했다.

클럽에서는 보르도와 마르세유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보르도 소속으로 리그앙 3회 우승과 쿠프 드 프랑스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프랑스의 신흥 강호 마르세유로 이적한 뒤로도 두 번의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레 블뢰에서는 플라티니, 지레스, 루이 페르난데스와 함께 마법의 사각형이라 불리는 중원 조합을 구성해 팀의 엔진 역할을 하며 1982 스페인 월드컵과 1986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4강에 진출했으며 유로 1984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1986 멕시코 월드컵과 유로 1984에서는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는데 특히 후자의 대회에서는 플라티니를 보좌해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1984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를 기록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2회
발롱도르 포디움 1984년 2위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4회 연속 선정: (1984~1987)
옹즈 드 옹즈 4회 연속 선정: (1984~1987)
1980 리그앙 올해의 신인
1984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1984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월드 베스트 일레븐
1984 프랑스 올해의 선수
1984 옹즈도르 2위
1986 프랑스 풋볼지 선정 멕시코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1987 옹즈도르 3위
2000 20세기 최고의 프랑스 선수 23위
2004 프랑스 역대 축구 선수 18위
2020 발롱도르 드림팀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부분 노미네이트
2020 프랑스 폿볼지 선정 프랑스 역대 드림팀


15위 요한 네스켄스


출생일: 1951년 9월 15일
국적: 네덜란드
활동기간: 1968~1991
주 소속팀: AFC 아약스

또 다른 요한이라 불리며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크루이프를 보좌했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미드필더의 전 지역과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었던 만능 자원이다. 아약스의 팀 동료이자 윙어인 스바르트는 그는 혼자서 두 명의 몫까지 뛸 수 있었다며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줬다고 증언했다.

네스켄스는 아약스와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3회의 에레데비시 우승과 유러피언 컵 3연패를 이뤄냈으며 1971-72 시즌에는 트레블을 이뤄내기도 했으며 바르셀로나에서는 1977-78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과 1978-79 시즌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다.

오랑예 군단의 유니폼을 입고 1974 서독 월드컵과 유로 1976, 그리고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활약했으며 서독 월드컵에서는 크루이프를,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는 렌센브링크를 보좌하며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으나 두 대회 모두 다소 논란이 될 판정으로 아쉽게 패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1974년 5위

NASL 올스타 4회
돈 발롱지 선정 라 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3회 연속 선정: (1975-76~1977-78)
옹즈 드 옹즈 2회 선정: (1976, 1978)
1974 서독 월드컵 실버슈
1974 서독 월드컵 대회 베스트 일레븐
1975-76 문도 데포르티보지 선정 라 리가 올해의 선수
1975-76 돈 발롱지 선정 라 리가 올해의 외국인 선수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대회 베스트 일레븐
2004 FIFA 100
2020 발롱도르 드림팀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부분 5위 (브론즈팀)

 

14위 이고르 네토


출생일: 1930년 1월 9일
국적: 러시아
활동기간: 1949~1966
주 소속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1950년대 하반기 세계 최고의 레프트 하프 중 하나로 우수한 공간 인지 능력과 신속 정확한 상황 판단력, 그리고 탁월한 전술안을 활용한 우수한 동료 이용 능력을 바탕으로 공간을 지배하며 상대의 플레이를 무력화했다.

선수 생활 전부를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보냈으며 소련 탑 리그 5회 우승과 소비에트 컵 3회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이 소련을 대표하는 명문으로 이름을 날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소련 대표팀에서의 활약도 가히 전설적이었는데 소련의 핵심 하프백으로 1956 멜버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는 소련의 첫 월드컵에서 8강 진출에 공헌했으며 1960년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는 주장으로 팀을 조율하며 소련 대표팀의 초대 유로 대회 우승을 이끌며 주장으로서 앙리 들로네를 들어 올리며 야신과 함께 인민의 아이돌로 군림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소련 탑 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 13회 선정
1957 레닌 훈장 수훈자
1957 발롱도르 9위
1960 UEFA 유러피언 챔피언쉽 팀 오브 더 토너먼트


13위 미하엘 발락


출생일: 1976년 9월 26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95~2012
주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

2000년대 상반기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만능 미드필더로 강력한 피지컬과 탄탄한 기본기, 뛰어난 축구 지능과 승부를 결정짓는 클러치 능력을 모두 겸비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였다.

레버쿠젠에서 2001-02 시즌 트리플 런업이라는 다소 대단하면서도 아쉬운 성적을 냈으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서는 분데스리가와 포칼 3회 우승을 이루고 첼시에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3회,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돌풍의 팀 대한민국을 상대로 팀을 결승에 진출시키는 결승골을 넣었지만 경고 누적으로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해 팀의 패배를 지켜본 아픈 경험이 있다. 2006 독일 월드컵과 유로 2008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맹활약했으나 각각 4강전과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유로 2000을 제외한 참가한 월드컵과 유로에서 모두 대회 올스타 팀에 들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발롱도르 최고성적 2002년 5위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4회 선정: (2001-02, 2002-03, 2004-05, 2005-06)
독일 올해의 선수상 3회 수상: (2002, 2003, 2005)
2001-02 ESM 올해의 팀
2002 한일 월드컵 올스타 팀
2002 UEFA 클럽 올해의 미드필더
2002 UEFA 올해의 팀
2002 발롱도르 5위
2004 FIFA 100
2004 UEFA 유로 올스타 팀
2006 독일 월드컵 올스타 팀
2008 UEFA 유로 올스타 팀


12위 프랑크 램파드


출생일: 1978년 6월 20일
국적: 잉글랜드
활동기간: 1995~2016
주 소속팀: 첼시 FC

21세기 프리미어리그를 빛낸 당대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로 정교한 패싱력과 경기 흐름을 완벽하게 읽어내는 뛰어난 전술안과 넓은 시야와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동료들과 우수한 연계플레이를 보여줬으며 특히 스트라이커에 준하는 득점력은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미들라이커로 불렸다,

로만 체제의 첼시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과 FA컵 4회 우승, 그리고 2011-12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2-13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로만 제국의 전성기를 열었던 개국공신이며 특히 2005년에는 리그 MVP에 선정되었다.

다만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또 다른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제라드와의 조합 실패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2006 독일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하긴 했지만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독일전 동점골이 오심으로 취소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5회
발롱도르 포디움 2005년 2위

PFA 올해의 팀 3회 선정: (2003-04, 2004-05, 2005-06)
첼시 올해의 선수 3회 선정: (2004, 2005, 2009)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 2회: (2004, 2005)
2004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2004 발롱도르 17위
2004-05 FWA 올해의 선수
2005 피파 올해의 선수 2위
2005 발롱도르 2위
2006 발롱도르 17위
2008 UEFA 올해의 미드필더
2008 발롱도르 15위
2009 골 닷컴 선정 잉글랜드 역대 최고의 선수 39위
2021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


11위 스티븐 제라드


출생일: 1980년 5월 30일
국적: 잉글랜드
활동기간: 1998~2016
주 소속팀: 리버풀 FC

21세기 프리미어리그를 빛낸 당대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로 육각형 미드필더였으며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활용한 득점력, 왕성하 활동량,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축구 지능, 훌륭한 리더십을 겸비한 완벽한 선수였다.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리그 우승과는 인연이 없지만 2000-01 시즌에는 UEFA 컵, 리그 컵, FA 컵을 우승하며 미니 트레블을 이루기도 했으며 일명 이스탄불의 기적이라 불리는 2004-05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AC 밀란을 상대로 3-0으로 지는 와중에 만회골을 넣으며 팀의 추격 의지에 불을 붙여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8회 선정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다만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또 다른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램파드와의 조합 실패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2002 한일 월드컵과 2006 독일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으며 유로 2012에서는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5회
발롱도르 포디움 2005년 3위

PFA 올해의 팀 8회 선정
리버풀 올해의 선수 4회 선정: (2004, 2006, 2007, 2009)
UEFA 올해의 팀 3회 선정: (2005, 2006, 2007)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 2회 선정: (2007, 2012)
2005 UEFA 클럽 올해의 미드필더
2008-09 ESM 올해의 팀
2008-09 FWA 올해의 선수
2009 골 닷컴 선정 잉글랜드 역대 최고의 선수 18위
2012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2017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
2020 발롱도르 드림팀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부분 노미네이트
2021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

10위 베른트 슈스터


'금발 천사의 외모를 한 악마'

출생일: 1959년 12월 22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78~1997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1980년대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필드를 넓게 사용하며 창의적이면서 부드럽고 정교한 패스로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뛰어난 볼 소유 능력과 탄탄한 기본기, 그리고 세련된 볼 컨트롤 능력과 상대의 수비 라인을 무너트리는 기습적인 쓰루패스와 1선 능력을 고루 겸비했으며 중거리 슛 능력도 대단한 완벽한 플레이메이커였다.

쾰른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구단의 암흑기의 에이스로 군림하며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 컵 위너스컵 우승, 그리고 1984-85 시즌에는 라 리가 우승과 유러피언 컵 결승 진출을 이뤄냈으나 구단과의 갈등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라 리가 2연패를 이끌었고 거기서도 구단과의 불화로 팀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에 코파 델 레이 2연패를 이루고 이후 레버쿠젠으로 복귀해서도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을 정도로 출중한 기량을 자랑하며 팬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악마의 재능으로 불렸다.

다만 이런 성격 문제로 디 만샤프트 커리어는 다소 빈약한 편인데 1980 유로에서 루메니게와 함께 팀의 우승을 이끌면서 발롱도르 2위와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지만 이후 감독 유프 데어발과 대표팀에 복귀한 포지션 경쟁자 파울 브라이트너와의 불화로 대표팀을 떠났으며 데어발이 사임하고 베켄바우어가 감독으로 부임한 뒤 슈스터를 다시부르려 했으나 에이전트인 아내를 통해 소집 대가로 거액의 돈을 요구하며 결국 복귀가 불발되었고 디 만샤프트에서의 영광은 후배 로타어 마테우스가 차지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6회
발롱도르 포디움: 1980년 2위, 1981년, 1985년 3위

돈 발롱지 선정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 3회 선정: (1984-85, 1989-90, 1990-91)
구에린 스포르티보지 선정 세계 베스트 일레븐 2회 선정: (1980, 1981)
돈 발롱지 선정 라 리가 올해의 외국인 선수 2회 수상: (1985, 1991)
1980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1980 스포르트지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
1993-94 키커지 선성 분데스리가 팀 오브 더 시즌
2020 발롱도르 드림팀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부분 노미네이트


9위 요제프 마소푸스트


'활강'

출생일: 1931년 2월 9일
국적: 체코
활동기간: 1950~1970
주 소속팀: 두클라 프라하 

1960년대 초반, 유럽 축구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2선과 3선을 오가며 플레이메이킹을 하며 양질의 패스를 앞세워 볼 배급을 했으며 '마소푸스트 활강'이라 불리는 기습적인 전진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붕괴시켜 득점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두클라 프라하에서 전성기를 보낸 마소푸스트는 스바토플루크 플로스칼, 라디슬라프 노박과 함께 '두클라 삼총사'를 이뤄 활약하며 체코슬로바키아 퍼스트 리그 우승 8회, 체코슬로바키아 컵 3회 우승을 이뤄냈다.

마소푸스트를 위시한 '두클라 삼총사'의 활약은 체코슬로바키아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는데 특히 마소푸스트는 팀의 볼 순환의 핵심인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아 마지막 중유럽컵인 1955-60 중유럽컵에서 우승했으며 초대 유로인 1960 유로에서는 3위라는 성적을 달성했으며 1962 칠레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적을 이뤄냈으며 마소푸스트는 1960 유로와 1962 칠레 월드컵에서 모두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후자의 대회에서는 대회 MVP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3회
발롱도르 포디움: 1962년 1위 수상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2회: (1962, 1964)
1960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1962 칠레 월드컵 실버볼
1962 칠레 월드컵 올스타 팀
1962 발롱도르 수상
1966 체코슬로바키아 올해의 선수
1970 월드 베스트 일레븐 역대 최고의 선수 하프백 부분 5위
1999 IFFHS 선정 20세기 유럽 최고의 축구선수 26위
1999 IFFHS 선정 20세기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41위
2003 UEFA 주빌리 어워드 체코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
2004 FIFA 100
2009 미디어 프론타 덴스지 선정 체코 역대 축구선수 2위 
2020 발롱도르 드림팀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부분 노미네이트


8위 지르송


'황금의 왼발'

출생일: 1941년 1월 11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59~1974
주 소속팀: 보타포구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반 남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경기장 전체를 읽는 드넓은 시야와 예술과도 같은 볼 컨트롤은 물론 짧은 왼발 패스와 롱패스에 모두 능해 적절하게 템포를 조절하거나 골 찬스를 만들어내는 만능 플레이메이커였으며 왼발 기술이 좋아 팬들에게 황금의 왼발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셀레상과 보타포구에서 전설적인 미드필더 지지의 후계자로 활약하며 새로운 전설을 썼는데 보타포구에서 캄페오네투 카리오카 2회 우승과 타사 브라질 1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셀레상에서는 1970 멕시코 월드컵의 브라질 대표팀의 두뇌로 활동하며 중앙 미드필더에서 템포를 조절하며 팀의 예선과 본선 전승 우승에 기여하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은 물론 MVP 투표에서 펠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69 엘 그라피코지 선정 남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1970 멕시코 월드컵 실버볼
1970 멕시코 월드컵 올스타 팀
1971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1999 월드 사커지 선정 20세기 가장 위대한 선수 97위
2015 월드 사커지 선정 100명의 위대한 축구 선수
2020 발롱도르 드림팀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부분 노미네이트


7위 파울 브라이트너


'그라운드의 전략가'

출생일: 1951년 9월 5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70~1983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독일 축구의 천재 수비수이자 미드필더이며 풍운아로 레프트백 시절부터 이름을 날렸던 활약했던 뛰어난 수비 능력은 물론, 전략가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훌륭한 전술안과 탄탄한 기본기를 겸비했으며 상대방의 허를 찌르며 동료 공격수에게 골 찬스를 제공하는 킬패스와 골문을 직접 노리는 중거리 슈팅은 물론 왕성한 활동량까지 겸비해 그라운드의 넓은 범위에 영향력을 끼쳤던 공수겸장의 완벽한 선수였다.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으며 바이에른 뮌헨 1기 시절에는 분데스리가 3회 우승과 포칼 우승, 그리고 구단 역사상 첫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끌어냈으며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는 라 리가 2회 우승과 1974-75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에서도 우승하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으며 이후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를 거쳐 바이에른 뮌헨으로 돌아가 루메니게와 함께 브라이트니게 조합을 이루며 분데스리가 2연패와 포칼 우승, 그리고 유러피언 컵 결승에 진출했으며 특히 1981년에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며 동료 루메니게의 뒤를 이어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디 만샤프트에서도 유로 1972와 1974 서독 월드컵에서 모두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우승은 물론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도 들었으나 이후 독일 축구협회와의 갈등으로 디 만샤프트에 뽑히지 못하다가 1980년 이후에 다시 뽑히며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 결승 진출에 공헌하며 팀은 결승전에서 패했지만 브라이트너는 결승전에서 만회골을 넣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6회
발롱도르 포디움: 1981년 2위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베스트 일레븐 6회 선정: (1971-1972, 1972-73, 1979-80 ~ 1982-83)
월드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4회 선정: (1972, 1974~1976)
키커지 선정 올해의 미드필더 3회 선정: (1979, 1981, 1982)
스포르트지 선정 유럽 베스트 3회 선정: (1972, 1974, 1979)
1972 UEFA 유로 베스트 일레븐
1974 서독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1981 구에린 스포르티보지 선정 세계 베스트 일레븐
1981 서독 올해의 선수
1981 IOC 선정 유럽 올해의 선수
1994 FIFA 월드컵 올타임 베스트 일레븐
2004 FIFA 100인
2005 바이에른 뮌헨 105주년 기념 구단 역대 베스트 일레븐
2019 독일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
2020 발롱도르 드림팀 레프트백 부분 3위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 헌액


6위 루카 모드리치


'그라운드의 모차르트'

출생일: 1985년 9월 9일
국적: 크로아티아
활동기간: 2003~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10년대 하반기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광활한 시야와 우수한 전술안과 경이로운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돋보였으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으로 큰 영향력을 끼치며 우수한 탈압박 능력으로 상대의 압박에 플레이메이킹을 방해받지 않았으며 정교한 패싱력까지 겸비했다.

토트넘에서 이름을 날린 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활약했는데 첫 시즌에는 부진한 활약으로 질타받았지만 안첼로티 부임 이후 외질에서 모드리치로 중심축이 옮겨진 이후로는 라 리가 3회 우승과 2013-14 코파 델 레이 우승,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포함한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크로스, 카세미루와 우수한 중원진을 형성해 최전방의 호날두와 최후방의 라모스를 연결하며 공을 세웠고 그들이 떠난 이후에도 노익장을 과시해 2021-22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하며 지단, 피리를 능가하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로 역사에 남긴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유로 2008 올스타 팀에 들며 이름을 날렸으며 특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후보로 주목받지 못했던 팀을 이끌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특히 연달아 연장전을 치르는 상황에서도 최고참 모드리치가 지치지 않은 모습으로 팀을 결승 무대까지 이끌자 이 퍼포먼스를 높게 평가받아 2018 러시아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더해져 그해에 메시와 호날두를 밀어내고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조국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며 브론즈볼을 수상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5회
발롱도르 포디움 2018년 1위

크로아티아 올해의 선수 10회 선정
UEFA 챔피언스 리그 올해의 스쿼드 6회 선정
UEFA 올해의 팀 3회 선정: (2016~2018)
UEFA 올해의 미드필더 2회 선정: (2016-17, 2017-18)
라 리가 베스트 미드필더 2회 선정: (2013-14, 2015-16)
2008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2010-11 토트넘 핫스퍼 올해의 선수
2015-16 라 리가 올해의 팀
2018 발롱도르 수상
2018 러시아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2018 러시아 월드컵 드림팀
2022 카타르 월드컵 브론즈볼


5위 파우캉


'Ottavo Re di Roma'

출생일: 1953년 10월 16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72~1986
주 소속팀: AS 로마

브라질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광활한 시야와 창의적인 두뇌에서 나오는 패스로 경기를 지배했으며 뛰어난 지구력과 볼 컨트롤 능력과 수비 스킬, 그리고 다양한 포지션을 무난하게 소화하는 축구 지능까지 겸비한 완벽한 미드필더로 1980년대 상반기를 호령했다.

인테르나시오나우와 AS 로마에서 활약했으며 전자의 클럽에서는 주립 리그 5회 우승과 전국 리그인 브라질 세리 A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후자의 클럽에서는 두 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1982-83 시즌에는 스쿠테토를 따냈고 1983-84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결승에 올려놓았는데 이때 파우캉의 활약이 대단해서 로마 팬들은 그를 두고 로마의 여덟 번째 왕이라 불렀다.

셀레상에서도 그의 활약은 이어져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 지쿠, 소크라치스, 세레주와 함께 황금의 사중주로 불리며 그들을 훌륭하게 보좌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이러한 활약을 팬들에게 인정받아 2차 리그에서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982 스페인 월드컵 실버볼과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브라질 축구 명예의 전당에 들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브라질 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 3회 선정: (1975, 1978, 1979)
옹즈 드 옹즈 3회 연속 선정: (1982~1984)
브라질 리그 올해의 선수 2회 수상: (1978, 1979)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월드 베스트 일레븐 2회 선정: (1982, 1983)
1979 남미 올해의 선수 3위
1982 스페인 월드컵 실버볼
1982 스페인 월드컵 올스타 팀
1982 남미 올해의 선수 2위
1982 옹즈도르 3위
1982-83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세리에 A 외국인 선수 랭킹 1위
1983 옹즈도르 2위
1983 엘 그라피코지 선정 세계 최우수 선수 3위
1999 월드 사커지 선정 20세기 가장 위대한 선수 83위
2011 풋볼 이탈리아지 선정 1980년 이래 세리에 A 외인 선수 랭킹 4위
2020 발롱도르 드림팀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부분 노미네이트
브라질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
AS 로마 명예의 전당 헌액
이탈리아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


4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Cerebro'

출생일: 1984년 5월 11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2001~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챠비와 함께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상반기 최고의 미드필더로 군림하던 선수로 부드러운 볼 터치 능력과 상대의 압박을 완벽하게 벗어나는 능력, 탄탄한 기본기에서 나오는 킬패스와 팬텀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하며 환상술사 또는 두뇌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바르셀로나에서 챠비, 부스케츠와 함께 역대 최강급 미드필더진을 구성했으며 챠비가 은퇴한 이후에는 라키티치와 중원 조합을 구성하며 라 리가 9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6회 우승,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펩 시절에는 2008-09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클럽 월드컵과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와 UEFA 슈퍼컵마저 모두 우승하며 육관왕을 이뤄냈으며 2014-15 시즌에도 트레블을 이뤄내며 바르셀로나 구단의 역사를 새로 썼으며 본인도 바르셀로나 역대 누적 출전 4위를 기록한 자타공인 바르셀로나 최고의 레전드 중 하나다.

이런 대단한 활약은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이어졌는데 대표팀에서 이니에스타는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맹활약했으며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를 모두 우승하며 메이저 대회 3연패를 달성했으며 3개 대회 모두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유로 2012에서는 대회 MVP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7회
발롱도르 포디움 2010년 2위, 2012년 3위

UEFA 올해의 팀 6회 선정
라 리가 베스트 미드필더 5회 선정
ESM 올해의 팀 2회 선정: (2010-11, 2016-17)
UEFA 챔피언스 리그 올해의 스쿼드 2회 선정: (2014-15, 2015-16)
2009 라 리가 최고의 스페인 선수
2009 옹즈 드 옹즈 3위
2010 남아공 월드컵 드림팀 일레븐
2011 옹즈 드 옹즈 2위
2012-13 라 리가 도움왕
2020 발롱도르 드림팀 공격형 미드필더 부분 6위 (브론즈팀)


3위 챠비 에르난데스


'컴퓨터 패스'

출생일: 1980년 1월 25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1997~2019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이니에스타와 함께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상반기 최고의 미드필더로 군림하던 선수로빠른 두뇌회전과 컴퓨터라고 불릴 정도로 정교하면서도 창의적인 패싱력을 앞세워 경기를 지휘하는 마에스트로였다. 물론 기술적인 몸놀림과 뛰어난 공간 이해도를 활용한 탈압박은 물론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해 경기장 전역에 자신의 영향력을 발휘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데쿠, 에드미우손, 코쿠, 루이스 엔리케 등 여러 선수들과 조합하며 활약하다가 펩 과르디올라의 부임 이후 이니에스타, 부스케츠와 함께 역대 최정상급 미드필더진을 구성했으며 라 리가 8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펩 시절에는 2008-09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클럽 월드컵과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와 UEFA 슈퍼컵마저 모두 우승하며 육관왕을 이뤄냈으며 2014-15 시즌에도 트레블을 이뤄내며 바르셀로나 구단의 역사를 새로 썼으며 본인도 바르셀로나 역대 누적 출전 2위를 기록한 자타공인 바르셀로나 최고의 레전드 중 하나다.

이런 대단한 활약은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이어졌는데 2002 한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스페인 대표팀에 소집되었으며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를 연달아 우승하며 메이저대회 3연패에 크게 공헌했으며 유로 2008에서는 대회 MVP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고 2010 남아공 월드컵과 유로 2012에서도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6회
발롱도르 포디움 2009년, 2010년, 2011년 3위

UEFA 올해의 팀 5회 연속 선정: (2008~2012)
ESM 올해의 팀 3회 선정: (2008-09, 2010-11, 2011-12)
라 리가 베스트 미드필더 3회 선정: (2009, 2010, 2011)
2005 라 리가 올해의 스페니쉬 플레이어
2008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2008 UEFA 유로 MVP
2010 남아공 월드컵 드림팀
2010 월드 사커지 선정 올해의 선수
2012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2020 발롱도르 드림팀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부분 1위
2021 IFFHS 선정 올 타임 드림팀


2위 지지


'미스터 풋볼'

출생일: 1928년 10월 8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47~1966
주 소속팀: 보타포구 

축구 역사상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축구 지능이 높아 감독이 졸고 있을 때 팀을 지휘하기도 했으며 광활한 시야와 정교하면서도 창의적인 숏패스와 롱패스로 경기를 지배했으며 발기술이 좋아 상대 수비수 두 명 정도는 제칠 수 있었고 프리킥에도 능해 '미스터 풋볼'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브라질 무대의 플루미넨시와 보타포구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특히 후자의 클럽에서는 캄페오네투 카리오카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전국 리그에서도 펠레의 산투스를 견제하는 강팀으로 이름을 날렸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디 스테파노와의 불화와 스페인 적응 실패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떠났다.

셀레상에서는 1954 스위스 월드컵부터 1962 칠레 월드컵까지 참여해 두 번의 월드컵을 우승했으며 특히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는 중원을 지휘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MVP에 선정되는 맹활약을 펼쳐 브라질 축구 명예의 전당에 들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58 스웨덴 월드컵 골든볼
1958 스웨덴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1958 글로부지 선정 스웨덴 월드컵 최고의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
1959 코파 아메리카 팀 오브 더 토너먼트
1998 FIFA 선정 20세기 남미 베스트 일레븐
1999 IFFHS 선정 20세기 남미 최고의 축구선수 7위
1999 IFFHS 선정 20세기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19위
1999 월드 사커지 선정 20세기 가장 위대한 선수 39위
2020 발롱도르 드림팀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부분 6위 (브론즈팀)
2021 IFFHS 선정 남미 남자 축구 올 타임 베스트 일레븐
브라질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


1위 로타어 마테우스


'게르만의 혼'

출생일: 1961년 3월 21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79~2000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디에고 마라도나 曰: 그동안 같이 뛰어본 선수 중 제일 두렵고 강한 라이벌이었다. 이것으로 그에 대한 설명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프란츠 베켄바우어 曰: 그가 최고의 폼을 유지할 때면, 뭐 그는 늘 그랬지만, 그보다 나은 선수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었다.

안드레아 피를로 曰: 나의 완벽한 우상은 로타어 마테우스다. 그는 스스로 골을 넣는 동시에 나머지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No.10이다. 나에게 있어 그보다 나은 선수란 없었다. 비아레조에서 처음 만나 그의 사인을 받았던 날은 아주 오랫동안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최고의 날이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3선 미드필더로 철인이라 불리는 신체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물론 대인 수비에서도 당대 수비형 미드필더들보다 한 차원 위에 있었으며 우수한 테크닉과 결정적인 순간에 한건하는 클러치 능력과 반 바스텐, 비알리, 클린스만, 카레카 같은 세리에 A 정상급 스트라이커들과 득점왕 경쟁을 했을 정도로 뛰어난 득점력까지 겸비하며 넓은 지역에서 영향력을 유지하면서 게임도 끝낼 수 있는 완벽한 선수였으며 다양한 포지션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과장 좀 해서 마테우스 이전에 언급한 미드필더들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완벽한 미드필더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1979-80 UEFA컵 결승에 진출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서는 분데스리가 3연패와 유러피언 컴 결승 진출을, 인테르애서는 1988-89 시즌 세리에 A 우승과 1990-91 UEFA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다시 바이에른 뮌헨으로 돌아와서는 리베로로 활동하며 분데스리가 4회 우승과 UEFA컵 우승을 추가했고 1998-99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퍼거슨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역전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디 만샤프트에서는 유로 1980에 처음 뽑혔으나 유로 1984때부터 1994 미국 월드컵때까지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1986 멕시코 월드컵 준우승, 1988 유로 3위를 이뤘고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코어이자 주 득점원으로 팀을 우승시키며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그러나 클린스만과의 불화와 리베로에서 마티아스 잠머가 대두하면서 대표팀에서 소외되었으나 잠머의 부상으로 다시 소집되어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까지 출전했으나 이미 독일은 노쇠화되었으며 세대교체 실패의 영향으로 부진한 활약을 보여줬다.

부상과 불화 등으로 유로를 두 번이나 빠졌음에도 네 번의 유로와 다섯 번의 월드컵을 참가하며 독일 국가대표팀 최다 A매치 출전자로 당당히 기록되어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8회
발롱도르 포디움 1990년 1위 수상, 1991년 2위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5회 선정
옹즈 드 옹즈 4회 선정: (1998~1991)
독일 올해의 선수 2회: (1990, 1999)
1986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세계 베스트 일레븐
1988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1990 이탈리아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실버볼
1990 이탈리아 월드컵 브론즈슈
1990 월드 사커지 선정 올해의 선수
1990 옹즈도르 1위 수상
1990 발롱도르 수상
1991 옹즈도르 3위
1991 피파 올해의 선수상
2004 FIFA 100인
2005 바이에른 뮌헨 105주년 기념 구단 역대 베스트 일레븐
2018 인터 밀란 명예의 전당 헌액
2020 발롱도르 드림팀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부분 2위
2021 IFFHS 선정 세계 축구 올 타임 세컨드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 헌액

 


추가로 거론할 수 있는 위대한 중앙 미드필더들

 

마누엘 플레이타스 솔리치


출생일: 1900년 12월 30일
국적: 파라과이
활동기간: 1918~1936
주 소속팀: 보카 주니오스


발테르 나우쉬


출생일: 1907년 2월 5일
국적: 오스트리아
활동기간: 1923~1938
주 소속팀: 아우스트리아 빈


카를 콜러


출생일: 1929년 2월 9일
국적: 오스트리아
활동기간: 1949~1966
주 소속팀: 퍼스트 빈


유리 보이노프


출생일: 1931년 11월 29일
국적: 우크라이나
활동기간: 1949~1964
주 소속팀: 디나모 키이우


도미시아누 카벰


출생일: 1931년 12월 21일
국적: 포르투갈
활동기간: 1950~1970
주 소속팀: 벤피카


호어스트 에켈


출생일: 1932년 2월 8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49~1966
주 소속팀: FC 카이저슬라우테른


론 플라워스


출생일: 1934년 7월 28일
국적: 잉글랜드
활동기간: 1952~1971
주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



루이스 델 솔


출생일: 1935년 4월 6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1953~1973
주 소속팀: 유벤투스


로베르 헤르빈


출생일: 1939년 3월 30일
국적: 프랑스
활동기간: 1957~1972, 1975
주 소속팀: 셍테티엔 


짐 백스터


출생일: 1939년 9월 29일
국적: 스코틀랜드
활동기간: 1957~1970
주 소속팀: 레인저스


멩가우비우


출생일: 1939년 12월 17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57~1969
주 소속팀: FC 산투스


조니 자일스


출생일:  1940년 11월 6일
국적: 아일랜드
활동기간: 1957~1983
주 소속팀: 리즈 유나이티드

 

훌리오 세사르 코르테스


출생일: 1941년 3월 29일
국적: 우루과이
활동기간: 1956~1978
주 소속팀: 페냐롤


자이메 그라샤


출생일: 1942년 1월 30일
국적: 포르투갈
활동기간: 1961~1981
주 소속팀: 벤피카


안토니오 줄리아노


출생일: 1943년 1월 1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62~1979
주 소속팀: SSC 나폴리


보 라르손


출생일: 1944년 5월 5일
국적: 스웨덴
활동기간: 1962~1980
주 소속팀: 말뫼 FF


헤어베르트 빔머


출생일: 1944년 11월 9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66~1978
주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파비오 카펠로


출생일: 1946년 6월 18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64~1980
주 소속팀: 유벤투스


블라디미르 문트얀


출생일: 1946년 9월 14일
국적: 우크라이나
활동기간: 1965~1977
주 소속팀: 디나모 키이우

 

하인츠 플로에


출생일: 1948년 1월 28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66~1980
주 소속팀: FC 쾰른


카르페지아니


출생일: 1949년 2월 7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70~1980
주 소속팀: 인테르나시오나우


빅토르 콜로토프


출생일: 1949년 7월 3일
국적: 우크라이나
활동기간: 1967~1981
주 소속팀:  디나모 키이우

 

후안 마누엘 아센시


출생일: 1949년 9월 23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66~1983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레나토 자카렐리


출생일: 1951년 1월 18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68~1987
주 소속팀: 토리노 FC


빌리 반 더 케르크호프


출생일: 1951년 9월 16일
국적: 네덜란드
활동기간: 1970~1988
주 소속팀: PSV 에인트호번


테리 맥더모트


출생일: 1951년 12월 8일
국적: 잉글랜드
활동기간: 1969~1987
주 소속팀: 리버풀 FC


헤수스 마리아 사모라


출생일: 1955년 1월 1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1974~1989
주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


살바토레 바니


출생일: 1956년 9월 25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75~1989
주 소속팀: SSC 나폴리


빅토르 무뇨스


출생일: 1957년 3월 15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1976~1991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한지 뮐러


출생일: 1957년 7월 27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75~1990
주 소속팀: VfB 슈투트가르트


후안 안토니오 세뇨르


출생일: 1958년 8월 26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1977~1990
주 소속팀: 레알 사라고사


카를로 안첼로티


출생일: 1959년 6월 10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76~1992
주 소속팀: AC 밀란


후안 바르바스


출생일: 1959년 8월 23일
국적: 아르헨티나
활동기간: 1977~1997
주 소속팀: 레알 사라고사

글렌 스트룀베리


출생일: 1960년 1월 5일
국적: 스웨덴
활동기간: 1976~1992 
주 소속팀: 아탈란타


카를로스 발데라마


출생일: 1961년 9월 2일
국적: 콜롬비아
활동기간: 1981~2002
주 소속팀: 몽펠리에 HSC


알레망


출생일: 1961년 11월 22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80~1996
주 소속팀: SSC 나폴리


얀 몰비


출생일: 1963년 7월 4일
국적: 덴마크
활동기간: 1981~1998
주 소속팀: FC 리버풀


페르난도 데 나폴리


출생일: 1964년 3월 15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82~1997
주 소속팀: SSC 나폴리


파블로 뱅고에체아


출생일: 1965년 6월 27일
국적: 우루과이
활동기간: 1985~2003
주 소속팀: 페냐롤


블라디미르 유고비치


출생일: 1969년 8월 30일
국적: 세르비아
활동기간: 1989~2005
주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

 

제 호베르투


출생일: 1974년 7월 6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94~2017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루벤 바라하


출생일: 1975년 7월 11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1993~2010
주 소속팀: 발렌시아


데얀 스탄코비치


출생일: 1978년 9월 11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94~2013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마이클 에시앙


출생일: 1982년 12월 3일
국적: 가나
활동기간: 2000~2020
주 소속팀: 첼시 FC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출생일: 1986년 1월 19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2006~2019
주 소속팀: 유벤투스


자미 케디라


출생일: 1987년 4월 4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2004~2021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일카이 귄도안

 

출생일: 1990년 10월 24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2008~
주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티아고 알칸타라


출생일: 1991년 4월 11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2008~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코케


출생일: 1992년 1월 8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2008~
주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폴 포그바


출생일: 1993년 3월 15일
국적: 프랑스
활동기간: 2011~
주 소속팀: 유벤투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