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소시에다드 역대 올스타

클럽 올스타 짜보기/스페인 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 역대 올스타

토르난테 2022. 12. 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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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소시에다드 (Real Sociedad)

 

창단: 1909년 9월 7일

소속리그: 스페인 라리가

연고지: 스페인 바스크 지방 기푸스코아 주 산 세바스티안

홈구장: 에스타디오 데 아노에타 / 레알레 아레나

스페인 라 리가: 2회 우승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전신 대회들 포함): 1회 우승

세군다 디비시온: 3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회 (1982-83)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루이스 아르코나다
출생년도: 1954년 6월 26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74~1989
통산 기록: 551경기 512실점 / 211클린시트

 

이케르 카시야스의 우상이자 1980년대 초반 라 리가 최고의 골키퍼로 아르마다 군단의 주장을 역임했을 정도로 강력한 리더십과 일대일 상황에서의 우수한 방어 능력으로 이름을 날렸다.

클럽 커리어 전부를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인 아르코나다는 추리 우르딘 군단의 골문을 지키면서 라리가 38경기 무패행진을 시작으로 라리가 2연패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1982 수페르코파 에스파냐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1982-83 시즌 유러피언컵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했고 1986-87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다.

구단 통산 출전 4위에 랭크된 아르코나다는 라리가 최소 실점 골키퍼에게 주는 사모라 트로피를 3년 연속으로 수상했으며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세계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고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도 2회 선정되어 1980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11위에 올랐다.

 

 

리베로

 

 

이름: 이나시오 코르타바리아
출생년도: 1950년 7월 30일
포지션: 리베로,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1971~1985
통산 기록: 443경기 22골

 

1970년대와 80년대에 활약한 라리가 정상급 리베로로 강력한 카리스마에서 나오는 리더십으로 수비라인을 원활하게 지휘했으며 강력한 대인 마킹과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골문을 노리는 부분에 능했다.

클럽 커리어 전부를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인 코르타바리아는 추리 우르딘의 주장으로 팀을 완벽하게 이끌며 구단의 리그 38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웠으며 라리가 2연패를 이뤄냈으며 1982년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과 1982-83 시즌 유러피언 컵 4강 진출을 이끌며 구단의 황금기를 열었다.

레알 소시에다드 구단 통산 최다 출전 9위에 랭크되었으며 1981-82 시즌에는 돈 발롱 선정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코르타바리아는 1976년 12월 5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바스크 더비에서 상대팀 주장 호세 앙헬 이리바르와 함께 경기 시작 진전에 바스크 지방의 깃발 이쿠리냐를 들고 나오며 바스크 지방의 분리 독립을 염원하는 의식을 펼치며 스페인 전역에서 화제가 되었다.

 

 

센터백

 

 

이름: 알베르토 고리스
출생년도: 1958년 2월 16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1979~1993
통산 기록: 599경기 18골

 

1980년대 스페인 무대를 수놓은 수비수로 우수한 수비라인 조율과 효과적인 헤딩 클리어링은 물론 강력한 집념을 통한 집요한 대인 수비 능력으로 이름을 날렸다.

클럽 커리어 전부를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보낸 고리스는 추리 우르딘의 황금기를 이끌며 구단의 리그 38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웠으며 라리가 2연패와 1982-83 시즌 유러피언컵 4강 진출을 이뤄냈으며 1986-87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다.

철강왕이라 부상이 적었으며 강력한 멘탈로 기복 없이 꾸준히 활약한 고리스는 레알 소시에다드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

 

 

라이트백

 

 

이름: 헤나로 셀라예타
출생년도: 1954년 11월 9일
포지션: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78~1986
통산 기록: 302경기 6골

 

1980년대 초반에 이름을 날렸던 라이트백으로 프로 데뷔가 늦어 은행원을 병행하면서 선수생활을 했음에도 성실한 태도와 열정적이며 헌신적인 수비로 1군 데뷔에 성공했는데 특히 왕성한 활동량과 높은 집중력에서 나오는 집요한 대인 수비력을 보여줬기에 중용받았다.

24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데뷔했지만 데뷔 시즌에 주전 자리를 차지한 셀라예타는 추리 우르딘의 황금기를 이끌며 구단의 리그 38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공헌했으며 라리가 2연패와 1982-8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을 이뤄내며 구단의 레전드의 반열에 올랐다.

 

 

레프트백

 

 

이름: 아구스틴 아란사발
출생년도: 1973년 3월 15일
포지션: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92~2004
통산 기록: 351경기 5골

 

1990년대와 2000년대에 걸쳐 활약한 레프트백으로 수비수였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오버래핑으로 전진했으며 특히 레프트윙 하비에르 데 페드로와의 콤비 플레이로 상대의 우측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12년간 머물며 1997-98 시즌에는 추리 우르딘을 라리가 3위에 올린 아란사발은 2000년대 초반에는 추리 우르딘의 주장을 역임하며 2002-03 시즌에는 중위권이라 평가받았던 팀이 라리가 준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새웠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페리코 알론소
출생년도: 1953년 2월 1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77~1982
통산 기록: 202경기 35골

 

사비 알론소의 아버지로 더 유명했지만 페리코 알론소도 아들 사비 알론소에 못지 않게 훌륭한 선수였는데 강력한 스테미너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경기장 전역을 아울렀으며 안정적인 패싱력으로 숏패스와 롱패스를 가리지 않고 정확하게 볼을 배급했으며 특히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부분에도 능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최전성기에 중원 사령관으로 활약한 페리코 알론소는 구단의 리그 38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운것을 시작으로 라리가 2연패를 이뤄냈으며 그 중 1980-81 시즌에는 돈 발롱 선정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라이트 메짤라

 

 

이름: 헤수스 마리아 사모라
출생년도: 1955년 1월 1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74~1989
통산 기록: 588경기 80골

 

1980년대 초반 라리가 정상급 플레이메이커로 드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자로 잰 듯한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훌륭한 패스를 바탕으로 팀의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했으며 상대 팀의 압박을 가볍게 벗겨내는 탈압박 능력까지 장착한 강함과 화려함을 겸비한 미드필더였다.

클럽 커리어 전체를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보낸 헤수스 마리아 사모라는 추리 우르딘 군단에서 라리가 3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시작으로 1980-81 시즌과 1981-82 시즌에 라리가 2연패를 이뤄냈으며 1982-83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4강에 진출했고 1986-87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끌었다.

레알 소시에다드 통산 출전 3위와 구단 통산 득점 10위에 랭크된 사모라는 개인적으로도 문도 데포르티보에서 선정한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에 세 번이나 이름을 올리며 당대 라리가 최고의 미드필더로 군림했다.

 

 

레프트 메짤라

 

 

이름: 호세 마리 바케로
출생년도: 1963년 2월 11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80~1988
통산 기록: 288경기 90골

 

1980년대와 90년대를 풍미한 바스크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드리블이 우수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간결하고 빠른 퍼스트 터치를 앞세운 패스 플레이와 영리한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으로 팀의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했으며 키는 작았지만 엄청난 점프력을 보여주며 헤더를 활용해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데뷔한 바케로는 백업 멤버로 라리가 2연패를 경험한 것을 시작으로 1982-83 시즌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페리코 알론소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주전으로 도약하며 1982-83 시즌 유러피언 컵 8강전 스포르팅 리스본 전에 득점하며 준결승 진출에 공을 세웠다.

 

1982-83 시즌 이후에는 주전을 넘어 팀의 핵심 선수로 도약했으며 1986-87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승부차기 첫 번째 키커로 나서 성공하며 우승에 기여했으나 1987-88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에게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그 경기가 바케로의 추리 우르딘 군단에서의 마지막 경기였다.

 

 

라이트윙

 

 

이름: 사비 프리에토
출생년도: 1983년 8월 29일
포지션: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2003~2018
통산 기록: 531경기 74골 52도움

 

21세기 레알 소시에다드를 대표하는 윙어로 우수한 테크닉에서 나오는 현란한 드리블과 우수한 지구력에서 나오는 지치지 않는 헌신적인 수비 가담을 겸비했으며 뛰어난 심리전을 활용해 페널티킥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선수 생활 전부를 레알 소시에다드에 헌신했으며 구단 통산 최다 출전 5위에 올라있는 프리에토는 팀이 세군다 리가로 강등되었을 때도 수많은 이적요청을 뿌리치고 팀과의 의리를 지키며 세군다리그에서 세 시즌을 보낸 뒤 결국 2009-10 시즌에 팀의 세군다 리가 우승을 이끌며 승격을 이뤄냈고 2012-13 시즌에는 라리가 4위를 이뤄내며 구단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어냈다.

뼛속까지 추리 우르딘이었던 프리에토는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에 집중하기 위해 스페인 대표팀의 부름을 거절한 적이 있었다.

 

레프트윙

 

 

이름: 로베르토 로페스 우파르테
출생년도: 1958년 4월 19일 
포지션: 레프트윙, 라이트윙,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2kg

활약 기간: 1975~1987
통산 기록: 474경기 129골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모로코 태생의 윙어로 몸집은 작았지만 전광석화와 같은 스피드를 활용한 기민한 드리블을 활용해 상대 수비진을 미꾸라지처럼 흔들었기에 소악마라 불렸으며 좌우 측면은 물론 중앙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끈 우파르테는 클럽의 리그 3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시작으로 라리가 2연패를 이뤄냈고 1982년 수페르코파 에스파냐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차전 연장전에 경기를 뒤집는 골을 기록하며 대역전극을 쓰는데 공헌했다. 1982-83 시즌 유러피언 컵 준결승 진출, 1986-87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다.

레알 소시에다드 통산 최다 출전 7위와 구단 통산 득점 3위에 랭크된 우파르테는 돈 발롱과 문도 데포르티보가 뽑은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각각 3회씩 이름을 올렸다.

 

 

스트라이커

 

 

이름: 헤수스 마리아 사투르스테기
출생년도: 1954년 2월 12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73~1987
통산 기록: 375경기 163골

 

1970년대 하반기와 80년대 상반기를 풍미한 라리가 정상급 공격수로 신속한 원터치 플레이를 통한 찬스 메이킹과 득점에 모두 능했으며 상대의 허를 찌르는 예리한 헤더와 우수한 순간 스피드로 뒷공간으로 침투한 뒤 양발을 가리지 않고 슈팅을 날려대며 득점포를 날렸다.

클럽 커리어의 전부를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보낸 원 클럽맨인 사트루스테기는 추리 우르딘의 전성기를 이끌며 라리가 3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끈 것을 시작으로 라리가 2연패를 이뤄냈고 1982 수페르코파 에스파냐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1982-83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에서 3골을 득점하며 팀의 준결승 진출에 한 팔 힘을 보탰으며 1986-87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다.

레알 소시에다드 구단 통산 최다 득점자에 오른 사투르스테기는 문도 데포르티보가 뽑은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다.

 

 

감독

 

 

이름: 알베르토 오르마에체아

생년월일: 1939년 4월 7일

부임기간: 1978~1985

 

1959년 레알 소시에다드 2군 팀인 산 세바스티안에 입단했고 1962년부터 1974년까지 오직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만 활약한 풀백이었으며 1974년부터 1978년까지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수석 코치로 안도니 엘리손도와 호세 안토니오 이룰레기, 두 감독을 모셨으며 1978년부터 1985년까지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감독으로 7년간 팀의 황금기를 이끌며 추리 우르딘의 일원으로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26년간 머물며 헌신했다.

특히 그의 감독시절의 업적은 대단했는데 견고한 수비와 중원에서 높은 점유율을 겸비했으며 공격진은 찬스를 잘 살리는 일명 삼박자가 잘 맞는 팀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라리가 38경기 무패, 라리가 2연패, 1982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우승 및 1982-83 시즌 유러피언 컵 4강 진출을 이뤄내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레알 소시에다드 구단측은 오르마에체아의 위대한 업적과 열정적인 충성심을 기리기 위해 홈구장 에스타디오 아노에타 앞에 그의 흉상을 건립했다.

 


토르난테 선정 레알 소시에다드 역대 베스트 11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알베르토 로페스
출생년도: 1969년 5월 20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93~2006
통산 기록: 377경기 451실점 / 110클린시트

 

1990년대 중후반에 전성기를 누린 골키퍼로 엄청난 민첩성과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선방을 보였으며 특히 페널티킥 방어에 능했으나 골키퍼치고는 키가 작은 편이라 공중볼 처리에는 다소 약점이 있었다.

1993년 4월 14일에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가지며 추리 우르딘의 4-1 대승을 이끌며 주목받았고 이후 10년 넘게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1997-98 시즌 라리가 3위, 2002-03 시즌 라리가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운 알베르토 로페스 페르난데스는 라리가에서 한 시즌을 보내는 동안 가장 가장 꾸준하게 기량을 유지한 선수에게 주는 DV de Oro를 5회 수상했다.

 

 

 

이름: 클라우디오 브라보
출생년도: 1983년 4월 13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2006~2014
통산 기록: 237경기 1골 301실점 / 76클린시트

 

칠레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안정적인 선방과 탁월한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골키퍼의 기본적인 임무인 슛 스토퍼의 역할은 물론 현대 축구에서 요구하는 발밑 기술과 골킥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이 우수해 2010년대 스위퍼 키퍼가 대두하던 시대의 흐름을 잘 탔던 골키퍼라고 평가받았다.

구단의 전설적인 골키퍼 알베르토 로페스가 레알 바야돌리드로 떠나자 레알 소시에다드의 골문을 지키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소시에다드는 강등을 경험했기에 2007-08 시즌에는 주전 골키퍼에서 밀려났으나 이듬해에 주전 골키퍼 자리를 탈환했고 2009-10 시즌에는 꾸준히 좋은 실력을 보였으며 힘나스틱 전에서는 프리킥 골을 득점하는 등 팀의 승격에 도움을 줬고 라리가 승격 이후에도 2012-13 시즌에는 팀을 라리가 4위에 올리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내는 활약을 펼쳤다.

 

 

 

이름: 후안 안토니오 라라냐가
출생년도: 1958년 7월 3일
포지션: 리베로,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80~1994
통산 기록: 589경기 19골

 

코르타바리아의 뒤를 이어 추리 우르딘 군단의 수비를 이끌었던 리베로로 초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시작했지만 코르타바리아의 은퇴 이후 리베로로 전향했는데 수비현 미드필더 출신이라 발밑이 우수하고 경기흐름을 완벽하게 파악하는 드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을 했으며 강력한 카리스마로 수비라인을 잘 조율했으며 라커룸에서도 리더로 활약하며 팀원들을 잘 다독였다.

클럽 커리어를 전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보낸 원 클럽맨인 라라냐가는 초년에는 백업 멤버로 라리가 2연패를 경험했으며 1982-83 시즌에는 주전으로 도약하며 추리 우르딘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기여했으며 이후에는 리베로로 전향해 1986-87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7-88 시즌에는 돈 발롱 선정 라리가 MVP를 수상했고 1989-90 시즌부터는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이름: 아구스틴 가하테
출생년도: 1958년 3월 23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77~1992
통산 기록: 469경기 19골

 

발이 거대해 자파토네스, 즉 커다란 신발이라 불렸던 1980년대 라리가 정상급 스토퍼 중 한 명으로 기술적으로는 빈말로도 뛰어나지 못했지만 강력한 완력과 집념을 바탕으로 집요한 대인 수비를 선보였다.

선수 생활을 전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보냈으며 구단 통산 최다 출전 8위에 랭크된 가하테는 추리 우르딘의 라리가 3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뤄내며 화려하게 두각을 나타냈지만 고리스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라리가 2회 우승과 1982-83 시즌 유러피언 컵 준결승 진출을 이뤄내지 못했더.

그러나 1983-84 시즌부터 팀의 전술이 대거 바뀌며 기존의 4백 시스템을 버리고 3백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선발로 출전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1986-87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아이토르 로페스 라카르테
출생년도: 1975년 8월 18일
포지션: 라이트백,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94~2007
통산 기록: 338경기 5골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후반까지 활약했던 측면 수비수로 양발을 모두 잘 써 주 포지션인 라이트백은 물론 레프트백을 소화할 수 있었으며 다소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에서도 공격에 적극 가담했으며 수비력 자체도 나쁜 편은 아니었다.

레알 소시에다드 역사상 최고의 사이드백 중 한 명인 라카르테는 1997-98 시즌 라리가 3위, 2002-03 시즌 라리가 준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아란사발이 팀을 떠났을 때 그의 뒤를 이어 추리 우르딘의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

 

 

 

이름: 훌리오 올라이솔라
출생년도: 1950년 12월 25일
포지션: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69kg

활약 기간: 1975~1985
통산 기록: 327경기 2골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활약했던 규율을 잘 지키는 레프트백으로 우수한 공수 밸런스와 동료들과의 끈끈한 협력 수비로 이름을 날렸으나 오른발을 거의 쓰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었다.

선수 생활을 전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인 올라이솔라는 라리가 3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시작으로 라리가 2연패와 1982년 수페르코파 에스파냐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원정에서는 1-0으로 패했으나 홈에서는 4-0으로 대승을 거두는데 공을 세웠으며 1982-83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준결승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뤄냈다.

 

 

 

이름: 미켈 아란부루
출생년도: 1979년 2월 18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96~2012
통산 기록: 425경기 33골 4도움

 

21세기 레알 소시에다드를 대표하는 중원의 살림꾼이자 보디가드로 그와 중원에서 함께 활약했던 동료 사비 알론소는 그를 두고 "항상 최상의 피지컬 컨디션을 유지했을 정도로 철저한 자기 관리의 소유자였으며 언제나 자신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며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헌신적인 선수였다."라고 평가했으며 알론소의 평가에 더해 주로 수비적인 역할을 맡는 미드필더 치고는 득점력도 준수했다.

선수 생활 전체를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이었으며 레알 소시에다드 통산 최다 출전 10위에 오른 아란부루는 추리 우르딘에서 사비 알론소와 호흡을 맞추며 2002-03 시즌 라리가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파트너 알론소가 잉글랜드로 떠난 뒤에도 계속 활약했으며 팀이 강등되었을 때도 잔류하며 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 주장 완장을 찼으며 삼수 끝에 2009-10 시즌 세군다 리가 우승을 이뤄내며 다시 라리가로 복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름: 호세 디에고 알바레스
출생년도: 1954년 11월 28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74~1985
통산 기록: 348경기 23골

 

1980년대 초반 소시에다드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미드필더로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는데 특히 지능적인 인터셉트로 상대의 패스 흐름을 끊는데 능했으며 상대의 볼을 빼앗은 이후에는 정교한 패싱력으로 동료들에게 안정적으로 볼을 배급했음은 물론 1982-83 시즌 유러피언 컵 준결승전에서 함부르크와 2차전에서 동점골을 득점하는 등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하는 클러치 능력도 겸비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황금기를 이끌며 페리코 알론소, 헤수스 마리아 사모라와 함께 중원 라인을 구성해 활약하며 추리 우르딘의 라리가 38경기 연속 무패를 시작으로 라리가 2연패, 1982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우승과 1982-83 시즌 유러피언 컵 준결승 진출을 이뤄냈는데 특히 준결승 함부르크와의 2차전에서는 1차전에서 1-1로 비겼으며 2차전에서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골을 득점해 잠시나마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구단 역사상 첫 유러피언 컵 결승 진출을 꿈꾸게 하며 사기를 북돋았으나 4분 후 실점하며 아쉽게 4강에 머물렀다.

 

 

 

이름: 세바스티안 온토리아
출생년도: 1920년 1월 20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41~1955
통산 기록: 375경기 114골

 

1940년대와 50년대에 걸쳐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했던 공격 자원으로 커리어 초반에는 센터 포워드로 뛰며 우수한 슈팅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줬으나 베니토 디아스 감독에 의해 오늘날의 공격형 미드필더와 비슷한 역할을 맡았던 인사이드 포워드로 옮긴 뒤 그의 창의적인 패스에서 나오는 절륜한 플레이메이킹으로 팀의 공격을 지휘하는 능력이 수면 위로 올랐다.

레알 사라고사에서 소속이었으나 스페인 내전 도중 헤수스 라라냐가가 이끄는 공산군에 입대해 싸우다가 프랑코의 군대에 의해 포로로 잡혀 강제 수용소에서 2년간 억류되었다가 석방된 뒤 레알 소시에다드에 머물며 팀의 주장이자 플레이메이커, 그리고 해결사로 활약하며 1948-49 시즌 2부 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팀을 승격시켰으며 1950-51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결승에 진출시켰으나 아쉽게 패했다.

세바스티안 온토리아는 은퇴 직후에는 레알 소시에다드 통산 득점 2위에 올라있었으며 현재는 구단 통산 득점 4위에 랭크되었다.

 

 

 

이름: 디오니시오 우르레이스티
출생년도: 1943년 3월 17일
포지션: 라이트윙, 스트라이커,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62~1977
통산 기록: 416경기 76골

 

1960년대와 70년대 팀의 암흑기에 활약한 라이트윙이자 유틸리티 자원으로 신체적, 기술적으로 모두 우수한 다재다능한 선수였으며 축구 지능이 높아서 라이트윙 이외에도 스트라이커와 미드필더 전 지역은 물론 센터백도 소화할 수 있었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2부 리그에 있을 때 데뷔한 우르레이스티는 1966-67 시즌 세군다 리가에서 28경기 11골을 기록해 팀의 우승과 라리가 승격을 이끌었으며 빠른 속도로 팀을 중위권에 올렸으며 1973-74 시즌과 1974-75 시즌에는 추리 우르딘을 라리가 4위에 올려 상위권에 진입하며 UEFA컵에 진출했을 정도로 성장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1970년대 주장이었던 우르레이스티 은퇴한 뒤에는 그의 지휘를 받은 후배들이 그가 남긴 유산을 성장시키며 추리 우르딘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이름: 하비에르 데 페드로
출생년도: 1973년 8월 4일
포지션: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93~2004
통산 기록: 352경기 50골 20도움

 

1990년대와 2000년대에 걸쳐 활약한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의 우측면을 무너트린 이후 날카로운 왼발 킥력에서 나오는 크로스로 공격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 능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11년간 머물며 활약하며 1997-98 시즌 추리 우르딘을 라리가 3위에 올렸으며 2002-03 시즌에는 중위권이라 평가받았던 추리 우르딘을 이끎며 라리가 준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새웠다.

특히 레프트백 아구스틴 라라사발과의 콤비 플레이로 유명했으며 2000년대 초중반 대한민국에서는 이천수를 상대로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던 선수로 유명했다.

 

 

 

이름: 치키 베히리스타인
출생년도: 1964년 8월 12일
포지션: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82~1988
통산 기록: 248경기 55골

 

현 시대에는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의 성공시대를 이끈 단장으로 더 유명하지만 선수시절에도 라리가 정상급 레프트윙으로 이름을 날렸는데 뛰어난 지구력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왕성한 활동량으로 왼쪽 측면을 장악했으며 센스 있는 일대일 드리블 돌파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을 보여줬던 선수였다.

선배들이 라리가 2연패의 업적을 이뤄내는 것을 유소년 팀에서 지켜본 치키는 1982년에 데뷔해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2차전애서 데뷔했는데 1차전에서 0-1로 패한 상황에서 우랄데의 동점골로 동률을 가져간 상황에서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며 총합 4-1 대역전극을 이끌어내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았으며  이후 1986-87 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득점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어냈으며 1987-88 시즌에도 코파 델 레이 결승 진출을 이뤄냈으나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에게 1-0으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고 이는 치키가 추리 우르딘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마지막 경기였다.

 

 

 

이름: 다르코 코바체비치
출생년도: 1973년 11월 18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96~1999, 2001~2007
통산 기록: 284경기 107골

 

1990년대 하반기부터 2000년대 상반기에 스페인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라리가 정상급의 타겟 스트라이커로 우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등지고 플레이하는데 능했으며 압도적인 제공권을 활용해 동료 선수들에게 머리로 떨궈주며 찬스를 만드는 부분과 본인이 직접 강력한 헤더로 득점을 터트리는 부분에 모두 능했다.

유고슬라비아 내전의 참화를 피하기 위해 조국을 등진 코바체비치는 셰필드 웬즈데이를 거쳐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해 1997-98 시즌 33경기 17골을 터트리며 팀을 라리가 3위에 올렸으며 1998-99 시즌에는 라리가에서 16골을 터트렸으며 UEFA컵에서도 8골을 득점하며 대회 득점왕을 수상하며 팀은 부진했어도 본인의 활약은 훌륭해 세리에 A의 유벤투스로 이적했으나 적응하지 못했고 2001-02 시즌을 앞두고 라치오로 이적했으나 거기서는 더 부진했다.

결국 2001-02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시 아노에타로 돌아왔으며 2002-03 시즌에는 니하트 카흐베치, 하비에르 데 페드로, 빌레리 카르핀 등과 호흡을 맞추며 팀의 라리가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본인도 라리가 20골을 득점하는 활약을 펼친 코바체비치는 레알 소시에다드 통산 득점 5위에 올랐으며 구단 통산 외국인 선수 최다 득점자의 자리에도 올랐다.

 

 

 

이름: 페드로 우랄데
출생년도: 1958년 3월 2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79~1986
통산 기록: 256경기 97골

 

소시에다드의 전성기를 이끈 스트라이커로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드리블 실력을 겸비해 상대 수비라인 배후로 침투해 득점하는 플레이를 선호했으며 체구는 작았지만 우수한 바디밸런스와 용수철 같은 점프력을 토대로 헤더로 득점하는 부분에도 장기를 드러냈으며 득점력에는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큰 경기에서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며 팀에 보탬이 되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데뷔해 활약한 우랄데는 로테이션 선수로 라리가 2연패를 이뤄냈는데 특히 1981-82 시즌에는 주전으로 도약하며 돈 발롱 선정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1982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제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4-0 대승을 이뤄내며 1차전 1-0 패배를 뒤집는데 공을 세워 팀의 핵심 선수로 중용받았으며 1982-83 시즌 유러피언 컵에서도 4골을 득점하며 추리 우르딘의 준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우랄데는 결정력에서의 기복이 있다고 평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라리가에서 네 시즌이나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레알 소시에다드 통산 득점 6위에 랭크되었다.

 


25인 스쿼드 완성판

 

토르난테 선정 레알 소시에다드 역대 올스타 25인 스쿼드

 


레알 소시에다드 역대 올스타 리저브 팀 11인

 

 

 

이름: 아구스틴 에이사기레
출생년도: 1897년 10월 7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12~1925
통산 기록: 최소 70경기

 

스페인 축구 태동기에 활약했던 골키퍼로 10대 시절부터 레알 소시에다드의 주전 키퍼로 활약했으며 안정적인 선방을 보였으며 1920 앤트워프 올림픽에서는 사모라의 백업으로 대기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하며 1913년에 코파 델 레이 결승에 진출해 결승전 2차전과 3차전에 선발로 활약했으며 2차전에는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나 3차전에서 2-1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바스크 지역리그에서는 3회 우승하며 당시 스페인 무대 최강의 팀인 아틀레틱 빌바오의 독주 체제의 제동을 걸기도 했다.

여담으로 그의 아들 이그나시오 에이사기레는 발렌시아에서 라리가 정상급 골키퍼로 활약하며 발렌시아의 레전드로 올라섰으며 아버지가 활약하던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도 잠시 활약했다.

 

 

 

이름: 로렌
출생년도: 1966년 10월 7일
포지션: 센터백,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84~1989, 1993~2002
통산 기록: 411경기 41골

 

1990년대 라리가 무대에서 전성기를 누린 센터백으로 우수한 피지컬을 활용한 제공권 경합에 능했는데 이 점 때문에 센터백과 스트라이커를 오갔는데 유소년 시절에는 센터백으로 활약했다가 1군에 진출했을 때 소속팀의 전설적인 수비수들에게 밀려나며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해 활약했으나 빌바오에 머물던 시절에 슬럼프를 겪자 다시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전성기를 누렸던 선수로 베테랑이 된 이후에는 수비라인을 지휘하는 기존의 플레이스타일에서 통솔력까지 겸비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황금기 막바지에 데뷔해 1986-87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과 1987-88 시즌 코파 델 레이 준우승을 경험했으나 소시에다드의 라이벌 빌바오가 라리가에서 스페인 선수 중 두 번째로 많은 연봉과 계약 해지 위약금을 대신 지급하는 조건으로 그를 유혹하자 빌바오로 떠났고 첫 시즌에는 소속팀 선배였던 우랄데와 함께 공격 조합을 구성해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두 번째 시즌에는 공격수에서 슬럼프를 겪자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으나 도중에 감독이 교체되어 벤치로 밀려나며 팀을 떠나 레알 부르고스로 이적했다.

레알 부르고스에서 부활한 로렌은 레알 소시에다드와 관계가 회복되었고 다시 아노에타로 돌아와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의 수비라인을 이끌었으며 1997-98 시즌에는 추리 우르딘을 라리가 3위에 올리며 팬들의 민심을 완전히 회복했으며 2001-02 시즌이 종료되고 은퇴한 이후에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일하며 유소년 코치, B팀 수석코치, 1군 팀 수석코치와 기술 비서관을 거쳐 2009년에 단장직에 올라 9년간 역임하는 등 은퇴 이후에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오랜 기간 헌신했다.

 

 

 

이름: 미켈 곤살레스
출생년도: 1985년 9월 24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2005~2017
통산 기록: 300경기 6골 2도움

 

2010년대 레알 소시에다드를 대표하는 센터백 중 한 명으로 스피드가 빠르지 않았고 발밑도 평범했지만 강력한 완력과 견고한 수비력과 제공권 경합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유스 출신으로 2009-10 시즌에 세군다 리가 우승을 이뤄내고 라리가로 복귀했으며 기술적으로 높은 수준의 센터백인 이니고 마르티네스와 함께 수비 조합을 이뤄내며 2012-13 시즌에는 추리 우르딘을 라리가 4위에 올리기도 했다.

옛 파트너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빌바오로 이적하며 온갖 좋지 못한 망언으로 팬들의 분노를 사는 와중에도 미켈 곤살레스는 추리 우르딘의 유니폼을 입고 묵묵히 활약하며 통산 300 경기에 출전하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것이 내가 이니고 마르티네스 대신 미켈 곤살레스를 선택한 이유다.

 

 

 

이름: 마리아노 아라테
출생년도: 1892년 8월 12일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11~1924
통산 기록: 최소 65경기 11골

 

피치치와 함께 바스크 축구의 태동기를 이끈 축구 영웅으로 2-3-5 시스템의 레프트 풀백에서 활약했는데 우수한 신체 능력에서 나오는 강력한 완력과 상대의 플레이를 완벽하게 예측하는 지능적인 플레이를 겸비해 상대 공격수를 완벽하게 막아내며 당대 공격수들로부터 무결점의 수비수로 통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13년간 활약하며 1913년 코파 델 레이 결승에 진출했으나 FC 바르셀로나에게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바스크주 지역리그에서 2회 우승하며 당대 바스크 최강의 클럽이자 스페인 최강의 클럽으로 통했던 아틀레틱 빌바오의 독주체제에 제동을 걸기도 했다.

1920 앤트워프 올림픽에 스페인 대표팀의 주장으로 나서며 은메달을 목에 거는데 큰 공을 세운 아라테는 그 시대의 대부분의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본업이 있었는데 그는 크레인 운전사와 축구 선수를 병행했다.

 

 

 

이름: 미구엘 앙헬 푸엔테스
출생년도: 1964년 8월 6일
포지션: 라이트백,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87~2001
통산 기록: 495경기 12골

 

1990년대 전성기를 누린 공격적인 라이트백으로 적극적인 오버래핑에 이어 오른발 크로스와 날카로운 컷인 패스로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높은 수준의 공격력으로 인해 윙 포워드로 기용되기도 했다.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라리가 통산 출전 4위, 공식전 통산 출전 6위에 오른 푸엔테스는 1990년대 추리 우르딘을 이끌었으며 1997-98 시즌에는 팀을 라리가 3위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고 이런 업적과 경영학 전공을 앞세워 회장직에 도전해 잠시 레알 소시에다드의 회장직에 머물기도 했다.

 

 

 

이름: 사비 알론소
출생년도: 1981년 11월 25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리베로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99~2004
통산 기록: 124경기 10골 6도움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아르마다 군단에서 영광을 누렸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황혼기에도 빛났던 알론소는 선수 생활 초반에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성장했는데 엄청난 킥력을 앞세워 일명 대지를 가르는 패스라 불리는 롱 패스로 수많은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스피드는 다소 느렸지만 침착한 성격과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포백 보호에도 능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데뷔해 잠시 에이바르로 임대를 다녀왔고 복귀한 이후에는 아란부루와 함께 중원 라인을 구성해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며 추리 우르딘의 라리가 준우승을 이뤄내며 돈 발롱 선정 라리가 MVP를 수상하며 축구계에 이름을 날리며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사비 알론소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인 페리코 알론소의 아들이었으며 페리코의 장남이자 사비 알론소의 형인 미켈 알론소 역시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공식전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삼부자가 추리 우르딘에 헌신했다.

 

 

 

이름: 아시에르 이야라멘디
출생년도: 1990년 3월 8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2010~2013, 2015~2023
통산 기록: 253경기 11골 17도움

 

어린 시절부터 우수한 경기 설계 능력으로 제2의 사비 알론소라 평가받았던 선수였으며 성장한 뒤에는 알론소와는 달리 롱패스와 수비력에서는 장점을 보이지 못했지만 동료를 활용한 탈압박 능력과 라리가 내 활동량 1위라는 지표를 보여줬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량을 이용해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여기에 안정적인 숏패스로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을 무리 없이 소화했으며 2017-18 시즌에는 드리블과 중거리 슈팅마저 성장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데뷔했으며 2012-13 시즌에는 중위권으로 평가받았던 추리 우르딘이 라리가 4위에 오르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는데 큰 공을 세우며 라리가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어서 챠비, 알론소, 부스케츠 등 기라성 같은 선수들을 제치고 이니에스타와 함께 라리가 최우수 미드필더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세우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으나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부진한 활약으로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으며 2015-16 시즌을 앞두고 레알 소시에다드로 다시 돌아왔다.

레알 소시에다드로 다시 돌아왔을 때에는 팀의 중원의 핵으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2018-19 시즌 사타구니 부상 이후로 몰락해 주전 자리에서 밀려났다.

 

 

 

이름: 발레리 카르핀
출생년도: 1969년 2월 2일
포지션: 라이트윙,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94~1996, 2002~2005
통산 기록: 194경기 37골

 

소련 해체 직후 라리가에서 러시아 축구의 맛을 보여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앙과 측면을 모두 아우르며 헌신적인 수비가담과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를 곤란하게 했으며 정확한 롱패스로 찬스를 만드는 부분은 물론 상대의 허를 찌르는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도 일가견이 있었다.

1994-95 시즌에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하며 라리가 무대에 입성해 활약하며 이름을 날렸으며 이후 발렌시아와 셀타 비고를 거쳐 다시 추리 우르딘으로 돌아오며 2002-03 시즌 라리가 준우승을 이끄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름: 미켈 오야르사발
출생년도: 1997년 4월 21일
포지션: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트윙,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2015~
통산 기록: 272경기 79골 50도움

 

레알 소시에다드의 토마스 뮐러라 불릴 만한 선수인데 해당 시대의 각 구단 최고의 유망주로 데뷔 시즌부터 중용되었던 성장 배경도 비슷하며 영리한 움직임과 우수한 공간 지각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의 진수를 보여주며 상대를 속이고 빠르게 침투해 직접 득점을 노리거나 찬스를 만들어 동료들을 돕는 두 부분에 모두 능해 상대 수비진과 골키퍼에게 다지선다를 강요하는 라움도이터라는 부분에서 굉장히 비슷하다.

성인 무대에 데뷔한 2015-16 시즌부터 주전자리를 차지하며 다섯 시즌 연속으로 공식전 통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득점뿐만이 아니라 어시스트에도 능해 개인 통산 50도움을기록했으며 특히 2019-20 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는 빌바오와의 바스크 더비에서 오야르사발이 직접 페널티킥을 성공해 결승골을 득점하며 21세기 첫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내는 활약을 펼쳤으며 현재는 구단의 부주장직을 역임했다.

 

 

 

이름: 메호 코드로
출생년도: 1967년 1월 12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1kg

활약 기간: 1991~1995
통산 기록: 146경기 81골

 

1990년대 스페인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보스니아계 스트라이커로 위협적인 제공권을 앞세운 탄탄한 포스트플레이 능력과 강력한 헤더로 상대의 골망을 흔드는 부분에 능했으며 장신 공격수였음에도 기술적으로도 우수해 발밑과 연계 플레이에도 능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구단 통산 득점 8위와 구단 외국인 선수 통산 득점 2위에 랭크된 코드로는 구단에 머문 네 시즌 모두 라리가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1994-95 시즌에는 라리가에서만 25골을 득점하며 해당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이반 사모라노에 이어 시즌 득점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름: 콜린
출생년도: 1906년 12월 13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27~1935
통산 기록: 207경기 134골

 

라리가 출범 직후에 활약했던 스페인 무대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적절한 위치선정과 정교한 슈팅을 바탕으로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줬다.

레알 소시에다드 구단 통산 득점 2위에 올라있는 콜린은 라리가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으며 오히려 강등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지역 리그에서 2회 우승을 기록하며 당대 스페인 최강의 팀 중 하나인 아틀레틱 빌바오의 독주 체제에 제동을 걸었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기록은 주로 트렌스퍼마켓을 참조합니다. 잘못될 경우 다른 기록을 참조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이 있으면 공식 홈페이지 우선

*스텟기준은 2022년 12월 28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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