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UEFA 유로 2024에서 조국을 8강에 올리며 최악의 부진이라는 터널에서 벗어나게 한 나겔스만 감독은 독일 대표팀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당분간은 디 만샤프트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 부분에서는 마누엘 노이어가 은퇴하고 주전으로 도약한 만년 이인자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오른쪽 무릎 슬개건 파열로 인해 2024-25 시즌을 통으로 나서지 못해 기량하락이 예상되었다. 그리고 그다음 순번에 있는 케빈 트랍콰 올리버 바우만은 모두 1990년생, 만 34세의 노장이라 미래를 맡기기엔 적합하지 않다.물론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테어 슈테겐이 성공적으로 복귀해 전성기의 폼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전장에 나선 장수라면 테어 슈테겐의 기량하락 역시 염두하고 미리 대비하는게 옳은 자세일 것이다. 이에 훗날..