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 역대 베스트 일레븐

클럽 올스타 짜보기/스페인 라리가

비야레알 역대 베스트 일레븐

토르난테 2024. 11. 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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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컨텐츠 제작 시간에 대한 부담으로 우선 베스트 일레븐부터 올리고 서브 멤버는 추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스텟기준은 2024년 11월 25일 기준

 


비야레알 CF (Villarreal CF)

 

창단: 1923년 3월 10일

소속리그: 스페인 라리가

연고지: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 카스테욘 주 비야레알

홈구장: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

스페인 라리가: 준우승 1회 (2007-08)

테르세라 디비시온: 1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회 (2005-06)

UEFA 유로파 리그: 1회 우승 (2020-21)

UEFA 인터토토컵: 2회 우승 (2003, 2004)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디에고 로페스
출생년도: 1981년 11월 3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6cm / 몸무게 86kg

활약 기간: 2007~2012
통산 기록: 230경기 292실점 / 67클린시트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활약한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의 골키퍼로 큰 몸집에도 불구하고 발군의 반사신경으로 상대방의 슈팅을 막아냈으며 우수한 리더십에서 나오는 수비라인 지휘 능력으로 위험상황을 막아내는 부분은 물론 큰 키를 활용해 공중볼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거나 높게 올라오는 크로스를 차단하는 부분에 능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었지만 카시야스의 아성을 넘지 못하고 비야레알에 입단한 로페스는 비야레알에서 최전성기를 누리며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2007-08 시즌 라리가 준우승을 이뤄냈고  2008-09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공을 세운 선수 중 하나로 이름을 날렸다. 2010-11 시즌에도 팀을 라리가 4위에 올렸지만 2011-12 시즌, 팀이 강등되자 세비야로 떠났다.

 

 

센터백

 

 

이름: 키케 알바레스
출생년도: 1975년 7월 20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2000~2007
통산 기록: 240경기 6골

 

2000년대 초중반에 스페인에서 이름을 날린 라 마시아 출신의 센터백으로 키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불굴의 투지와 적절한 수비 위치 선정 능력 및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수비 조율 능력과 탄탄한 기본기로 자신의 단점을 가렸다.

1부 리그에는 다소 어색하던 시절의 비야레알로 이적해 주장직을 수행하며 팀을 신흥 강호로 끌어올린 알바레스는 UEFA 인터토토컵 2회 우승을 시작으로 2004-05 시즌 라리가 3위 및 2005-0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달성하는데 큰 공을 세웠는데 그 과정에서 알바레스는 구단에 대한 헌신적인 태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센터백

 

 

이름: 곤살로 로드리게스
출생년도: 1984년 4월 10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2004~2012
통산 기록: 253경기 9골

 

2000년대와 2010년대에 걸쳐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명성을 날린 센터백으로 하 박자 빠른 슬라이딩 태클과 우수한 헤딩 클리어링을 겸비했으며 준수한 롱패스를 바탕으로 팀의 빌드업 시작점 역할도 가능했다.

2004-05 시즌 페예그리니 체제에 합류해 알바레스와 수비조합을 이뤘던 곤살로는 2004-05 시즌 라리가 3위 및 2005-0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고 알바레스가 떠난 뒤에는 수비라인의 리더로 성장해 2007-08 시즌 라리가 준우승 및 2008-0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을 이끌었다.

 

 

라이트백

 

 

이름: 마리오 가스파르
출생년도: 1990년 11월 24일
포지션: 라이트백, 레프트백,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2009~2022
통산 기록: 423경기 11골 26도움

 

2010년대 라리가 수위급 라이트백으로 터프한 슬라이딩 태클과 빠른 스피드, 그리고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공수 양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양발을 모두 잘 써 양쪽 사이드백에서 모두 뛸 수 있었고 수비력에 비해 부족한 공격력도 종종 윙어로 기용될 정도로 준수한 편이었는데 특히 양발로 정확하게 날리는 크로스로 공격을 지원하는 부분에서도 뛰어났다.

비야레알 구단 통산 출전 3위에 랭크된 가스파르는 유스팀에서 데뷔해 2010-11 시즌에는 팀을 라리가 4위에 올렸고 2011-12 시즌 충격적인 강등 이후에 복귀한 뒤에도 2013-14 시즌부터 2017-18 시즌까지 4위~6위의 성적을 내며 팀을 중상위권에 올렸다. 부상 및 노쇠화로 포이트와의 주전경쟁에서 밀려나며 백업이 된 이후에는 UEFA 유로파 리그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레프트백

 

 

이름: 호안 카프데빌라
출생년도: 1978년 2월 3일
포지션: 레프트백, 레프트윙,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2007~2011
통산 기록: 184경기 19골 15도움

 

2000년대 라리가 정상급 레프트백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탄탄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수비와 적극적인 오버래핑 이후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풀백이었으며 공수 양면에서 부족함이 없었기에 센터백과 레프트윙도 소화할 수 있었다.

에스파뇰과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를 거쳐 비야레알에 합류하며 전성기를 누린 카프데빌라는 전임자 후안 파블로 소린을 완벽하게 대체하며 2007-08 시즌 라리가 준우승과 2008-0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및 2010-11 시즌 라리가 4위에 올라서는데 큰 역할을 했다. 카프데빌라가 비야레알에서 보여준 퍼포먼스 덕에 카프데빌라는 당대 최고라 불린 스페인 대표팀의 주전으로도 활약할 수 있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마르코스 세냐
출생년도: 1976년 7월 17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2002~2013
통산 기록: 361경기 33골 18도움

 

브라질 태생 스페인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우수한 지구력에서 나오는 드넓은 커버 범위와 헌신적인 수비력으로 원 피보테 역할을 우수하게 소화했으며 수비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볼 배급과 유려한 볼 컨트롤도 겸비했다.

2000년대 비야레알의 약진을 이끌며 구단 통산 출전 4위에 랭크된 마르코스 세냐는 2005-06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시켰으며 2007-08 시즌에는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라리가 준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큰 공을 세웠는데 그 과정에서 세냐 본인도 2007-08 시즌 라리가 올해의 스페인 선수상을 수상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브루노 소리아노
출생년도: 1984년 6월 12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2006~2020
통산 기록: 425경기 32골 25도움

 

비야레알 역사상 몇 안 되는 원 클럽맨이자 왼발잡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정교한 패스, 우수한 심리전에서 나오는 대인 수비, 한혈마를 연상시키는 빠른 발과 강력한 지구력 및 상대의 패스흐름을 적절하게 끊어내는 인터셉트 등 수비형 미드필더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육각형이었고 중앙 미드필더와 센터백, 레프트백도 소화할 수 있었다.

비야레알 구단 통산 출전 2위에 랭크되었고 마르쿠스 세냐의 파트너로 비야레알 유스팀에서 1군으로 데뷔한 브루노 소리아노는 라리가 정상급 중원으로 상대 중원을 삼켜대며 2007-08 시즌 라리가 준우승 및 2008-0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그리고 2010-11 시즌 라리가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11-12 시즌에는 팀이 강등당했음에도 의리를 내세워 잔류했고 결국 한 시즌만에 다시 라리가로 돌아와 중위권을 유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그러나 2016-17 시즌이 끝나고 왼쪽 무릎 부상으로 수술했는데 수술 후 회복이 되지 않고 슬개건까지 이상이 생기며 오랜 기간 출전하지 못하다가 2019-20 시즌에야 복귀했으며 그 시즌이 종료되고 은퇴했다.

스페인 기자 기옘 발라그는 '브루노는 라리가, 스페인을 대표하는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오히려 그러한 국적과 클럽팀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우수한 기량에도 불구하고 그와 대표팀 주전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는 세르지오 부스케츠, 사비 알론소, 하비 마르티네스, 가비 페르난데스, 티아고 알칸타라와 같은 초일류 수비형 미드필더들이었기에 빛을 보지 못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름: 후안 로만 리켈메
출생년도: 1978년 6월 24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2003~2007
통산 기록: 143경기 45골 49도움

 

남미의 지단이라 불렸던 2000년대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드넓은 시야와 높은 수준의 볼 컨트롤은 물론 창의적인 킬러 패스로 정확한 골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빠른 템포의 플레이가 요구되는 현대축구에서 느린 플레이를 추구해 현대 축구의 반역자, 느림의 미학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보카 주니어스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꺾였던 리켈메는 비야레알에 입단해 다시 자신의 주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라리가를 들썩이게 했는데 2004-05 시즌에는 당시 구단 역대 최고의 성적인 라리가 3위에 올렸는데 그 과정에서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에서 도합 46경기 17골 21도움을 기록하는 우수한 퍼포먼스로 돈 발롱 선정 라리가 최우수 외국인 선수에 선정되었고 마르카가 선정한 가장 예술적인 선수로 선정되었다.

유럽 무대에서도 인터토토컵 2회 우승을 이뤄낸 리켈메는 2005-0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벤피카, 릴, 맨유를 누르고 조 1위로 진출했고 토너먼트에서는 레인저스와 인테르 밀란을 연달아 격파하며 팀을 4강에 올렸다. 그러나 리켈메 개인의 폼이 떨어졌고 페예그리니 감독도 리빌딩을 노렸기에 2007년에 보카 주니어스로 되돌아갔다.

 

 

라이트윙

 

 

이름: 카니
출생년도: 1981년 8월 3일
포지션: 라이트윙,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2006~2015
통산 기록: 327경기 33골 40도움

 

2000년대 하반기~2010년대 상반기에 스페인 무대에서 명성을 날린 다재다능한 2선 자원으로 교묘한 잔발 테크닉을 바탕으로 한 높은 수준의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괴롭혔고 전 세계에서 가장 패스 수준이 높았던 당대 라리가에서도 패싱력이 가장 우수한 선수 중 하나였을 만큼 패싱력도 뛰어났고 이를 바탕으로 라이트윙과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했다.

비야레알 통산 출전 6위에 랭크된 카니는 카솔라와 함께 리켈메, 피레스 이후 세대 비야레알의 2선을 맡아 2007-08 시즌 라리가 준우승 및 2008-0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그리고 2010-11 시즌 라리가 4위 및 UEFA 유로파 리그 4강행을 이끈 수훈갑으로 활약했고 2011-12 시즌 충격의 강등을 당한 뒤에도 팀과의 의리를 내세워 잔류해 팀을 1부 리그로 올리는데 공을 세웠다.

 

레프트윙

 

 

이름: 산티 카솔라
출생년도: 1984년 12월 13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라이트윙,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66kg

활약 기간: 2003~2006, 2007~2011, 2018~2020
통산 기록: 330경기 57골 57도움

 

2010년대 라리가와 프리미어리그에서 명성을 떨친 2선 자원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는 물론 3선 미드필더까지 무리 없이 소화했을 정도로 축구지능이 높았고 체구는 작았지만 우수한 바디 밸런스로 상대의 압박을 견뎠으며 높은 수준의 테크닉에서 나오는 번뜩이는 쓰루패스와 볼 컨트롤은 물론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직접 골문을 타격하는 부분에도 능했다.

비야레알에서 데뷔해 백업 멤버로 2005-0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을 경험했으나 리켈메, 피레스와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카솔라는 레크레아티보로 이적했다가 2006-07 시즌에 대단한 활약을 펼치며 라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는데 이런 화려한 이력을 바탕으로 리켈메가 물러난 비야레알에 복귀해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2007-08 시즌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라리가 준우승을 이뤄냈고 카솔라 개인도 라리가 톱클래스 2선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말라가와 아스날을 거쳐 다시 돌아온 카솔라는 축구를 다시 하기 어렵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심한 상태였으나 비야레알 3기 시절에 화려하게 부활하며  2019-20 시즌 라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카솔라 개인도 이 시기에 비야레알 구단 통산 출전 5위 및 통산 득점 7위, 그리고 통산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트라이커

 

 

이름: 제라르 모레노
출생년도: 1992년 4월 7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포워드,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2012~2015, 2018~
통산 기록: 281경기 117골 48도움

 

비야레알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피지컬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빠른 스피드와 우수란 공간지각력을 바탕으로 빈 공간으로 침투해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는데 능했고 중앙 공격수임에도 측면에서 뛸 수 있을 만큼 기술적으로 우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염계 플레이에도 상당히 능했음은 물론 하비 로페스는 그를 두고 "그는 단순한 9번이 아니다. 우리는 제라르 모레노를 수비하는 포워드로 불렀다. 그는 공격수지만 수비에 능했고 실제로 우리는 제라르 모레노의 커버 플레이로 여러 번 위기를 넘겼다."라고 했을 정도로 수비가담에 대한 이해도도 우수했다.

비야레얼 구단 통산 최다 득점자에 랭크된 모레노는 구단 유스팀에서 데뷔했다가 에스파뇰로 떠나 라리가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해 2018-19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3500만 유로에 이적했다. 복귀 첫 시즌에는 다소 아쉬웠지만 2019-20 시즌에는 라리가 스페인 선수 중 최다 득점을 기록해 텔모 사라 트로피를 수상했으며 2020-21 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는데 라리가에서는 텔모 사라 트로피를 재차 수상했고 UEFA 유로파 리그에서는 결승전에 선제골을 득점하는 등 팀의 우승을 견인하며 2020-21 UEFA 유로파 리그 득점왕, 시즌의 스쿼드, 올해의 선수상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UEFA 슈퍼컵에서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26위에 랭크되는 높은 고점을 보여줬다.

2021-22 시즌에는 부상으로 라리가에서는 좋은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주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16강 진출에 공헌했고 토너먼트에서는 16강전 유벤투스전과 8강전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해 16년 만에 4강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감독

 

 

이름: 마누엘 페예그리니

출생년도: 1953년 9월 16일

부임기간: 2004~2009

 

라리가 무대에서 갓 승격했거나 중하위권에 머물던 구단을 맡아 팀의 구조를 개편하며 중상위권을 거쳐 상위권에 안착시키는 능력이 뛰어난 감독인 페예그리니는 온화한 성격을 바탕으로 폼이 떨어진 선수들을 다시 재활시키는데 일가견이 있는 덕장임과 동시에 빠르고 공격적으로 운용하는 4-2-2-2 시스템을 선호했지만 4-3-1-2 시스템과 4-2-3-1 시스템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칠레와 에콰도르, 아르헨티나에서 성공적인 감독생활을 한 뒤 2004-05 시즌에 라리가 경력이 짧은 비야레알의 지휘봉을 잡은 페예그리니는 인터토토컵 우승을 시작으로 2004-05 시즌 라리가 3위를 기록하며 당시 시준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냈고 005-06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 뒤에도 리켈메, 소린, 피레스 등 노장들을 정리하고 리켈메 중심의 전술에서 카솔라 중심으로 체제를 바꾼 뒤 2007-08 시즌 라리가 준우승을 이끌며 미겔 무뇨스 트로피를 수상했고 2008-09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는 등의 좋은 성적을 내며 비야레알 라리가의 강호로 발돋움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서브 및 리저브 멤버는 다음에 보강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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